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TExU7c2ILyQ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어떻게 되어서 불의한 청지기는 칭찬을 듣게 되었는가?(눅16:1~8)_2019-12-31(화)

https://youtu.be/TExU7c2ILyQ

 

1.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어떤 비유인가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비유로서, 이 세대 사람들이 자기의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지혜롭게 행하고 있다는 비유입니다. 어떤 청지기가 부자인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고 있다는 보고가 주인에게 들어가자 주인이 그에게 곧 해고당할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그가 취한 행동을 본 주인이 오히려 그 청지기를 칭찬해주었다는 비유의 말씀입니다.

 

2. 이 비유에서 청지기는 왜 칭찬을 들었을까요?

  이 비유에 보면 청지기는 자신의 사무가 끝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해고당한 후를 준비하는데,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빚을 탕감해주는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얼핏 보기에는 청지기가 더 야단맞을 짓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주인은 그를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도 성경의 난제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주인이 그를 칭찬해주고 있습니까? 이는 주인이 청지기에게 미리 결산의 때를 알려주었을 때, 그때를 그 청지기는 매우 지혜롭게 대비했기 때문입니다.

 

3.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는 무엇에 초점이 있는건가요?

  모든 비유에는 비유를 통해서 깨닫게 하고자 하는 촛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유는 비유에 등장하는 모든 상황을 다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주님께서는 도둑같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유는 예수께서 도둑같이 곧 갑자기 예기지 않은 시간이 오신다는 것에 대한 비유인 것이지, 결코 주님이 은밀하게 즉 주님이 아무도 모르게 오신다는 비유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도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인데 이는 사탄마귀가 하는 행위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도적 취급해서는 아니 됩니다. 도적의 모습 중에서 주님은 그가 갑자기 예기치 않은 시간에 온다는 것만을 비유로 따온 것입니다.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다 잘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 비유는 자신의 사무를 그만둘 때가 온다는 경고조치를 받은 청지기가 그때가 이르기 전에지 자신의 미래를 잘 대비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이 칭찬해주었다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4. 왜 세상사람들이 제자들보다 더 지혜로울 수 있는 것인가요?

  이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즉시 그 때를 대비해 나갑니다. 하지만 주의 성도들은 장차 심판의 때가 되면 어떻게 된다는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잘 고치지 않는다는 것이 이 비유의 핵심입니다. 심판의 때에 어떤 사람은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는 성도가 있다(계3:5)고 나옵니다. 그래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에 있습니다.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드리는 것이 곧 우상숭배행위라고 가르쳐주어도 그것은 교회의 장례예법에 속할 뿐이라고 계속해서 항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있기만 하면 간음죄를 저질러도, 거짓말을 해도, 우상을 숭배해도 결국에는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계속해서 죄짓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1:8). 주님더러 "주여 주여"라고 말하는 자들 중에서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있서 바깥 어두운 데에 내어쫓겨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마7:22~23).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주님의 심판에 관한 말씀을 듣고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눅16;1~8에 나오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의 핵심입니다.

 

5. 왜 성도들 중에는 신앙의 노정에서 탈락하여 구원받지 못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있을까요?

  종교개혁이후 약 500년간 지배해온 개혁신앙이 곧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고 인간의 전적인 타락을 강조하다보니, 그만 구원도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시는 절대 주권의 영역에 속한 것이요, 또한 구원은 이미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작정하시고 예정해 놓은 뜻대로 된다고 하는 가르침이 성도들의 신앙의 근간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믿어서 구원의 노정에 들어선 자라 할지라도 결국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하는 자는 구원에서 탈락하는 자가 있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딤전1:19~20, 히6:1~8).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확실한 것인지만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이미 받은 것이지만 아직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뤄가야 하겠습니다(빌2:12).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는 받았지만 소망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기 때문입니다(롬8:24). 그러나 이러한 말씀을 듣고도 끝까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믿고 싶어하는 바대로 믿을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자들에게 주님은 심판의 때에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 나의 종들을 시켜, 구원에서 탈락할 자가 있다는 것을 성경에도 다 기록하게 하였고, 그렇다는 것을 목숨걸고 외치는 주의 종들을 너희에게 보내주었느니라" 그러므로 때가 늦기 전에 우리는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 바를 온전히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019년 12월 31일(화)

정보배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505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구원과 심판에 관한 매우 중요한 진실들(유1:5~7)_2019-01-23(수) 갈렙 2019.01.23 2412 https://youtu.be/pFvuYZ7rxFU
504 사탄이 하늘로부터 내던져져 땅속(음부)로 떨어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일1:5~10)_2019-01-22(화) 갈렙 2019.01.22 2498 https://youtu.be/T-hGdyNpHmc
503 사탄과 그의 천사들(귀신들)은 언제 하늘로부터 쫓겨나 땅속(음부)으로 던져졌는가?(계12:1~12)_2019-01-21(월) 갈렙 2019.01.21 1973 https://youtu.be/qhd80NckVSU
502 오늘날에도 여전히 예언사역이 필요한가?(마11:12~13)_2019-01-18(금) 갈렙 2019.01.18 2745 https://youtu.be/zXTFUk2luwE
501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만 믿고 있다면 그는 구원을 받을까?(엡2:1~10)_2019-01-17(목) 갈렙 2019.01.17 2449 https://youtu.be/fo_Og3H31T8
500 행함이 없는 믿음이 죽은 믿음이라고 주장하면 그는 행위구원론자인가?(약2:20~26)_2019-01-16(수) 갈렙 2019.01.16 3140 https://youtu.be/EKXoRP_kqto
499 예수그리스도를 믿어도 어떤 것(안식일 베리칩 마리아 등)을 지켜야만 구원얻는다는 주장은 진실일까?(계14:9~13)_2019-01-15(화) 갈렙 2019.01.15 2514 https://youtu.be/6pP52autAF0
498 하나님은 만세전에 어떤 개인을 천국갈 자와 지옥갈 자로 미리 정해 놓으셨는가?(마22:1~14)_2019-01-14(월) 갈렙 2019.01.14 3210 https://youtu.be/oP1DUxSKXx0
497 믿음으로만 칭의를 얻으며 칭의를 얻었으면 다 구원받는가?(롬5:1~11)_2019-01-11(금) 갈렙 2019.01.12 3044 https://youtu.be/Jpm0se8s6HQ
496 십계명은 십자가에서 폐지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계명들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에는 상관이 없다는 말은 정말 사실일까?(마5:17~20)_2019-01-11(금) 갈렙 2019.01.11 2456 https://youtu.be/eftCYngYSpQ
495 한 번 얻은 구원은 정말로 결코 잃어버리지 아니하는가?(엡2:8~9)_2019-01-10(목) 갈렙 2019.01.10 2104 https://youtu.be/4a-jTjxs88I
494 믿음은 가졌으나 결국 구원받을 수 없게 만드는 잘못된 8가지 가르침들(히3:7~4:1)_2019-01-09(수) 갈렙 2019.01.09 1625 https://youtu.be/_sjpZWCplPo
493 이 세상이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단일세계정부가 되고 그가 베리칩으로 통치하는 시대가 과연 올 것인가(단2:31~45)_2019-01-08(화) 갈렙 2019.01.08 2744 https://youtu.be/9CfEOVS2EYk
492 오늘날 은사사역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9마13:1~13)_2019-01-07(월) 갈렙 2019.01.07 1505 https://youtu.be/LLxm-5Bkhik
491 안식교에서는 안식일에 대하여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있다(골2:13~23)_2019-01-04(금) 갈렙 2019.01.04 2129 https://youtu.be/bFrbmK2Xao8
490 가나안 성도가 위험하다(갈6:11~16)_2019-01-03(목) 갈렙 2019.01.03 1482 https://youtu.be/x7qdlBZXuDc
489 오늘날 예수님 이외에 우리를 미혹시키는 구원론들에게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갈4:8~11)_2019-01-02(수) 갈렙 2019.01.02 2734 https://youtu.be/EqjYOxQEfVk
488 루터가 말했던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는 과연 바른 성경적인 주장이었나?(갈2:11~21) 갈렙 2018.12.31 3268 https://youtu.be/e-G3xqJtI5g
487 태어나신 아기는 누구신가?(속사도이이자 안디옥교회의 감독이었던 교부 이그나티우스의 증언)(눅2:8~14)_2018-12-27(목) 갈렙 2018.12.27 1569 https://youtu.be/eWiB-HJA7yA
486 사람들이 기대했던 메시야와 예수께서 직접 살으신 메시야는 달랐다(마2:1~12)_2018-12-26(수) 갈렙 2018.12.26 2640 https://youtu.be/76wTfBOwf_k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