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내게서 완전히 쫓아버리기 위한 첫번째 조건(요일5:4)_2020-02-11(화)

by 갈렙 posted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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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9NHto3Wv7w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귀신을 내게서 완전히 쫓아버리기 위한 첫번째 조건(요일5:4)_2020-02-11(화)

https://youtu.be/9NHto3Wv7wE

 

1. 귀신은 어떤 존재인가요?

  귀신은 영물입니다. 타락한 천사입니다(죽은 조상이 절대 아닙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범죄하여 이 세상으로 쫓겨내려와 귀신이 되었습니다. 귀신의 처소는 현재 지구의 땅속 곧 음부에 있습니다. 음부는 이 세상과 연결된 수많은 통로를 가지고 있으며, 귀신은 지금도 그리로 왔다갔다 합니다. 그들이 이 세상에 나온 목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우리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시기질투하여, 어찌하든지 우리 인간을 죄짓게 만들어서 음부(지옥)로 끌고내려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귀신의 숫자는 대단히 많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은 죽은 가족의 모습으로 가장하여 나타납니다(나라마다 특색이 있어 귀신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귀신은 한 집안에 3~4대까지 머물면서 기생합니다. 그런데 귀신도 피조물이기 때문에 그들도 배워야 앏니다. 그래서 귀신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능력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시간을 들여서 그 집안을 관찰합니다. 그래서 그 집안의 내력을 쫙 꽵니다. 그래야 사람을 잘 속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떤 타겟을 정한 후 그를 죄짓게 만든 후에 그 사람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2. 귀신이 사람 속에 어떻게 들어갈까요?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려고 하는 경우는 가족의 누군가로부터 귀신이 빠져나와서 숙주를 찾고 있을 때입니다. 귀신은 결코 무소부재한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동시존재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누군가로부터 나와야 다른 사람에게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 귀신입니다. 만약 가족 중에 여러 사람에게 귀신이 역사하고 있다면 아직 누군가에게 안 들어가고 밖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게 갑자기 귀신이 들렸다고 했을 때에는 대부분 귀신이 들려있었던 어떤 가족이 죽었을 때입니다. 그러면 3~4년 안에 귀신은 다른 사람을 물색하여 다른 사람에게 들어갑니다. 그때에 귀신은 대부분 첫째로 의지가 약한 사람이면서 둘째로 심각한 죄를 지은 사람을 숙주로 선택합니다. 특히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거나 부모를 거역하거나,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분노를 삭이지 못하거나 했을 때에 귀신은 그 사람을 숙주로 선택합니다. 지나치게 열등감이 있거나,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거나, 생각이 많은 사람도 자주 공략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그러한 성격을 가졌다면 신앙생활을 보다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더욱 활발하게, 기쁘고 즐겁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찬양도 많이 부르고 기도할 때에는 부르짖어 통성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3.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려고 사람을 물색할 때에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기 위해서 하는 것은 우선 그 사람의 의지를 장악하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그 사람 속에서 어떤 속삭임으로 다가갑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을 자신의 노예가 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귀신은 상당한 인내를 가지고 우리의 생각 속에 조금씩 조금씩 침투해 들어옵니다. 가장 처음에는 우리의 생각을 틈타고 들어옵니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13:2)" 그리고 귀신은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우리에게서 어떤 것이 이루어지게 만들죠. 그렇게 해서 하나씩 둘씩 우리의 생각을 점령하게 되고, 또 진짜 어떤 놀라운 기적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함으로 그것을 더 신뢰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해주었는데, 너도 내 말을 들어주어야 하지 않겠니"하면서 그 사람에게 요구를 하기 시작하죠. 그런데 그것이 도덕적으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시킬 때에는 그 사람이 조금 주저하는데, 그러면 자신이나 가족을 해치겠다고 위협을 가합니다. 그러니까 그때부터 다른 사람이 보기에 그 사람에게서 이상한 행동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때 가족이 물어보죠. 그러나 그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가족에게도 거짓말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거짓말하라고 시킵니다. 귀신과 마귀는 원래 속이는 자이기 때문입니다(요8:44). 그러나 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오고 싶어도 아무나 함부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합법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요일3:8). 그러므로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오려면 그 사람이 죄를 짓게 해야 합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요일3:8)" 그러므로 귀신에 내게 말을 걸어올 때 그 말을 들어주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거래입니다. 그것은 제2계명인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는 것이 되어, 필경 귀신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고 거래하고자 할 때 단번에 거절해야 합니다. 특히 부모나 조상이 우상숭배를 했다거나(특히 무당이 있는 경우는 더욱 심합니다), 귀신들린 가족 중에 죽었을 때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4. 귀신을 쫓으려 하는데 안 나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귀신이 나가지 않는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 첫째는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을 때입니다. 죄가 없으면 귀신도 역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귀신이라도 맘대로 사람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죄를 지어야만 그것을 근거로 그 사람 속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는 한 귀신은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왜 자기에서 귀신이 나가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 회개 안한 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분들은 낙태죄를 회개하셔야 합니다. 그것도 엄연히 살인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권능있는 자(예, 귀신쫓아주는 목회자)의 힘에 의해 강제로 귀신이 쫓겨났다고 해도(그러나 대부분은 나간다고 말만 하고 숨어버리기 일쑤입니다), 귀신은 다시 들어옵니다. 자신은 합법적으로 그 사람 속에 들어가 있었는데 억지로 나가야 했기 때문입니다(귀신의 측면에서 보면 억울한 것이죠). 그러니 축사받으러 다니지 마십시오. 내가 스스로 귀신을 쫓아내야 그때에 완전히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신을 쫓아내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안에 귀신이 집을 짓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있나를 살펴보시고 그것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것의 핵심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묻기를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느냐고 하는데, 간략히 요약하면 도덕적인 죄 곧 십계명을 범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산상수훈에 나와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것을 회개하셔야 합니다. 산상수훈은 구약의 십계명법을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서 천국의 헌법과도 같은 것인데, 여기에서는 의도나 마음까지도 죄로 봅니다. 형제에게 욕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살인죄에 해당하며, 속으로 간음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져도 간음죄에 해당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거역해도 귀신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귀신이 틈타지 못하게 하고 귀신을 쫓아내려면 자신이 십계명과 산상수훈을 순종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셔야 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회개해야 할까요? 그것은 내게서 귀신들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징계가 철수될 때까지 계속해야 합니다. 우선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철저히 파악해야 하겠죠(제가 증거한 십계명강해를 참조하십시오). 그때에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실 회개해야 할 죄도 크게 보면 2가지입니다. 본인이 직접 지은 죄가 있으며, 또 하나는 조상들이 지은 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조상들이 지은 죄라도 그것이 우상숭배 죄라면 3~4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출20:5). 그러므로 그때 회개할 때에는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죄까지도 대신 회개해야 합니다. 조상들이 우상숭배하고 살았던 것을 대신 회개하는 것입니다.

 

5.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두번째 방법은 무엇인가요?

  귀신이 안 나기는 두번째 이유는 그 사람이 믿음이 없어서입니다. 누구에 대한 믿음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롬10:17)"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곧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 곧 그리스도가 누군지에 관한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하신 말씀"을 들어야 믿음이 생깁니다.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를 들어서 믿음을 차곡차곡 쌓아가셔야 합니다. 예수께서 성령으로 내 몸을 성전삼고 거하고 계시는데, 여기에 감히 귀신이 빌붙어 살게 할 수는 없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내일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요1:5). 어둠이 떠나지 않는다면 아직 빛이 내 속에 들어오지 않았거나, 빛은 있지만 아직도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십시오. 철저히 회개하십시오. 회개가 급선무입니다. 그런 다음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주 강력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귀신을 아작 내버릴만한 강력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말씀 그리고 그분이 하신 말씀이 어떤 것인지를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든지 다 자기에게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자신에게 얼씬 거리지도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니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는 아주 확실하고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02월 11일(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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