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24) - 천국편(23) – 토마스주남이 본 천국 및 하나님의 실체(계21:21~27)_2020-11-05(목)
https://youtu.be/HPuGShvjcOc
1. 토마스주남여사는 누군가요?
토마스주남여사는 1996년 2월부터 천국17번과 지옥2번을 다녀온 미국계 한국인이라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서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고 책을 기록했는데, 그 책 이름이 "천국은 확실히 있다"(2003, 조용기목사 옮김, 서울말씀사)입니다. 처음 이 책은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그녀가 보았다는 환상 중,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매달리고 있던 때의 모습 소개는 역사의 현장에 서 있는 듯이 실감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남여사의 책을 사 보았고 그리고 천국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17년이 지난 지금, 휴거되어 올라간다고 했던 그녀는 이미 자궁암으로 사망했고(2013년 4월), 그녀가 여러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한 흔적만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2. 토마스주남 여사가 끼친 영향은 무엇이 있가요?
그녀의 책이 나오고 그리고 토마스주남여사가 떠난지 시간적으로도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토마스주남여사가 끼친 흔적은 상당합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녀가 본 천국과 지옥의 모습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쓴 책에서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습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소개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환난전 휴거설 주장 때문입니다. 그녀는 2009년경부터 이미 7년대환난이 시작되었다고 했으며 곧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고 자기도 휴거될 것이라고 했지만 2013년이 그만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습니다. 셋째, 베리칩 666설 주장 때문입니다. 그녀는 2009년부터 주님께서 베리칩이 666이니 이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경고하라고 했다는 말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와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것을 통하여 베리칩이 666일 것이라고 하는 짐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만 "베리칩이 666이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끼친 영양 3가지 중에서 한 가지만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3. 토마수주남 여사가 보고 들었다는 것은 진짜일까요 가짜일까요?
토마스주남 여사가 보고 들었다는 것을 기록한 책 "천국은 확실히 있다"를 보면, 그녀가 17번 천국에 가서 본 것과 2번 지옥에 가서 본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쓴 책을 살펴보면, 첫째, 그녀가 천국과 지옥을 본 것과 성경에 나와있는 모습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둘째, 그녀가 천국에서 만난 예수님과 하나님의 모습이 성경이 다른 부분이 등장합니다. 셋째, 그녀가 주장하고 있는 환난전휴거설과 베리칩666주장도 역시 성경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고로 그녀가 보았고 들었다는 천국과 지옥 그리고 주님의 모습은 가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녀가 말했던 모든 것이 다 틀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것들이 성경과 다릅니다. 그녀는 아마도 상당히 높은 귀신을 통하여 가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4. 토마스주남여사가 본 천국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토마스주남 여사가 본 천국과 지옥의 모습은 어떤 면에서 보면 상당히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내용도 성경과 일치할 것이라고 예상하고는, 분별해보지 않고 책을 읽는 이들이 많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녀가 보았던 지옥을 냅두더라도, 그녀가 본 천국의 모습은 성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녀가 본 것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천국에 갈 때 어떤 커다란 터널을 통과하여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천국의 우주공간을 날아가는 것이지 커다란 터널을 통과하여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터널을 통과하여 어떤 곳에 갔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음부의 문들을 통과하여 내려간 지옥일 것입니다. 둘째, "천국에 멋진 궁전이 하나 있고 거기에 커다란 방이 있으며, 거기에 황금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보좌가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도 틀린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보좌는 어떤 방에 있지 아니하고 새 예루살렘 성의 한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천국에 있는 궁전의 복도 끝 바로 옆에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자동문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지금 이 세상에 있는 큰 건물이나 식당 같은 곳에 있는 자동문 같은 것이 없습니다. 넷째, 이것은 결정적인 것입니다. "천국에는 천국문 안에 사는 사람들이 있고, 천국문 밖에 사는 자들이 각각 따로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완전히 잘못 본 것입니다. 성도들의 집은 전부 다 예루살렘 성 밖에 있으며, 예배드리기 위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특히 그녀는 천국문 밖에는 "갈색골짜기"같은 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십일조를 안 내는 등의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을 했던 성도들이 들어가서 배회하고 있었다고 말했으며, "회색골짜기"같은 곳에는 간음죄 등 죄를 지은 성도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들은 심판후에 지옥에 들어갈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천국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사망과 근심 걱정과 우울과 염려, 눈물, 슬픔, 아픔이 없기 때문입니다(계21:4). 다섯째, 그녀의 집 안을 보니 빨간색의 고급 승용차가 있었고, 바베큐화덕과 최신 주방기구들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천국에서의 이동할 때에 승용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천국에서는 동물을 식사로 먹지도 않습니다. 천국에서는 포도주와 무교전병과 같은 과자류 정도나 먹을 뿐입니다. 고로 화덕이 없으며, 최신주방기구는 없습니다. 우리가 부억에 들어가 밥해먹지 않아도 되는 부활체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주님이 생명강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타원형의 접시에 담고 그것을 포크로 찍어서 먹게해주었다는데 그건 100% 가짜 천국입니다. 여섯째, 새 예루살렘 성전 안에는 아름다운 집들이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성도들의 집은 예루살렘 성 다 성밖에 있으며, 때가 되어(주님이 부르시거나 예배를 드릴 때면) 성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5. 토마스주남이 천국에서 만난 사람과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나요?
첫째, 주남여사가 천국에서 만난 중에는 아브라함이 있었는데, 그는 긴 백발에 흰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천국에 있는 모습 하나님의 자녀들은 십대후에서 30대초반의 젊은 나이의 가장 예쁜 모습으로 있기 때문니다. 둘째, 그녀가 천국에서 예수님을 보았는데, 어느해 12월 25일 생일에 예수께서 붉은 색의 금빛나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항상 흰 세마포옷을 입으시며, 때로는 금면류관을 머리에 쓰시지만 화려한 옷을 입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생일은 12월 25일이 아닙니다. 셋째, 그녀가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을 보았다고 하는데, 흰 면류관을 쓰고 계시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면류관을 쓰고 계실른지가 의문이 됩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서 승리하고 올라가셨으니 당연히 면류관을 쓰실 수 있겠지만 말이죠. 넷째, 그녀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동시에 보았는데,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계시고, 예수님은 보좌 우편에 서 계시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ㄷ본 확률이 거의 99%입니다. 천국에서도 예수께서 서 있는 것을 볼 수는 있으나, 보좌에 앉아계신 분을 보았다면, 그분은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계3:21). 천국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다섯째, 천국에서 낙태통해 죽은 아이들과 7살이전에 죽은 아이들을 보았다는데, 부모가 신앙이 있든지 없든지 다 와 있더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거짓말이 확률이 99.9%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는 믿음없는 사람이 못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매우 어려서 죽은 아이는 자신의 의지가 부모와 결탁되어 있기에, 부모님의 신앙정도에 따라 특히 엄마의 신앙정도에 따라 천국과 지옥에 가겠지만, 불신자는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에 죽었다고 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고로 토마스주남 여사가 본 것은 상상의 산물이든지 아니면 사탄이 보여준 헛것이라고 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05일(목)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