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oTMqq0r9kx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27) 안식일법은 지금도 유효한가 아니면 폐지되었는가?(창2: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TMqq0r9kxM

 

1.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안식일법을 제정하셨나요?

  하나님께서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안식하셨습니다. 여기서 안식하셨다는 그날 쉬셨다는 의미라기보다는 엿새동안의 창조사역을 그치셨다고 하는 것이 훨씬 더 원문에 가까운 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말 개역성경에서는 "마치시고...안식하셨다"고 되어 있는데, 히브리어원문에는 동사가 2개가 아니고 한 개입니다. 그러니 일곱째날에 하나님께서 그분이 만드신 일을 그치셨다고 해야 바른 해석입니다. 하지만 일을 마치시고 일곱째날에 안식하셨다고 번역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도 마치 쉼이 필요한 것처럼 해석해놓은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안식일법은 언제 제정되었나요?

  그렇다면, 안식일법은 언제 제정되었습니까? 그것은 천지창조직후에 제정된 것이 아니라, 이때로부터 약 2,500년이 지난 시점, 곧 이스라엘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하여 신광야를 지나 시내산에 도착했을 때에 제정된 것입니다(B.C.1446년). 

 

3. 하나님께서 안식일법을 제정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안식일법을 제정하신 것은 일주일 중에 하루는 세상에서의 일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출20:8~11). 왜냐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 들어가 살았으나 세상일을 그치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다보니, 거의가 다 불신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인하여 애굽에서 구출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또다시 우상숭배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엿새동안에는 힘써 자기의 일을 행할 것이지만, 일곱째날에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사역을 그치시고 그날을 되돌아보았던 것처럼, 이스라엘 민족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날에는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신 것입니다. 

 

4. 안식일법은 지금도 유효한가요 폐지된 것인가요?

  안식일법은 사실 임시법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애굽에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루를 쉬어서 그날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속의 사건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임시로 주어진 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심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와 모형이자 그림자로 주어진 안식일법은 폐지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체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진짜 안식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거로 사도바울도 율법은 약속하신 씨였던 예수께서 오시기 전까지만 있을 법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갈3:19). 결국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가운데 도덕법(십계명법)을 제외한 의식법들 곧 안식일을 비롯한 절기법,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은 다 폐지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의식법들은 장차 오실 메시야가 어떤 일을 하실 것인지를 미리 알려준 모형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6-17) 그렇습니다. 구약의 "먹고 마시는 법"인 "음식법"이나다. "절기(유월절,무교절,초실절,칠칠절,나팔절,속죄일,초막절)나 초하루(월삭)이나 안식일 등은 장래 오실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한 그림자이기 때문에 이것을 안 지킨다고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기자도 말하기를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히10:1)"고 말했던 것입니다. 고로 제사법도 예수께서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인하여 다 폐지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더이상 제사를 드리지 않고 예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5. 십계명은 지금도 지켜야 하나요?

  그렇다면, 의식법(절기법, 음식법, 정결법, 제사법)로서 아니라닌 도덕법으로서 주어진 십계명은 지금도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십계명 법은 폐지되었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산상수훈을 보면 예수께서 오셔서 십계명법을 한층 더 강화시키셨다는 것이 그것을 반증해줍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마음으로 음란한 생각만 가졌어도 그것은 이미 마음에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십계명 중의 제4계명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이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일법은 레위기 23장에 읽어보면, 절기법에 속한 조항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레23:2-3). 그렇습니다. 레위기 23장에 보면, 안식일법은 절기법에 속한 의식법입니다. 그런데 십계명의 제4계명에 보면, 거기에도 나오기 때문에, 안식일법은 절기법에 속한 법이면서도 동시에 도덕법에도 속한 아주 특별한 율법이라는 것입니다. 

출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그런데 의식법으로서 절기법의 하나인 안식일법은 이미 폐지되었다는 것입니다(호2:11, 갈4:9~11, 골2:16~17). 그러므로 최초 교회 회의였던 예루살렘공회(A.D.49~50)에서도,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준수했으면 하고 결의한 사항 중에서도 안식일법은 언급되지 않았던 것입니다(행15:19,28).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참된 안식을 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마11:28~30). 고로 우리는 의식법으로서 "날과 달과 해"를 지키는 안식일법은 이미 폐지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하루는 세상 모든 일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한다고 십계명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믿는 자라도 애굽에 들어간 뒤 불신자가 되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처럼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개신교인들은 우리자신에게 참된 안식을 가져다 준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분이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그날에 세상 모든 일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창조와 구속의 은총에 감사드리고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믿고 안식일도 지켜야 한다는 논리는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의식법들은 이미 예수 안에서 완성된 상태에 기 때무입니다. 그런데 왜 의식법으로서 안식일을 지키여 한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를 원했던 서기관과 바리새인과 아무런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고로 사도바울은 각자가 예배드리기에 좋은 날을 선택하여 그날 예배드리면 된다고 했습니다(롬14:5~6). 그런데 아무래도 그날이 쉬는 날이면 모두가 훨씬 더 잘 모일 수 있기에, 개신교인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이자 쉬는 날인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혹 시대가 변하여, 지금의 일요일이 아니라 다른 날에 훨씬 잘 모일 수 있다면 교회는 그날을 새로 정하여 그날에 모여 예배하면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일주일에 한 번은 반드시 세상일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1년 02월 25일(목)

정보배목사

[크기변환]20210225_071609.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2205 [질병치유시리즈(24)] 질병치료를 위한 내 몸의 건강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마9:12)_2025-12-11(목) file 갈렙 2025.12.11 124 https://youtu.be/kJq6cxCZ9G8
2204 [질병치유시리즈(23)] 사역자는 축사와 치유사역을 할 때에 어떻게 명령해야 하는가?(02)(막7:31~37)_2025-12-10(수) file 갈렙 2025.12.10 84 https://youtu.be/o5bR568DZVg
2203 [질병치유시리즈(22)] 사역자는 축사와 치유사역을 할 때에 어떻게 명령해야 하는가?(민14:28)2025-12-09(화) file 갈렙 2025.12.09 112 https://youtu.be/RtYqkHw2TAk
2202 [질병치유시리즈(21)] 치유는 어떻게 일어나며 사역자는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가?(계22:1~2)_2025-12-08(월) file 갈렙 2025.12.08 121 https://youtu.be/6SploPXITvk
2201 [질병치유시리즈(18)] 질병을 주기 위해 뱀들과 귀신들이 침투해 들어오는 3가지 경로(막5:1~20)_2025-12-05(금) file 갈렙 2025.12.06 159 https://youtu.be/hmZusKGEaS4
2200 [질병치유시리즈(17)] 질병치유를 위한 회개, 과연 어떻게 하게 할 것인가?(02)(신28:21~28)_2025-12-02(화) file 갈렙 2025.12.04 117 https://youtu.be/rRenANKQUF0
2199 [질병치유시리즈(16)] 질병치유를 위한 회개, 과연 어떻게 하게 할 것인가?(01)(신28:21~28)_2025-12-01(월) file 갈렙 2025.12.01 164 https://youtu.be/beD6fRIqdDw
2198 [질병치유시리즈(14)] 나도 치유사역자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02)(마10:1~8)_2025-11-28(금) file 갈렙 2025.11.29 215 https://youtu.be/eMKekY7VPhE
2197 [질병치유시리즈(13)] 나도 치유사역자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01)(막16:15~18)_2025-11-28(금) file 갈렙 2025.11.28 217 https://youtu.be/4jjpwFr_tMg
2196 [질병치유 시리즈(12)] 축사와 치유사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마8:5~13)_2025-11-27(목) file 갈렙 2025.11.27 231 https://youtu.be/g7lU-w7PmDA
2195 [질병치유시리즈(11)] 질병을 치료할 때 ‘믿음’은 과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02)(막11:22~24)_2025-11-26(수) file 갈렙 2025.11.26 344 https://youtu.be/WhOZsVOu5RM
2194 [질병치유시리즈(10)] 질병을 치료할 때 ‘믿음’은 과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01)(막11:22~24)_2025-11-25(화) file 갈렙 2025.11.25 321 https://youtu.be/PlefkpfuljU
2193 [질병치유시리즈(08)] 질병에서 낫는 법(2) 귀신을 쫓아내고 치유를 받으라(마17:14~16)_2025-11-21(금) file 갈렙 2025.11.21 446 https://youtu.be/b9IchlA6GOE
2192 [질병치유시리즈(07)] 질병에서 낫는 법(1) 지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요일1:7~9)_2025-11-20(목) file 갈렙 2025.11.20 523 https://youtu.be/7CbVfqRqvUU
2191 [질병치유시리즈(06)] 왜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셨는가?(마8:1~17)_2025-11-19(수) file 갈렙 2025.11.19 409 https://youtu.be/WPaFht0GAFs
2190 [질병치유시리즈(05)] 왜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허락하시는가?(요11:1~4)_2025-11-18(화) file 갈렙 2025.11.18 435 https://youtu.be/8Xh4Sh15dPs
2189 [질병치유시리즈(02)] 성경이 말씀하는 질병의 4가지 원인의 핵심은 무엇인가?(욥2:1~10)_2025-11-14(금) file 갈렙 2025.11.14 559 https://youtu.be/dP7PRvGIQF4
2188 [빌립보서 강해(17)] 빌립보서가 최종적으로 들려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빌4:21~23)_2025-11-13(목) file 갈렙 2025.11.13 503 https://youtu.be/MKyH2rnj9ns
2187 [빌립보서 강해(16)] 선교헌금으로 드린 예물의 가치와 그것이 가져다 주는 2가지 복(빌4:10~20)_2025-11-12(수) file 갈렙 2025.11.12 550 https://youtu.be/6WQOsleEceU
2186 [빌립보서 강해(15)] 서로에 대한 미움과 시기질투는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빌4:4~9)_2025-11-11(화) file 갈렙 2025.11.11 451 https://youtu.be/Fx5MBrsx4dQ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