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단계 능력있는 삶
제2과 신앙과 삶의 표준지침서
[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 ] 딤후 3:15~17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에덴동산에 마련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함으로서 안식의 환경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인간의 죄악은 가중되었고 더 이상 인간에게 소망이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라는 한 사람을 불러내셨고 그로 말미암아 믿음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에게 그 약속을 물려주었고 그 약속을 받고 태어난 자들을 일컬어 ‘히브리인’ 혹은 ‘이스라엘 민족’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의 3대 후손들은 기근 때문에 이집트(애굽)에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400년을 지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히브리인들을 이집트 사람들의 종들로 전락하여 고된 노역을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러자 히브리인들은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하었고 하나님은 한 사람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해주셨습니다. 그들은 광야로 나왔고 시내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서 구해낸 이스라엘 민족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다시는 다른 민족의 종노릇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계속 누리며 살 수 있는지를 모세를 통해 가르쳐주었는데 우리는 그 말씀을 일컬어 ‘율법말씀’이라고 부릅니다. 율법말씀은 십계명과 같은 도덕법, 죄용서를 받기 위한 제사와 제사장에 관한 규례 및 절기 등을 명시한 제사법, 백성들의 잘잘못을 판결하는 재판법 그리고 음식의 정·부정을 정해놓은 금기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지 않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고대하였지만 그들은 잠깐 회개했다가도 이내 우상숭배로 다시 빠져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정말 소망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영원히 용서하면서 또한 사람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아예 사람 안에 넣기 위해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을 ‘복음말씀’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들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를 사람들에게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하신 말씀을 사람들이 받아들이도록 초자연적인 일들을 행함으로 인생의 고달픈 문제들까지 친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그 복음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는 저주와 가난과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죄와 죽음과 사단마귀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당신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시어 승천하신 뒤 예수님을 대신할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언젠가는 들어갈 하늘의 처소에 우리들을 데려가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책입니까? 성경은 바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기록되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아들을 통해 그것을 성취하였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읽음으로서 죄인된 인간의 상태와 구원방법, 죄인의 고통과 운명 그리고 믿는 자가 받아누리게 될 지고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신구약66권)은 과연 어떤 책인가요?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구약 39권 신약 27권 도합 66권으로 구성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특히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경은 적어도 40명 이상의 사람들이 쓴 책이지만 성경책이 일반적인 책과 구별되는 것은 그것이 전부 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 말은 성경이 곧 하나님의 영의 호흡으로 되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성경은 비록 사람이 썼지만 성경의 원저자는 바로 성령님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비록 성경은 각각 66권이지만 성경의 주제는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일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왕, 학자, 철학자, 어부, 시인, 정치인, 역사가, 의사 등 각기 직업이 다르고 바빌로니아(바벨론), 메디아(메대), 페르시아(바사), 헬라(그리스), 로마시대 등 그들이 살던 시대가 다른 시기에 살았던 총 40여명의 저자들이, 약 1,500여년간(구약 1400년, 신약 100년)에 걸쳐 각기 다른 장소에서 기록한 책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령에 붙들려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함으로써 그 책의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말씀까지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성경을 기록할 할 때에 자신이 지어서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아서 기록한 것임을 말해줍니다. 또한 그들은 자신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까지도 자신이 듣고 보고 느낀 그대로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당시에 이해의 수준이 그것밖에 없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성경 65권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이 그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시19:7-8).
시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2. 우리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나요?
1)우리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하나요?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성경은 왜 읽어야 할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은 우리 인간의 신앙과 삶의 영원한 지침서이기 때문입니다(시119:105).
어떤 사람이 자기 나라의 왕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편지에는 나를 끔찍이도 사랑해서 나와 만나고 교제하며 친하게 지내기를 원한다는 것과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내용이라면 그 편지를 읽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또한 어느 가난한 사람에게 재벌로부터 편지 한 통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그가 자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는 말과 함께 무엇인가 도와주고 싶으니 필요하면 언제든지 주저 말고 연락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당신이라면 그 편지를 펼쳐보지 않겠습니까?
죽을 날만 기다리는 어느 불치병 환자에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로부터 편지 한 통이 날아 왔습니다. 자신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료로 치료해 줄 터이니 연락만 하라는 것입니다. 그 편지를 읽지 않겠습니까? 또한 사형 집행 날짜만 기다리는 어느 사형수에게 대통령으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살고 싶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면 특별사면을 해 주겠다는 내용입니다. 당신이 죄수라면 그 편지를 읽지 않겠습니까?
성경에는 이러한 것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엄청난 이야기들과 진리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해서 죄를 짓게 되었으며, 사람은 왜 자신 안에 죄된 본성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이길 수 없는지 그리고 느닷없이 왜 질병과 저주와 가난과 고통이 왜 발생하는지 그리고 사람이 왜 죽게 되었는지 또한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람이 사후에 어떤 세계가 인간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세계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요소들 즉 사람은 결혼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독신으로 지내야 하는지, 결혼 전까지 남녀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남에게 잘못했을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자식들을 어떻게 가르치며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 친척 중에 과부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앞으로 내가 선택할 직업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지, 잠자다가 가위눌림을 당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시로 폭발하는 자신의 성질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말입니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읽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벌이나 재산, 경력이나 능력, 그 어떤 것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있다면 자신은 비록 죄인이지만 자기에게 속한 숱은 문제들을 해결받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 중의 왕이십니다. 세계 최대 재벌이십니다. 세계 최고의 의사이십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가능하신 전능자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하는 열렬한 사랑의 편지, 피로 쓴 혈서가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래도 여러분은 성경을 읽지 않으시겠습니까?
2)그럼,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하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을 읽어야 좋을까요?
첫째, 성경은 1차적으로 성경에 기록된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또한 지금 성경을 읽고 있는 우리들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믿고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그때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지금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고전10:11).
고전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둘째, 성경의 약속은 오늘도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에게 동일한 효력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믿음으로 읽어야 합니다(히4:12).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셋째,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어야 하며, 읽은 말씀 중에 명령이 들어 있을 때에는 즉시 그것을 실천해 가면서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역사하는 힘이 강력하게 나타납니다(시1:1~3).
시1:1-3 복 있는 사람은 ...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여러분이 성경을 온전히 내 것으로 읽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날마다 광야에서 만나를 얻으러 나간 것처럼 날마다 읽어야 합니다. 기왕이면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읽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새벽기도나 개인QT(경건의 시간) 그리고 가정예배는 그 중에서도 성경을 항상 가까이하며 묵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소는 성경을 읽는 데에 방해받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습니다. 예배당이든지, 집안 거실이든지, 사무실이든지, 지하철 안이든지 내가 성경을 읽고 집중하는 데에 방해받지 않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히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한 지가 수 년이 지났지만 단 한 번도 성경을 읽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성경읽기를 다시 시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보낸 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록된 내용을 전부 다 읽었다 하더라도 때로는 읽을 때에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때에 우리는 하나님께 나에게 들려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내 것으로 취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독서의 방법입니다.
3. 성경은 무엇에 관해 쓴 책이며, 성경의 일치된 주제는 무엇일까요?
1)성경은 무엇에 관해 쓴 책일까요?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에 대한 기록된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구약성경 39권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기록이며, 신약성경 27권은 오실 메시야와 다시 오실 메시야에 관한 기록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어디를 펼치든지 우리가 거기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없다면 그러한 성경일기는 잘못된 성경읽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사실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역사, 종교, 도덕, 철학, 시(詩), 문학, 편지, 잠언, 속담, 격언, 신탁(예언) 등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역사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도 우리는 그것을 역사책으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엄연히 역사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구약성경의 상당 부분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사의 이야기 속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은 성경을 역사책으로 읽은 것이지 결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읽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볼 때 우리는 반드시 그 본문이 예수님에 관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힘없이 내려가는 어떤 두 제자를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24:25-27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에 대해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과 ‘모든 성경’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자기에 관해 기록된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12제자에게 나타나서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고 하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해(눅24:44~45)” 주셨습니다. 구약성경은 오실 메시야에 관한 기록인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은 오신 메시야의 기록으로서 4복음서가 첫 번째 종류이며, 그 예수님께서 대신 오시어 활동하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록한 사도행전과 각종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고, 성경의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에서는 다시 오실 예수님에 관해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2)성경에 일치된 주제는 무엇일까요?
요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성경은 다양한 이야기들과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만 결국 한 가지 주제를 통일되게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로서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간 구원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자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들에게는 그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아 영생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 인간구원 과정에서 죄를 짓게 인간을 유혹한 사탄마귀를 심판하고 예수께서 온 우주의 왕이 되어 영원히 왕노릇하실 것도 더불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요일3:8, 히2:14).
그러므로 성경의 대주제는 ‘인간구원’이지만, 소주제는 ‘마귀박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히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4. 성경을 듣고 읽고 그 가운데에 기록한 대로 실천하는 자가 받게 되는 유익은 무엇인가요?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우리가 날마다 성경을 읽고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행하게 된다면 우리 모두는 형통함을 얻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고 지켜 행함으로 우리는 얻게 되는 형통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이 성경을 읽음으로서 우리는 영적으로 죄와 죽음과 마귀의 권세로부터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발견하게 됩니다(딤후3:15).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우리는 성경을 읽음으로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어진 사람이 어떻게 죄인이 되었으며, 어떻게 죄사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되는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더군다나 가난과 저주와 질병으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벗어나 부요와 복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잠4:20-22).
잠4:20-22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이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의 일상 생활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임합니다. 가난한 자는 부요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지경이 넓어지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반복되고 되풀이되는 저주 즉 하는 일에 풀리지 않고 저주의 고리들이 끊어져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뿐만 아니나 육체적인 질병에서도 해방받고 자유함을 얻게 됩니다. 그러면 세상의 의사를 의지하지 않고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셋째, 어떻게 사는 인생이 가장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것인지를 비로소 알게 해 줍니다.
엡2: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표준새번역).
마25:14-15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의)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각 사람의 분량에 따라 달란트 즉 재능이 주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결국 달란트를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선물로 주어진 것을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지으신 목적대로 가장 보람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창조하신 이유이기 때문이죠. 당신은 과연 이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께 하라고 한 일을 발견하셨습니까? 성경을 읽으면서 우리는 그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주님과 함께 보내기>
첫째, 성경을 읽으십시오. 딤후3장, 요5장,21장, 눅24장
둘째, 성경을 암송해 오십시오. 읽은 성경구절 중에서 한 구절 이상.
셋째, 이 훈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매일 10분 이상씩.
넷째, 다음 과를 미리 읽어보시고 빈 칸에 답을 달아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