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단계 증인된 삶
제5과 복음전파자가 받을 상급
[ 함께 읽을 하나님의 말씀 ] 단12:2~3(구약 1255면)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우리 인간이 살면서 잃지 말아야 할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것은 건강도 있고, 명예도 있고, 직책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목숨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마16:26).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건강을 잃어버리고, 명예를 잃어버리고, 직책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주 작은 것을 잃어버린 것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그 목숨을 가지고 있을 때, 꼭 소유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자신의 육신이 죽기 전에 죽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해야 목숨을 잃어도 영원한 생명으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 반드시 얻어야 할 생명을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작정하신 그 영원한 생명이란 과연 무엇이며, 누가 그것을 가지게 되며, 누가 그것을 전해 줄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영원한 생명을 전파하는 자가 받게 될 축복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 주시려고 작정하신 영원한 생명은 어떤 것인가?
사실 사람에게는 두 종류의 생명이 필요합니다. 하나는 ‘육신의 생명’이 필요하고 또 하나는 ‘영혼의 생명’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육신의 생명은 흔히 ‘목숨’이라고도 부르는데, 사람이 그러한 자신의 목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몸 안에 피가 있어야 합니다(레17:11). 피가 곧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사람은 목숨 말고도 또 하나의 생명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것은 육체의 생명이 아니라 영혼의 생명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이 태어날 때 영혼의 생명은 가지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인 영혼을 가진 채로 태어날 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 세상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사는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영혼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원한 생명을 취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생명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그러한 생명을 취할 수 있도록 70~80살 정도로 육신의 생명을 허락하셨습니다(시90:10).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육체가 살아 있을 때에 반드시 자신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살아있을 때에 취해야 하는 영혼의 생명은 과연 어떤 생명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으로서,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에 결코 그 어떤 존재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으며, 죽음도 정복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생명입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그것을 드러내기까지 그 어떤 사람도 하나님의 생명을 맛본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선민이었던 유대인들의 일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러한 생명을 믿음으로 사모하였기에 예수님께서 부활승천 이후에 그러한 생명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무엇을 보내셨습니까? 그분은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사람의 모양으로써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생명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모하는 자에게 그것을 주시기 위함입니다(요5:26, 10:10, 3;16).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인 예수님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넣어 이 세상에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3년반동안의 그의 공생애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그들로 알게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께서는 죽음과 질병까지 정복할 수 있는 생명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 당시에 질병에 시달린 자들을 고쳐주셨으며, 죽은 자들도 살리셨고, 나중에는 자신이 죽었다가 직접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이 이 세상에 가지고 들어온 생명이 어떤 생명인지 정확히 알려주셨던 것입니다(요일1:1~2).
요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1:1-2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예수님은 이렇듯 우리 인간이 소유해야 할 생명이 어떤 것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신 다음, 그 생명을 모든 사람이 갖기를 소망하셨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그릇으로 인간을 창조하셨던 것입니다(고후4:7). 그리고는 그 생명을 보다 더 쉽게 인간이 취할 수 있도록 과일의 형태로 에덴동산에 갖다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공중의 권세잡은 자였던 타락한 천사장(天使長)이자 거짓의 아비였던 사탄마귀가 뱀의 형태로 에덴동산에 침입해 들어와,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하와를 꼬여 인간이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기 전에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따 먹게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댓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만세전에 품으신 그분의 뜻을 이루고자, 속죄제물이자 하나님의 생명의 분배자로서 그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으니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모든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감추인 하나님의 생명을 만천하에 드러내셨습니다. 그 생명은 죽음까지도 정복할 수 있는 생명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그 생명은 결코 사망도 다스릴 수 없는 생명이자, 오히려 사망을 이기는 생명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로서 자신이 가진 생명이 사망을 정복하는 생명임을 증명하셨던 것입니다(행2:27, 시16:9). 그래서 예수님은 사망을 정복하신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고전15:20).
이제는 우리가 그 생명을 받을 차례입니다. 그 생명을 받아야 우리는 죽어도 죽지 않는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救主)이자 나의 주(主)로 믿고 영접한다면, 그분은 우리 속에 들어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줄 뿐만 아니라 그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도 분배해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은 하나님의 양자가 될 수 있습니다(요1:12, 요일5:12, 요5:25).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Children)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일5:12-13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시간 우리도 이렇게 한 번 고백합시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우리 죄를 위해 속죄양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이자 나의 주님으로 믿으며 또한 마음 속에 영접합니다. 주 예수여,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들어오셔서 나의 죄를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하여 주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사람이 살아있을 때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자기 자신 안에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는 일입니다. 이 일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서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미 2천년전에 이루신 일이므로, 우리는 단지 그와 같이 일을 이루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은 과연 누가 전해주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 영원한 생명을 과연 누가 전해주어야 할까요?
그것은 예수님을 구주이자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여 자신의 죄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은 자들입니다.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무리 지혜롭다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결코 이러한 영적 진리를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들 모두가 구원받고 이러한 진리에 이르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에 먼저 믿은 우리들은 그 사실을 모르는 자들에게 이와같은 사실을 전해주어야 할 일말의 책임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참으로 미련한 듯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나가 이러한 사실을 전파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요17:3, 고전1:21). 이러한 일을 일컬어 성경에서는 ‘전도’라고도 하고, ‘복음전파’라고도 하며, ‘제자삼는 일’이라고도 하며, ‘증인으로 사는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여러분은 과연 이러한 영적 진리를 전파하고 있습니까? 이 하나님의 계획을 전파하고 있습니까?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믿음으로 구원받도록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고 있습니까?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고전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전하지 않고 있다면 우리는 직무유기자입니다. 그냥 그렇게 놔두게 되면 그들은 결코 영원한 생명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와같은 사실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금 우리가 직무유기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에게 재앙이 임하게 될 것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9:16-17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17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3.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생각해보십시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눅15장에 보면, 성자(聖子)와 성령(聖靈)과 성부(聖父) 하나님께서는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잃어버린 영혼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러한 마음이 담긴 비유가 바로 ‘잃은 양의 비유[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요, ‘잃은 드라크마의 비유[기름이신 성령님]요’, ‘탕자의 비유[아버지이신 하나님]’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죄용서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분배받아 구원받게 하는 일은 성부 하나님의 계획이며, 성자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이루신 일이며, 성령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왜 성부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었을까요? 왜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셨을까요?(눅10:19) 아니 죄없으신 그분께서 왜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셨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해방하시어 우리에게 분배하시고자 함입니다(요12:24). 또한 그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로 가시면서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마28:18~20) 그것은 바로 땅끝까지 이르러 이 복음을 전파하는 일이 아니었습니까?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보혜사(保惠師)이신 성령님 즉 돕는 자이신 성령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그것도 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 모든 사람을 구원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까?(행1:8).
이제는 우리들은 이 복음을 전파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 하나님의 효자(孝子)입니다. 은혜를 아는 자입니다.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4.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받게 될 복은?
그렇다면,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일들을 전파할 때, 그분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보너스는 무엇일까요? 다시 말해, 우리가 전도하게 됨으로 받게 될 상급은 과연 어떤 것입니까?
성경을 종합해 보자면, 전도자가 받을 복(福)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동안 이 세상 즉 이생에서 받는 복이 있으며, 또 하나는 우리가 우리의 육신을 벗고 영혼이 들어가서 살 세상 즉 내세(來世)의 복이 각각 따로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떤 복을 사모하고 계십니까? 이왕이면 두 가지 복을 다 누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 두 가지 복을 전부 우리에게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러한지 이제 성경구절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복음전파자가 이 세상에서 받을 복
자, 그렇다면 전도자가 이 세상(이생)에서 받을 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해주시는 임마누엘(immanuel)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마28:18~20, 행18:9~10).
마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행18:9-10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사람이 사자의 굴 속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사망의 골짜기에 들어갈지라도, 절벽의 맨 끄트머리에 서 있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어떠한 위험도 결코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안전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마치 죄수들의 감옥에 던져진 요셉처럼, 사자의 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처럼, 빌립보 감옥에 갇힌 사도바울과 실라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것이 결코 그들을 화(禍)로 몰고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과 함께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만사형통할 수 있게 하십니다. 혹시 만사형통의 복을 사모하십니까? 그러면 지금부터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둘째, 성령의 권세와 능력을 부어주시고, 순간순간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해 주십니다(마10:1, 7~8, 눅10:17~20, 마10:19~20).
마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권세)을 주시니라
마10:7-8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눅10:17-19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권세)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마10:19-20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20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복음을 전파할 때, 복음의 능력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를 성령의 권세와 능력으로 나타나게 하십니다. 그래서 복음전파자들은 때로는 병든 자를 기적으로 치료하며, 죽은 자도 살리고, 불치병자들을 치유하며, 귀신들에게 시달린 자들을 자유롭게 놓아줍니다.
셋째, 이 땅 위에 살동안 먹고 마시고 입는 문제를 온전히 해결해 주십니다(마6:32-33, 마10:9~10, 고전9:9,14).
마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10:9-10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고전9:9,14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14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더욱이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의식주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왜냐하면 마치 일하는 소는 주변의 풀이나 곡식을 마음껏 뜯어먹을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일꾼인 복음전파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먹을 것을 공급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넷째, 마음으로도 기쁨과 행복을 맛보게 하십니다(시126:5~6)
시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우리가 전도할 때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욕을 먹기도 하고 멸시를 받기도 하며 핍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인내하면서 복음을 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전도의 열매를 하나씩 하나씩 얻게 하시는데, 그 때 전도자들은 하나 둘씩 전도되어지는 심령을 보면서 큰 기쁨과 행복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2)복음전파자가 오는 세상에서 받을 복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전파하는 자에게 저 하늘의 영원한 복까지 받게 해 주시는데, 전도자가 내세에서 받을 복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선적으로 천국과 영생이 그들의 영원한 분깃이 되게 해 주십니다(마5:10, 막10:29~30, 눅10:20).
마5:10 의(義)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막10:2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永生)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복음을 전파하는 자가 받게 될 하늘의 축복 가운데 가장 우선적인 것은 그들이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구원이 얼마가 귀하고 값진 것인지를 알고,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졌는지를 너무나 잘 알기에, 그들은 박해를 받으면서도 기꺼이 복음을 전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그들의 이름을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해주시고, 그들에게 영생을 허락하시며,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에서 보상과 면류관과 보좌를 얻게 해 주십니다(마5:11~12, 눅6:22~23, 살전2:19~20, 단12:2~3, 고전15:40~41, 눅22:29~30).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살전2:19-20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단12:2-3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고전15:40-41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것의 영광이 따로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눅22:29-30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 30 너희로 내 나라에 있어 내 상에서 먹고 마시며 또는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하노라
그리고 하나님은 두 번째 영적인 축복으로서 그들에게 복을 허락하시는데, 그들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당연히 받아야 할 것들을 받지 않은 것 때문에 그들이 받을 복을 하늘에 더 값진 것으로 그리고 풍성한 것으로 준비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는 것 때문에 세상의 명예도 내려놓았기에 하늘에서는 왕이나 왕자가 쓰게 될 면류관을 쓰게 하시고 다스림의 위치에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복음전하다가 모욕을 당하고 핍박을 당한 것만큼 그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실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받을 영광도 어떤 자에게는 해의 영광을 받게 해 주실 것이며, 또 어떤 자에게는 별의 영광이나 빛나는 별의 영광을 받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요, 덤으로 우리가 장차 들어갈 천국에서 면류관과 보좌와 같은 어떤 보상을 보너스로 받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며 그분의 계획을 이뤄드리는 가장 귀한 일입니다. 이제 여러분도 우리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며, 성자의 희생을 값지게 하며, 성령하나님을 기쁘시는 하시길 원하십니까? 그러면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열방의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십시오. 그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을 공급하십시오. 우리가 전도한 이들 중에는 안드레가 베드로를 전도하여 전무후무한 사도로 쓰임받게 하였듯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엄청나게 쓰임받을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이제는 우리도 복음을 전파합시다.
<한 주간 주님과 함께 보내기>
첫째, 성경을 읽으십시오. 마5장, 마10장, 막10장, 고전3장, 고전9장, 살전2장, 단12장
둘째, 성경을 암송해 오십시오. 읽은 성경구절 중에서 한 구절 이상.
셋째, 이 훈련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매일 20분 이상씩.
넷째, 다음 과를 미리 읽어보시고 빈 칸에 답을 달아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