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아침묵상

아침묵상

아침묵상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어가세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새로운 은혜로 하루를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auqv6fFakR0

2023-04-27(목) 온라인새벽기도회

제목: 창세기강해(120) 아비멜렉에게 이삭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창26:23~3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정보배)목사

https://youtu.be/auqv6fFakR0

 

1. 들어가며

  애굽(이집트)의 왕을 지칭하는 용어가 '바로(파라오)'라고 한다면, 블레셋의 왕을 지칭하는 독특한 용어는 '아비멜렉'이다. 또한 군대장관을 지칭하는 용어도 있으니 '비골'이 다. 아브라함 때에도 블레셋 장관의 이름을 비골이라고 했기 때문이다(창21:22). 두 시대는 약75년의 시간차가 있었으나 똑같이 그렇게 불렸던 것이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그는 이삭이다. 그런데 이삭은 예수님에 대한 구약의 예표다. 하나는 자신의 희생제물(속죄제물)로 바쳐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그리하여 대적의 성문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즉 대적의 패배다. 고로 이삭의 이야기는 대적인 그랄왕 아비멜렉이 패배하는 것으로 끝이 나는 것이다. 오늘은 예수님의 예표인 이삭의 생애에 나타난 대적의 패배 부분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왜 그랄왕 아비멜렉은 브엘세바에 있는 이삭을 찾아왔는가? 

  왜 블레셋의 그랄 땅의 왕 아비멜렉은 이삭에게 찾아왔던 것일까? 그것은 아비멜렉이 그동안 이삭에 대해 못된 짓을 많이 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그대로 있다가는 이삭의 공격을 받아 자신이 죽게 될까 두려워 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이삭이 팠던 우물을 자기의 부족이 두 번이나 빼앗아 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비멜렉은 이삭이 와신상담하고 있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군대장관 비골과 함께 왔는데, 자기의 부족의 힘만으로는 상화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그 조약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될 수 있을까봐, 자신의 친구인 아훗삿도 함께 데려고 나타났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아비멜렉이 이삭과 더불어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하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는 그가 이삭에게 한 말을 통해 확인이 된다.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신 것을  보았기 때문이며,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은 자인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이다" 그랬다. 아비멜렉이 생각할 때에 이삭은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과 능력을 갖춘 부족이라고 보았다. 그러므로 이삭이 언제 돌변하여 자신을 치지 않을까 매우 두려웠기에, 아비멜렉은 상호불가침 조약을 체결하자고 일부러 찾아온 것이다. 그런데 이때 아비멜렉은 이삭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한다. 특히 이삭이 섬기는 하나님의 이름까지 알아서 왔다. 그리고 자신이 그동안 이삭을 선대해주었다고 약간 돌려대면서까지 이야기했다. 그동안 자신이 이삭을 선대해 주었으니, 이삭도 자기에게 선대해 주라고 요청한 것이다. 

 

3. 이삭의 경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인간의 최후 승리의 비결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삭은 어떻게 해서 아비멜렉과의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일까? 사실 블레셋 족속이 행한 일에 따르면, 이삭은 가만 있지 아니하고, 블레셋 족속을 쳐들어가서 그들을 없애 원수를 갚아주어야 했다. 하지만 이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원수를 선대해주었다. 결국 우리는 이삭이 원수를 이기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 무엇이었는지를 여기서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한 마디로 악으로 선을 이긴 것이다(롬12:19~21). 이때 이삭이 아비멜렉을 죽이지 않고 그들을 선대해 준 것은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때 이삭이 아비멜렉을 이길 수 있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면 어떤 것인가?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적하는 자들이 행하는 어떤 시기질투의 공격에서도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끝까지 온유함으로 대해 준 것이다. 둘째, 나에게 잘못한 자, 악행하는 자의 허물과 잘못을 용서해준 것이다. 셋째, 악행한 자를 위해 오히려 잔치를 베풀어준 것이다. 결국 이삭은 선으로서 악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롬12:19-21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4. 이삭의 최후 승리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이삭이 최후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이삭이 자신의 원수에게 앙갚음하지 아니하고, 그를 온유함으로 대하여 용서해주고, 오히려 그를 위해 잔치를 베풀어주었기 때문이다. 그후 이삭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결과가 주어졌다. 첫째, 이삭 자신과 자신의 후손이 거주할 땅을 완전히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비멜렉이 더이상 이삭이 거주하는 브엘세바 땅 안으로 침범해 들어오지 않겠다고 약조했기 때문이다. 둘째, 그날 바로 하나님으로부터도 축하의 선물이 주어졌으니, 그동안 퍼왔던 우물에서 물이 콸콸 쏟아져나왔던 것이다(창26:32). 이삭이 원수 아비멜렉을 선대해주어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자, 하나님께서도 즉시 축하선물을 이삭에게 안겨 주신 것이다. 셋째, 이삭이 이제 지역의 족장이자 가문의 족장으로서 온전히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브엘세바를 중심으로 하나의 부족이 그곳에 정착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5. 나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인간으로서 원수는 없다. 형제는 사랑해야 할 대상인 것이지 미워할 대상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악한 귀신들이 있다. 이들은 우리의 영원한 원수이자, 하나님의 원수다. 그렇다면 이들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자신을 더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첫째도 회개요, 둘째도 회개인 것이다. 이는 회개 없이는 결단코 악한 영들을 제압할 수도 없고, 그들을 떠나보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약해서 귀신에게 떠나가도록 간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건드리지 않게 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실제 현실은 참으로 비참하기 그지 없다. 왜냐하면 대부분 귀신들이 우리들의 몸을 자신의 집으로 삼아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죄를 지어, 귀신이 우리 몸에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죄였던 것이다. 고로 우리는 나 자신이 죄를 짓게 되면, 귀신이 합법적으로 우리 몸 안에 거주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고로 이제부터라도 날마다 회개하자. 왜냐하면 회개야말로 악한 영들이 제 발로 내게 와서 자기를 살려달라고 비는 가장 강력한 방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삭은 한 부족의 족장으로서 이웃 부족이 두려워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래서 아비멜렉이 상호불가침조약을 맺자고 찾아온 것이다. 그렇다. 이제는 우리도 귀신들이 와서 벌벌벌 떨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회개하여 자신의 죄를 깨끗히 하는 것이며, 주님께 기도하여 불의 은사를 받는 것이다. 

 

 

2023년 04월 27일(목)

정보배목사

[크기변환]20230427_창세기앵콜방송(120).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동영상URL
2085 [로마서강해(33)]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는 천국에서 어떤 신분의 사람인가?(롬8:17)_2025-06-05(목) file 갈렙 2025.06.05 1359 https://youtu.be/h-5C0cHP3Gw
2084 [로마서강해(32)]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와 신분을 얻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롬5:15~22)_2025-06-04(수) file 갈렙 2025.06.04 1710 https://youtu.be/VOvv4wSVKuw
2083 [로마서강해(31) 어떻게 하면 나도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잘 받을 수 있는가?(롬8:14)_2025-06-03(화) file 갈렙 2025.06.03 1329 https://youtu.be/efS-h6VhJtg
2082 [로마서강해(30)] 영화(몸의 영광스러운 변화)를 위한 3가지 조건은 무엇인가?(롬5:14~2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file 갈렙 2025.06.02 2924 https://youtu.be/4iJ0FU0slD4
2081 [로마서강해(27)] 최상위의 법으로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롬8:1~6)_2025-05-30(금) file 갈렙 2025.05.30 2415 https://youtu.be/7d6bHRTDU3Q
2080 [로마서강해(26)] 하나님의 법과 마음의 법, 죄와 사망의 법과 생명의 성령의 법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롬7:21~8:2)_2025-05-29(목) file 갈렙 2025.05.29 1919 https://youtu.be/3-pbTi2lk6k
2079 [로마서강해(25)] 오늘날에 와서 밝혀진, 내 속 곧 내 육신 안에 거하는 죄의 실체는 무엇인가?(롬7:1~20)_2025-05-28(수) file 갈렙 2025.05.28 1483 https://youtu.be/_UNsJU7hqr0
2078 [로마서강해(24)] 성화의 첫번째 원리로서 여김과 드림의 법칙이란 무엇인가?(02)(로마서6:1~23)_2025-05-27(화) file 갈렙 2025.05.27 2082 https://youtu.be/meHZko1xOFA
2077 [로마서강해(23)] 성화의 첫번째 원리로서 여김과 드림의 법칙이란 무엇인가?(01)(롬6:1~23)_2025-05-26(월) file 갈렙 2025.05.26 3482 https://youtu.be/pPsdTfwc2VM
2076 [로마서강해(21)]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 두 사람의 두 행동에 대한 두 결과는 무엇인가?(롬5:12~21)_2025-05-23(금) file 갈렙 2025.05.23 1290 https://youtu.be/j1yAORg-9rc
2075 [로마서강해(20)] 성화(聖化)의 시작은 아담과 예수그리스도의 대표와 연합의 원리로 시작된다(롬5:12~21)_2025-05-22(목) file 갈렙 2025.05.22 1985 https://youtu.be/YfIhZ44LyYI
2074 [로마서강해(19)] 칭의를 받았다면 나도 자동적으로 구원을 받을까?(롬5:1~11)_2025-05-21(수) file 갈렙 2025.05.21 2010 https://youtu.be/NLdlWTHc1so
2073 [로마서강해(18)] 아브라함이 받은 칭의(稱義)가 견고해진 시기는 대체 언제였는가?(롬4:13~25)_2025-05-20(화) file 갈렙 2025.05.20 1922 https://youtu.be/n1ICmiKgf7Y
2072 [로마서강해(17)] 아브라함이 받은 칭의에 있어서 할례는 어떤 의미인가?(롬4:1~12)_2025-05-19(월) file 갈렙 2025.05.19 1739 https://youtu.be/X2v1LtokeGA
2071 [로마서강해(15)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는 말의 진의는 무엇인가?(롬3:19~20)_2025-05-16(금) file 갈렙 2025.05.16 2611 https://youtu.be/NVMRRHgfIGI
2070 [로마서강해(14)]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으며 선을 행하기에 전적으로 무능한가?(롬3:9~18)_2025-05-15(목) file 갈렙 2025.05.15 2809 https://youtu.be/rdzY5cgT4JU
2069 [로마서강해(13)] 화가 난 유대인들의 예상되는 질문들과 2가지 궤변은 무엇인가?(롬3:1~8)_2025-05-14(수) file 갈렙 2025.05.14 2600 https://youtu.be/_CBZZZbT4vk
2068 [로마서강해(12)] 누가 진정 유대인이며, 누가 진정 율법을 가진 자인가?(롬2:17~29)_2025-05-13(화) file 갈렙 2025.05.13 2035 https://youtu.be/ERKgNxgOV_A
2067 [로마서강해(11)] 심판의 기준은 무엇인가? 과연 믿음인가 행위인가?(롬2:6~16)_2025-05-12(월) file 갈렙 2025.05.12 2411 https://youtu.be/8wsPZWxJjn0
2066 [로마서강해(09)] 왜 사람들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일까?(01)(롬1:28~2:5)_2025-05-09(금) file 갈렙 2025.05.09 1975 https://youtu.be/UqkEpkAHdwo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1 Next
/ 111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