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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uY3DCDz_jGU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강해보완(34)]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가 받게 될 처벌은?(계22:18~19)_2023-11-23(목)

https://youtu.be/uY3DCDz_jGU [또는 https://tv.naver.com/v/45413284]

 

1. 들어가며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계시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 구약성경에 나타난 여러 가지 계시들의 완성작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많은 부분들이 환상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은 구약의 계시 선지자들의 기록과 환상들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과 이미 이 계시의 말씀을 주석한 교회 역사가와 신학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실제 천국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계시의 말씀을 들여다보면 어려운 요한계시록이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까지는 해석이 가능하다. 문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보태서 전한다면 어떻게 되는가이다. 그리고 이와 반대로 이미 기록된 채 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 중에서 일부를 빼버린 채 전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사도 요한이 마지막으로 경고하고 하는 바,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정확히 살펴보기를 원한다. 

 

2. 사도 요한은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예언의 말씀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가?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을 마무리 하면서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감해서는 안 되는 예언의 말씀의 범위는 어떤 것인가? 신구약에 나타난 계시의 말씀들 전체를 가리키는 것인가? 아니면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말씀만을 가리키는 것인가? 그것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 22장에서 세 번씩이나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이라고 했다(계22:7,10,18~19).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가감해서는 안 된다는 예언의 말씀은 1차적으로는 요한계시록의 말씀 중에서 두루마리에 기록된 채 있는 말씀을 가리킨다. 그것은 일곱 인으로 봉해져 있었던 두루마리 책을 가리킨다. 그래서 어린양이 그것을 받아서 열어 보인 것을 가리킨다. 그것은 요한계시록 6장부터 22장까지 나온 말씀들이다. 그러나 이 예언의 말씀을 좀더 확장한다면, 요한계시록 전체의 말씀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성경 전체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이라고 규정되어 있기에, 일곱 인으로 봉인되어 있었으나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펼쳐 보인 것들로서, 요한계시록 6장부터 22장의 말씀을 '예언의 말씀'으로 볼 것이다. 

 

3.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 외에 다른 계시의 말씀을 더하면 어떻게 되는가?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 곧 요한계시록 6장부터 22장까지의 말씀 외에 다른 말씀을 추가할 경우 어떤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말했는가?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재앙들을 그에게 오히려 더할 것이라고 했다(계22:18).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는 어떤 재앙들이 기록되어 있는가? 그것은 인간에게 내린 화를 가리킨다. 그것은 여섯째 나팔재앙부터 나온다. 여섯째 나팔이 불어질 때 지구상의 사람들 1/3이 죽는다(계9:18). 그리고 인간에게 내린 화는 가뭄과 기근(계11:6), 사람 몸에 받는 상처(계13:3,12,14) 그리고 일곱 대접이 쏟아지면서 적그리스도와 음녀 치하에 내리는 재앙들로서, 악한 종기, 피바다, 피강과 핏물, 태양불에 태워지는 것, 아픈 것과 종기, 전쟁, 큰 지진과 큰 우박 재앙 등이 그것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나오지 않는 다른 예언의 말씀을 하는 자는 처벌이 비교적 약하다. 그는 재앙만 받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가 성밖으로 내어쫓겨난다는 것이 아니며, 또한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으로부터 전쟁, 기근, 우박, 전염병, 상처 등을 받는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보자. "모든 교회는 다 휴거됩니다. 성도는 은혜로 다 휴거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치자. 이것은 사실 요한계시록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을 결합하여 만든 것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에서는 성도의 휴거는 알곡성도만의 휴거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계14:14~16). 뿐만 아니라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면 다 왕 같은 제사장 노릇을 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에서 왕 같은 제사장직을 맡을 사람이 극소수라는 것을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자, 정결한 처녀이자, 철장 권세를 사용할 이긴 자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그의 입에는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계14:4~6). 그러므로 이렇게 정확하지 않는 정보를 이용, 자신의 말을 만들어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뭔가를 보태서 말함으로, 진리와 생명과 구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할 일이다. 

 

4.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들 중에 일부를 빼버린다면 어떤 결과가 뒤따르게 되는가?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들 중에 일부를 빼놓고 전하지 않고 있거나, 아예 없는 것처럼 전하지 않는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과연 어떤 조치를 취하실까? 그러면 주님께서는 그에게서 생명나무의 분깃을 제거시키신다고 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로 하여금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 누리게 될 복으로부터 제외시킨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그들은 성밖으로 떨어진다거나 더 나쁠 경우에는 더 바깥쪽 어두운 데에 떨어지고, 더 나빠지면 불못에도 떨어질 것이 뻔하다. 왜냐하면 전해야 할 말씀인데 성도들이 싫어할까봐 어떤 말씀은 아예 빼버리고 그 말씀을 전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살아가면 결국 성밖에 남겨지거나 불못에 들어가 불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요한계시록에서는 분명하게 생명책에서 기록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계3:5). 그러나 일반 교회에서는 이러한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사람들 곧 죄를 지었지만 회개하지 않아서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계3:5). 그래서 죄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성밖에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계22:15). 그러나 이것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이 나라에도 아주 많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 하나님으로서 그분이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는 것을 전하지 않는 교회도 많다. 더욱이 예수님의 보좌가 따로 하나님 우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좌가 곧 한 개밖에 없는 아버지의 보좌라는 것을 알려 주는 교회도 많지 않다. 그러면 그러한 교회와 그러한 주의 종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 채 거기에서 쫓겨날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예언의 말씀을 더하는 것보다는 빼는 것이 그 벌이 훨씬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예언의 말씀을 빼버린 자는 결국 불못에도 던져질 수 있기 때문이다. 

 

5. 요한계시록 22:18~19의 말씀은 건전한 성경 해석을 하지 말라는 뜻인가?

  오늘날에 들어와서 이단의 문제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보태거나 거기에서 무엇인가를 빼버린 문제라기 보다는 성경 해석을 잘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본질을 왜곡하여 성경을 해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러한 해석 방법에는 알레고리적 성경 해석 방법이 있는데, 초기 교부시대에 있었다가 사라진 성경 해석법이다. 그런데 21세기에 그것이 한국적인 상황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로 비유풀이와 짝풀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리겐의 알레고리적 성경 해석법을 한층 더 발전시킨 것으로, 이것을 잘못 사용함으로 오히려 이단의 괴수만을 더 양산해 내는 결과를 낳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첫째, 성경 해석은 문맥으로, 성경 기록의 배경으로 한다. 둘째, 히브리어나 헬라어 원어를 동원하여 해석한다. 셋째, 구약은 모형으로 신약은 실제로 해석한다. 넷째, 개인적인 해석도 중요하지만 교회사적인 해석도 충분히 견지하면서 해석한다. 그런데 신천지는 단어와 단어에 짝을 지어 해석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개역성경을 개역개정성경으로 바꿀 수 없다. 이들은 한글 성경으로 짝을 맞춰 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성경 해석법은 무지몽매한 사람을 양성시킬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제대로 해석하는 자를 찾아내야 하고 제대로 분별을 해 보아야 한다. 

 

 

2023년 11월 2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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