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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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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회개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회개라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죄를 사함받기 위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회개의 수고도 없이 죄사함을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회개는 결코 하나님이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한편, 구약시대의 사람들은 어떻게 죄사함을 받았을까요? 그것은 제사를 통한 죄사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죄사함에 대한 그림자요 예표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희생동물의 피가 실제로 인간의 죄를 사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동물의 희생제사는 전부 다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를 예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봅시다. 사람이 죄를 사함을 받으려면 대체 무엇 무엇이 필요한 것입니까? 2가지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죄를 사해줄 수 있는 흠없는 희생제물의 깨끗한 피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이 준비해주시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의 편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 걸까요? 그것은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비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회개'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회개에는 근본적으로 2가지 종류의 회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죄된 본성을 시인하는 회개요 또 하나는 자신이 지은 죄들을 자백하는 회개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죄를 짓게 되면 어떤 순서나 절차대로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회개의 대표적인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구약시대에는 다윗의 회개가 있습니다. 다윗도 범죄를 하였고 사울왕도 범죄를 하였는데, 다윗은 죄용서를 받고 천국에 들어갔지만 사울왕은 죄용서를 받지 못해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대체 무엇이 이들에게 전혀 다른 결과를 낳게 한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회개의 유무'입니다. 사울왕도 범죄했고 다윗왕도 범죄했지만, 사울왕은 회개를 하지 않았고, 다윗은 회개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울왕은 용서를 받지 못했어도 다윗왕은 자신의 죄를 깨끗히 용서받았습니다. 혹 죄의 경중으로 치자면 사울보다는 다윗의 죄가 더 무거워보입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죄만 지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백성들에게는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범죄는 이웃에게 해를 끼쳤으니, 남의 아내를 빼앗아 간음행각을 했기에 간음죄를 저지른 것에다가 가정을 파괴한 죄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간음에 대한 완전범죄를 노리기 위해 자신이 욕보인 그 여자의 남편인 우리야 장군을 최적진에 보내 죽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살인죄보다 더 무거운 살인교사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사울왕과 다윗왕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다윗은 용서받았지만 사울왕은 용서받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다윗왕은 자신의 범죄에 대해 어떻게 했습니까? 어떻게 해서 자신이 지은 죄들을 용서받을 수가 있었습니까?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하고 우리야를 적진에 보내 죽게 한 후에 다윗은 자신의 죄를 숨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시는 하나님을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다윗에게 나단선지자를 보내 그의 죄악을 들추어냈습니다. 그때에 다윗왕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당시 다윗은 자신이 가진 권력을 이용하여 나단선지자를 없애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그렇게 행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위대한 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범죄한 사실을 깨닫게되자마자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께 시인하고 회개를 했습니다. 다윗의 이 일을 겪고 있을 때에 지은 시가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편51편과 32편의 말씀입니다. 당시 다윗이 썼던 이 두 가지 시편을 읽어보면 다윗이 어떻게 회개했는지를 좀 더 분명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첫째, 다윗은 먼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회개했습니다. 다시 말해, 다윗은 자신이 모태로부터 죄성을 가지고 태어남으로 인하여 죄를 지었다고 시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구약의 율법의 기록된 대로 먼저 수소로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일을 하기 전에 먼저 통회자복하면서 하나님 앞에 회개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수소를 받는 것보다 통회자복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51:16-17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둘째, 다윗은 그후 자신이 지은 낱낱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했습니다.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그리고 난 다음에 수소를 제단에 드렸습니다.

시51:19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
  그러나 욥이 사탄의 시험을 받기 전까지 어떻게 했습니까? 다윗과는 정반대로 행했습니다. 그는 먼저 희생제물로 제사를 드렸고 나중에 하나님을 만난 다음에야 비로소 회개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의인이라 칭함받고 있는 욥에게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에게는 죄된 본성이 분명이 들어있지만, 그때까지 하나님께서 울타리로 그의 가산을 지켜주었기에 그것이 나타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죄된 본성을 가진 죄인이 아닙니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그것을 회개하지 못하고 죽으면 지옥형벌을 면하기 어렵기에 하나님께서는 욥을 시험대로 던져서 자신이 얼마나 무지하며 교만한 죄인인지를 시인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회개할 때면 먼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는 회개를 하고, 그 다음에는 자신이 지은 낱낱의 자범죄를 고백함으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나서 예배도 드리고 봉사도 하십시오. 이것 바른 회개요 회개의 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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