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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znMCXoo061A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8)] 생명의 양식으로 예표된 하늘에서 내린 만나와 예수그리스도(출16:1~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znMCXoo061A

 

 

1. 들어가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를 얼마나 깊이 아느냐는, 곧 그분을 내 삶에서 얼마나 풍성하게 누리느냐를 결정짓는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지식적 동의를 넘어, 그분을 나의 '양식'으로 취하여 내 영혼을 성장시키는 실제적인 경험이다. 초대교회 시절,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성찬식을 행하며 "이것은 내 살이요 내 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념할 때, 영적 무지함에 갇힌 세상 사람들은 이들을 식인종이라 오해하고 핍박하기도 했다. 그들은 영의 양식이라는 깊은 비밀을 육체의 차원으로만 해석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신 후, 광야 40년이라는 척박한 훈련장 속에서 '만나'라는 기적의 양식을 내려주셨다. 이 만나는 단순히 배고픈 백성들의 육체를 연명하게 한 기적의 빵이 아니었다. 그것은 장차 온 인류의 영혼을 살리기 위해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생명의 떡',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선명하게 가리키는 위대한 구속사의 예표였다. 과연 하늘에서 내린 만나의 실체는 무엇이며, 오늘날 영적 전투의 최전선에 서 있는 우리가 예수님을 매일의 양식으로 취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그 생명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자.

 

2. 인간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육, 혼, 영)는 각각 어떤 양식을 필요로 하며, 예수님이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영적 원리는 무엇인가?

  인간은 흙으로 지어진 '육체(Body)', 세상 지식과 감정을 담아내는 '혼(Soul)', 그리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영(Spirit)'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살전 5:23). 그런데 인간의 이 세 가지 영역은 각각 자신이 섭취해야 할 고유한 양식이 있다. '육체'는 땅에서 나는 채소와 고기 같은 물질적 음식을 먹어야 살고, '혼'은 세상의 학문과 지식, 지혜를 먹고 자란다. (세상의 박사들은 이 혼의 영역이 극대화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우리의 가장 깊은 본질인 '영'은 오직 영적인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만 살 수 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을 때 시험하는 자인 마귀가 찾아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했었다(마 4:4). 그때 예수님은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단호하게 물리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4:4)

  40일 금식으로 인해 예수님의 '육체'는 극도로 주리고 쇠약해진 상태였다. 그러자 마귀는 이 틈을 타서, 도둑질하고 죽이기 위해 가장 약해진 예수님의 육체의 빈틈을 노리고 공격해 들어왔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할 사실은 예수님의 '영'은 전혀 굶주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버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생명의 양식인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져 있었기에, 육체의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마귀의 간교한 유혹을 완벽하게 제압하실 수 있으셨던 것이다.

 

3.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간 먹었던 '만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과 맛을 가진 양식이었는가?

  출애굽 후 딱 한 달이 되던 날(B.C.1446년 2월 15일)에, 이스라엘 백성은 떠나오면서 준비해 온 양식이 모두 다 떨어졌다. 그러자 그들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부르짖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에 세 번째로 원망하는 것이었다(출 16:2-3).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양식을 '비같이' 내려주셨는데(시 78:24), 그것은 백성들이 "이것이 무엇이냐(만후)?"라고 물었던 것에서 유래하여서 '만나'라 불리게 되었다(출 16:31).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출애굽기 16:31)

  그렇다면 만나는 어떤 모양을 지녔으며 어떻게 먹을 수 있었고 어떤 맛이었을까? 먼저 출애굽기 16장에서는 만나의 생김새에 에 대해서 말하기를 그것은 "작고 희고 둥글며 서리와 같이 가는 것"(출16:14)이었다고 증언한다. 또한 만나는 "깟씨와도 같았고 희었다"고 증언하고 있다(출16:31).

  그런데 민수기 11장에서는 만나의 모양을 가리켜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았다"(민 11:7)고 증언하고 있다. 즉, 만나는 베트남 쌀국수에 들어가는 고수풀의 씨앗(깟씨)처럼 아주 작고 둥글며 은은한 진주 빛깔을 띠고 있었던 것이다. 종합해보면 만나는 깟씨와 같이 작고 둥글고 희고 진주 모양을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밤 사이에 이슬과 함께 이스라엘 진영과 광야 지면에 내린 것이다(출16:13, 민11:9). 그런데 햇빛이 내리쬐면 녹아서 스르르 없어졌다(출16:21). 

  그럼, 이스라엘 사람들은 만나를 과연 어떻게 먹었는가? 그것은 그냥 날 것으로 먹은 것 같지는 않다. 그것을 멧돌에 갈기도 하고 절구에 찧은 다음에, 3가지 방식으로 먹었다. 하나는 가마솥에 삶아서 먹었다(출 16:23). 그리고 구워서도 먹었다(출 16:23). 그리고 과자로 만들어서도 먹었다(민11:8).

  그렇다면, 이 만나의 맛은 어떠했을까? 그 맛은 "꿀 섞은 과자 맛'이었으며(출16:31), 기름 섞은 과자 맛'이었다고 증언한다(민 11:8).  그러므로 백성들은 매일 아침 이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은 뒤, 솥에 삶거나 구워서 떡(과자)으로 만들어 먹었던 것이다. 그래서 꿀의 달콤함과 기름의 고소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 경이로운 양식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친히 배합하신 최고의 일용할 양식으로 광야의 백성들에게 제공된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후 2월 16일부터 신광야에 있을 때에 이 음식을 먹기 시작하였는데, 그때로부터 약 40년이 지난 B.C.1406년경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유월절을 지키고(1월 14일), 15일 무교절에 무교병과 그 땅에서 나는 볶은 곡식을 먹게 되자 그 다음날인 1월 16일부터 만나가 그쳤다(수 5:10~12). 고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 40년간 광야에서 하늘로부터 내렸던 천사의 음식은 만나를 40년간 먹은 것이다(출 16:35).

 

4. 시편 78편은 광야에 내린 만나의 출처에 대해 무엇이라고 증언하며, 이는 우리에게 어떤 영적 경이로움을 주는가?

  우리는 종종 만나가 이슬처럼 맺혔다는 표현 때문에, 단순히 광야의 자연현상이거나 대기 중의 수분이 응결된 것이라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만나는 결코 땅에 속한 물질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시편 기자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의 기원과 출처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고도 영광스러운 비밀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위의 궁창을 명령하시며 하늘[들의] 문[들]을 여시고 그들에게 만나를 비 같이 내려 먹이시며 하늘[들의] 양식(곡식='다간')을 그들에게 주셨나니 사람이 '힘센 자(강한)[들의]'의 떡('레헴')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셨도다 (시편 78:23-25)

  그렇다. 만나는 하나님께서 친히 궁창 위의 하늘들의 문들을 여시고 부어주신 '하늘의 양식'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양식이 본래 '힘센 자들의 떡', 즉 원어적 의미로 '천사들의 양식'이었다는 사실이다. 영적인 존재인 천사들이 먹는 하늘의 거룩한 양식을, 육체를 입은 인간이 광야에서 소화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특별한 형태로 변환하여 내려주신 것이다. 이는 훗날 천국 보좌에서 내려와 인간의 몸을 입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소름 끼치도록 정확하게 예표하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5. 하나님께서 만나를 매일 아침 거두게 하시고, 안식일 전날에만 이틀 치를 허락하신 규례에는 어떤 영적 비밀이 숨겨져 있는가?

  그런데 이렇게 맛있는 만나라 할지라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면 스스로 녹아 사라져 버렸기에, 백성들은 반드시 매일 이른 새벽에 장막을 나서서 그날 먹을 양식만큼 곧 한 호멜(2.34리터)을 거두어야만 했다(출 16:16-18). 이것은 하루에 필요한 개인양식이얐다. 그러므로 매일 새벽이면 한 집안에 있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나가서 가족들치 분량의 만나를 거둬오지 않으면 한 식구 전체가 굶어야 했다. 그러므로 지금의 대한민국의 새벽기도회에처럼, 새벽시간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한 사람이 만나를 거두러나갔던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가기 싫어서, 다음날 것까지 미리 거두어 쌓아두려는 탐욕을 부리게 되면, 그 다음날에 어김없이 만나에 벌레가 생기고 악취가 나서 도무지 먹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출 16:19-20). 그런데 안식일이 되면 그날에는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출 16:25-30). 그런데 놀랍게도 안식일 전날(금요일)에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이틀 치를 거두어 저장해 놓아도 썩지 않는 기적이 일어났다(출 16:32-34). 금요일에 내린 만나에는 평소 다른 날에 내리는 만나보다 유효시간이 2배로 길었던 것이다. 

  고로 만나를 먹는 규례를 보면, 엄연한 영적 법칙이 숨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며칠 치를 한꺼번에 쌓아둘 수 없으며, 매일매일 새롭게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날 은혜를 듬뿍 받았다고 해서 오늘 성령 충만이 계속되리란 보장은 없는 것이다. 영적인 생명력은 24시간을 주기로 매일 공급되어야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에도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라는 기도가 포함된 이유가 바로 이것에 있는 것이다. 매일 새벽, 잠에서 깨어나 세상의 소음을 듣기 전에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훈련이야말로, 영적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절대적인 원칙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더러 이 만나를 기념하기 위해 첫 번째로 내렸던 만나를 한 호멜의 분량을 금 항아리에 담아서 증거궤 앞에 보관하라고 하셨다(출 16:32-34). 그러자 이 일을 모세는 아론에게 맡겼다. 왜 그랬을까? 왜 하나님께서는 그날 내린 만나를 보관하라고 하신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광야 40년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적적으로 하늘에서 양식을 공급해주셨던 일을 잊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이기는 자가 되어서, 장차 감추어진 채 있는 만나를 먹게 될 것이다(계2:17).

 

6.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무엇이라고 선언하셨으며, 구약의 만나와 예수님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가?

  그래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에서 내린 이러한 신비로운 만나를 40년동안이나 먹었다. 하지만 그러한 양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체를 연명하게 해주는 양식이었을 뿐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40년동안 만나를 먹었어도 결국 모두 다 광야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수백 년이 흘러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의 일이었다. 그때 오병이어를 통해 육체가 먹을 양식을 그들에게 공급하시자 썩을 양식에만 혈안이 된 무리들은 또다시 예수님게서 육신의 떡을 요구하며 모여들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진짜 만나인 것을 장엄하게 선포하셨다. 결국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 자신을 양식으로 취하여 영생을 얻으라고 하신 것이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5)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6:49-50)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요한복음 6:57-58)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광야에서 내렸던 만나는 그것을 먹었어도 육체가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양식의 불완전한 예표였던 것이었다. 그러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요 1:14)는 '먹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 참된 생명의 떡'이셨다(요 6:35, 48, 50, 58). 고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가 육신의 양식이었다면, 예수님 자신은 사람의 영에 생명을 공급하는 생명의 양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육신을 물려받지만, 예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온 생명을 물려받아야 한다. 이것을 '거듭남'이라고 한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생명을 자신의 영에 채우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신의 영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오는 순간에 하늘에 있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다. 즉 하늘나라의 호적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는 죽을 때에 그의 영이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나, 생명의 가득한 나라 곧 생명나무와 생명수가 가득한 나라인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7. 예수님을 '생명의 떡'으로 먹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이며, 이것이 우리의 영적 전투(축사)에 어떤 강력한 무기가 되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을 '생명의 떡으로 먹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진짜로 예수님의 살을 뜯어먹고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것인가?(요 6:53-54). 그건 아니었다. 만약 진짜 그렇게 한다면 예수님의 몸은 사라지고 없어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식량으로 취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그분을 자신의 영을 위한 양식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살을 찢고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온전히 믿으며, 그분이 들려주셨던 진리의 말씀을 자신의 영에 깊이 채워 넣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영의 양식으로서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특히 예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기에 그분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영의 양식을 섭취하느냐 안 하느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맨 처음 먹을 때에는 그분을 생명으로 취하는 것이기에 영생을 얻는 것이 되지만, 그 뒤부터 매일매일 먹는 예수님의 말씀은 자신의 영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면, 우리가 이 땅에서 악한 영들과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를 때에 결정적으로 승리의 힘을 제공한다.

  그래서 축사 사역을 하려면, 귀신을 몰아내기 위해 '전투방언기도'를 충분히 하여 강력한 에너지를 쏟아내야 할 때가 많다. 그런데 만약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섭취하지 않고 영의 양식이 결핍된 상태에서 영적 싸움에 몰두한다면, 그의 영혼은 금세 지치고 곤고해져 마귀의 역공에 무너지고 말 것이다. 말씀이 주는 달콤한 위로와 더불이 말씀의 능력이 나에게 뒷받침될 때 비로소 우리는 비로소 두려움 없이 악한 영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인한 전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먹지 않은 채, 오로지 귀신과만 상대하여 싸운다면, 그의 영혼을 삭막하게 되어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 힘있는 전사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날마다 생명의 양식이신 예수의 말씀을 든든히 먹는 일을 그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축사사역도 기쁨과 승리가 넘치게 된다.

 

8. 값없이 주어지는 '영생'과, 천국에서 누릴 영광스러운 '지위와 상급'은 어떻게 다르며,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떤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가?

  광야에서 비같이 쏟아졌던 만나는 에수님과 비교해볼 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었는가? 첫째는 그것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것이다(요 6:58). 예수께서도 만나처럼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분이시다. 둘째, 그것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고 공짜로 주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영생(구원)' 역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거저 주시는 선물임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나 더불어 우리가 뼈저리게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비록 영생은 공짜로 주어지지만, 죽음 이후 천국에서 우리가 영원토록 누리게 될 '지위와 신분(상급)'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에만 안주하여, 육신의 쾌락과 세상의 자랑을 좇아 산다면, 그는 회개하여 혹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고 할지라도 그는 부끄러운 자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기에, 성문 끄트머리에 돗자리 하나 정도의 공간에 거주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땅에서 댓가를 지불한 자들 곧 기꺼이 자기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다른 영혼을 섬기고, 또한 피눈물 나는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하게 한 다음, 다른 이들도 악한 영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자가 된다면, 그는 틀림없이 천국에서 눈부신 면류관을 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최종적인 신분이 '이기는 자'라고 불려지게 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교회를 위해 흘린 작은 땀방울 하나, 영혼을 위해 뿌린 눈물 한 방울까지도 다 행위책에 정확히 기록하시며 천국의 황금 집으로 갚아주시는 분이시다.

 

9. 나오며

우리는 광야에 쏟아진 기적의 양식 만나가, 어떻게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친 광야 길에서 오직 하늘이 내려준 양식으로만 생존할 수 있었듯, 지뢰밭 같은 영적 전쟁터를 통과하는 우리 역시 매일매일 예수님의 말씀 없이는 단 하루도 승리할 수 없다.

과거의 은혜나 어제 먹은 양식에 기대어 오늘을 버티려는 영적 나태함을 회개하자. 날마다 이른 아침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십자가의 피로 씻긴 깨끗한 심령 위에 꿀송이보다 더 단 생명의 말씀을 섭취하자. 그 영광스러운 양식이 우리 속사람의 뼈와 살이 되어 악한 영의 궤계를 산산이 부수고, 마침내 우리를 천국에서 만국을 호령하는 찬란한 '이기는 자'요 존귀한 상속자로 우뚝 세워줄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확신한다.

 

 

2026년 03월 08일(주일)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본 설교는 출애굽기의 만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조명하며 인간의 구성 요소인 영, 혼, 육에 필요한 세 종류의 양식을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이 메시지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무상으로 공급된 육체적 양식인 만나가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예표임을 강조하며, 성도가 매일의 회개와 말씀 섭취를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특히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의 음식인 만나가 일용할 분량으로만 주어졌듯이, 신앙인 또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취함으로써 악한 영의 공격을 이겨내고 영원한 생명을 보존하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설교는 믿음을 통해 거저 얻는 영생의 가치와 더불어, 천국에서의 지위와 신분을 준비하기 위해 육체와 삶을 드리는 헌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목적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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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생명책과행위책(05)] 심판 때에 사용되는 행위책과 생명책은 과연 어떤 책인가?(계20:11~15)_2026-03-05(목)

    2026-03-05(목) 새벽기도회 제목: [생명책과행위책(05)] 심판 때에 사용되는 행위책과 생명책은 과연 어떤 책인가?(계20:11~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DwDKBcfoNsU 1. 들어가며 사람이 죽어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면 그때 어...
    Date2026.03.04 By갈렙 Views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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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생명책과행위책(03)] 요한계시록이 들려주는 생명책의 5가지 비밀은 무엇인가?(계3:1~6)_2026-03-04(수)

    2026-03-04(수) 새벽기도회 제목: [생명책과행위책(03)] 요한계시록이 들려주는 생명책의 5가지 비밀은 무엇인가?(계3: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yWnPsTt_Vwg 1. 들어가며 생명책이란 어떤 책인가? 생명책은 천국의 어떤 성에 간직된 책...
    Date2026.03.04 By갈렙 Views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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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생명책과 행위책(02)] 천국에 있는 생명책과는 다른 행위책, 무엇이 기록된 책인가?(계20:11~15)_2026-03-03(화)

    2026-03-03(화) 새벽기도회 제목: [생명책과행위책(02)] 천국에 있는 생명책과는 다른 행위책, 무엇이 기록된 책인가?(계20:11~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vDvzWnVDF7I 1. 천국에 있는 생명책과 행위책은 무슨 책인가? 천국에 가면 생명책...
    Date2026.03.02 By갈렙 Views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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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생명책과 행위책(01)] 천국에 있는 생명책 과연 어떤 책인가?(계3:1~6)_2026-03-02(월)

    2026-03-02(월) 새벽기도회 제목: [생명책과행위책(01)] 천국에 있는 생명책 과연 어떤 책인가?(계3: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YR6_yBO6jX4 1. 천국에 생명책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천국에 생명책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 ...
    Date2026.03.02 By갈렙 Views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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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기독론(35)] 대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아론은 무엇을 이겼으며 어떻게 이겼는가?(민16:41~50)_2026-02-27(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5)] 대제사장으로 부름받은 아론은 무엇을 이겼으며 어떻게 이겼는가?(민16:41~5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58kAIlJL-F0 1. 들어가며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하고 깊은 영적 비밀을 담고 있는 책이다...
    Date2026.02.27 By갈렙 Views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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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기독론(34)]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의 모형이었던 아론은 무슨 직임을 수행하는 자였나?(02)(출28:15~30)_2026-02-26(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4)]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의 모형이었던 아론은 무슨 직임을 수행하는 자였나?(02)(출28:15~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NTez6XuY7Sg 1. 들어가며 우리는 지난 시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되심...
    Date2026.02.26 By갈렙 Views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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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기독론(33)]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의 모형이었던 아론은 무슨 직임을 수행하는 자였나?(01)(출28:1~4)_2025-02-25(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3)] 예수님의 대제사장되심의 모형이었던 아론은 무슨 직임을 수행하는 자였나?(01)(출28: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Ltw0wvJAJMQ 1. 들어가며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걸어갈 때, 처음부터 모든 영적 비밀을...
    Date2026.02.25 By갈렙 Views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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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기독론(32)] 이기는 자가 되었던 모세가 받은 복은 대체 무엇인가?(02)(요5:45~46)_2026-02-24(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2)] 이기는 자가 되었던 모세가 받은 복은 대체 무엇인가?(02)(요5:45~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JZu5LlP7NO4 1. 들어가며 우리는 지난 시간에 모세가 이 땅에서 이기는 자로 살며 누렸던 놀라운 복, 즉 ...
    Date2026.02.24 By갈렙 Views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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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기독론(31)] 이기는 자가 되었던 모세가 받은 복은 대체 무엇인가?(01)(눅9:28~36)_2026-02-23(월)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31)] 이기는 자가 되었던 모세가 받은 복은 대체 무엇인가?(01)(눅9:28~36)_2026-02-23(월) https://youtu.be/9A27TWbpvRI 1. 들어가며 성경을 관통하는 거대한 구속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당신의 뜻을 이룰 '...
    Date2026.02.23 By갈렙 Views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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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기독론(29)] 출애굽기에서 시작된 국가적 차원의 이기는 자는 언제 완성되었는가?(삼하7:8~17)_2026-02-20(금)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29)] 출애굽기에서 시작된 국가적 차원의 이기는 자는 언제 완성되었는가?(삼하7:8~17)_2026-02-20(금) https://youtu.be/aNIoU1AkhcY 1. 들어가며 하나님의 구속사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볼 때 점진적으로 계시가 되며, 마침...
    Date2026.02.20 By갈렙 Views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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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기독론(28)] 출애굽기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계시되어 있는가?(고전10:1~4)_2026-02-19(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28)] 출애굽기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계시되어 있는가?(고전10: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bSXfaI4h7I0 1. 들어가며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하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 마지막 결과가 달...
    Date2026.02.19 By갈렙 Views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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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요한복음강해(41)](최종회) 부활후 일곱 제자를 만나시고 베드로를 회복시켜주신 예수님(요한복음21:1~25 )_2026-02-18(수)

    2026-02-18(수) 새벽기도회 제목: [요한복음강해(41)](최종회) 부활후 일곱 제자를 만나시고 베드로를 회복시켜주신 예수님(요한복음21:1~25 )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iORUUXDffKY 1. 들어가며 요한복음은 시작부터 엄청나다. 왜냐하면 우...
    Date2026.02.18 By갈렙 Views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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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요한복음강해(40)] 예수님의 부활과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02)(요20:19~31)_2026-02-17(화)

    2026-02-17(화) 새벽기도회 제목: [요한복음강해(40)] 예수님의 부활과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02)(요20:19~3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r0e_-I-UG3g 1. 들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자들에게 어떤 소식이 ...
    Date2026.02.17 By갈렙 Views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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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요한복음강해(39)] 예수님의 부활과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01)(요20:1~31)_2026-02-16(월)

    2026-02-16(월) 새벽기도회 제목: [요한복음강해(39)] 예수님의 부활과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01)(요20:1~3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KVz9MTUTmD0 1. 들어가며 에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최초로 부활체를 입고 부활하신 분이시다. ...
    Date2026.02.16 By갈렙 Views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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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독론(24)] 모든 이기는 자들의 원형이자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계3:21, 2:26~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24)] 모든 이기는 자들의 원형이자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계3:21, 2:26~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IB5HsrM1MMg 1. 들어가며 인생의 가장 위대한 질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예수는 누구인가?"이다...
    Date2026.02.13 By갈렙 Views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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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기독론(23)] 유다와 요셉은 어떻게 이기는 자의 꽃과 열매가 될 수 있었는가?(창49:8~12, 22~26)_2026-02-12(목)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23)] 유다와 요셉은 어떻게 이기는 자의 꽃과 열매가 될 수 있었는가?(창49:8~12, 22~2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sw07P0kduc8 1. 들어가며 성경은 인류 구원의 거대한 드라마를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예표(...
    Date2026.02.12 By갈렙 Views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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