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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WMMd6wEwm8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수님은 부활후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셨는가 아니면 보여지셨는가?(요21:1)_2019-04-25(목)

https://youtu.be/WMMd6wEwm80

 

1. 예수께서는 죽으셨지만 3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40일동안 최소 12번에 걸쳐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자기자신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예수께서는 자신을 나타내 보여주신 것입니까 아니면 보여지신 것입니까?

 

2. 만약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보여 주셨다고 한다면 그것은 예수님께서 당신자신을 스스로 보여주신 능동적인 동작을 의미하며, 반대로 예수께서 자신이 나타내지셨다고 한다면 그것은 누군가로부터 어떤 동작을 받아서 그분의 모습이 보여지셨음을 의미합니다. 한 마디로 능동적 행동이냐 수동적 행동이냐로 나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성경에서는 이 두 가지가 다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마가복음에서는 예수께서 보여지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막16:12,14). 하지만 요한복음에서는 예수께서 당신 자신을 보여주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요21:1). 즉 마가복음에서는 동사가 "나타나다. 계시하다. 보여주다"라는 동사인 "파네로오"의 직설법 과거 수동태(3인칭 단수)의 형태로서 "에파네로데"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동사가 "파네로오"의 직설법 과거 능동태(3인칭 단수)의 형태로서, "에파네로센"이라고 나옵니다. 이는 헬라어로만 본다면 동사의 형태가 완전 다릅니다. 그렇지만 한글성경에서는 거의 동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막16:14에 나오는 동사는 수동태구문이지만 "나타나사"라고 번역되어 있고, 요21:1에 나오는 동사는 능동태구문인데도 "나타내셨으니"라고 번역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막16:14이 수동태구문이요, 요21:1이 능동태구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보이신 것과 거꾸로 예수께서 나타내어진 것 곧 보여지신 것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 예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 보이셨다는 말씀(요21:1)은 사실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수께서 나타내지셨다(보여지셨다)는 표현은 예수께서 다른 존재에 의해 보여졌던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21:1에 나오는 말씀은 대단히 귀중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나타나심에 관한 이러한 표현은 복음서에서는 요21:1에서만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켜주셨고 또한 부활후에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도록 하셨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예수께서는 원래 하나님이셨기에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시고 시행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죽으시고 3일만에 일으키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일어나신 것이며, 그분은 자신이 보여지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나타내보여주신 것입니다. 한편, 예전에도 살펴보았지만, 예수께서는 요2:19에 의하면, 유대인들이 성전인 자신의 몸을 헐지라도, 주님께서는 직접 자신의 몸인 성전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음을 통해서,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도 당신이 직접 행하신 일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을 권세도 가지고 있고 살아날 권세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복음서 중에서 요한복음에서에만 예수께서 스스로 일으켜세우셨고(요2:19), 스스로 나타내보이셨다(요21:1)는 표현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까?

 

4. 네번째 복음서인 요한복음은 앞의 3가지 복음서였던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과는 기술하는 관점이 판이하게 다릅니다. 왜냐하면 공관복음(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은 예수님을 사람의 입장에서 기록한 것이라면, 요한복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입장에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님에 대한 칭호로서 그리스도이자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시작부터 예수님을 선재하신 하나님이라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선재하신 말씀이 육신을 입은 것이라고 말하며, 요8:24에 가서는 예수님은 아예 "스스로 있는 자" 내자는 "나는 ~하고 하는 바로 그분"이라는 말씀을 직접 하신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구약시대로 치자면 스스로 계신 여호와라는 것을 밝히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의 태를 빌려 이 땅에서 태어나신 것이 시작이 아닌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만세전부터 하나님으로 존재하셨던 그분이 약속에 따라 사람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한 신격을 지닌 하나님이신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분명 하나님이신데도 불구하고 왜 오늘날 사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고 있는 것인가요?

 

5.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정로로만 알고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는 데에는 2가지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묘사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요한복음의 말씀을 주의깊게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교리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아버지가 계시고 아들이 계시며 성령이 계시다는 삼위일체교리가 그것입니다. 삼위일체교리가 이단으로부터 바른 신앙을 가지도록 보호하기 위해 제정되기는 했지만 오늘날에는 이 교리 때문에 오히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하기가 더 어렵게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삼위일체와 같은 교리에서는 예수님을 한사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보고, 하나님은 "여호와"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이 누군지를 발견하려면, A.D.90년경에 씌여진 요한복음과 A.D.95년경에 씌여진 요한계시록을 더 잘 그리고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손에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들려져 있다는 것을 대단한 축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영광돌립니다.

 

2019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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