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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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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2KHd0-e6hOs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연옥교리를 알면 속죄가 보인다(벧전2:24)_2019-10-15(화)

https://youtu.be/2KHd0-e6hOs

 

1. 천주교(로마카톨릭)의 "연옥"교리는 대체 무엇인가요?

  천주교의 연옥교리는 사람이 소죄를 짓거나, 죄를 짓고나서 고해성사를 통해 죄용서는 받았으나 받아야 할 벌에 대해 보속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죽었을 때에 들어가는 일시적인 형벌의 장소를 가리킵니다. 동방교회는 연옥을 연단의 장소로 보지만 서방교회는 형벌의 장소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주교의 교리에 의하면, 믿는 자들의 대부분은 죽어서 전부 연옥에 떨어지게 된다고 보아야 합니다(물론 이것은 천주교의 교리일 뿐입니다).

 

2. 종교개혁 당시 루터는 교황 레오10세에게 무엇을 항의했나요?

  종교개혁 당시 루터(A.D.1483~1546)는 교황이 베드로성당 건축을 위해 면죄부(정확히는 면벌부)를 남발하는 것을 보고는, 면죄부를 사게 되면 연옥에 있는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교서에 반기를 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면죄부(면벌부)는 이미 연옥에 들어가 있는 죽은 자의 형벌을 대신 없애줄 수 없는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루터는 연옥의 존재를 거부하지 않았지만, 면죄부를 통한 형벌의 면제에 대해서는 결코 동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3. 구약시대에 다윗은 왜 자신이 지은 죄들은 용서받았으나 벌은 면제받지 못했던 것인가요?

  우리는 여기서 고민해볼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구약시대 때에 성도들은 과연 회개하면 자신의 죄가 어떻게 처리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출애굽기34:6~7에 보면,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의하면, 사람이 죄를 지어 회개했을 때에 죄는 용서되지만, 벌은 면제되지 아니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윗은 자신의 충성된 장수였던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을 저지르고, 우리야를 죽게 했습니다. 즉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교사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후에 나단 선지자의 책망이 있었고 그 즉시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며 눈물로 회개하여 죄용서를 빕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죄를 용서를 해주었지만, 그 일로 말미암아 다윗은 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와 자기의 자녀들이 간음죄로 인하여 고통을 받았으며, 자기의 자식들 중에서 모두 4명이나 죽어야 했습니다.

 

4.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이루어진 일은 어떤 것이었나요?

  그런데 십자가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성도가 죄를 지어서 회개를 하더라도 죄는 용서받지만 벌은 면제받지 못했는데,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에는, 누구든지 진실로 회개하기만 하면 죄도 용서받고 벌도 면제받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달라지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의 죄에 대한 죄값으로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받아야 할 마땅한 형벌까지 대신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이사야53장에서 장차 메시야가 인류의 죄값으로 죽임당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받을 형벌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즉 메시야가 와서 우리 죄인 대신 고난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로 그분은 인류의 허물 때문에 찔림을 받게 될 것이며, 인류의 죄악 때문에 상하게 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그분이 채찍에 맞는 것은 우리가 받을 질병을 대신 담당하는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사53:8). 그런데 벧전2:24에 보니, 사도 베드도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니(짊어지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고침)을 얻었나니"라고 언급했습니다. 즉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던 날, 그분이 단지 죽으신 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질병을 낫게하기 위해 대신 채찍에 맞는 형벌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죄값만 받으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받아야 할 형벌까지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사53:8)"고 했던 것입니다.

 

5. 오늘날 성도들 중에 죽기 전에 암병과 같은 중한 질병에 시달리거나 믿지 않는 자녀가 발생하거나 자녀들 중에 귀신이 들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성도들 중에는 죽기 전에 중한 질병에 걸려 고통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회개하여 죄는 용서받았으나 벌은 면제되지 아니한 것입니까? 그래서 그 벌을 받고 있는 것입니까? 천주교에서는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았어도, 벌은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벌을 다 받아야 하는데 벌은 이 세상에서 살아있을 때에 받든지 아니면 죽고나서 연옥에 가서 받는다고 주장합니다(물론 이 내용은 거짓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오셔서 죄값만 치른 것이 아니라 우리 죄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형벌까지 그분이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이후에는 누구든지 회개하기만하면 죄도 용서받고 형벌도 면제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루터는 95개조 반박문 제36조항에서, "진정으로 회개하는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든지 형벌과 죄로부터 완전한 사함을 누리게 되는데, 이는 면죄부(면벌부)없이 그에게 주어진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 중에 죽기 전에 중한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조상이 죄를 지었지만 아직까지 회개 않고 남아있는 죄가 있든지, 아니면 본인이 다 회개하지 않는 죄가 있든지, 그래도 아니면 회개를 했어도 제대로 회개를 하지 않은 것이 있어서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때에는 철저히 회개하십시오. 생각나는 모든 죄를 남김없이 회개하십시오. 그러면 오늘날의 성도는 회개할 때에 죄도 용서받고 형벌도 면제받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예수께서 오셔서 다 십자가상에서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2019년 10월 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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