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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과명령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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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하나님의 선하신 창조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깨지고 말았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메시야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혼자 결정하고 혼자 행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의 순종이 반드시 있어야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드디어 그 일을 이룰 때가 찾아왔다. 아담과 하와의 후손 중에 그 일을 이룰 수 있는 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로 요셉과 마리아였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어떻게 성취하였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처녀 마리아와 정혼한 남편 요셉이 자기의 아내 마리아가 임신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꿈에 나타난 천사의 지시를 따라 파혼하지 않고 결혼 전에 그녀를 데려왔고 그녀가 약속된 메시야를 낳기까지 결코 동침하지 않았다는 말씀이다.
  결혼 전에 그녀를 데려온다는 것은 그에게 부담이 아니었을까? 내 씨가 아닌 다른 씨가 자신의 약혼녀에게 잉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도 천사의 지시에 아멘하고 순종하고 싶었을까? 천사가 직접 나타난 것도 아니고 꿈에 나타난 것인데, 자신의 새 인생을 그렇게 시작하고 싶었을까? 그냥 몰래 그녀와의 약혼을 취소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처사가 아니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요셉은 천사의 지시에 순종했던 것인가?
3. 문제해결
  가. 요셉, 그는 누구인가?

  요셉은 누구인가? 아브라함(41대손)과 다윗의 적자후손이다. 그런데 이미 마리아의 순종은 말씀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제는 그녀의 남편 요셉 차례가 되었다. 만약 요셉이 그녀와 파혼해 버리거나 그녀의 임신사실을 알린다면 그녀는 간음한 여자가 되고 곧 죽게 될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이뤄질 수가 없다. 하지만 요셉은 신중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비록 자신의 약혼녀가 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지만 그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그는 그녀와의 약혼을 은밀히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러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자초지종을 그에게 알려주었다.
  나.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려면
  인간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이뤄진다. 성육신이 없다면 속죄사역은 아예 시작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의 속죄사역은 예수님의 결정으로 가능하겠지만, 메시야의 출생은 첫 번째로 사람의 순종이 필요했다. 그것도 메시야의 출생은 한 사람의 순종만으로는 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첫째, 메시야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나야 하고 또 하나는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단어는 “씨”를 가리키는 것이므로 처녀인 마리아의 순종만으로 그 일을 성취될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첫째, 처녀인 마리아의 동의가 필요했고, 이어서 둘째,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인 요셉의 동의가 필요했다. 이것은 머리의 원칙이고 질서의 원칙이기 때문이다(고전11:3, 딤전2:11~14).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혼자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연합하여 그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믿음이란 혼자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순종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전능한 하나님께서는 사실 혼자서도 얼마든지 뭐라도 하실 수 있으며,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는 천사도 혼자 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다르다. 온전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 예를 들어보자. 노아의 방주를 노아 혼자 지었는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할 때에 모세 혼자 했는가? 이스라엘 나라를 위대한 나라로 바꾸었던 다윗도 다윗 혼자 왕국을 세웠는가? 소아시아와 유럽을 복음화했던 사도바울도 혼자 그 일을 했는가? 아니었다. 가까이는 가족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과 동료들, 더 나아가서는 믿음의 공동체들이 합력할 때에 그 일을 이루었던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의 일과 뜻은 한 사람의 순종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다. 우리도 주님의 뜻을 위해 하나로 합력하자.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려면 주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에는 마리아의 순종과 희생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에는 요셉의 절대적인 협력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불명예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때에는 당사자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돌아보니 주님을 위해서 불명예나 손해를 선택하지 못했나이다. 불쌍히 여겨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의 뜻을 위해 협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기꺼이 협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순종함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불명예라도 선택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어떤 희생이라도 기쁘게 받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보다는 눈에 보이는 이익만을 따라가게 했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님의 뜻을 위해 헌신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뜻이라면 어떤 불명예라도 선택할지어다. 주님이 쓰시는 종들에게 협력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려면 기도가 필요하고 인간의 자발적인 순종도 필요하구나.

2. 요셉은 마리아를 보호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불명예를 선택했구나.

3.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려면 사람의 순종이 반드시 요청되는구나.

4. 하나님의 뜻은 혼자서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협력이 있을 때 이뤄지는구나.

5. 하나님은 자신을 희생하는 자를 결코 그냥 두고 보지 아니하시는구나.

6. 하나님은 자신을 희생하는 자를 위해서 한 나라의 왕이라도 흔들어 사용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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