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마지막 시대에 우리 민족에게 맡겨주신 고귀한 사명은 무엇인가?(출19:3~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xCYJh-uzqPQ
1. 들어가며
이번 메세지는 필자의 인생 60 평생을 결산하는 아주 중요한 설교가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이 메시지에는 단순히 개인의 축복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과 온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계획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 중에는 그동안 너무나 속 좁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아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 하나 잘 되고, 내 가족 하나 복 받는 것에만 머물러 있는 분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시야가 활짝 열려지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어떻게 운행해 오셨으며, 그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 민족을 왜 택하셨고, 나를 왜 이 땅에 보내셨는지 깨닫고 하늘의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개인에게도 사명이 있듯이 민족에게도 사명이 있다. 사도 바울에게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삼중의 특별 사명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특정 민족을 들어 당신의 구속사를 이루어 가시고 있다. 그중에 이스라엘은 매우 특별한 민족이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사용하시어 이 세상에 '이기는 자(Israel)'가 되게 하셨던 것처럼 지금도 이기는 자를 산출하기를 원하신다. 야곱이 환도뼈가 부러지면서까지 영적인 축복을 갈망하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그 축복을 열두 아들에게 흘려보냈듯이, 우리 또한 나를 넘어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나 또한 처음에는 회개와 천국 복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제 저주를 끊고 능력을 행하는 엘리야의 사역으로 지경을 넓혀주셨다.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고귀한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의 대열에 동참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복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
2.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으며, 그들은 왜 버림받았는가?
하나님께서 지상에 있는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먼저 특별한 사명을 부여한 민족은 바로 이스라엘이었다. 출애굽기 19장 5절과 6절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사명과 축복을 명확히 보여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사실 세 가지 복을 약속하셨다. 첫째, '하나님의 소유(친백성)'가 되는 것이다.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백성의 자격을 주는 것이다. 둘째,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를 하나님께 가져가 용서받게 하는 중보자다. 이스라엘을 통해 만민이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리하여 천국에서 제사장이라는 높은 지위를 주고 싶으셨다. 셋째,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다. 세상과 구별된 존귀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단서 조항이 있었다.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이라는 조건이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은 이 조건을 어겼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의 음란한 우상 문화를 받아들였다.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며, 성적인 타락이 비를 내리게 한다는 거짓 신화에 빠져 거룩함을 상실했다.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였으며,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마저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그 결과는 참혹했다. 주님은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마 23:38)고 선언하셨고, 촛대를 옮기셨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은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졌고, 110만 명이 처참하게 학살당했다. 그 후손들은 2천 년간 나라 없는 백성으로 떠돌았고, 2차 대전 때는 히틀러에 의해 600만 명이 가스실에서 죽임 당하는 홀로코스트를 겪어야 했다.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마 27:25)라고 외쳤던 그들의 말대로 된 것이다. 선민이라 할지라도 사명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면 촛대는 옮겨진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이 실패한 그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감당할 새로운 민족을 찾고 계셨다.
3. 우리 민족(동이족)의 뿌리는 어디이며,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렇다면 우리 한민족은 누구인가? 중국의 고대 역사서인 『삼국지 위지 동이전』은 우리 민족을 '동이(東夷)족'이라 불렀다. 동쪽의 활을 잘 쏘는 민족, 혹은 동쪽의 큰 사람이라는 뜻이다. 공자도 "동이족은 군자의 나라요, 죽지 않는 장수국"이라며 흠모했다. 사실 공자 자신도 동이족의 후예였다.
그런데 이 동이족의 기원을 성경적으로 추적해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노아의 홍수 이후 인류는 샘, 함, 야벳 세 아들로 나뉘었다(창 10:1). 그중 셈의 후손인 에벨에게서 두 아들이 태어났는데, 하나는 벨렉이고 하나는 욕단이었다(창 10:25). 벨렉 때는 땅이 나뉘어 바벨탑 사건 이후 그 자리에 남거나 서쪽으로 갔지만, 아우인 욕단은 일가족을 이끌고 '동쪽 산'으로 이동했다(창 10:30). 성경학자들은 이 동쪽으로 이동한 욕단 족속이 알타이산맥을 넘어 만주와 한반도에 정착하여 우리 민족의 조상이 되었다고 본다. 바벨탑 사건이 기원전 2357년경에 있었고,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한 것이 기원전 2333년이니, 시기적으로도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즉, 단군왕검은 동쪽으로 이동한 욕단의 후예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그런데 욕단족은 바벨탑 사건 이전에 갈라져 나왔기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祭天) 의식을 행했다. 고조선의 건국 이념인 '홍익인간'이나 '재세이화'도 하나님을 섬겨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나님을 알고 섬기던 '천손 민족'이었던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한자(漢字)'에 남아 있다. 동쪽으로 이동할 때 문자가 없었던 그들은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의 사건(천지창조, 타락, 홍수, 바벨탑)을 그림으로 남겨놓았는데, 그것이 갑골문자가 되고 훗날 한자가 되었다. 예를 들어 '배 선(船)' 자는 배 주(舟) 변에 여덟 팔(八)과 입 구(口) 자가 합쳐져 있다. 방주에 8명의 식구가 탔다는 노아 홍수 사건을 정확히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지을 조(造)' 자는 흙(土)에 생기를 불어넣어 사람(口)을 걷게 하니(辶) 사람이 되었다는 창조 기사를 담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기록했던 민족이었다.
4. 우리 민족은 왜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무당의 나라가 되었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민족에게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기록된 성경'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통해 율법을 기록으로 받아 보존했지만, 우리 민족은 구전과 그림(한자)에 의존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기억은 희미해졌고, 그림의 의미는 왜곡되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던 제천 의식은 점차 변질되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하던 제사장들이 나중에는 무당(Shaman)으로 전락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귀신을 섬기고, 복을 빌고, 굿을 하는 샤머니즘이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이 샤머니즘이 성행한 곳에 하나의 특징이 있으니 그것은 그곳에서 고인돌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사실상 전 세계 고인돌의 70% 이상이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고인돌은 단순한 무덤이 아니다. 그 밑에서 발견되고 있는 청동거울(명두)과 방울(요령)은 무당의 도구였기 때문이다. 즉, 고인돌은 당시 제사장(무당)들의 무덤이거나 제단이었던 것이다. 이는 우리 민족이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고 강력하게 우상숭배와 무속 신앙에 젖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다. 특히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에는 고인돌이 무려 596기나 밀집해 있는, 세계 최대의 고인돌 유적지다. 이곳은 무속 문화의 마지막 종착지이자 가장 강력한 영적 진지였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나님을 섬기던 민족이었으나, 이처럼 5천 년 동안 무당을 섬기는 민족이 되었고 나중에는 신라의 불교 1,000년과 유교의 제사 문화 500년에 찌들어 하나님을 잊어버린 탕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5. 태극기에는 어떤 하나님의 섭리가 숨겨져 있는가?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우리 민족의 국기인 '태극기' 속에 놀라운 비밀 코드를 숨겨 놓으셨기 때문이다. 영국의 비교종교학자 로버트 애슐리 교수는 전 세계 국기를 연구하다가 태극기의 독특함에 주목했다. 그는 태극기의 4괘(건곤감리)가 단순한 점술 도구가 아니라, 창세기 1장의 천지창조 과정을 묘사한 그림 성경임을 발견했다. 또한 태극기 안에 들어있는 4궤는 태호 복희 씨가 만든 것으로서, 이 4괘 속에는 성경적으로 볼 때 완벽한 창조의 서사를 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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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乾, ☰): 세 효가 모두 이어져 있다. 어둠이 없는 순수한 빛, 즉 창조주 하나님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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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坤, ☷): 세 효가 모두 끊어져 있다. 빛이 없는 순수한 어둠, 즉 땅이 혼돈하고 공허한 상태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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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坎, ☵): 겉은 끊어져(어둠) 있으나 속에 이어진(빛) 효가 있다. 어둠(물) 속에 하나님의 영(빛)이 운행하시는 상태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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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離, ☲): 겉은 이어져(빛) 있으나 속이 끊어져(어둠) 있다. 중심의 희생을 통해 밖으로 빛을 발산하는 광명, 즉 "빛이 있으라" 하신 창조의 빛을 상징한다.
가운데 태극 문양 또한 빨강(빛, 불)과 파랑(어둠, 물)이 어우러져 돌아가는 형상으로,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의 운행하심을 보여준다. 즉, 태극기는 "빛이신 하나님이 어둠인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신앙 고백을 담고 있다. 우리 민족은 국기를 흔들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을 선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마지막 때에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와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보여주는 강력한 예표다.
6. 마지막 시대에 우리 민족에게 주신 고귀한 사명은 무엇인가?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받았으나 불순종으로 실패했다. 그렇다면 촛대를 넘겨받은 우리 대한민국, 동이족의 후예인 우리의 사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회개와 복음 전파를 통한 제사장 나라의 회복'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맡은 자로서 실패했으나, 우리 민족은 우상숭배의 끝판왕으로서 바닥을 치고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무당이 가장 많고, 신기가 가장 센 민족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 민족이다. 5천 년 묵은 우상숭배의 죄,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제사의 죄가 바로 우리 민족의 죄인 것이다. 이것을 철저히 회개할 때 우리의 인생을 바닥을 치고 위로 올라가게 된다.
고로 우리 민족의 사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여 저주를 끊어내는 것이다. 우리 민족이 너무나 많은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민족적인 사명을 수행하려면, 먼저 회개하여 우리 속에 들어있는 뱀들과 귀신들을 몰아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이 가져다준 가난과 질병과 신기와 막힘의 저주에서 해방되는 본을 보여주어야 한다. 둘째, 열방을 회개와 천국으로 인도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이다. "너희처럼 우상숭배에 찌든 민족도 회개하면 이렇게 복을 받고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해야 한다. 이스라엘이 감당하지 못한 '이방인의 빛' 역할을 우리가 감당해야 한다. 하나님은 약속하셨다.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다시 들어 쓰시고, 양식과 물에 복을 주시며, 질병을 제하시고,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으로 삼으실 것이다.
7. 나의 개인적 간증은 이 민족적 사명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나는 내 개인의 인생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 민족적 사명이 나의 삶 속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깨닫고 전율했다. 나는 한산 정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우리 집안은 충신과 효자, 열녀를 배출하여 나라에서 '삼강문(三綱門)'을 하사받은 명문가였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이는 끔찍한 제사의 굴레였다. 충효를 명목으로 얼마나 많은 제사를 지냈겠는가. 그 강력한 유교적 제사 영이 흐르는 집안이었다. 반면, 나의 외가는 전남 화순군, 바로 고인돌 유적지가 있는 곳이었다. 특히 외할머니의 고향인 춘양면은 고인돌 문화의 중심지였는데, 족보를 캐보니 나의 외증조할머니가 그 지역의 마지막 무당이었다고 한다.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친가는 유교 제사의 영이 꽉 차 있고, 외가는 무속의 영이 흐르는, 그야말로 우상숭배의 본거지에서 내가 태어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전을 준비하셨다. 아무 쓸모 없는 마른 장작 같은 나를 택하셔서, 그 우상의 진을 깨뜨리는 종으로 삼으셨다. 나의 어머니는 평생을 우상과 미신에 쩔어 사셨던 분이다. 나는 18세에 예수를 믿고 5년을 기도하여 어머니를 전도했다. 어머니는 55세에 예수를 영접하셨지만, 6년 전 내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자손이 산다는 것을 깨닫고 어머니께 권면했을 때, 순종하셨다. 글을 모르시던 어머니는 내가 만들어드린 MP3 녹음기를 틀어놓고, 새벽마다 "아멘, 아멘" 하며 3년 동안 눈물로 회개하셨다.
지난 12월 2일, 어머니가 92세로 소천하셨을 때, 영안이 열린 목사님이 오셔서 놀라운 말씀을 해주셨다. "목사님, 어머니 생명책에 이름이 꽃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밑에 **'사명을 완수함'**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평생 교회 봉사 한 번 제대로 못 하신 어머니가 무슨 사명을 완수했다는 말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깨달음이 왔다. 어머니의 사명은 바로 우상숭배로 점철된 가문에서 나 같은 목사를 낳아 기르고, 마지막에 회개를 통해 그 저주를 끊어내는 본을 보이신 것이었다. 어머니는 기도로 나를 후원하고, 회개로 가문의 영적 물줄기를 바꾸심으로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신 것이다.
나의 사명 또한 명확해졌다. 가장 강력한 우상숭배의 가문에서 태어났기에,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우상을 타파하고 회개를 외칠 수 있는 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이 민족의 묵은 죄를 회개케 하고, 잃어버린 천국 복음을 회복시키는 사명을 맡기셨다.
8. 나오며
우리 대한민족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숨겨두신 히든카드였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버림으로 사명에서 탈락했지만, 우리는 5천 년의 우상숭배를 회개함으로 다시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한반도는 유일한 분단국가이며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 속에 있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고 사명을 붙들면 하나님은 이 나라를 지키신다. 아니, 세계 열방을 구원하는 제사장 나라로 높이 들어 쓰실 것이다.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에게도 사명이 있다. 우리 가문의 저주를 내가 끊겠다는 결단, 내 자녀들에게는 영적인 좋은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결단이 필요하다. 나의 어머니가 늦은 나이에도 회개함으로 사명을 완수하고 천국에서 큰 상급을 받으셨듯이,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회개의 깃발을 높이 들자. 태극기를 볼 때마다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빛의 자녀로 살기를 다짐하자. 그리하여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민족의 사명을 감당하였구나"라는 칭찬을 듣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란다.
[설교요약]
본 설교는 "마지막 시대에 우리 민족에게 맡겨주신 고귀한 사명"이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적 실패를 거울삼아 대한민국 민족이 감당해야 할 영적 역할을 강조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먼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아 특별한 사명과 복을 잃고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되었음을 설명하며, 이는 민족적 사명을 망각할 때 선민이라도 버려질 수 있다는 엄중한 교훈이 됨을 역설합니다. 나아가 한국 민족이 단군 시대의 제천 의식과 동이족의 기원 등 역사적 배경을 통해 본래 하나님을 섬기던 '천손 민족'이었으나, 이후 무속 신앙과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들었음을 지적합니다. 설교의 핵심은 회개와 천국 복음을 통해 우상숭배의 죄를 씻고, 대한민국이 이스라엘이 실패한 만민에게 복을 전하는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는 강력한 촉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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