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치유시리즈(20)]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꼭 필요한 은사들은 무엇인가?(고전12:8~10)_2025-12-07(주일)

2025-12-0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질병치유시리즈(20)]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꼭 필요한 은사들은 무엇인가?(고전12:8~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g3ylYQ_02zk

 

1. 들어가며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영적 은사(Gifts)들은 무엇인가? 질병을 치료하는데에는 믿음만 있어도 가능하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수많은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 치유에 필요한 은사가 없다면 사역자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치료 때마다 하나님께 간구해서 그 치료에 필요한 영적인 도구들을 구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질병이 어떤 영들에 의해 생겼는지를 잘 모르면 그 질병을 치료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축사 치유 사역자들에게는 반드시 은사가 있어야 한다.

  그럼 은사는 언제 들어오는 것일까? 사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축사와 치유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의 믿음을 보신다. 그리고 그의 간구를 들으신다. 하지만 사역자의 신실성에 인정될 때에라야 하나님께서도 하늘에 있는 은사 창고의 문을 여신다. 그리고 그때에 비로소 사역자가 축사와 치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은사들을 선물로 주신다.

  사실 필자도 처음에는 축사나 치유 사역자가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필자를 통해서 하실 일이 있으셨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도 역시 축사 사역을 직접 실행에 옮겨봄으로써, 악한 영의 세계를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사역을 질병 치유의 영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축사와 치유에 필요한 은사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이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러나 필자는 환자의 개별적인 사례를 소개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축사 치유의 '원리(Principle)'를 성경에서 찾아서 설명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필자 혼자만 이러한 사역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축사와 치유에 관한 성경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여다 보았다. 그랬더니 성경말씀은 일종의 영적 공식과도 같이 필자에게 다가왔다. 그래서 성경에서 축사와 치유의 원리를 찾아내어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 원리를 성도들도 자신의 삶에 대입하기만 한다면 그도 역시 반드시 치유를 경험할 것이다. 그리고 사역자에게서 축사가 일어나고 병이 고쳐질 것이다. 

  사실 필자는 필자 혼자만의 특별한 경험이나 간증으로 자신을 자랑하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치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에다가 필자가 제공하는 공식에 대입해 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동일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그렇지만 질병 치유에 관한 핵심 공식은 의외로 간단한 것이었다. 그것은 "질병이 나으려면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악한 영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악한 영을 내보내지 않고는 완전한 치유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뻐져리게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유 사역을 하려면 반드시 축사(Exorcism)의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의 말씀을 통해 치유 사역에는 어떤 은사가 필요한지를 깨닫고 그것도 7가지 은사의 필요성을 깨닫고, 그것을 사모하고 간구하여 우리 사역자들의 손을 통해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2. 왜 치유 사역에는 축사의 은사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가?

  질병의 원인은 우리가 진즉 살펴보았다시피 죄와 악한 영, 육체 관리 소홀 등이다. 그러나 질병들 중에는 악한 영과 직접적인 관련 없이 육체만 고장 난 경우도 더러 있다. 이럴 때는 믿음의 기도나 현대 의학의 도움으로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인 '병 고치는 은사'는 단순히 육체를 수선하는 차원을 넘어서야 한다. 많은 경우 질병의 배후에는 뱀과 귀신들이 똬리를 틀고 앉아 혈관을 막고, 신경을 누르고, 장기를 망가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원인 제공자들을 그대로 둔 채 겉으로 드러나 있는 병만 고치려 한다는 것은 '수박 겉핥기' 식의 치유가 될 뿐이다. 잠시 호전될 수는 있어도, 그놈들이 다시 활동하면 병은 재발하고 말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치유 사역자가 되려면 병 고치는 은사뿐만 아니라, 그 병의 뿌리인 악한 영을 쫓아내는 '축사의 은사'를 반드시 겸비해야 한다. 축사와 치유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함께 굴러가야 하는 것이다. 악한 영을 뽑아내고(축사), 망가진 육체를 회복시키는(치유)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전한 치유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필자도 처음 축사 사역을 시작했을 때에는, 축사와 치유에 필요한 은사들이 필자에게도 나타날 줄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뱀을 집어 올리며"(막 16:17-18)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무식하게 축사와 치유를 시작하였다. 그래서 비록 타락한 천사들인 뱀들이 보이지도 않았지만, 머리를 향하여서 "야,머리 아프게 하는 놈, 올라와! 꼬리 물고 올라와!"라고 30분이고 1시간이고 외쳤다. 믿음으로 선포하니 실제로 귀신이 반응하였고 병이 낫게 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사역을 하다보니 이제는 하나님께서 더 구체적인 은사들을 선물로 주셨기에, 이제는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사역할 수 있게 되었다.

 

3. 질병 치유에 필요한 7가지 필수 은사는 무엇인가?

  질병을 온전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7가지 성령의 은사들이 필요하다. 이 은사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실제 사역 현장에서는 복합적으로 함께 어우러져 나타난다.

  첫째, 천사를 부리는 은사 (군대 천사 & 치유 천사)

  둘째, 영 분별의 은사

  셋째, 지식의 말씀의 은사

  넷째, 지혜의 말씀의 은사

  다섯째, 능력 행함의 은사

  여섯째, 병 고치는 은사 (신유)

  일곱째, 믿음의 은사

  그런데 이렇나 7가지 은사들 중에 천사를 부리는 은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은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이미 초자연적인 9가지 은사로 알려준 적이 있다. 그러니까 성령의 초자연적인 9가지 은사들 중에 6가지 은사가 질병 치유에 꼭 필요한 은사인 것이다. 여기에다가 '천사 부리는 은사'가 더해질 때, 이러한 사역자는 누구보다도 축사와 치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중에 우리가 더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우리 몸 속에 악한 영들(뱀들과 귀신들)이 들어있을 때에는 치유 천사가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뱀들과 귀신들을 몰아내는 사역을 먼저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렇나 뱀들과 귀신들을 내보내려면 사역자는 은사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헛수고만 할 수 있고, 악한 영들의 장난에 놀아날 수 있다. 그리로 열심히 사역을 했는데도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축사와 치유 사역에 필요한 은사들을 장착하여 이러한 사역에 사용해야 한다. 고로 치유 사역자는 이러한 7가지 은사를 고루 갖추어야 한다. 그래서 영적 세계를 꿰뚫고 있는 상태에서 치유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그래야 확실한 치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나 7가지 은사들은 어떤 은사들을 가리키는 것일까? 지금부터는 7가지 은사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도록 하자. 

 

4. 천사를 부리는 은사는 어떻게 활용하는가?

  히브리서 1장 14절은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라고 말씀한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천사를 부릴 수 있는 권세가 있다. 특히 치유 사역에서는 두 종류의 천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첫째는 **'군대 천사'**다. 축사 사역을 할 때, 내 힘으로 귀신을 잡는 것이 아니다.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면, 하나님이 보내신 군대 천사들이 내려와 귀신들을 결박하고 잡아간다. 사역을 많이 하고 영권이 강해질수록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전속된 군대 천사들을 붙여주신다. 나에게는 지금 수백 명의 전속 군대 천사가 배치되어 있다. 내가 명령하면 그들이 즉시 움직여 악한 영들을 제압한다.

둘째는 **'치유 천사'**다. 악한 영이 떠나간 자리에 망가진 세포를 수선하고 회복시키는 일을 돕는 천사들이다. 치유 천사들은 예수님의 피를 묻혀 상처 부위에 바르거나, 영적인 수술 도구를 사용하여 환부를 치료한다. 참고로 천국에는 이 외에도 예배 천사, 기록 천사, 건축 천사, 경비 천사, 소식 전달 천사 등 총 7종류의 천사가 있다.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요청하여 이 천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여, 군대 천사를 보내주시옵소서!", "치유 천사를 보내주시옵소서!"라고 구체적으로 요청하라.

 

5. 영 분별의 은사는 악한 영을 어떻게 식별하는가?

고린도전서 12장 10절에 나오는 '영들 분별함'의 은사는 사역의 눈(Eye)과 같다. 이 은사가 임하면 내 앞에 있는 영적 실체가 뱀인지, 귀신인지, 아니면 천사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 무당들은 귀신이나 뱀만 보지만,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는 천사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악한 영들이 뱀의 형상으로 보일 때, 그 **'색깔'**을 통해 그 영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수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정리된 데이터다.

• 검은색 뱀: 가장 흔하다. 주로 **'제사'**를 통해 들어온 오래된 영들이다. 제사를 밤에 지내기 때문에 어두운색을 띤다. 이 영이 귀나 머리에 있으면 **'극심한 졸음'**을 유발한다. 예배 시간에 미친 듯이 조는 사람은 귓구멍 속에 검은 뱀이 똬리를 틀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빨간색 뱀: **'질병'**과 **'혈기'**를 가져다주는 영이다. 몸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고열을 나게 하고, 성격을 불같이 만들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게 한다.

• 흰색 뱀: 주로 머리가 셋 달린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속이는 영(거짓의 영)'**이다. 예언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거나, 사람을 미혹하여 이단에 빠지게 한다. 백색 거짓말을 하듯 희게 위장한 것이다.

• 초록색 뱀: **'사기'**를 치거나 당하게 하는 영이다. 보이스피싱을 잘 당하거나 남에게 잘 속는 사람의 머릿속에는 초록색 뱀이 가득하다.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순간적으로 넘어가게 만든다.

• 황색(노란색) 구렁이: **'믿음'**을 갉아먹고 기도를 방해하는 영이다. 교회에 오래 다녀도 믿음이 자라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불신앙을 심어주는 영이다.

• 밤갈색 뱀: **'영안'**을 흐리게 한다. 영적인 눈을 가려 진리를 보지 못하게 하고 영적 세계를 무시하게 만든다.

영 분별의 은사가 있으면 환자의 상태를 보는 순간 "아, 저 사람은 제사를 많이 지내서 검은 뱀이 들어왔구나", "저 사람은 혈기의 영 때문에 빨간 뱀이 있구나"라고 즉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6. 지식의 말씀과 지혜의 말씀의 은사는 무엇이 다른가?

이 두 은사는 영적 정보를 획득하는 채널이다.

**'지식의 말씀의 은사'**는 과거, 현재, 미래의 사실을 초자연적으로 아는 능력이다. 주로 **'환상(Vision)'**을 통해 나타난다. "이 뱀이 언제 들어왔습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신다. 3대조 할머니가 서낭당에서 빌고 있는 모습이 보이거나, 어머니가 절에서 불공드리는 모습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즉, 영이 침투한 시점과 경로를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지혜의 말씀의 은사'**는 지식의 말씀으로 얻은 정보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다. 때로는 **'글자'**로 보이기도 한다. 환자의 이마나 가슴에 '3대', '할머니', '객사' 같은 글자가 자막처럼 뜬다. 그러면 "아, 이것은 3대조 할머니가 객사했을 때 들어온 영이구나"라고 구체적으로 해석하여 사역에 적용할 수 있다. 나는 원래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 지식적으로 잘 정리하지만, 최근에는 이 두 은사를 통해 영적 세계를 더 정밀하게 보고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이 은사들이 있으면 환자에게 묻지 않고도 영적 이력서를 꿰뚫어 볼 수 있다.

 

7. 능력 행함의 은사와 병 고치는 은사는 어떻게 구체화되는가?

**'능력 행함의 은사'**는 말 그대로 초자연적인 파워(Power)를 행사하는 것이다. 귀신에게 "나가라!"고 할 때, 그 말이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영적인 철퇴가 되어 귀신을 타격하는 힘이다. 내가 손가락에서 불이 나가게 하거나, 영적인 칼을 사용하여 뱀을 베어버리는 것도 능력 행함의 은사에 속한다. 또한 앞서 말한 군대 천사를 부려 귀신을 결박하고 무저갱으로 보내는 권세도 여기에 포함된다.

**'병 고치는 은사(신유)'**는 축사 이후에 반드시 필요한 '수선'의 과정이다. 악한 영이 오랫동안 머물렀던 자리는 세포가 괴사하고, 혈관이 막히고, 장기가 망가져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예수의 피(Blood of Jesus)'**다. 치유 은사자의 손에서는 영적으로 예수님의 피가 뚝뚝 떨어져야 한다.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피가 콸콸 쏟아져 나와 환부로 들어가야 한다. 예수의 피는 두 가지 강력한 효능이 있다. 첫째는 남아있는 귀신 잔당들을 태우고 녹여버리는 것이고, 둘째는 죽어가는 세포를 다시 살려내는 생명력이다. 위장병 환자의 경우, 제사 음식으로 들어온 뱀들이 위장에 떡하니 붙어서 소화를 방해한다. 회개와 축사로 뱀을 떼어낸 후, 그 자리에 예수의 피를 붓는 기도를 해야 한다. "예수의 피가 위장에 들어갈지어다! 상한 위벽은 살아나고 염증은 사라질지어다!"라고 선포하며 수선하는 것이다.

 

8. 믿음의 은사는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베이스가 되는 것이 **'믿음의 은사'**다. 이것은 예수 믿고 구원받는 일반적인 믿음이 아니라, 산을 옮길 만한 특수한 믿음(고전 13:2),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이다. "내 손에서 불이 나간다", "지금 천사가 와서 수술한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의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약 1:6-7)고 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음을 키울 수 있는가? 내가 깨달은 비결은 **'거룩한 상상력'**이다. 처음에는 보이지 않아도 억지로라도 상상하라. 내가 기도할 때 예수님의 피가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덮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라. 천사들이 칼을 들고 뱀들을 내리치는 모습을 상상하라. 내가 AI를 통해 영적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보여주는 이유도 여러분의 상상을 돕기 위해서다. 계속 상상하고 바라보면(Visioning), 어느 순간 그것이 믿어지고, 나중에는 영안이 열려 실제로 보이게 된다.

그리고 **'실습'**하라. 가족이 최고의 실습 대상이다.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하면 "옳거니, 실습 기회다!" 생각하고 손을 얹으라. "예수 이름으로 배 아프게 하는 영은 떠나가라! 예수의 피가 들어가라!"라고 담대하게 외치라. 남들은 못 고치면 창피할 수 있지만, 가족은 밑져야 본전 아닌가.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낫는 역사가 일어나고, 그때 "아, 하나님이 나에게 은사를 주셨구나!" 하고 확신하게 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 무조건 시도하고 부딪쳐 볼 때 은사는 활활 타오르게 된다.

 

9. 나오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질병 치유를 위한 7가지 강력한 무기를 확인했다. 천사, 영 분별, 지식과 지혜의 말씀, 능력 행함, 신유, 그리고 믿음의 은사.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고 천국 창고에 쌓아두신 보물들이다. 그런데 많은 성도가 구하지 않아서, 몰라서, 혹은 두려워서 이 보물들을 썩히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 마지막 때에 강력한 영적 군사를 찾고 계신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영혼을 건져낼 사역자를 찾고 계신다. 나이 핑계 대지 마라. 젊은이들은 영안이 맑아서 좋고, 어르신들은 연륜이 있어서 좋다. 누구든지 "주여, 나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나에게도 이 은사를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구하고, 배운 대로 실천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능력을 부어주신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가정이 실습장이 되기를 바란다. 아픈 곳이 있으면 손을 얹고 배운 대로 선포하라. 회개하고, 뱀을 쫓아내고, 예수의 피를 바르라. 여러분이 움직일 때 천사가 돕고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이다. 우리 동탄명성교회가 치유 사역자, 축사 사역자를 길러내는 영적 사관학교가 되어, 이 어두운 시대를 밝히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구원의 방주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2025년 12월 07일(주일)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이 설교는 정보배 목사가 질병 치유 사역에 필수적인 영적 은사들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목사는 질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악한 영을 쫓아내는 축사가 수반되어야 하며, 완전한 치유 사역자는 이 두 가지 은사를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역자들이 영들의 종류와 침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영 분별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지혜의 말씀의 은사가 핵심적으로 요구됩니다. 또한 능력 행함의 은사는 축사를 위해 군대 천사를, 치유를 위해 치유 천사를 동원하는 능력을 포함하며, 병 고치는 은사는 회개와 더불어 손에서 나오는 예수의 피를 통해 망가진 세포를 수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초자연적인 역사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구원 믿음이 아닌 성령의 특별한 은사적 믿음이 필수적이며, 이는 꾸준한 상상과 실습을 통해 강화된다고 설파합니다.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주일설교 #질병치유 #치유사역 #축사 #축사사역 #영적은사 #성령의은사 #고린도전서12장 #천사 #영분별 #지식의말씀 #지혜의말씀 #능력행함 #병고치는은사 #믿음의은사 #신유 #영적전쟁 #악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