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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DCEO-m-BGlY
날짜 2025-02-09
본문말씀 출애굽기 17:8~16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02-09(주일) 주일예배

제목: [사역자론(12)]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주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출17:8~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DCEO-m-BGlY

 

1. 들어가며

  구약시대 인물들 가운데 가장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받은 인물이 있다면 그들 중에 모세는 꼭 들어갈 것이다. 그는 지금 천국에서 구약의 성도들 가운데 가장 높은 천국집을 소유한 사람들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도 사람인지라 자신의 사역을 마치고 다음 후계자를 세워야 했다. 그렇다면 그의 다음을 잇는 후계자는 대체 누가 되었을까? 그런데 그 후계자로 선택된 사람은 그의 아들(게르솜)이 결코 아니었다. 그의 후계자는 에브라임의 9대손으로 태어났던 여호수아였다(대상7:23~27).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대체 어떻게 되어서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쓰임받으려면 대체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2.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혈통적으로 모세와 가까운 사람이어서가 결코 아니었다. 왜냐하면  모세의 후손도 아니었고 모세가 속해있던 레위지파 사람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그는 레위지파와 별개인, 에브라임 지파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모세 오경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지명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모세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민27:18~19). 

민27:18~1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취하여) 그에게 [네 손으로] 안수하고 19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 20 네 존귀(영예,영광)를 그에게 돌려(주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듣게) 하라 

  그랬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모세의 후계자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대체 어떤 사람이었길래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될 수 있었을까? 그것은 한 마디로 그가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준비된 사람이자 하나님의 일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준비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바로 하나님의 눈가 든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3.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의 뒤를 이어 20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고, 그곳에 있는 가나안 일곱족속과 싸워서 그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분배할 사람을 찾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바로 그 목적에 부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세의 후계자가 될 사람은 인품만 좋아서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때 하나님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은 전쟁에 능한 사람이어야 했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이 그냥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쟁하여 빼앗아야 할 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나안 땅에서 전쟁을 수행해줄 가장 적합한 사람이 필요했다. 그런데 당시 여호수아가 그 일을 수행할 가장 적합한 인물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모세의 후계자로 지명한 것이다. 사실 모세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유력한 후보가 한 사람 더 있었는데, 그는 유다지파 사람으로서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갈렙이 아니라 여호수아를 선택하셨다. 이는 여호수아가 더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으로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을 받으려면,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 시대에 하나님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 정복전쟁을 수행할 가장 적합한 인물로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4.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발탁될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역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려면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기에 합당한 자질과 성품 그리고 순종의 자세를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만약 그러한 요소들이 준비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쓰실 수도 있겠지만, 결코 오래 쓰시지 않으며, 크게 쓰시지 않기 때문이다. 고로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자질을 갖추어야 하고 그리고 성품이 준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될 말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럼, 여호수아는 어떻게 되어서 모세의 뒤를 이을 합당한 자로 준비될 수 있었는가? 거기에는 3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여호수아는 모세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로 생각하고 그가 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했기 때문이다(출17:8~16). B.C.1446년경 이스라엘 민족이 400년간의 애굽의 종살이를 끝내고 광야로 나왔다. 그런데 광야에 나온 뒤 얼마 되지 않아서 이스라엘 진영의 끝을 치고 들어와서 약탈해가는 종족이 있었다. 그들은 아말렉 족속이었다. 그러자 이 소식을 들은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서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과 싸우라고 하였다. 그런데 모세의 명령은 사실 말이 안 되는 명령이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전쟁을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을 죽여본 경험도 역시 없다. 그리고 전쟁에 대비하여 무기를 준비해놓지도 않았다. 그리고 전쟁에 이기려면 기동력을 필요로 하는데, 낙타부대도 없었다. 그러므로 전쟁에 필요한 전술이나 기술, 무기가 없고 전쟁경험도 없는 이스라엘이 기습부대로 유명한 아말렉족속을 이길 수가 없다. 그런데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그들과 싸우라고 하였다. 그때 놀랍게도 여호수아는 아무런 댓구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낼 만한 자를 보내라고 말하지도 않았다. 묵묵히 순종했을 뿐이다.

  왜 그랬을까? 그 이유는 한 가지다. 그것은 모세를 하나님이 쓰시는 사역자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모세는 어떤 일을 했었는가?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하고자, 세계 최대의 군사국이었던 애굽왕 바로에게 가서 10가지 재앙을 내린 자가 아니었던가! 그리고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마른 땅으로 건너가게 하지 않았던가! 그리고 마실 물이 떨어졌을 때에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만들었으며, 먹을거리가 떨어지자 하늘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보낸 자가 아니었던가! 물론 그것은 모세가 한 일이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켜서 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모세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귀히 쓰는 사람이 자기에게 명령을 한 것이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군말없이 즉시 사람을 모아 전쟁터로 나갔던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여호수아를 도와주신 것이다. 

  둘째, 여호수아는 자기 눈앞에 보이는 절망스럽고 불리한 환경을 바라보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했기 때문이다(민14:6~9). 그것은 그가 출애굽한 뒤 2년 정도 되었을 때에 12명의 가나안 정탐꾼으로 선발되어 40일간 정탐한 후 백성들에게 와서 보고할 때에 드러났다. 그때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극찬하였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였다. 그들은 그 땅에 사는 사람과 성을 판단해 보더니, 그것들은 결코 정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 땅에 사는 사람은 기골이 장대한 아낙자손이었을 뿐만 아니라, 성들은 견고하여 요새같이 지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정복 불가능이라고 보고한 것이다. 하지만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달랐다. 그들은 그땅에 사는 사람이 아무리 힘이 세고 성이 견고할지라도 그들을 지키는 신은 이미 떠났고,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 땅은 아스라엘의 밥이 될 것이라고 보고했던 것이다. 그런데 당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정탐꾼의 보고가 꼭 틀린 것만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은 가나안 땅의 환경만을 바라본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그 땅 백성은 무서웠고 정복할 수 없는 성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간파하고 있었기에 백성에게 믿음의 보고를 한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말이 당신의 귀에 들린대로 행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렇다. 우리가 절대 이길 수 없는 환경을 만났다고 해서 결코 절망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절망적인 환경을 주님께서 얼마든지 바꾸어주시기 때문이다. 

  셋째, 여호수아는 전쟁을 수행하면 할수록 점점 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정복할 능한 자로 변모되어가고 있었기 때문이다(민21:21~35). 사실 여호수아가 55세 때에 치렀던 아말렉과의 1차전쟁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그때는 출애굽한 직후로서 그나마 좀 더 젊었을 때였다. 그리고 나서 다시 40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그러자 여호수아의 나이는 이제 95세가 되었다.

  한편 이때 여호수아의 나이가 95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여호수아 24장을 읽어보라. 그가 죽었을 때의 나이가 110년이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전쟁과 땅의 분배 시간을 계선해보면 그 기간이 약 15년 정도 된다. 그러므로 그가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고 요단강을 건넜을 때 나이는 95세였던 것이다. 그런데 요단강을 건너기 직전에 한 번 더 전쟁을 치렀으니, 그 전쟁이 바로 요단강 동편에 사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왕 옥과 치른 전쟁이었다. 사실 아모리 왕 시혼은 그리 어려운 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바산왕 옥은 전혀 달랐다. 그는 거인족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철 침대의 길이가 아홉규빗(4.05m)이었고, 넓이도 네 규빗(1.8m)였기 때문이다(신3:11). 그런데 또다시 그에게 전투명령이 떨어졌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진격해 들어갔다. 그리하여 또한 승리하였다. 왜냐하면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거인족인 네피림의 후손으로서 아낙자손의 거인들과 싸워야 전쟁에 대한 예행연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을 따라 전쟁을 치르면서 이처럼 점점 더 전쟁에 능한 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은 사실상 없다. 하나님이 쓰시는 종의 말에 순종하면서 점점 더 강한 자가 되어가는 것이며,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자가 되어가는 것이다. 

  

5. 여호수아가 전쟁에 능한 자가 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좀전에도 살펴보았지만 여호수아가 처음부터 전쟁에 능한 사람이 결코 아니었다. 그는 애굽의 노예의 한 사람에 불과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의 종 모세가 그에게 사람들을 모아서 아말렉과 싸우라고 하였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모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 그리고 전쟁터에 나간 것이다. 그때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들은 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여호수아는 어떻게 되어서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출17:14에 나온다.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여호수아의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주입하라, 완전히 암기하게 하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여호수아에게 주어졌던 이 첫 번째 전쟁은 어떤 전쟁이었는가? 그것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여호수아에게 각인시켜주는 전쟁이었다. 그러므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이 전쟁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이기게 해 주셨던 전쟁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전쟁이 과연 어떤 전쟁이었는가? 그것은 이 전쟁이 끝난 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말씀 속에 잘 나타나 있다. 그것은 이 전쟁에서 여호수아의 군대가 어떻게 승리하였는지를 여호수아가 알 수 있도록 그 귀에 박힐 정도로 알게 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출17:14). 그것은 여호수아의 전투실력과 능력으로 전쟁에서 이긴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전쟁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이기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세가 이 전쟁 후에 제단을 쌓은 후 그 제단의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던 것이다. 이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인데, 이는 여호와가 전쟁을 이기게 해주시는 승리자인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 여호수아가 나가서 첫번째 싸움을 벌일 때에 사실 여호수아와 그의 군대가 훌륭해서 이긴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오합지졸에 불과했었다. 한편 전쟁할 때 사용할 무기도 변변치 않았다. 그리고 전쟁에 대한 경험도 없었다. 그러나 전쟁에서 이겼던 것이다. 하나님이 전쟁을 주관하셨기 때문이다. 

  그럼, 여호수아는 이 전쟁에서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가? 그것은 꼭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을 이긴 것과 같은 방식이었다(삼상17:47). 사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러 나갈 때에 그에게는 전쟁에 필요한 칼이나 단창이나 창을 갖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물매돌로 골리앗의 이마를 정확히 맞추쳤고 그 돌이 골리앗의 이마를 뚫고 들어가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그러자 다윗은 무기가 없었지만 쓰러진 골리앗의 허리춤에서 칼을 뽑아, 그의 머리를 베버림으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와 똑같은 일이 그날 여호수아에게도 일어났던 것이다. 아마도 전쟁에 초자연적인 개입이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모래바람이 적을 향해 불어서 그들의 눈을 멀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한 번은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져내림으로 간헐천에 물이 홍수처럼 흘러가서 적들을 물에 빠지게 했을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길 수 없는 싸움을 붙히시지 않는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면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러나 이 전쟁을 치르기 위해 나아가는 첫 발은 우리가 믿음으로 떼야 한다. 이때 전쟁의 승리의 원리를 깨달은 여호수아는 항상 전쟁에 나가서 이기었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전쟁에 나갈 때 망설이지 않았다. 그리고 적군이 가진 전투실력과 능력에도 결코 기죽지 않았다. 왜냐하면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는 것을 완전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삼상17:47 [다윗이 블레셋 골리앗에게]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6. 천국에서 지금 여호수아는 어떤 존재가 되어있는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성도들이 얻게 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것에는 2가지가 있다. 첫째로, 천국에서 받아 누릴 지위와 신분이 있다. 지금 여호수아는 천국에서 24장로의 반열에 들어 있다. 이는 천국에서 예배드릴 때에 보좌에 앉아서 예배드리는 144,000명 중에서 선택받은 24장로들만 앉는 24보좌에 여호수아가 앉아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여호수아의 지위와 신분은 천국에서 최고의 반열에 들어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둘째로, 천국에서 누릴 상급이 있다. 이러한 상급에는 천국집이 있고, 면류관이 있다. 여호수아의 천국집은 확인해보니, 13층 집이다. 이는 구약의 인물 가운에 서열 3위에 속한다. 1위는 18층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이다. 그리고 2위는 14층에 살고 있는 노아다. 그리고 3위는 13층에 살고 있는 여호수아와 모세다. 이는 놀라운 일이다. 분명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였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천국 집이 모세와 똑같은 층수라는 사실이 말이다. 그렇다. 누군가의 후계자가 되었다고 해서 천국에서 상이 작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닌 것이다. 이 땅에서 얼마나 자기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성실히 감당했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호수아는 천국에서 적어도 4개의 면류관을 받은 자이다. 왜냐하면 그의 집에 있는 면류관이 충성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기 때문이다. 그는 모세에게도 충성스러운 부하였으며, 하나님에게도 충성스러운 사역자였기 때문이다. 

 

7. 나오며

  지금의 시대는 마지막 시대다.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는 과연 누가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을 받다가 천국에 들어가는가? 그리고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누가 과연 위대한 지위를 얻고 놀라운 상을 받는가? 그것은 여호수아의 경우를 보니 딱 3가지였다. 첫째는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지도자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로, 절망스럽고 불리한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로, 전쟁에 능한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신약시대 이후 전쟁은 더 이상 사람과 치르는 전쟁이 아니라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전쟁이 되었다. 귀신들을 음부로 보내는 전쟁으로 바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의 전쟁은 사람의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 또한 뱀들을 상대하는 전쟁이 되었기 때문이다(엡6:12). 고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가 되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종의 말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고 신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영적 전쟁을 치러서 그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한 마디로 회개와 천국복음을 깨닫고 실천하며 그것을 전하는 일이라고 하겠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회개해야 한다. 그래서 우선적으로는 내 속에 있는 온갖 저주를 주는 귀신들과 뱀들을 쫓아내고 남들에게 있는 악한 영들을 쫓아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저 천국을 잘 준비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2025년 02월 09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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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성탄예배] 어둠을 뚫고 찾아온 기쁜 소식, 주 예수 나의 산 소망(눅2:8~14)_2024-12-25(수)

    2024-12-25(수) 성탄감사예배 제목: [성탄예배] 어둠을 뚫고 찾아온 기쁜 소식, 주 예수 나의 산 소망(눅2:8~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lbnH8T7EtI 1. 들어가며 성탄절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양대절기 가운데 하나...
    Date2024.12.25 By갈렙 Views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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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교회론(敎會論)(11)] 교회는 영이신 하나님께 영으로 예배하는 진리 공동체이다(요4:20~26)_2024-12-22(주일)

    2024-12-22(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교회론(敎會論)(11)] 교회는 영이신 하나님께 영으로 예배하는 진리 공동체이다(요4:20~2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ioC7p422DHM 1. 들어가며 교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교회가 하는 일들은 아주 ...
    Date2024.12.23 By갈렙 View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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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신론(神論)(17)] 예수님의 살과 피는 한 분 하나님의 살과 피다(마26:26~28)_2024-11-17(주일)

    2024-11-17(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신론(神論)(17)] 예수님의 살과 피는 한 분 하나님의 살과 피다(마26:26~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3SGJh5DUxU 1. 들어가며 2024년 11월 17일(주일) 정보배 목사
    Date2024.12.19 By갈렙 Views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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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교회론(05)] 지금 우리 교회는 과연 하나의 새 사람일까?(엡2:11~18)_2024-12-15(주일)

    2024-12-15(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교회론(05)] 지금 우리 교회는 과연 하나의 새 사람일까?(엡2:11~1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DPUjxzYKR84 1. 들어가며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하신 분은 우리 주 예수님이...
    Date2024.12.16 By갈렙 Views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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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신론(神論)(37)]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창50:15~21)_2024-12-08(주일)

    2024-12-08(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신론(神論)(37)]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창50:15~2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62zJa_RLg3M 1. 들어가며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
    Date2024.12.08 By갈렙 Views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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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신론(神論)(30)]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해서는 어떤 예정을 하셨는가?(갈1:13~17) -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04)_2024-12-01(주일)

    2024-12-01(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신론(神論)(30)]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해서는 어떤 예정을 하셨는가?(갈1:13~17) - 하나님의 작정과 예정(0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X0QjnSnkuJA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기 ...
    Date2024.12.02 By갈렙 Views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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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신론(神論)(24)]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천사들은 지금도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시103:20~22) -하나님의 창조(06) - 2024-11-24(주일)

    2024-11-24(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신론(神論)(24)]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천사들은 지금도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시103:20~22) -하나님의 창조(06) -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t2Ju0p_Bmg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심부름꾼으...
    Date2024.11.26 By갈렙 Views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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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신론(神論)(11)]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은 과연 그분이 누군지를 말해주는가?(계1:8)_한 분 하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04)_2024-11-10(주일)

    2024-11-10(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신론(神論)(11)]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은 과연 그분이 누군지를 말해주는가?(계1:8)_한 분 하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0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ADMXJlcrtE 1. 들어가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
    Date2024.11.11 By갈렙 Views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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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신론(神論)(05)] 신약시대에 비로소 계시된 하나님의 놀라운 칭호는 무엇인가?(갈4:4~7)_2024-11-03(주일)

    2024-11-03(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신론(神論)(05)] 신약시대에 비로소 계시된 하나님의 놀라운 칭호는 무엇인가?(갈4:4~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QWaNdC6uqY 1. 들어가며 하나님을 칭하는 용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구약성경을...
    Date2024.11.04 By갈렙 Views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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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보좌 앞에 선 허다한 무리들은 왜 자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가?(계7:9~10)_2024-10-27(주일)

    2024-10-27(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추수감사주일] 보좌 앞에 선 허다한 무리들은 왜 자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가?(계7:9~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M96WXNU5AY 1. 들어가며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우리...
    Date2024.10.28 By갈렙 Views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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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2024-10-20(주일)

    2024-10-20(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7pNTmWQKNR4 1. 들어가며 우리는 지금 마지막 시대의 끝무렵에 살고 있다. 그러...
    Date2024.10.21 By갈렙 Views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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