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주일2부] 개인과 민족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은 과연 언제 끝나는가?(렘25:3~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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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누구든지 병이 들면 그 사람은 그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불신자의 경우를 보면 병원을 찾고 전문의사를 찾는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우선은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병의 근원을 잡아야 한다. 사실 질병의 배후에는 대부분 악한 영들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뱀들과 귀신들을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뱀들과 귀신들이 나가지도 않기 때문이다. 아니 하나님께서 질병을 일으키는 영들을 몸에서 밖으로 드러나게 해주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자신과 자신의 조상들이 지은 죄값으로 인하여 징계와 형벌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어떤 질병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사역자를 만나서 병을 치료해 보려고 한다. 하지만 잘 낫지 않는다. 그러므로 병을 고치기 전에 진정 회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질병은 다 지은 죄값에 대한 징계와 형벌로 주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민족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2. 개인과 민족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은 어떻게 끝낼 수가 있는가?
사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께서 병든 자들을 치료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질병이란 징계와 형벌 가운데 그 중 하나에 속한다. 자신이나 자신의 조상들 중에 누군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그 죄값으로 인하여 누군가 질병에 걸려있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어떤 사람에게는 긍휼을 베풀어 주심으로 질병을 고쳐주시기도 하신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나 그 조상들의 죄값으로 인하여 그애게 질병을 주고 있는데, 왜 예수께서는 그 사람의 질병을 고쳐주셨는가?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내린 죄값을 그 사람이 다 채웠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그에게 내린 징계와 형벌을 철회하시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를 하나 살펴 보자. 요한복음 5장에 보면 38년된 중풍병자가 나온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를 찾아가셔서 그를 고쳐주신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무엇 때문에 그 중풍병자를 치료해주셨는가? 그것은 38이란 숫자에 답이 들어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탈출한 이후 하나님께 불평불만했던 죄 때문에 그들은 광야에서 38년동안 방황하다가 거기에서 엎드려져 죽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값을 38년동안 갚으셨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던 해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 지었던 38년의 죄값을 다 치른 해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가 중풍으로 앓아 누운지가 38년이 되었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를 고스란히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병든 자를 치료해주셨고 귀신을 쫓아주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던 해가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자유의 해방의 해로서 희년이었기 때문이다(눅4:16~19).
그렇다. 이처럼 개인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에는 질병이 있고 가난도 있고, 신기도 있고 막힘도 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개인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은 다 지은 죄에 대한 죄값으로 주어진 것들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지금 징계를 받고 있고 형벌을 받고 있다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돌아보아야 할 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잘 모르겠으면 우상숭배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자신이 받고 있는 징계와 형벌이 무슨 죄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살펴보고 회개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 죄값을 다 치르게 되면 징계와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 민족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3.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의 징계와 형벌의 기간을 70년으로 정하셨는가?
첫째,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희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눅4:16~19). 다시 말해 이스라엘 민족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거기에서 희년을 지키지 않은 죄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생활을 70년간 해야했다. 고로 70년은 희년을 지키지 않던 죄값을 다 치르는 기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와 자기의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치른다면 하나님께서도 그를 불쌍히 여겨주시어 징계와 형벌로부터 그를 건져주신다.
둘째, 한 인간이 태어나서 죽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셋째, 죄값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지는 어떤 특별한 기간이기 때문이다.
4. 개인과 민족에게 내려진 징계와 형벌을 더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은 진정 없는가?
5. 대한민국은 왜 아직도 좌우진영이 싸우는 징계와 형벌이 계속되고 있는가?
6. 나오며
2025년 04월 06일(주일)
정보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