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장차 우리가 받을 놀라운 부활체의 영광은 어떤 것인가?(고전15:40~49) [일시] 2023년 04월 09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 161장 할렐루야 우리 예수, 찬 164장 예수 부활 했으니 PW: 믿음, MIW: 영광 T.S: 부활체의 영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지금 영의 나이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부활(復活)’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가요? 부활이란 우리말로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남’을 뜻하는 단어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께서는 예언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것을 가리킵니다. 특별히 이 단어는 헬라어로 ‘아나스타시스’라는 것인데, ‘아니스테미’라는 동사에서 왔습니다. ‘아니스테미’라는 동사는 ‘위로, 다시,’라는 뜻을 가진 접두어 ‘아나’에다가 ‘서게 하다’라는 뜻의 ‘히스테미’가 합쳐진 말로서, ‘위로 서다’ 곧 ‘일어서다. 일어나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그러니가 ‘부활’이라는 단어는 ‘일어서는 것’ 혹은 ‘다시 사는 것’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이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킨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창2:7, 살전5:23에 의하면, 사람은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생명의 숨)를 그[의]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살아있는 혼)이 되니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spirit)과 혼(souls)과 몸(body)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그렇다면,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영역은 어떤 부분일까요? 그렇습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영’입니다. 고로 부활이란 정확히 말한다면, ‘영이 몸을 지닌 상태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사람이 육체가 있을 때에 자신의 영에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았던 자는 ‘생명의 부활(첫째 부활)’에 참여하게 되지만, 그 영에 생명을 공급받지 못한 자는 행위에 따른 ‘심판의 부활(둘째 부활)’에 참여하게 됩니다(행24:15, 요5:29).
행24: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바울은 벨릭스 총독 앞에서 진행된 변명에서 자신이 어떤 소망을 갖고 있는지를 말했는데, 그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께서도 살아생전에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쳤다고 비난하는 유대인들을 향하여, 사람은 반드시 2가지 부활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가 살아있을 때에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자는 ‘생명의 부활’로 나올 것이지만, 살아 있을 때에 생명을 받지 못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이 부활할 때에는 전부다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인데, 어떤 몸으로 부활하는 것일까요? 바울은 이때 비유적인 표현으로 그것을 언급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해’와 ‘달’과 ‘별’의 빛의 크기로 언급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장차 부활체를 입게 되는 날 우리에게 주어질 영광은 대체 어떤 것일까요?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11:35에서 부활에도 ‘더 좋은(크레잇톤=better, ’더 좋은‘, ’더 뛰어난‘, ’더 높은‘, ’ 더 유익한‘)’ 부활이 있다고 말했는데, 여기서 ‘더 좋은’ 부활이라는 것은 대체 어떤 것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히11: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그래서 오늘 우리가 장차 얻게 될 부활체의 영광이 어떤 것인지를 한 번 살펴보면서, 그날에 더 좋은 부활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워서, 그날 보다 더 영광스러운 우리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는 흙에 속한 자 곧 아담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장차 부활 때에는 하늘에 속한 자 곧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의 형상으로 부활할 것인데, 이때 받을 부활의 몸은 그 영광이 다 똑같지 않고 각자 다르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이 말씀에 따르면,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은 다 똑같은 부활체를 입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다시 말해,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들이라고 할지라도 다 똑같은 부활체의 영광을 입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더 좋은 부활’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왜 사도바울은 부활체의 영광을 ‘해의 영광’, ‘달의 영광’ 그리고 ‘별의 영광’이라는 비유를 써서 말한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보낸 첫 번째 편지 가운데, ‘성도들의 부활’에 관하여 질문하는 것에 대한 답변으로 주어진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도바울은 이 편지에서 부활에 관한 말씀을 하는데, 먼저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성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예수께서 부활하셨으니 모든 죽은 성도들도 반드시 부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이고 그리고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한 자가 있을 것이고 그 다음에 두 번째 부활에 참여할 자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에 입게 되는 ‘부활의 몸’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사람이 식물의 씨를 뿌리면 그 속에서 어떤 형체가 나오듯, 사람도 죽으면 그 씨인 영에서부터 부활체가 나온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도는 아담으로 인하여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처럼 장차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사람들의 영광은 다 똑같지는 않아서,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별과 별의 영광이 다름 같이 서로 다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잘 모르면, 영이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부활하는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잘 모르면, 흙에 속한 자의 영광이 각각 다르듯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잘 모르면,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는 모두가 다 똑같은 부활체의 영광을 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잘 모르면, 오직 이 땅에 살 때에만 자신의 부활체의 영광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살아갈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도의 부활에 대해서 잘 모르면, 천국에서 들어가서 비로소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고로 우리 성도들은 지금부터 믿음으로 부활체가 다 똑같은 부활체가 아니라, 그 영광스러움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금부터라도 부활체가 입을 영광을 잘 준비하여, 더 좋은 부활에 이르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부활은 왜 필요한 것인가?
만약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다고 하면 아마도 부활은 필요 없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인데, 아담이 범죄하지 않았다면 그가 죽을 이유도 없었을 것이고, 그가 그때 생명나무의 실과를 따먹었다면 그 상태에서 하나님의 원대한 뜻도 이뤄졌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만드실 때에 어떤 원대한 뜻을 갖고 계셨던 것일까요? 그것은 사실 신약의 시대까지 감춰진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사도 바울을 통해 비로소 계시되었으니, 그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엡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셨던) 하나님 속(안)에 감추어졌던(진 채 있는)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들]가 되고, 함께 [몸의] 지체[들]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들]가 됨이라
알고보면, 천사들도 구원얻으려고 하는 상속자들을 위하여 준비된 것입니다.
히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수종드는) 영[들]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파송받음)이 아니냐
하지만 첫 사람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하여 그를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통치하도록 지음받은 아담은 그 위대한 만물의 지배권을 뱀(사탄)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뱀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당신의 형상과 모양대로 인간을 지은 목적을 버리실 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신부로서 인간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의 짝(신부)으로 생각하고 창조한 인간을 범죄했다고 그냥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하나님께서 아담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여 범죄하기 전의 상태로 돌려놓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들로서 인간이 지은 죄값을 담당하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피흘림이 없은 즉 죄사함이 없으며, 죄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이는 처음부터 아담과 하와가 한 몸이었듯이 하나님과 인간과 한 몸과 같은 존재였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분리하지 않으시려고 죄값으로 죽으시고 마귀로부터 모든 인류를 사신 것입니다.
히2:14-15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행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결국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이유는 우리 인간이 지은 죄값을 대신 지불하셔서 진짜 인류를 당신의 신부로 삼으셔서 하늘나라를 상속하시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왜 예수께서 죽었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는가 하고 말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지만,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사망 가운데 머물러 있는 자들에게 소망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망의 슬픔을 제거하기 위해서 예수께서 오신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궁극적인 목적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궁극적인 목적은 하늘나라를 물려줄 상속자를 얻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인류가 죄를 짓고 사망 가운데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신 죽으시고 음부 가운데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사망에 매여있는 인류를 거기서 건져올린 것입니다. 왜요? 그들로 만세전에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계획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2차작업을 했습니다. 1차작업은 속죄 죄사함을 얻게 하신 것이구요, 2차작업은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생명’을 가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째 아담이 범죄하여 생명나무의 실과 형태로 주어진 하나님의 생명을 얻지 못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는데, 이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이 땅에 보내셔서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성령이 내려오셔서 사람 속에 들어오게 되면 그때 사람의 영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들어가게 됩니다.그러면 하나님의 자녀(아들 딸)가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다면, 그는 이제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자격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제 우리는 하늘나라의 상속자로 예정된 것입니다. 관건은 그럼 지극히 넓은 저 하늘나라를 누구에게 얼마만큼 유업으로 물려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조금 있다가 말씀드리고, 우선 우리가 하늘나라의 상속자로서 자격을 얻게 된 것만 해도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부활체의 특징은 무엇인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되면 그는 이미 하늘의 상속자가 될 자격을 취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신앙의 노선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그는 죽어서 부활체를 입게 될 것인데, 그때 그는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장차 하늘의 상속자가 될 성도들이 입게 될 부활체는 어떤 특징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우선 알 것은 우리가 장차 죽은 후에 입게 될 부활체는 우리 육체와는 완전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부활체는 영체와 비슷하지만 그것과도 약간은 다릅니다. 지금 사람이 죽기 전에는 육의 몸도 가지고 있고 영의 몸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의 몸’은 아무리 꼬집어도 아프지 않으며, 피도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몸’은 피도 나고 꼬집으면 아픕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가면 부활체가 다칠 경우를 대비하여, 약제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나무의 잎사귀입니다(계22;1~2).
계22:1-2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그렇다면 부활체는 어떤 몸으로 구성된 것인가요?
부활체는 첫째, 흙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썩지도 않고 죽지도 않습니다(42,53~54절).
고전15: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고전15:53-54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무엇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고 죽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먹는 기쁨은 거기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가면 많은 먹을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음식에는 ‘과일들’과 ‘꿀’과 ‘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들의 대표는 생명나무의 과일인데, 한 나무에 12개의 과일들이 열립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꿀’이 있는데, 가나안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것처럼 천국에서도 꿀송이보다 더 단 꿀이 각기 종류대로 있어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가 천사의 음식이라고한 것처럼 천국에서도 ‘떡’이 있습니다. 그리고 ‘포도주’와 ‘생명수’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천국에서는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혹시 부활체에 상처가 생기면 그것을 치료할 생명나무 잎사귀 약도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는 병들거나 아프지 않으며, 죽지도 않습니다.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항상 기쁘고 행복합니다.
둘째, 부활체는 육체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입니다(43절). 그래서 지금 천사들이나 귀신들이 행할 수 있는 놀라운 ‘앎’과 ‘능력’이 거기서는 회복됩니다. 그래서 거기서는 공간의 이동이 매우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가져올 때도 힘들지 않고 가져올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첫 사람 아담에게 주어진 인간의 7감이 완전히 회복된 놀라운 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7감’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진 오감 곧 육체가 가진 5가지의 감각으로서,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외에도, 영의 2가지 감각을 더 얻게 됩니다. 그러면 ‘앎’(예고의 감각)과 ‘능력’(실현의 감각)이 회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누군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알아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과거가 그냥 알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능력이 천사들의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오늘날 성령의 은사 가운데 이러한 은사가 풀어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의 감각이 살아나서 그것을 물질세계에서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먼 곳에 가지 않아도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영의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자식의 몸 속의 귀신들을 뽑아내서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다. 부활체의 영광은 어떻게 다른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천국에서 우리가 얻게 될 부활의 몸의 영광스러움이 다 똑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고전15:40-41 하늘에 속한 형체[들](몸들)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들](몸들)도 있으나, 하늘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따로(헤테로스) 있고 땅에 속한 것[들]의 영광이 따로(헤테로스) 있으니 41 해의 영광이 다르고(알로스) 달의 영광이 다르며(알로스) 별의 영광도 다른데(알로스), [왜냐하면]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별과 별이 영광 안에서 자신을 구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번 천국에 들어가면 그때 우리의 영광스러움은 그대로 멈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영의 나이로 표현하자면, 천국에서는 더 이상 영의 나이가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상태로 영원히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알아야 합니다. 오직 이 땅에서만 영의 나이를 성장시킬 수 있듯이, 부활체의 영광도 오직 이 땅에서만 더 높힐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부활체에는 어떤 종류의 영광들이 있을까요? 사도바울은 그것을 ‘해’와 ‘달’과 ‘별’의 빛의 크기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리고 별들도 서로 서로 다른 빛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솔로몬은 아가서를 통하여, 4명의 신부들로 그것을 비유하였습니다(왕권신부, 왕후신부, 비빈신부, 시녀신부)(아6:8~9). 그런데 이들은 예루살렘 성 안의 왕궁에 거하는 자들에 해당되며, 왕궁 밖에는 일반 백성들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아6:8-9 왕비(왕후)가 육십 명이요 후궁(비빈)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왕후)와 후궁들(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또한 이것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자들로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천국에서의 영광스러움의 차이는 성막에서 봉사하는 자들로서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회막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차이와도 같습니다. 그리고 성막 밖에는 무수한 백성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영이 자라서 더 아름다운 부활체의 영광을 얻을 수 있을까요? 신약성경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가르침이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하지 말로 늘 겸손히 섬기는 자들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20:26~27[직역] 너희 안에서 장차 이와 같은 것이 있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만일 너희 안에서 누구든지 [현재] 크게 되기를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들의 봉사자로 있을 것이다. 27 그리고 만일 너희 안에서 누구든지 으뜸이기를 원한다면, 그는 장차 너희들의 종으로 있을 것이다.
둘째,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마25:20~21).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당부하신 말씀을 순종하고 사역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마25:20-21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셋째,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악한 영들과 싸움에서 이기는 능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엡6:10~13). 왜냐하면 전쟁에서 승리한 만큼 천국에서 영토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엡6:10-13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부활체의 영광이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섬기고, 충성하고, 순종하고, 회개하고, 영적 싸움을 싸워서, 자신의 영의 나이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래서 사도바울은 천국에서 받을 영광스러운 부활체를 입기 위해서 그 당시에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부르심을 합당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왜 그렇습니까?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자신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부활을 언급하는 고린도전서 15장의 맨 마지막 구절을 이렇게 마칩니다.(고전15:58).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천국에서 성도들의 입게 될 부활체의 영광이 각각 다르며, 더 좋은 부활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체는 육의 몸과 영의 몸과도 달라, 썩지도 죽지도 않을뿐더러, 육체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세전에 상속자로 계획하셨던 일의 첫 출발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체는 인간이 가진 오감 뿐만 아니라 앎의 감각과 능력의 감각이 완전히 회복된 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체의 영광은 오직 이 땅에서만 높힐 수 있으며, 그것은 섬김과 충성과 영적 싸움의 승리로 높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너무나 게을렀나이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능한 영적 전쟁의 기수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체의 영광에 대해 들어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부활체의 영광을 준비하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부활체가 얻을 영광을 위해 힘써 달려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늘날 성도들은 자신이 가진 믿음을 지키고 회개하면서 살아간다면 생명의 부활에 참여하는구나.
2. 생명의 부활에도 그 영광에는 많은 등급과 차이가 있구나.
3.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셔서 죽고 부활하신 것은 인류를 상속자로 삼기 위한 출발 과정이었구나.
4. 부활체는 육체와 영체보다도 더 멋지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몸이로구나.
5. 부활체는 해와 달과 별이 가진 빛의 크기처럼 부활의 몸이 갖게 되는 영광도 각각 차이가 있구나.
6. 겸손히 섬기고, 맡은 일에 충성하고, 악한 영들과 싸워서 이기는 것은 천국에서 받을 영광을 미리 준비하는 일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