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람은 언제 부활체를 입게 되며 그 시기는 왜 그리 중요한가?(고전15:16~24) [일시] 2023년 04월 16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12장 다 함께 주를, 찬 167장 즐겁도다 이 날, 찬 160장 무덤에 머물러 PW: 믿음, MIW: 부활체를 입는 시기 T.S: 믿음이란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를 알아 그날을 잘 준비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역시 ‘부활’에 있습니다. 즉 죽어도 다시 사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은 단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망권세는 첫째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이 세상에 아직 없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예수께서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은 인류를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의 상태로 회복시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관건은 사망권세를 이겼다는 것이 진정한 목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부활은 죽은 다음의 세계를 위한 출발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진정한 관심사는 죽은 다음에 펼쳐지게 될 세계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부활후에 펼치게 될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아니 그것을 꼭 발견하고 그 뜻과 계획을 성취하는 일에 애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아서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또한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때부터 진정 힘써야 할 것은 딱 2가지인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마련해두신 그 영원한 세상인 천국에 꼭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우리의 지위와 신분 그리고 영광을 이 땅에서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중에서 먼저,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그것은 회개하고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선 자신이 가진 믿음을 끝까지 붙들고 지켜내야 합니다. 어떠한 일이 발생한다고 할지라도 주님을 믿는 믿음을 부인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회개해서 예수님의 피로서 자신의 죄를 씻어내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죽음 이후에 펼쳐지게 될 또 다른 세상에서 내가 영원히 누리게 될 신분과 지위 그리고 영광을 지금부터 준비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천국에서 우리가 갖게 될 신분과 지위 그리고 영광은 오직 지금 이 세상에서만 준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그것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끝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첫 발을 뗀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의 모든 삶은 지금 이 순간부터 죽는 그날까지 바로 여기에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 성도들이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 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 가장 불쌍한 자라고 사도바울은 말했습니다(고전15:19).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들]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들]이리라
그리하면, 우리에게 진정한 보상이 주어지는 때는 대체 언제일까요? 그것은 지난 주에도 말씀드렸지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부활할 때입니다. 우리가 부활할 때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수고한 모든 것을 다 보상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수고한 것에 대한 보상의 시작되는 부활은 대체 언제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죽는 그날일까요? 아니면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날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굳이 그 시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가 그 시기를 알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우리는 대체 어떤 유익을 얻게 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며, 그 후에는 예수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속한 자들이요 그리고 마지막에 한 번 더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여 잠잔 채 있어온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말의 의미는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예수께서 부활의 첫 번째 열매가 되셨다는데 우리 성도들은 과연 언제쯤이나 부활하게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성도들의 부활은 한 번만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또 한 번 더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바울이 제3차전도여행 중 에베소에 머물러 있었을 때에 고린도교회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과 그들이 물어온 것들을 대답하기 위해 쓴 고린도전서의 편지 가운데 한 부분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에 대해 답을 해주었습니다. 그들에게 문제는 고린도교회 성도들 중에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성도들의 부활은 없다고 믿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12절).
고전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그리고 만약 성도들이 부활한다면 어떻게 다시 살아나는 것이며, 어떠한 몸으로 부활하느냐 하는 질문도 있었습니다(35절).
고전15:35-36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종류의]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36 어리석은 자여 네가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그러자 사도바울은 그것에 대답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답변을 기록한 것이 바로 고린도전서 15장입니다.
먼저, 부활이 없다고 하는 이들에 대해 답을 해주는데,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은 부활의 첫 열매로서 성도들이 부활할 것에 대한 예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도들 하나하나가 개인적으로 죽음과 더불어 부활할 것이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최종적으로 한꺼번에 우주적인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되면, 굳이 애써서 복음을 전파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되면, 굳이 핍박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되면,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려고 그리고 충성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되면, 복음을 위해서 죽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그리스도인의 부활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게 되면, 적당히 신앙생활을 하라고 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부활신앙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정리하고 부활의 때가 언제인지를 알아서, 지금부터 부활 때에 받을 놀라운 신분과 지위 그리고 영광을 위해 충성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예수께서 잠 잔 채 있는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로서 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성경의 진리 가운데 부활에 관한 진리 중에서 최고로 여겨야 할 말씀이 고린도전서 15장에 있습니다. 그것은 고전15:20의 말씀입니다.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20[직역] 그런데 지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다. [그는] [이미] 잠을 잔 채 있는 자들의 첫 열매[이시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고 있는 ‘잠을 잔 채 있는 자들’이란 ‘구약의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구약의 성도들은 이미 죽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모든 부활의 첫 열매라고 말씀하고 있으니, 구약의 성도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는 부활체를 입지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즉시 그들의 영이 아브라함의 품(낙원)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 것처럼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이미 잠잔 채 있는 구약의 성도들 가운데서 맨 처음으로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모든 구약의 성도들은 한꺼번에 부활체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임시적으로 거주하고 있던 ‘낙원’에서 ‘하나님의 보좌가 놓인 채 있는 천국’으로 옮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약의 성도들을 영들의 임시거처인 낙원에서 부활체를 입고 들어가는 천국으로 옮기신 이유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보상을 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들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모든 성도들은 죽으면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해놓으신 보상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 사람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를 알게 해주는 결정적인 증거들은 무엇인가?
성도가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는 즉시 부활하여 보상에 참여한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에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말씀이 그것을 확인해주기 때문입니다(고전15:20).
고전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20[직역] 그런데 지금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이미] 일으키심을 받은 채 있다. [그는] [이미] 잠을 잔 채 있는 자들의 첫 열매[이시다]
그렇습니다. 그분이 첫 열매이니, 그 다음부터는 계속해서 부활 추수가 일어난다는 것을 뜻합니다, 첫 열매는 다른 곡식도 다 익었는데, 맨 처음에 한 단의 곡식을 먼저 하나님께 바친 후에, 차례대로 추수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부활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죽을 때, 곧 자신의 종말을 맞이할 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부활 이후부터 부활추수에 참여하는 자들이 순서대로 참여한다는 것을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고전15:23-24 그러나 각각 자기[자신의] 차례(순서)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끝)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렇습니다. 부활은 첫 열매인 그리스도가 제일 처음으로 부활하신 것이고, 그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속한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미 그리스도께 속하여 천국에서 부활의 영광을 누리면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을 지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이미 부활하여 천국에[서 부활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자들을 데리고 이 땅에 오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살전3: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유1: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들]와 함께 임하셨나니
계19: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예수님)를 따르더라
둘째, 성도 개인이 부활하는 시기를 말씀하고 있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에 따르면, 첫째 부활이 일어나는 시기가 바로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부터 재림 때까지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20:4~6).
계20:4-6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이 말씀은 하늘에서 큰 쇠사슬을 가지고 온 미가엘 천사장이 사탄마귀를 붙잡아 무저갱(지옥의 끝없는 장소)에 던져 넣어 잠그고, 천년동안 나오지 못하도록 한 후에 일어나는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언제 사탄마귀가 미가엘 천사장에게 붙잡혀 무저갱에 던져 넣어진 채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때입니다. 그때에는 사탄마귀과 이 세상에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교지도자들을 꼬드겨 예수님을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죄없는 예수님을 죽게 했으니, 그때 마귀가 사망권세와 음부의 열쇠를 예수님에게 내어주고 자신은 무장해제당한 채 무저갱에 갇혀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고로 그리스도인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첫째 부활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 전부터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서 드려진 이후에, 예수님을 증언하고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베임을 받은 자들이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자 그의 표를 받지도 않는 자들로서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천년동안 왕노릇하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고로 ‘천년왕국’의 ‘천년’이라는 기간은 그리스도의 부활승천하신 이후 그분이 재림하실 때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고로 이때에 천국에 들어가는 모든 성도들은 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성도들 역시 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심판을 받은 후에 왕노릇할 자는 왕노릇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심판의 날에 또다시 불려나가 심판받는 것이 아니라, 이미 행위책과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받아서 천국에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를 시간적으로 보면,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죽어서 이미 하늘나라에 들어간 모든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그럼 언제 둘째 부활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그것은 천년왕국이 끝나는 바로 그 시점에, 예수께서 백보좌에 앉으사 심판하는 바로 그 시기입니다. 그때에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성도들 곧 세상과 간음하여 살고 있는 음녀들과 예수님을 믿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불신자들이 한꺼번에 부활체를 입고 백보좌 심판대로 갈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의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때 만약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채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불신자들은 다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주적인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살아남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백보좌 심판대 앞으로 가서 심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넷째, 그리스도의 부활이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이미 하늘의 보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금 입신상태로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그러한 내용이 고스란히 나옵니다.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살고 있는 장소가 높은 지위와 신분과 영광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자는 성벽 가까이에서 작은 천막 같은 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는 날에는 신구약 성도들 가운데 이기는 자들에 속한 자들은 144,000석의 보좌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데, 이들의 보좌에는 다 자신의 이름이 기록된 채 있는 의자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그 나머지는 그 너머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린양의 혼인잔치는 모든 성도들이 다 천국에 들어오는 바로 그날 곧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에 있을 것입니다.
다. 왜 부활체의 시기를 아는 것이 그리 중요한가?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를 알면 어떤 영적인 유익이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영적인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 죽은 시체나 무덤을 숭배하는 우상숭배 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덤 속에서 쉰다고 가르치니까, 사람들 중에는 장차 주님의 재림시 잘 일어나기 위해서 무덤을 잘 꾸며놓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비석까지도 세워놓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후손들이 그곳에 꽃을 바치고, 음식을 차려놓고 절을 하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마치 무덤 속에 자신의 조상이 있는 것처럼 예를 갖추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이 바로 우상숭배행위가 아닙니가? 죽은 시체 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바로 우상숭배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흙인데, 흙으로 변한 시체에게 자꾸 절을 하고 음식을 차려놓으니까 귀신이 달라붙어 경배를 받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우리에게 바른 부활신앙이 필요한 것입니다. 죽은 즉시 육체는 자연스럽게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그의 영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눅16:22 이에 그 거지(나사로)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매장당했다)
둘째, 지금 죽으면 곧바로 천국보상에 참여한다는 것을 아는 자는 ‘죽음’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 안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수고’와 ‘헌신’을 기쁘게 감당하며, 맡겨진 일에 더욱 ‘충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5:58, 15:40~41, 고전15:30, 살전4:13).
그렇습니다. 내가 죽을지라도 곧바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믿는 자는 첫째, 죽음윽 슬퍼하지도 그리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가장 큰 상을 받는 자는 순교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살전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15:29-30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아나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그들을 위하여 세례를 받느냐 30 또 어찌하여 우리가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리요
둘째, 주 안에서 행하는 수고와 헌신을 기쁘게 감당합니다. 왜냐하면 주안에서 수고하는 모든 것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셋째, 맡겨진 일에 충성합니다. 충성하는 자는 그날에 복을 받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마24:45-47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도들이 부활체를 입는 시기를 알고 그날을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우리의 모든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는 날이 온다고 분명히 우리에게 증언하셨습니다(빌3:13~14). 그래서 그는 오늘도 부지런히 푯대를 향하여 주께서 불러내어 맡겨주신 상을 향하여 힘껏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빌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날은 언제 있는 것입니까? 오늘 우리가 죽게 된다면 바로 오늘이 그날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시대는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천국의 누림에 참여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생활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날을 바라보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의 날은 우리가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의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성도들은 과연 언제 부활체를 입으며, 그 시가 왜 중요한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날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하늘의 보상에 참여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주 예수님께서 첫 열매로 부활하셨기 때문에 그후부터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리스도의 부활승천 이후부터 재림 때까지 성도들은 개인적인 부활을 하게 되는데 이를 가리켜 ‘첫째부활’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또 다시 불려나가 심판을 받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의 시기를 알면 시체를 놓고 우상숭배하지 않으며,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일에 수고하고 헌신하며 또한 충성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에 꼭 들어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안에서 수고하고 헌신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맡겨진 일에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부터라도 천국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체를 입는 시기가 바로 보상의 때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부활체의 영광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부활체의 시기를 알고 그날을 잘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한 첫 관문이었구나.
2. 예수께서는 잠자는 모든 성도들 가운데 부활의 첫 열매로서 하나님께 드려졌구나.
3. 성도들의 첫째 부활이란 그리스도의 부활승천 이후 그리스도의 재림시까지의 일어나는 모든 개인적인 부활을 가리키는 개념이었구나.
4.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부활체로서 이미 천국에 들어가서 왕노릇하고 있는 성도들을 가리키는 것이로구나.
5. 첫째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쭉정이 성도들과 그때까지 살아있는 불신자들이 한꺼번에 둘째 부활에 우주적으로 참여하는구나.
6. 참된 부활신앙과 부활의 시기를 아는 성도들은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수고와 헌신을 기쁘게 감당하며, 맡겨진 일에도 충성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