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소의 등잔대와 기름이 들려주는 6가지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출25:31~39, 27:20~21) [일시] 2024년 03월 10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42장 거룩한 주님께, 찬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찬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PW: 믿음, MIW: 빛 T.S: 예수께서 등잔대가 되어주시고 등불이 되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정결한 사람이 되어 온전한 교회가 되어 이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고 어둠을 몰아내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데 기본적인 것이지만 이런 질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첫째, 왜 우리는 성경책 외에도 성령의 음성과 그분의 역사하심에 귀를 기울여야 할까?
그리고 둘째, 왜 우리 성도들은 매주일이 되면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들어야 할까?
셋째, 왜 새벽기도는 매일 해야 하며 특히 기도할 때에는 아침과 저녁에 기도하는 것이 좋은가?
그런데 이러한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성막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성령의 역할과 성령과 더불어 행하는 성도들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를 성막에 나오는 등잔대와 기름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순금 한 달란트로 등잔대를 만들되 쳐서 만들고,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그것으로 앞을 비추게 하되, 등불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끊이지 않게 켜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밤이 되면 성소의 등잔에 불을 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왜 등잔의 기름은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왜 불은 조금이라도 꺼뜨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등불은 왜 저녁과 아침에 향을 사를 때에 켜고 끄라고 하시면서 시간을 지정해주셨을까요?
등잔대의 등잔은 3개도 만들고 있고 5개도 만들 수 있는데, 왜 등잔은 7개로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왜 등잔불로 성소를 비추게 하되, 왜 등잔불은 떡상을 향하여 비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2)청중적 접근
우리가 교회에 처음 나왔을 때에 우리는 주일성수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곧 주일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을까요? 그것은 성막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막에서 떡상에 떡을 진설할 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안식일에 진설하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교회에서 기도회를 열 때에는 왜 새벽과 저녁에 하는 것일까요? 낮에 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나중에 또 배우겠지만 성막의 분향단에 향을 사르는 것이 기도인데, 이때 향을 사르는 시간이 저녁과 아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벽시간에 새벽기도회를 갖고, 저녁시간에 금요기도회, 심야기도회를 갖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야 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성령을 받은 자들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대체 무엇인가요? 그 대답이 오늘 본문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46년경 하나님께서 6번째로 모세를 시내산에 불러서 하신 말씀 가운데 성막법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하나님께서는 이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식양대로 이 땅에 성막을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성소 안에 두는 등잔대는 어떻게 제작하는지 그리고 그때 등잔대의 등잔에 기름은 어떤 기름을 써야 하는지, 언제 불을 켜야 하고 꺼야 하는지를 들려주었습니다.
첫째, 정금 한 달란트를 가져다가 쳐서 등잔대를 만들되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둘째, 꽃받침 모양과 꽃은 살구꽃(아몬드) 형상으로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등잔대의 가지는 양편으로 세 개씩 그리고 중앙에 한 개를 두어 총 7개로 만들고, 등잔은 일곱 개의 가지 위에 만들되 앞으로 비추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넷째, 등잔대는 성소의 왼쪽 곧 남쪽에 두라고 하셨습니다.
다섯째, 등잔불을 밝히기 위해 사용될 기름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져오게 하되, 감람나무 열매에서 짠 순수한 기름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여섯째, 등불을 켜되 저녁에 켜고 아침에 점검을 하되 중간에 불을 꺼뜨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가르쳐준 방법대로 등잔대를 만들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꽃은 굳이 살구꽃으로 만들지 않고 아무 꽃모양이나 갔다고 만들어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등잔대의 가지를 굳이 일곱 개로 만들지 않고 3개나 5개로 만들어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등잔대를 떡상과 마주 대하여 놓지 않고 아무데나 갖다가 놓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등잔대에 사용할 기름을 감람유가 아니라 다른 기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귀찮으니 등불을 하루 종일 켜 두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말씀하셨어도 그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등잔대를 제조하고 거기에 불을 밝힐 때에는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가르쳐준 방법대로,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식양대로 등잔대를 만들어 불을 밝힘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등잔대는 왜 만들라고 했으며,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성소에 등잔대를 만들어 배치하라고 하셨던 것일까?
그것은 제사장이 매일 저녁과 아침에 향단에 가서 향을 살라야 했고, 또한 안식일이 되면 아침에 떡상에 떡을 진설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소는 창문 하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밤이 되면 캄캄하여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소 안에 어둡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또한 넘어질 수도 있기에 어두운 성소 안을 환하게 밝히려면 불빛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어두운 성소 안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 등잔대를 만들라고 하셨고, 등잔에 기름을 채워서 불을 밝히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등잔대를 만들라고 하셨던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식양을 따라 만들되, 정금 한 달란트를 가져다가 그것을 쳐서 펴서 한 덩이로 된 등잔대를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민8:4 이 등잔대의 제작법은 이러하니 곧 금을 쳐서 만든 것인데 밑판에서 그 꽃까지 쳐서 만든 것이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보이신 양식을 따라 이 등잔대를 만들었더라
여기서 정금은 불순물이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금으로서, 매우 비싼 보물입니다. 금 1달란트는 은 1달란트의 15배의 가치를 갖습니다. 그런데 당시 은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이니, 노동자가 16년을 저축해서 얻을 수 있는 돈입니다. 만약 하루 노동자의 품삯을 5만원으로 계산한다면, 은1달란트는 3억원이요, 금1달란트는 45억원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순금으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둘째, 그런데 등잔대의 높이나 크기는 정해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금 1달란트를 가지고 만들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양을 알려주었습니다. 양쪽에 가지를 세 개씩 만들고, 가운데 한 개의 가지가 올라오게 하면 총 7개의 가지를 만들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가장 꼭대기에 등잔을 7개를 만들어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등잔대를 만드는 규례입니다.
셋째, 등잔대는 성막의 서편(남쪽)에 배치하라고 하셨습니다(출25:31~39).
넷째, 등잔에 채워넣을 순수한 감람기름을 일반백성으로 하여금 가져오라고 하였으며, 그것을 등잔에 채워넣어 밤새도록 등불을 켜두라고 하셨습니다(출27:20~21, 레24:1~4).
출27:20~21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다섯째, 등잔에 불을 밝히되 떡상을 향하여 불을 밝히라고 하셨습니다(출25:37).
출25:36~37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여섯째, 등잔의 불을 저녁에 밝히고 아침에 끄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향단에 향을 사르러 가는데 저녁이 되면 어둡기 때문이요, 아침이 되면 동이 터오니 아침에는 불을 꺼도 향단에 향을 사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출30:7~8)
출30:7~8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8 또 저녁 때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
나. 등잔대와 기름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렇다면, 등잔대와 감람기름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막이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등잔대와 감람기름 또한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첫째, 등잔대는 예수님의 몸을 의미하고, 등잔대의 등불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려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요8:12).
요1:9~10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8: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9: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그리고 둘째, 불을 밝히려고 감람나무에서 짠 순수한 기름은 '성령'을 가리킵니다.
눅4:18~19 주의 <성>령이 내게(내 위로) 임하셨으니(있으니), 이는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부으셨기 때문이다). 나를 보내사(보내신 채 있어서)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눈 먼 자[들]에게 다시(새로) 보게 함을 전파(선포)하며, [억]눌린 자[들]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그런데 셋째, 등잔대의 등잔이 7개인 것은 주님께서 이 땅에 자신의 몸된 교회를 세우되, 온전한 교회를 세우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7은 이 세상에서의 완전수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 시대에는 예수께서 등잔대가 되어 성령의 기름부름을 받아서 사역했지만, 이제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이후에는 성도들이 예수님의 몸이 되어서, 불을 밝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죽고 부활승천하신 이후에 금등대는 이제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와 같은 사실은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을 통하여 7개의 교회를 언급하신 사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국의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모세가 보았던 똑같은 모양의 일곱 금촛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계1:12~13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들]를 보았는데 13 촛대[들]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계1: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들]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들][이]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들]는 일곱 교회[들][이]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는 오직 예수님만이 등잔대에서 나오는 빛이셨지만 예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주신 이후부터는 우리 성도들이 이제 빛이 된 것입니다.
마5:13~16 너희는 세상(땅)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등잔대인 주님의 몸은 이제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령께서는 교회를 통해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다. 등잔대와 기름이 들려주는 6가지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등잔대와 감람기름이 들려주는 6가지 영적인 교훈은 무엇일까요?
첫째, 순수한 정금 1달란트를 쳐서 7개의 등잔을 만들라고 하신 것은 예수께서 죄없으신 신성한 본성을 가지신 분이나 장차 일곱 교회에게 성령을 부어주시어 온전한 교회를 세우시려고 그분이 우리 대신 두들겨 맞으며 고난을 받으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는 죄가 없지만 교회를 탄생케 하시려고 해산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얻기 위해 멸시와 천대를 당하시고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놓으셨습니다. 이것은 교회를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았기에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당하신 해산의 수고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둘째, 등잔대의 모양과 크기가 정해지지 않았던 것은 성령을 모신 하나님의 교회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에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께서 성령을 받아서 사역하는 것의 핵심적인 착한 일은 선한 행위라기보다는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데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분과] 함께 하셨음이라
셋째, 등잔에 저녁에 불을 밝히라고 한 것은 예수님처럼 교회는 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인 귀신과 싸워서 이것을 사람에게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않으면 모든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귀신에게 눌려 지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엡6:12~13 우리의 씨름(싸움)은 혈(피)과 육[체]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넷째, 항상 등잔에 기름을 채우라 한 것은 우리에게 성령의 충분한 기름이 없다면, 성도가 되었어도 불이 계속 타지 못하면 어둠을 몰아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고로 성도는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있어야 합니다.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사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미련한 다섯 처녀가 결국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것은 그들도 역시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이었으나 기름이 떨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정말 신앙생활할 때 힘써야 할 것은 성령의 기름을 충분히 채워넣는 것입니다.
다섯째, 특히 등불은 꼭 향을 사를 때에 밝히라고 한 것은 성령의 역사는 기도 없이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 성령충만을 받는 것도 기도로 받는 것이요, 회개하여 성령의 은사를 받는 것도 다 기도할 때에[ 받는 것입니다.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도 기도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는 기도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그런데 귀신이 충만한 사람의 특징은 기도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귀신이 기도의 통로을 막아버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머리에 귀신이 많은 사람은 방언을 하지 못합니다.
행1:13~14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방언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여섯째, 불을 밝히되 떡상을 향해 밝히라고 한 것은 성령의 사역이 말씀을 향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사역은 항상 말씀으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사역은 말씀의 떡으로 오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전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들어서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된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가지지 말게 하려 함이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6:13~14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께서 등잔대가 되어주시고 등불이 되어주신 것처럼, 우리도 일곱 등대가 되어 온전한 교회를 이루어어 이 어둔 세상에 빛을 비추고 어둠의 세력인 귀신들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이 세상에 ‘어둠’이라는 말은 비진리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두움이란 어둠의 세상주관자들인 귀신들이 그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고난당하신 것은 우리를 온전한 교회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온전해지려면 분향단의 향을 사르면서 등잔대에 불을 밝혀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불이 더 활활 타오르게 하려면 기도에 전심전력을 다 해야 합니다. 특히 회개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안에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은 자라도 은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성령을 받은 자라도 권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회개하면서 성령으로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만 자랑하고 예수님만 높이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실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귀신들입니다. 예수께서 공생애 동안 선한 일을 행하신 것은 어둠의 세상 주관들로서 숨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귀신들을 처리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병든 자를 치유하셨고, 귀신들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귀신을 제거해주는 일입니다. 회개하여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귀신을 불에 태워서 내보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성소의 등잔대와 7개의 등잔 그리고 불을 켜는데 사용되는 감람나무 기름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우리 주 예수께서는 성막으로서 자신의 몸 전체가 등잔대이신데, 부활승천 이후에는 자신의 몸을 일곱 교회로 확장시키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일곱 등잔인 일곱 교회를 불타오르게 하는 기름이 보혜사 성령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등잔의 기름을 보충하고 또한 불을 켜고 끄는 시간은 향을 사르는 시간과 같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말씀에 의해 점검받지 않는 성령의 사역은 어둠의 세상 주관자인 귀신에게 속아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성령 충만케 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등잔에 기름을 꼭꼭 채우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기름이 활활 타오르게 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회개함으로 더러워진 심지를 정리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성령충만하여 어둠을 몰아내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어둠의 세상주관자인 귀신들을 쫓아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어둠의 세상주관자들이 곧 귀신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령의 사역이야말로 기도와 말씀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성령으로 충만하여 어둠의 영을 제거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세례받은 성도의 온전한 교회생활은 성소에 있는 성물들 인 등잔대, 분향단, 떡상에 계시되어 있었구나.
2. 등잔대에 불을 밝히라고 한 것은 어두운 성소를 비추어서 그곳에서 향을 사르고 떡을 진설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명령하신 것이로구나.
3. 등잔대이신 예수께서는 부활승천이후 일곱 개의 교회로 자신의 몸을 확장하셨구나.
4. 오늘날에는 교회가 세상의 빛이 되어 착한 일들을 행해야 하는구나.
5. 착한 일들 중의 착한 일이란 어둠의 세상주관자인 귀신들을 내보내는 것이었구나.
6. 성령의 사역이란 날마다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며, 기록된 말씀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며,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