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께서 당신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더 커진 효능은 무엇인가?(22:19~20)

[일시] 20250413(주일) 오전9, 11

[찬송]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87장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PW: 믿음, MIW: 예수님의 피

T.S: 예수님의 피가 의식적으로 정결함과 속죄를 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마귀의 참소를 이기게 해 주며, 몸을 실제적으로 깨끗하게 해 준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3년반의 공생애를 다 마치신 예수께서는 이제 죽음을 앞둔 하루 전날 밤에 제자들을 모두 마가다락방에 모으셨습니다. 그리고 1,500년간 지속되어온 유절절의 식사를 하루 앞당기어 제자들과 잡수셨습니다. 그리고는 유월절을 끝내셨습니다. 왜냐하면 다음날 예수께서 직접 유월절 양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예수께서는 더 이상 유월절 식사를 하지 않으실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2:15~16 [그분이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겪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갈망)하고 원(강망)하였노라 16 [왜냐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왕국) []에서 이루기(완성될 때)까지 [내가 이것을]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왜 예수께서는 더 이상 유월절 식사를 하기를 그렇게도 갈망했습니까? 그것은 그분이 유월절을 제정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분이 직접 유월절을 완성시키려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직접 유월절 양이 되시어 죽으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윽고 예수께서는 다음날 유월절 양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유월절을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나 유월절의 절기를 완전히 없애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새로운 의식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만찬 제정입니다.

예수께서는 유월절에 먹는 2가지 재료인 무교병포도주가지고 거기에다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셨습니다. 그것은 떡과 포도주가 주님의 몸과 피라고 명명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떡은 그들을 대신하여 주어지고 있는 주님의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지고는 그것이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포도주가 어떤 의미를 가지길래 예수께서는 자신의 십자가상에서 흘릴 자신의 피를 가리켜 새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피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며, 대체 어떤 효능이 있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유월절 하루 전날 밤에 떡과 잔을 가지고 제자들에게 주실 때에 그것을 당신의 몸이며 피라고 명명하시면서, 당신이 흘리신 피는 '새 언약의 피'라고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대체 어떤 피이길래 그들을 대신하여 흘려지고 있는 새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그리고 여기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실 때에 사용하신 새롭다는 말은 대체 어떤 뜻을 갖고 있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기 하루 전날밤, 제자들과 마가다락방에서 마지막으로 유월절 식사를 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그때 무교병의 떡을 취하신 후에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떼어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대신하여 주어지고 있는 내 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신 후잔에 포도주를 따르신 후에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잔을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 안에서 새 언약이니, 너희를 대신하여 흘려지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성만찬에 사용되는 떡이 예수님이 인류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찢기신 그분의 몸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만찬에 사용되는 잔이 예수님이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대신 흘리신 그분의 피라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이 땅에 무엇하러 오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딱 2가지 일을 하러 오셨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행하러 오신 딱 2가지 일이 바로 성만찬에 사용된 떡과 포도주로 형상화되어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떡이 바로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포도주가 바로 인류의 '속죄'의 피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옛 언약으로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새 언약'을 체결하기 위해 사용된 피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흘리신 피가 옛 언약을 맺을 때 체결된 피와는 달리 전혀 새로운 종류의 피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유월절의 절기를 끝내시면서 이제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피로 인류를 대표하는 제자들과 새로운 언약을 체결하신 것임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제자들과 체결하신 새로운 언약의 핵심은 바로 예수님의 피이며, 이 피는 놀라운 효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예수께서 구약의 유월절을 끝내시고 그분의 피로 새 언약을 체결하실 때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아시고, 그분이 흘리신 피가 가진 놀라운 효능을 다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예수께서는 성만찬의 포도주를 가지고 왜 새 언약의 피라고 말씀하셨는가?

그날 밤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떡과 포도주를 나눔으로서, 그것이 곧 그 다음날 자신이 찢길 몸이요 흘리실 피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라고 이제 제자들과 그리고 제자들을 통하여 믿게 될 사람들과 새 언약을 체결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피로 체결하실 새로운 언약과 구약의 언약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누구와 어떤 언약을 체결하셨던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탈출하여 나온 출애굽 1세대들과 체결하신 언약입니다. 그리고 그 장소는 시내산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모세를 불러 십계명의 말씀을 전해주었고 그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주게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른 아침에 제단을 쌓고 12지파를 상징하는 기둥을 세우고 소의 피를 담아다가 제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백성들에게 낭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십계명의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모세의 말을 듣고 우리가 여호와의 말씀을 다 준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소의 피를 백성에게 뿌리면서 이르기를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짐승의 피언약을 체결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언약의 특징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일차적으로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과 체결하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짐승의 피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그들에게 뿌렸다는 것입니다.

이때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피를 뿌린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2가지를 의미합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을 정결케 하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희생제물의 피는 의식적인 부정에서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정결케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가 뿌려지면 정결케 된다는 것입니다.

9: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고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염소와 황소의 피를 뿌린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의식적인 부정에서 벗어나게 해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을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 속죄해 주기 위함입니다.

17:11 [왜냐하면] 육체의 생명(목숨)은 피 []에 있음(있기 때문)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목숨)[]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목숨)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여기서 속죄한다는 말은 카파르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덮다에서 시작되어, ‘진정시키다. 회개하다. 속죄하다는 뜻으로 발전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이 죄를 지어 하나님께서 진노하게 하셨을 때에 속죄의 제물의 피를 뿌리면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가 그날 이스라엘 백성에게 짐승의 피를 뿌린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덮어 하나님을 진정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때에 집의 좌우설주와 문인방에 뿌리면, 죄를 덮어버림으로, 장자를 죽이는 자는 그 집을 넘어갔던 것입니다.

12: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아들로 오심으로, 다시 언약을 체결하고 계십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모든 믿는 자들의 대표들로서 제자들과 언약을 다시 체결하셨습니다(26:28, 14:24). 그러므로 비록 그날 11명의 제자들과 새 언약을 체결하신 것이지만 그것은 제자들을 통하여 믿게 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언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17: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제자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장차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그날밤 체결하신 당사자로서 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그날 제자들만을 위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를 속죄하기 위해 대신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예수)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

그리고 그때 언약을 체결하실 때에 사용하신 것2가지입니다.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성도들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대신하여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심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리스도의 정결케 하심과 그리스도의 속죄의 은총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전10:16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함이 아니며 우리가 떼는 떡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 성만찬의 떡과 포도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인류를 위한 것이요 또 하나는 마귀를 멸하기 위한 것입니다.

첫째로, 예수께서는 인류를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인류를 위해서 행하신 일은 또 2가지입니다. 그것의 하나는 유월절 양이자 속죄제물로 십자가에서 우리 인류를 대신하여 죽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10:45, 고전5:7).

고전5: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시간적으로] [로운]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오래된) 누룩을 내버리라(제거하라) [왜냐하면]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제물로 드려지셨기 때문이니라)

10:45 [왜냐하면]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을 대신하여) 대속물로 주려 함이[이기 때문]니라

그리고 하나는 당신의 생명을 분배해주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10:10, 12:24).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속여 빼앗고) 죽이고(제물로 바치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그리고 그들이]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하] 것이라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한 알의 밀(낱알)이 땅에 떨어져(떨어진 후에) 죽지 아니하면, [그것자신은] 한 알(홀로) 그대로(머물러) 있고, [그런데]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가져온다)

고로 예수께서는 먼저 '유월절 양'이자 '속죄제물'로 오시어 십자가 상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죽고 부활하신 후에는 '생명주는 영'이 되어서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셔서 생명을 주심으로 성취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믿는 자들은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분배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만찬의 포도주의 의미이자, 떡의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성만찬의 떡은 예수님을 생명을 상징하는 것이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 구언약 하에서 짐승의 피와 새 언약 하의 예수님의 피는 어떻게 다른가?

그렇다면 예수께서 새 언약을 체결하실 때에는 누구으로 체결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첫째로, 제자들과 체결하신 것이요,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전도를 통해 믿고 주님을 따라갈 사람들과 체결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그분의 피로 체결하신 것입니다.

22:20 [그리고] 저녁[식사를]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안에서) [세우는] [질적으로] [로운]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대신하여) 붓는(흘려지고 있는) 이라

고전11:25 [져녁][사를 한] 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잔은 내 피로(안에서) [세운] [질적으로] [로운] 언약이니, [너희는] 이것을 행하여(행하라),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기억하기 위하여) 하셨으니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소나 염소의 피로 언약을 체결한 것과 신약시대에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언약을 체결하신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것은 한 마디로,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는 일종의 모형이요 그림자였다면(10:4), 신약시대에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실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구약시대에에 모형과 그림자로 실행한 속죄의 제사를 실제로 집행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약의 모든 모형과 그림자를 실제로 만드셨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에 비하여 신약시대 예수님의 피는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것은 총 4가지인데, 앞의 2가지는 구약시대의 효능을 이어받은 것이요, 나머지 2가지는 신약시대에 추가된 것입니다.

 

첫째로, 구약의 짐승의 피가 사람의 죄를 덮어서 의식적인 부정에서 정결케 하고 거룩하게 할 수 있었듯이 예수님의 피도 역시 사람을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모형과 그림자인 짐승의 피를 흘렸기에, 의식적인 부정에서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피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 자들의 양심까지도 깨끗하게 하고 정결하게 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자신]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어찌 너희(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행위)[]에서[부터]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요일1:7 [분 자신]가 빛 가운데(안에) 계신(있는)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안에서) 행하면(걸어간다면) 우리가 서로 [함께] 사귐(교제)이 있고 [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둘째로, 구약시대에 짐승의 피가 속죄를 이룬 것처럼, 예수님의 피 역시 모든 인류의 죄를 속죄하여 죄사함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즉시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서 지은 죄들지워집니다.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의 피로 말미암아(통하여) 속량(구속=속전을 지불하여 해방함) 곧 죄[들의] 사함(용서)을 받았느니라(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는 구약시대와는 달리 더 새로워진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적으로 다른 기능을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피가 마귀의 참소(공격)를 이기게(무효화) 해준다는 것입니다(12:11). 그리고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의 공격을 차단시켜 주어,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준다는 것입니다.

12: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 [때문에]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때문에) (참소자)를 이겼으니 [그리고]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목숨)을 아끼지(사랑하지) 아니하였도

여기서 '이긴다'는 말의 뜻은 '이기다. 패배시키다. 능가하다. 정복하다. 더 강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범죄할 때 구약시대에는 사람을 하나님께 참소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이후부터는 사탄마귀는 사람들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께 참소하지 못합니다. 하늘에서 쫓겨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곧바로 공격해 들어옵니다. 이미 허락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만약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여 어린양의 피를 몸에 받아들이면, 더 이상 사탄마귀가 우리를 공격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피가 참소자를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예수님의 피는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주는 입니다.

둘째는, 자신의 몸을 진정으로 깨끗하게 하되, 더러운 귀신을 자신의 몸에서 제거해 준다는 것입니다(요일1:9). 이것은 우리가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가 들어오게 하면, 리 몸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더러운 영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계속해서] 자백하면 []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에게서] []를 사(용서)시며, [그리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1:25~26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더욱이 나오라고 했는데도 나오지 않으면 고문을 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5:7~8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히지(고통스럽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8 이는(왜냐하면)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밖으로] 나오라 하셨음이라(하셨기 때문이라)

이것이 바로 회개의 표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회개가 주는 놀라운 일들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의 피가 의식적으로 정결케 해 주고, 속죄하여 죄를 용서해 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마귀의 참소를 이기게 해 주며, 몸을 실제적으로 깨끗하게 해 준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럼 어떻게 할 때, 이러한 새 언약의 피의 4대 효능이 나에게서 나타나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우리가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에 들어오게 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열린 구멍 사이에 예수님의 피가 직접 내 몸속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더 이상 마귀가 자신의 부하 귀신을 써서 우리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또한 내 몸에 들어있는 귀신을 밀어내서 내 몸으로부터 귀신을 제거해 줍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구약의 짐승의 피보다는 자신이 직접 피를 흘림으로 질적으로 다른 혜택을 믿는 자들에게 베풀어주고 계십니다. 그것은 진짜 거룩하게 되는 것이요, 진짜 속죄가 이루어지는 것이요, 진짜 사탄마귀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이요, 진짜 이미 내 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을 내 보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짐승의 피보다는 신약의 예수님의 피가 훨씬 더 강력한 효능을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에 사용되고 있는 이러한 예수님의 피오늘날 이 4가지 기능을 계속해서 수행케 하는 놀라운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 얼마나 효능을 갖고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예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체결했던 유월절을 폐지하시고 성만찬을 제정하심으로 당신이 제자들과 새로운 언약을 체결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예수께서 성만찬에 사용하신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로서, 믿는 자들에게 주실 생명과 속죄를 의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은 4가지 측면에서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예수님의 피는 정결하게 하고, 죄를 용서해 주며, 마귀의 공격을 이기게 하고, 더러운 귀신을 제거해 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새 언약의 효능을 잊고 살아왔나이다. 이제는 더욱 회개하여 새 언약의 효능을 취하게 하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정결케 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마귀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회개하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의 피로 체결했던 언약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것인지를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미 우리에게는 이천년전에 예수님의 피로 체결한 언약이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예수님의 피로 체결한 언약이 힘을 발휘하도록 날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창조주이자 구약의 여호와이신 예수께서 오셔서 유월절을 폐지하시고 성만찬으로서 새 언약을 체결하셨구나.

2. 새 언약의 체결은 제자들과만 한 것이 아니라 제자들의 전도를 받아 믿게 될 모든 사람들과도 같이 한 것이로구나.

3.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체결한 옛 언약은 실체에 대한 모형이요 단지 그림자에 불과한 것이었구나.

4. 새 언약은 예수님의 피의 효능이 구약에 비해 4배로 더 향상된 것이었구나.

5. 예수께서 제자들과 체결하신 새 언약은 4가지 피의 효능을 실제로 발휘케 하는 것으로서 그것은 모든 믿는 자에게 놀라운 일들을 행하는 것이로구나.

6. 새 언약의 체결로 인하여 오늘날의 성도들은 죄에서 깨끗함을 받고, 죄용서를 받으며, 마귀와 귀신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귀신들을 자기 몸에서 제거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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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서 당신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더 커진 효능은 무엇인가?(눅22:19~20)_2025-04-13(주일) 갈렙 2025.04.13 14
540 왜 은사와 능력을 받는 것보다 회개를 꼭 먼저 해야만 하는가?(마7:22~23)_2025-03-30(주일) 갈렙 2025.03.30 109
539 신앙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2가지 조건과 그 복은 무엇인가?(계1:9)_2025-03-23(주일) 갈렙 2025.03.24 85
538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는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까?(계12:9~12)_2025-03-16(주일) 갈렙 2025.03.24 50
537 천국에서 지상의 가족이나 부부는 서로 어떻게 되는가?(마19:4~6)_2025-03-09(주일) 갈렙 2025.03.09 243
536 사람이 무기력증에 빠지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왕상19:1~8)_2025-03-02(주일) 갈렙 2025.03.02 199
535 믿음의 동기생들이 걸어간 완전히 달랐던 두 갈래의 갈림길(행6:1~6)_2025-02-23(주일) 갈렙 2025.02.23 211
534 [사역자론(18)] 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천국에서 받을 5대 면류관은 무엇인가?(2)(딤후4:7~8)_2025-02-16(주일) 갈렙 2025.02.22 190
533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주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출17:8~16)_2025-02-09(주일) 갈렙 2025.02.09 188
532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출4:10~17)_2025-02-02(주일) 갈렙 2025.02.02 237
531 [사역자론()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은 어떻게 준비시키는가?(행7:20~29)_2025-01-26(월) 갈렙 2025.01.26 199
530 나의 인생길에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린도후서 4:16~18)_2025-01-19(주일) 갈렙 2025.01.19 223
529 복음 전하는 자로서 우리가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복음은?(막1:14~15)_2025-01-12(주일) 갈렙 2025.01.12 177
528 누가 저 시온산에 있는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수 있는가?(대상11:1~9)_2025-01-05(주일) 갈렙 2025.01.12 185
527 신약시대에 하나님께서 기뻐 쓰시는 일꾼의 2가지 조건은 무엇인가?(고전4:1~2)_2024-12-27(주일) 갈렙 2025.01.12 223
526 교회론(11) 교회는 영이신 하나님께 영으로 예배하는 진리 공동체이다(요4:20~26)_2024-12-22(주일) 갈렙 2024.12.22 179
525 교회론(05) 지금 우리 교회는 과연 하나의 새 사람일까?(엡2:11~18)_2024-12-15(주일) 갈렙 2024.12.22 186
524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창50:15~21)_2024-12-08(주일) 갈렙 2024.12.22 163
523 신론(神論)(30)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해서는 어떤 예정을 하셨는가?(갈1:13~17)_2024-12-01(주일) 갈렙 2024.12.22 223
522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천사들은 지금도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시103:20~22)_2024-11-24(주일) 갈렙 2024.12.22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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