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 외에 왜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셨을까?(10:1~9)

[일시] 20250518(주일) 오전9, 11

[찬송] 21장 다 찬양하여라.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PW: 믿음, MIW: 제자

T.S: 믿음이란 하늘로부터 예정된 부름받은 제자가 아니더라도 임명받는 제자로 살아서 하늘에서 영원토록 복을 누리며 사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제가 지금으로부터 5년전부터 회개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차 영적 세계를 알게 되어 천국의 실제를 확인하게 되었을 때에 깜짝 놀랐습니다. 첫째성도들 중에 천국에 못 들어가고 성밖으로 던져지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니며, 구원에서 탈락하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천국의 모든 것은 철저한 계급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예배드릴 때 좌석을 보면 알 수 있었습니다. 24장로들이 앉는 곳, 144,000명이 앉는 곳, 그리고 이들 중에는 왕노릇하는 자와 주인노릇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셀수 없이 수많은 무리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 빛이 나지 않을수록 뒤쪽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다 고정석입니다. 그리고 천국에 사는 집도 다 달랐습니다. 사도바울의 집은 18층에서 삽니다. 그러나 보통은 1~3층집에서 삽니다. 그러나 집이 없어 꽃밭에서 사는 사람이 있으며, 어떤 이는 다른 사람의 집에 섬기는 자는 들어가서 삽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낙원에서 사람의 영을 창조하여 이 땅에 보내실 때에 어떤 특별한 목적을 따라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높은 영의 나이를 가진 사람을 보내어 이 땅에서 구원사역을 진행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어떤 목적을 위해 보낸 특별목적 사역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97%)은 특별한 목적이 아니라 일반적인 목적으로 이 땅에 보내어집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목적이란 첫째는 자기 가족을 전도하는 것이요, 둘째는 자기가 몸담고 있는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이요, 셋째는 자기가 몸담고 있는 교회의 목사님을 섬겨 그분과 같이 동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의 종들 가운데에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이 있어서 이 땅에 보내어진 종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보편적으로 영적인 나이가 높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쓰실 어떤 특별한 목적 때문에 이 땅에 파송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오직 하나님께서 그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에 따라 살아갑니다. 다시 말해 이 땅에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사명을 받고 내려온 사명자들이 있으며,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로 치자면, 노아와 아브라함같은 자요 모세와 다윗과 같은 자입니다. 그리고 신약시대로 치자면, 세례요한, 베드로와 요한, 바울과 바나바와 같은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특별사명자는 예수님의 12제자들 중에 베드로와 요한 뿐일까요? 아닙니다. 이들 두 명 뿐 아니라 나머지 10명의 제자들도 다 특별사명자들입니다. 이들은 이미 만세전에 작정하신 바에 따라 이 땅에 보내어진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12제자들은 모두 다 하늘에서 보내어진 사명자들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께서는 이들에게 하늘의 일을 맡기고자 그들이 살고 있는 동네를 찾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제자의 자리로 초청하였습니다. 그들을 불러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살펴보면 대부분의 12제자들은 갈릴리 출신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공생애 2년차에 접어들었을 때,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을 둘씩둘씩 나눠어 세상으로 파송하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제자들로 하여금 당신의 사역을 계승하게 하기 위함이요, 그래서 천국복음을 전파하게 위함입니다. 그리고 제자로서 훈련을 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세상으로 나가서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예수께서는 12제자와는 별로도 또 다른 칠십인의 제자을 따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세상으로 다시 파송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셨을까요? 그리고 그들을 12명의 제자들처럼 왜 험한 세상으로 다시 파송하신 것일까요? 12명의 제자들로서는 세상을 바꿀 수도 없었을까요? 12명으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가 어려워서 그랬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왜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 그리고 요한복음에는 안 나오는데, 누가복음에만 나오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12사도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시고 이들을 두 사람씩 묶어서 주님께서 가시려고 하는 각 동네와 지역에 먼저 보내시면서, 당부와 권면의 말씀을 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12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셨던 것일까요?

12명의 제자들로서는 세상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아서, 12명보다 6배인 70명으로 대폭 늘린 것일까요?

아니면 당신이 불러서 세운 12명의 제자들은 똑똑한 사람이 없어서 좀 더 많이 배우고 잘 난 사람을 세우시려고 70명을 따로 선택하신 것인가요?

그렇다면 70명이 나가서 한 일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12명의 제자들이 하던 일과 똑같은 일을 했을까요? 아니면 전혀 다른 일을 했을까요?

70명의 제자들이 나가서 행한 일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사역이었을까요? 아니면 더 축소된 사역이었을까요?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만 제자로 세우신 것이 아니라 또다시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신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공생애를 약 2년정도 마치실 무렵, 이제 12명의 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임명하여, 그들을 12제자처럼 똑같이 세상으로 파송해 천국복음을 증언하게 하셨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놀랍게도 70명의 제자들을 임명하시고 그들을 파송하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12제자들를 파송하신 장면과 거의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을 임명하신 이유와 목적 그리고 그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나 주의사항 등이 거의 똑같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그들을 세상에 파송하는 것이 어린양을 이리들 가운데 보낸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10:3).

둘째, 그러나 세상으로 나가는 그들에게 의식주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가서 보면 준비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한 것처럼 의식주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0:4~8).

셋째, 가면서 할 일은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라고 하셨습니다(10:9, 17, 19~20).

넷째, 만약 70명의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는 동네가 있다면 발에 묻은 먼지마저도 털어버리라하셨습니다(10:10~11, 12~15).

다섯째, 그리고 70명의 제자들의 말을 듣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과 같은 것이요, 70명의 제자들을 저버리는 자들은 예수님을 저버리는 것이자 예수님을 보내셨던 아버지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하는 것도 역시 똑같습니다(10:16).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는 왜 12명의 제자들 외에 또다시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선택하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12명의 제자들 외에 70명을 임명하신 것은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제자들의 수를 늘린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12명의 파송 이유와 목적이 70명의 파송 이유와 목적과 왜 별반 다르지 않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12제자들에게 시키신 일을 왜 70명의 제자들에게도 똑같이 시키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수께서 12제자들을 선택하신 것과 70명의 제자들을 임명하신 것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신 것 외에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이 전도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해, 이보다 6배를 늘린 70명의 제자들을 파송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왜 예수께서 12명의 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임명하셨는지를 알아서, 우리도 지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자들로 임명받아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여 하늘의 복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예수께서는 왜 12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파송하셨는가?

예수께서는 12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세우시고 또한 그들을 12명의 제자들과 똑같이 세상 속으로 파송하셨던 것일까요?

놀라운 사실은 70명의 제자들을 파송하시는 장면을 보면, 12제자들을 파송하실 때에 했던 것과 같은 말씀을 그대로 똑같이 하셨다는 것에 놀랄 것입니다.

먼저는 둘씩 둘씩 파송한 것이 똑같습니다. 그리고 보내는 이유(일꾼으로 쓰시려고) 목적(천국복음을 전파하게 하려고) 그리고 축사의 권세와 병고치는 능력을 주신 것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나가서 행하라고 한 것도 역시 똑같습니다. 회개하라고 전파하라 하셨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들이 예수님의 대리인지이자 동시 하나님의 대리인의 자격으로 간다고 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주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와 병을 고치는 능력12제자들에게 이미 장착한 채 보내셨다고 한다면, 70명의 제자는 나가서 전파할 때에 그것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비록 자기들에게는 권세와 능력이 장착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그것을 사용할 필요가 생겼을 때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그것을 사용하고 선포할 때에 그러한 권세와 능력이 나타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16:17~18).

10: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그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발언하였다) 주여 (당신)의 이름이면(안에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복종하나이다)

10: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권세)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 12명의 제자들과 70명의 제자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런데 이 둘은 현격한 차이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 12명과 70명의 사람들이 제자로 세워진 방식이 전혀 달랐다는 것입다(3;13, 10:1).

먼저, 12제자는 주님께서 원하는 자를 불러서 제자로 삼으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미 예정하셔서 작정한 사람을 이 땅에 보내셨는데, 예수께서 바로 그러한 사람을 12제자로 불러내신 것입니다.

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원하고 있어왔던) 자들을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로]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만드셨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그분)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선포하게 하시고)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권세)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그리고 그들을 불러내신 목적도 70명의 제자들도 조금 다른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주님과 함께 있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과 교제하는 친밀도가 70명의 제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70명의 제자는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그것은 그들 스스로가 주님을 따르고자 한 자들 중에 제자로 임명하신 것입니다.

10: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세우사(임명하셨습니다)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10:1[직역] 그런데 이 일 후에 주님께서 (헤테로스) 자들 일흔두 명을 임명하셨다(아나데이크뉘미), 그분께서 가시려는 모든 곳과 지역에 그들을 둘씩 둘씩 파송하셨다(아포스텔로). 그분 자신 앞에(프로) 가게 하셨다.

그러므로 12명은 이미 천국에서부터 예수님의 제자로 예정하셨던 사람을 주님이 불러낸 것이지만, 70명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서 골라서 임명하신 것입니다.

고로 12명의 제자들은 예정된 제자들이요, 또 한 부류는 임명받은 제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다시 말해, 천국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이미 하늘에서부터 예정된 사역자로 보냄을 받아서 그 일을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스스로 회개와천국복음을 듣고 결단하여 자신도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기로 마음먹고 뛰어드는 자도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내어진 사역자는 12명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시작하려 할 때에, 귀신쫓는 권세와 능력이 자기에게 장착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권세와 능력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70명의 제자들의 경우처럼, 자신이 임명받은 제자들언제나 영적인 권세와 능력이 장착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합당하게 사용할 때에 그때에 그것을 쓸 수 있도록 허용이 되는 것입니다.

 

 

. 나는 어떻게 하면 임명받아 주의 일을 감당하는 제자가 될 수 있는가?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지금도 하늘에서 이미 당신의 일꾼으로 예정한 사람을 아시고 그를 찾아가서 그를 불러내어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과 같은 첫 4명의 제자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찾아가서 불러내셨습니니다. 그들이 천국복음전파를 위해 하늘에서부터 보내어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렇듯 하늘에서부터 부름받은 제자들은 어떻게 쓰임을 받게 됩니까? 그것은 부름받은 즉시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즉각적으로 순종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그 사람이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첫 4명의 제자는 부름받은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순종하여 주님을 따라가게 됩니다(4:19,22).

4:18~20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그분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고 있]는 것을 보시니 [왜냐하면] 그들은 어부[이기 때문이]19 [그분이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의 뒤]를 따라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장차]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만들 것이다) 하시니 20 그들이 [](즉시)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4:21~22 거기서 더 [앞으로] 가시다가 [같은 종류의] 다른(알로스)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들의]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즉시)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택함을 받아 이 땅에 보내어진 사람은 그들을 불러내신 때가 되면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의 일에 뛰어듭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모든 우선순위는 육적이거나 세상적인 일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모든 우선순위는 천국복음전파에 있기 때문입니다(9:59~60). 그들이 이 땅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목적이 바로 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스스로 주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아무나 주님의 제자로 임명받을 수 있습니까?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따라서 스스로 주님의 일을 하는 제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자들은 주님께서 말씀해주신 제자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들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스스로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는 어떤 자세와 각오가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3가지입니다.

첫째는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했습니다(9:23).

9:23 또 무리에게(모든 이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만일] 아무든지(누구든지) 나를 뒤]따라 오려거든(오는 것을 원한다면), [그는] 자기[자신][단번에] 부인하고(하라)(아르네오마이=포기하라. 거절하라). [그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짊어지라). [그리고] 나를 [계속해서] 따를 것이니라(따라오고 있어라)

이는 첫째로, 자기자신을 위해 즐기기 위한 삶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날마다 자기자신을 죽음에 넘기고 실제로 고난과 죽음까지도 담당할 각오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리고 한 번만 따르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님의 뒤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주님의 일을 하다가 자기의 목숨을 잃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을 갖고 있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9:24).

9:24 [왜냐하면]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고 있다][그는 그것을 장차] 잃을 것이[기 때문이],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잃는다면)[그 사람은 그것을 장차] 구원하리라

이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할 만큼 어렵고 힘들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한 번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했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9:61~62). 그러므로 자신이 결단한 것에 대해 갈등하거나 후회하거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있다면 그분은 주님을 따르는 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9:61~62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적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오직 주님을 향하여 일편단심의 마음을 가졌다면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에 들어가서 진짜 복을 받게 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늘로부터 예정된 부름받은 제자가 아니더라도 임명받는 제자로 결단하여서 하늘에서 영원토록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나 이 시대에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스스로 결단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들에게 주님께서는 놀라운 복을 예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이 땅에서 귀신과 그리고 뱀 전갈을 제어할 권세를 사용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10:17~19).

10:17~19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당신)의 이름이면(안에서) 귀신들[조차]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복종하게 되나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졌던) 것을 내가 보았노라(보고 있었다) 19 내가 너희에게 []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권세)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둘째, 이 땅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할 때에 주님을 대신하는 대사의 권위와 지위를 주신다고 했습니다(10:16).

10: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그리고 이후에 천국과 관련하여서는 첫째, 천국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10:20).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채 있는]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둘째,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엄청난 상을 받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16:27).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저는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보내어진 사명자가 아니라면 끝까지 하나님이 명하신 일을 수행하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러나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설령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지 못했어도, 말씀을 들어보고 나도 천국복음전파의 사명을 이루겠다고 결단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도 얼마든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가복음만이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이것을 기록한 것입.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자신을 주와 천국복음전파를 위해 사용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위해 엄청난 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12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임명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참으로 귀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누구든지 자기 스스로 결단하여, 자기자신의 욕망을 포기하고, 주와 복음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고난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를 한 채, 끝까지 주님을 따라가게 된다면 하나님은 이들에게도 12제자들과 거의 동일한 권세와 능력을 주시며, 하늘에서도 엄청난 상을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는 할 수 없어도, 이러한 사명자들을 위해 자기의 조그마한 것이라고 내어드리는 자는 반드시 하늘에서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10:41~42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주님을 위해 헌신하면 그 헌신을 그대 보상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돌려줄 것이다, 보상해줄 것이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왜 주님께서는 12명의 제자들 외에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셨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주님께서 12명의 제자들과는 다른 딴 70명의 제자들을 세우신 것은 누구든지 스스로 결단하여 주님과 천국복음전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이 땅에는 하늘에서부터 보내어진 예정된 사역자들이 있는가 하면 스스로 결단하여 주님의 사역자가 된 자들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12명의 제자들과 70명의 제자들은 파송 이유와 목적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권세와 능력이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이 세상에는 부름받은 예정된 사역자들이 있고, 스스로 결단함으로 임명받은 사역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지금 하늘에서는 우리를 위해 놀라운 상이 기다리고 있는데, 나의 결단과 각오가 약해 그만 주님의 일을 멀리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나도 임명받아 사역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나도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나도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주와 천국복음전파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한 번 결단했다면 흔들림 없이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영을 싹 다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시대 가운데 내게 주어진 천국복음전파의 기회마저 미적거리게 하고 망설이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스스로 결단하여 천국복음전파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땅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특별사명자들이 있구나.

2. 하나님이 보낸 특별사명자는 부름받은 즉시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르는구나.

3. 12제자들은 하늘에서부터 특별사명자로 보내어진 자들이었고, 70명의 제자들은 스스로 결단하여 주와 천국복음전파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자들이었구나.

4. 공평하신 하나님은 누구든지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는 분이로구나.

5. 스스로 결단하여 주와 천국복음전파에 진력하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엄청난 복을 준비하고 계시는구나.

6. 한 번 주님을 따르기로 결단했다면 뒤를 돌아보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7 오직 진리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고린도후서 13:8)_2025-05-25(주일) 갈렙 2025.05.25 40
» 예수께서는 12명의 제자들 외에 왜 70명의 제자들을 따로 세우셨을까?(눅10:1~9)_2025-05-18(주일) 갈렙 2025.05.24 22
545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새 피조물이 되었는데도 왜 달라지지 못했던 것일까?(고후5:17)_2025-05-11(주일) 1 갈렙 2025.05.12 255
544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이 추구할 것은 회개인가 표적인가?(마7:22~23)_2025-05-04(주일) 갈렙 2025.05.04 381
543 하나님은 오늘도 자신을 준비하고 있는 일꾼을 찾고 찾으신다(행7:22~30)_2025-04-27(주일) 갈렙 2025.05.04 258
542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주어졌지만 교회가 잃어버린 진리는 무엇인가?(눅24:44~49)_2025-04-20(주일) 갈렙 2025.04.20 283
541 예수께서 당신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더 커진 효능은 무엇인가?(눅22:19~20)_2025-04-13(주일) 갈렙 2025.04.13 270
540 왜 은사와 능력을 받는 것보다 회개를 꼭 먼저 해야만 하는가?(마7:22~23)_2025-03-30(주일) 갈렙 2025.03.30 231
539 신앙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2가지 조건과 그 복은 무엇인가?(계1:9)_2025-03-23(주일) 갈렙 2025.03.24 194
538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는 과연 얼마나 남아있을까?(계12:9~12)_2025-03-16(주일) 갈렙 2025.03.24 133
537 천국에서 지상의 가족이나 부부는 서로 어떻게 되는가?(마19:4~6)_2025-03-09(주일) 갈렙 2025.03.09 376
536 사람이 무기력증에 빠지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왕상19:1~8)_2025-03-02(주일) 갈렙 2025.03.02 297
535 믿음의 동기생들이 걸어간 완전히 달랐던 두 갈래의 갈림길(행6:1~6)_2025-02-23(주일) 갈렙 2025.02.23 324
534 [사역자론(18)] 진정한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천국에서 받을 5대 면류관은 무엇인가?(2)(딤후4:7~8)_2025-02-16(주일) 갈렙 2025.02.22 300
533 여호수아가 모세의 뒤를 이어 주님의 사역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출17:8~16)_2025-02-09(주일) 갈렙 2025.02.09 393
532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한 최종적인 관문은 무엇인가?(출4:10~17)_2025-02-02(주일) 갈렙 2025.02.02 327
531 [사역자론()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은 어떻게 준비시키는가?(행7:20~29)_2025-01-26(월) 갈렙 2025.01.26 336
530 나의 인생길에 낙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린도후서 4:16~18)_2025-01-19(주일) 갈렙 2025.01.19 355
529 복음 전하는 자로서 우리가 이 시대에 전해주어야 할 복음은?(막1:14~15)_2025-01-12(주일) 갈렙 2025.01.12 315
528 누가 저 시온산에 있는 하나님의 도성에 들어갈 수 있는가?(대상11:1~9)_2025-01-05(주일) 갈렙 2025.01.12 2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8 Next
/ 28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