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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땅의 왕들은 누구며, 그들이 가진 영광과 존귀는 어떻게 주어진 것인가?(21:24~26)

[일시] 2019061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PW: 믿음, MIW: 섬기는 자

T.S: 믿음이란 섬기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 믿는 이들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신분을 갖게 되는 것일까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말씀을 가지고 정리해본다면 7가지의 신분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21:3) 하나님의 아들들(21:7) 하나님의 상속자들(21:7) 그리스도의 신부(21:9) 하나님과 어린양의 종들(22:3,5)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1:5,5:10,20:6) 땅의 왕들(5:10,21:24,22:5)

그렇다면 여기에 나오는 신분들 중에서 좀 특이한 신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땅의 왕들입니다. 땅의 왕들이란 대체 어떤 자들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리고 오늘 본문에 보니, 그들은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온다는데, 그들은 그것을 대체 어떻게 해서 얻게 된 것인가요?

지난 주 저는 금요심야기도회 말씀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보좌가 대체 어떤 자리인가를 살펴보았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보좌는 3가지 자리였습니다. 첫째로 그곳은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통치하는 자리였습니다. 둘째, 그곳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는 자리였습니다. 셋째, 그곳은 하나님께서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과 천사들로부터 경배를 받고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준비하면서 놀라운 사실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신약의 12사도들이 천국에 있는 24보좌에 앉게 되는데, 이들이 거기에 앉은 이유가 놀라웠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하게 된다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심판하는 일은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보좌에 앉아서 행하실 일이지 인간이 행할 수 있는 일이 결코 아닙니다. , 말씀을 보십시오.

9:7-8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12제자들에게도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보좌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하도록 허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20:4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런데, 20:4의 말씀을 원문에 통해서 보면, 그 의미가 보다 더 선명하게 들어옵니다.

20:4 나는 보좌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거기에 앉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심판의[ 권세]가 주어졌다. 그리고 나는 예수의 증거로 인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이미 목베임을 받은 채 있는 자들의 혼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짐승과 그것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 위와 손 위에 그것의 표를 받지도 아니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났다. 그리고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왕노릇하였다.

그럼, 여기서 나오는 보좌들이란 대체 어떤 보좌들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에 약 100년 어간에 생겨난 24장로들의 보좌들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서 적어도 12제자들이 자기의 보좌에 앉아서 열방을 심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12제자들에게 자신들의 보좌에 앉아서 여러 사람들을 심판하는 이러한 특권을 허락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그 답이 복음서에 나와 있습니다.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계실 때에, 이미 자기의 제자들에게 그것에 관하여 말씀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태복음19장과 누가복음 22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19:28의 말씀부터 보겠습니다.

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따랐던)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이 말씀을 헬라어원문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19:28[직역]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인자(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의 보좌 위에 앉을 때에, 다시 태어남 안에서 나를 따랐던 자인 너희도 장차 열두 보좌 위에 앉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하고 있으면서.

그리고 22:28~30 의하면, 12제자들이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될 이유에 대해서 또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22:28~30[직역] 그런데 너희는 나의 시험들(고난과 역경들을 지칭함) 중에서 나와 함께 계속해서 머물고 있는 채 있는 이들이다.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 왕국을 내게 배정했던 것과 같이 나도 너희에게 배정한다. 이는 너희가 내 왕국 안에서 내 식탁 위에서 먹고 있으며 마시고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너희는 보좌들 위에 앉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12지파들을 심판하고 있으면서.

그렇습니다. 12제자들이 천국에서 심판하는 보좌에 함께 심판에 동참할 수 있었던 이유2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그들이 어떠한 시험과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 곁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며, 둘째,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분을 계속해서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12제자들은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만이 행하시는 심판의 일을 수행하게 되는 것을 보니 놀랍기만 합니다.

 

그럼, 누가 천국에서 왕노릇을 하게 됩니까? 22:3,5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22:3-5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자는 여기서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왜 많은 수식어 중에서 하나님의 종들이 땅에서 왕노릇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이들은 땅의 왕들로서, 자신의 존귀와 영광을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대체 무엇 때문에 천국에서 땅의 왕들로 참여하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사도요한은 땅의 왕들이 어떻게 되어서 자신이 가진 영광과 존귀를 왜 성 안으로 가지고 간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땅의 왕들이 천국의 중심인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자신의 영광과 존귀를 그 성 안으로 운반하여 가지고 온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대체 어떻게 되어서 천국에 있는 땅의 왕들이 될 수 있었습니까? 그들은 어떻게 되어서 천국에서 영광과 존귀를 그렇게 얻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예배하기 위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들은 무엇을 가지고 그 성 안으로 들어갔습니까?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96년경 사도요한밧모섬에 갇혀 있을 때에 보았던 환상들 가운데 맨 뒤에 나오는 환상으로서, 새 예루살렘 성과 그 성 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환상 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 본문 말씀은 세계 모든 열방의 사람들이 새 예루살렘 성의 빛 가운데로 걸어다니고 있는데, 그 중에는 땅의 왕들이 있어서, 그들이 자신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 성 안으로 들어와서,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요한계시록을 읽어도 땅의 왕들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땅의 왕들이 새 예루살렘 성 안에까지, 자신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들어와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신분인 것이지 뭐 다를 것이 있겠느냐고 무시해 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땅의 왕들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만 생각할 뿐 저 천국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영광과 존귀를 생각하지 아니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믿음으로, 어떻게 천국에서 땅의 왕들로 들어가게 되는지, 또한 그러한 영광과 존귀를 새 예루살렘 성 안에서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엄청난 비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도의 부활의 시기와 천년왕국과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급에 관한 정확한 말씀 이해가 필요합니다.

 

. 땅의 왕들이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가?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굳이 구분한다면, 크게 세 부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24장로들입니다. 이들은 천국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안의 중심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서 24보좌들 위에 앉아있는 자들입니다. 이들 모두는 다 금면류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누군지는 아까 마태복음 19장과 누가복음 22장의 말씀과 요한계시록 7장과 21장의 말씀에 따라, 이들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대표하는 자들어린양의 12사도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들 24장로들 전부가 다 이 땅에 있을 때에 유대인들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들 구성원 전부가 다 구약의 야곱의 12아들이요, 신약의 12사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조금 있다가 배우게 될 땅의 왕들과 대조됩니다.

둘째로,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과 어린양의 이름이 기록된 자들로서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로서, 신구약의 모든 성도들을 총망라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셋째, 마지막으로 땅의 왕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이방인들 중에서 나오는 자들로, “만국(열방)”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습니다. 즉 이들은 이방인들 중에서 천국에 있는 땅 위에서 왕노릇할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디에 있다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까? 이들은 이미 천국에 있는 땅 위에서 왕노릇하고 있다가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이미 천년왕국에서부터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노릇하던 자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20:4.6).

20:4[직역] 나는 보좌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이 거기에 앉았다. 그리고 그들에게 심판의[ 권세]가 주어졌다. 그리고 나는 예수의 증거로 인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이미 목베임을 받은 채 있는 자들의 혼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들은 짐승과 그것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마 위와 손 위에 그것의 표를 받지도 아니하였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났다. 그리고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왕노릇하였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의 부활의 시기천년왕국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제가 전했던 52개의 요한계시록 강해 중에서 이 부분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성도들의 부활시기5:28~29과 계20:4,6에 따라,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다음에 그의 영혼이 낙원에 들어가게 되고, 예수께서 부활하시어 첫 열매가 되었을 때에 이들은 즉시 모두 한꺼번에 부활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낙원에서 천국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터 성도들은 죽은 즉시 부활체를 입게 되고, 천국으로 들어가게 되며, 지금 거기서 땅 위에 있는 자기의 집에서 왕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천년왕국의 시기와 장소입니다. 천년왕국은 그리스도의 재림이후에 이 세상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니며, 죽은 즉시 천국에 들어가서 거기서 왕노릇하게 됩니다(20:10).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 재림 때까지의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기간을 천년왕국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이란 그리스도의 재림 이후에 이 땅 위에 건설될 지상의 천년왕국을 가리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왕노릇은 천사들 위의 왕노릇이지 결코 사람들 위의 왕노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천국에 입성할 때 이들은 이미 천년동안 누리던 자신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되어서 천국에서 왕노릇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이들도 예수처럼 이기는 자가 되어서 천국에 들어갔기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었습니까?

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 말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하나님의 보좌에 이기는 자들도 같이 앉게 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그러한 말씀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원문성경을 보면 생략된 것이 좀 있습니다.

3:21 이기고 있는 자에게는 내가 나의 보좌 안에 나와 함께 [단번에] 앉는 것을 [장차] 그에게 줄 것이다. 마치 내가 이겼던 것처럼. 그리고 [마치] 내가 나의 아버지의 보좌에 함께 앉았던 것처럼. 그분의 보좌 안에.

이것은 심판의 보좌의 원리와 동일합니다. 원래 하나님의 보좌는 한 개뿐입니다. 그리고 그곳이 심판의 유일한 보좌였습니다. 적어도 구약시대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심판의 권한을 12제자들에게도 나눠주었습니다. 어떻게요? 그들을 12보좌를 만들어 빙둘러 앉게 해서 말이죠.

그들이 왕노릇하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래는 하나님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만이 그분의 보좌에 앉아 통치하고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통치하는 권한을 12제자에게도 나눠주신 것입니다. 어떻게요? 12보좌에 앉게 해서 말이죠. 그러므로 24개의 보좌는 원래 하나님만이 가지고 있는 심판과 통치의 기능을 이제는 24명의 성도들에게도 나눠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겠다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20:4에서, 이기는 자들이 살아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년동안 왕노릇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예수님은 어떻게 천국에서 땅의 왕들의 왕이 되셨는가?

그렇다면, 12제자들이 통치의 보좌에 앉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장차 이방인들이 천국에서 땅의 왕들로 참여하게 될 이유와 동일합니다. 또한 그것을 천국에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순전히 이 지상()에서 그가 살면서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

그것은 그들이 예수님처럼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분은 원래 아버지의 품속에 계신 독생하신 하나님이셨지만 사람들을 섬기려고 종의 형체를 입으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들어오셨습니다. 자신의 고귀한 목숨을 인류의 속죄를 위해 속전으로 대신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이 누구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모든 피조물의 창조자이십니다. 그분 없이는 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만드셨으니 모든 피조물들은 그분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모든 천사와 사람들에게 주인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종의 형체를 가졌고 종이 아닌데 종처럼 섬기며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우리 위해서 바치셨습니다(20:28).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8[원문] 이와 같이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려 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섬기려고 왔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속전으로 주려고 [왔습니다]

우리 다시 한 번 우리 주 예수님께 찬양 올려드립시다. 27장입니다.

1.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해 같이 빛나네

2. 지극히 높은 위엄과 한없는 자비를

뭇 천사 소리 합하여 늘 찬송드리네 늘 찬송드리네

3. 영 죽을 나를 살리려 그 영광 떠나서

그 부끄러운 십자가 날 위해 지셨네 날 위해 지셨네

4. 나 이제 생명 있음은 주님의 은혜요

저 사망 권세 이기니 큰 기쁨 넘치네 큰 기쁨 넘치네

5. 주님의 보좌 있는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 내 기쁨 넘치리. 아멘

 

. 어떻게 해야 우리도 땅의 왕들로 참여할 수 있는가?

그럼, 우리는 어떤 자가 되어야 천국에서 땅의 왕들로 참여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예수님처럼 살아가면 됩니다. 그분의 삶처럼 우리도 스스로 나를 낮추어 섬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첫째, 일을 행할 때의 모습입니다. 자신은 천국에서 우리의 신분은 아들이자 상속자이지만, 오히려 예수님처럼 스스로 종이 되어서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14:22). 즉 주인이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는 것입니다(7:8). 종은 어떤 자입니까? 종은 명령하면 그대로 순종하는 자입니다. 그 말씀대로 살아가기가 힘들어도 묵묵히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14:22 종이 이르되 주인이여 명하신 대로 하였으되 아직도 자리가 있나이다

둘째, 일을 행한 후의 모습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했어도 주인이 오면 다시 허리에 수건을 들고 시중들기 위해 대기하는 자처럼, 서 있다가 일을 하고난 후에는 저는 다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17:10)”라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셋째, 변치 않는 모습입니다. 한 분이신 유일한 하나님만을 나의 주인으로 일평생 섬기는 지조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혹 하나님을 섬기다가 어려운 일을 만나도 결코 그것 때문에 불평하거나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22:28). 그리고 이 땅에 살다간 사도들이나 예수님의 동생들처럼 자신을 종이라고 소개하는 데에 전혀 주저하지 않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1:1, 벧후1:1, 1:1, 1:1). 그것은 사도바울도 그랬고, 베드로도 그랬으며, 예수님의 동생들이었던 야고보와 유다도 그랬습니다.

22: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이 천국에서는 아들이자 상속자의 신분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이 땅에 있을 때에는 자신의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기는 자로 그리고 종의 마음과 자세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습니다. 이 땅에서의 종의 섬김은 천국에서 왕의 영광으로 바꾸어질 것입니다. 이 땅에서 겸손함은 천국에서 존귀로 바뀌어질 것입니다.

20:26-27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만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크게 되기를) []하는 자는 [장차]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만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첫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장차]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감동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자신은 결코 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종이 되어 섬기는 데서 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습니다.

2:6-8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자가 있는 곳이 교회요, 그곳이 천국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나 왜 우리는 이다지도 높아지려 하십니까? 왜 섬기는 자가 되지 못합니까? 왜 내 자신을 내어주지 못합니까? 왜 내 자신을 드리지 못합니까?

 

. 결단의 축복

내 안에는 지금 누가 좌정해 계십니까? 예수께서 기꺼이 하늘의 영광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피조물이 되어 섬기고 자기의 목숨을 내놓으시니, 그에게 당신의 보좌를 내어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보좌를 24개로 나누어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땅의 왕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시어 낮아지셨는데 우리는 왜 낮아지지 못하는 것입니까? 주인이 종이 되어 섬기셨는데 우리는 왜 아직도 주인노릇만 하려고 하십니까? 썩어질 우리의 육신, 보관해서 무슨 일에 쓰시려고 하십니까? 주님께 드리십시오. 거룩한 일에 여러분의 지체를 드리십시오. 이 땅에서 종처럼 섬기지 않으면서 어찌 왕의 자리를 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차피 육신은 썩어져 없어질 것입니다. 이 육신을 주님을 위해 도구로 드리십시오. 섬김이 있는 곳에 감동이 있으며, 감동이 있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천국에서 땅의 왕들로서 참여하게 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심판의 자리를 24장로들에게도 내어주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통치의 자리를 땅의 왕들에게도 나눠주신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들은 죽은 즉시 생명의 부활을 입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년왕국은 주님의 승천이후 재림 때까지 이기는 자들이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기간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땅에서 섬기는 종들이 천국에 들어가서 땅의 왕들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것을 내드리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려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만 높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마음 변치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크고자 하는 마음과 으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부추기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교만한 마음을 심어주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섬기는 종이 될지어다. 겸손히 섬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보좌는 통치와 심판과 경배의 자리로구나.

2. 주님은 제자들에게 심판의 자리마저 내어주셨구나.

3. 주님은 우리에게 왕의 자리마저 내어주려 하는구나.

4. 우리도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하는구나.

5. 겸손히 낮추며 섬기는 자가 하늘에서 큰 자로구나.

6. 땅의 왕들은 지금 여기서 결정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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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주님의 말씀은 왜 영이요 생명인가?(요6:58~64)_2019-08-18(주일) 갈렙 2019.08.18 204
242 영지주의자라 할지라도 절대 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요일5:19~21)_2019-08-11(주일) 갈렙 2019.08.11 176
241 진정한 도마복음이란 무엇인가?(요20:24~29)_2019-08-04(주일) 갈렙 2019.08.04 312
240 회개한 자의 마지막 증표는 무엇인가?(눅23:39~43)_2019-07-28(주일) 갈렙 2019.07.28 195
239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계2:20~23)_2019-07-21(주일) 갈렙 2019.07.21 226
238 과연 무엇이 죄인가?(신11:26~28)2-19-07-14(주일) 갈렙 2019.07.13 196
237 믿음만 있으면 회개하지 않아도 구원받을까?(계2:5)_2019-07-07(주일) 갈렙 2019.07.07 221
236 귀신은 누구며 왜 쫓아내야 하는가?(막9:17~27)_2019-06-30(주일) 갈렙 2019.06.30 247
235 믿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벗어났는가?(롬5:9)_2019-06-23(주일) 갈렙 2019.06.23 205
» 땅의 왕들은 누구며, 그들이 가진 영광과 존귀는 어떻게 주어진 것인가?(계21:24~26)_2019-06-16(주일) 갈렙 2019.06.16 200
233 성령의 음성과 귀신의 음성을 분별하는 방법(계3;1,6)_2019-06-09(주일) 갈렙 2019.06.09 250
232 예배란 무엇이며 어떻게 드리는 것이 합당한 것인가?(계5:7~12)_2019-06-02(주일) 갈렙 2019.06.02 203
231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에서 빛나게 하라(마5:1~16)_2019-05-26(주일) 갈렙 2019.05.26 213
230 하나님의 인침이 끝까지 유효한 사람은 누구인가?(계7:1~8)_2019-05-19(주일) 갈렙 2019.05.19 194
229 환난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계12:10~12)_2019-05-12(주일) 갈렙 2019.05.19 182
228 그 여자에게 언제나 파난처는 있다(계12:13~17)_2019-05-05(주일) 갈렙 2019.05.05 217
227 오늘날 잘못된 부활신앙이 가져다주는 병폐는 무엇인가?(살전4:13~18)_2019-04-28(주일) 갈렙 2019.04.28 197
226 예수 그분은 살아나셨는가 일으키심을 받았는가?(요2:19~22)_2019--04-21(주일) 갈렙 2019.04.21 240
225 성도가 제사장으로서 간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출29:4~6,20~21)_2019-04-14(주일) 갈렙 2019.04.14 214
224 성령이 내게 오신 증거와 지혜의 상관관계(고전2:10~14)_2019-04-07(주일) 갈렙 2019.04.07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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