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개와 천국복음(70) 교회의 두 종류의 지도자들과 회개의 상관관계(2:20~28)

[일시] 20200927(주일) 오전9,11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257장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PW: 회개, MIW: 돌이키는

T.S: 회개는 지도자의 잘못된 가르침으로부터 돌이키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 3, 7월이면 코로나가 끝날 것이라는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갔고 벌써 8~9월을 지난 10월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세 자리 숫자가 계속되고 있어서, 질병관리청과 정부에서도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을 뵙거나 고향을 방문하는 일을 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나쁘다고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고향방문이 줄어든 만큼 우리나라에서 거국적으로 드리는 차례상을 놓거나 제사드리고 그리고 성묘와 같은 우상숭배행위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번 5일간의 추석연휴를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일정한 계획을 세우고, 그동안 듣지 못했던 주제들에 관한 말씀을 씨리즈로 들어서 영적 양식을 채울 수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환난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맞아, 지난 723()부터 전하기 시작한, 2020년판 회개와 천국복음씨리즈 설교를 다시 처음부터 듣거나, 듣지 못하고 넘어간 말씀들을 다시 들어, 확실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면 영혼에 놀라운 은혜와 혜택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회개와 천국복음에 관한 말씀 중 제70번째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그동안에 저는 신구약에 나오는 회개의 인물들과 사도들이나 신약성경의 기자들의 회개관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계실 때에 회개에 관해 주신 말씀들을 살펴보았는데, 오늘부터 다음 주까지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셨던 회개에 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회개에 관한 아주 중대한 하나의 주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그것은 자신을 가르치는 교회의 지도자들과 자신의 회개와의 관계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과연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회개와 지도자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씀하셨을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어떤 지도자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주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 성도가 되기도 하고, 상을 받는 성도가 되기도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징계는 이 땅에서 받을 징계도 있고 죽은 후에 받을 징계도 있으며, 반대로 상에는 이 땅에서 받을 상도 있고 죽은 후에 천국에서 받을 상급도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상을 받을 자는 이 땅에서부터 복을 받게 될 터인데, 이 땅에서는 대환난 중에도 주님으로부터 지키심과 보호를 받게 될 뿐더러, 철장권세를 사용하여 귀신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다가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가 새벽별처럼 비추는 영광스러운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어떤 지도자를 만나고, 또한 어떤 지도자의 가르침을 믿고 따라가느냐에 따라, 정말로 이러한 상이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만약 내가 지금 영적인 진리에 대해 잘못 가르치고 있는 지도자 아래에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까요? 그리고 반대로 내가 올바른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면 앞으로 대환난을 앞두고 있는 지금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가진 믿음을 지키고 수호할 수 있을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96년경 밧모섬에서 100세 가까운 사도요한이 환상 중에 일곱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예수님을 만나, 당시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 써 보내라고 하는 편지 가운데 네 번째 교회에 해당하는 두아디라교회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주님께서는 이 교회에게 짧게 칭찬하신 후, 많고 강한 책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스스로 자신을 선지자라 칭하는 여자 이세벨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두아디라 교회 안에 있는 지도자들마저 그 여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는, 그 여자와 그녀를 따르는 자들에게 현재 임하고 있는 징계를 지적하면서, 참된 지도자와 성도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며, 우상숭배에 참여함으로써 귀신의 사탄의 힘과 능력을 체험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주님이 오실 때까지 우상숭배에 대한 거짓된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진리의 말씀인 줄 알고 따라갑니다.

믿음이 없으면, 훌륭한 지도자인데 그분이 가르치는 가르침도 틀림없이 바른 가르침일거야 하면서 분별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다가 징계를 만나도 그것이 징계인지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다가 지도자가 질병의 침상에 던져져도 그것이 징계인지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다가 큰 환난을 만나도 그것이 하나님의 징계인지도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다가 자식이 죽어나가도 그것이 징계인지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참된 가르침을 말하는 지도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참된 가르침을 전하는 몇 안 되는 소수의 지도자의 권위를 무시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받으면서 자기 가슴을 멍들 듯이 치면서 후회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참된 예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그날 주님으로부터 칭찬 들으며,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존재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두아디라 교회는 한 개의 교회인가 여러 개의 교회였는가?

부활 승천하신 주님께서 누구에게 오늘 이 말씀을 주신 것일까요? 하나의 교회에게 주신 말씀인가요 아니면 여러 교회들에게 주신 말씀인가요? 얼핏 보기에게 한글성경만으로는 이 메시지가 두아디교회 하나에게 주신 말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으로 보면, 이 말씀은 한 개의 교회이기는 하지만 그 교회 안에 여러 개의 작은 교회들로 구성된 교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회는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7교회 중에서 오직 두아디라 교회와 사데 교회에게만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이 두 교회만 그 도시의 이름이 다 복수로 나오기 때문입니다(2:18,24,3:1,4).

2:18 두아디라[들의] 교회의(안에 있는)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들을] 이르시되

2: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현재]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저들이 말하는 것 같이]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못했던) [자들인] 너희 [모두]에게 말하노니, [같은 종류의]다른 짐으로 너희[들 위]에게 지울(맡길) 것은 없노라

3:1 사데[들의] 교회의(안에 있는)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3:4 그러나 사데[들 안] [들의]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하였던) 자 몇 명(소수의 이름)이 네게 있어, [그들은] [장차]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왜냐하면]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는 한 개의 교회 안에 작은 공동체 교회들과 그 작은 교회들의 지도자들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다시 말해, 한 명의 이세벨을 따르는 여러 명의 주의 종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20절에 정확하게 나옵니다.

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자기자신을) []선지자라 [][고있]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계속] 용납함이니(내버려두고 있으니), []가 내 종들을 가르쳐(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꾀어(미혹하고 있다). [단호히] 행음(매춘)하게 하고(하도록) [단호히]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하도록)

여기서 는 두아디라교회를 가리키고, 내 종들은 예수님의 종들로서 그 두아디아교회의 작은 공동체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주의 종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24절에 보면,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않고 있는 다른 공동체의 성도들이 나옵니다.

2: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현재]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저들이 말하는 것 같이]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못했던) [자들인] 너희에게 말하노니, [같은 종류의]다른 짐으로 너희[들 위]에게 지울(맡길) 것은 없노라

이 교회 안에는 두라디아 교회의 소속이지만 이 교회 안에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다른 무리의 성도들이 있었던 것입니다(2:24,3:4).

그런데 나중 주님의 평가는 정말 천양지차로 차이가 납니다. 하나는 징계를 받고 있는 자들이 되며, 또 하나는 칭찬을 받고 있는 자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 한 개의 교회가 전혀 다른 무리의 성도들로 구분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한 개의 교회 안에 전혀 다른 종류의 성도들이 있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한 개의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내 종들”)이 어떤 가르침을 받아들여서 그것들을 성도들에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두아디라 교회 안에 있는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의 지도자들은 자칭 여자 선지자인 이세벨의 가르침을 수용하며 그녀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 안에는 현재, 그러한 가르침을 갖고 있지도 않을 뿐더러, 과거 사탄의 깊은 것들을 경험하지도 않았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된 데에는 후자의 무리들을 지도하는 작은 교회의 지도자가 이세벨의 가르침을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두 무리의 교회들은 어떤 결과를 맛보고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 교회에 있는 서로 다른 무리의 교회들은 어떤 결과들을 경험하고 있었을까요? 두아디라교회는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은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었지만, 소소의 작은 무리의 작은 교회는 그녀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않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는 작은 교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럼, 무슨 이유 때문에 다수의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은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성도들이 구리 세공업자들과 염색 세공업자들(16:14)의 조합(길드조직)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아폴로(제우스의 아들) 신을 숭배하고 바쳐진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경제활동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행위로서 친교 행위라고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이세벨이라는 여자는 북이스라엘의 제7대왕인 아합왕와 이스라엘을 부추겨 바알을 숭배케 함으로써 타협하고, 우상숭배의 음행을 하게 했던 장본인입니다. 이와 비슷하게 두아디라교회의 거짓 지도자인 이세벨은 두아디라 시에서 행하는 우상숭배에 참여하는 것이 두아디라 도시의 문화이니 허용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소형교회인 버가모교회의 상황과 비슷한 것이었는데, 버가모교회는 그렇게 믿고 따르는 무리는 상대적으로 아주 작았고, 대부분은 그것을 수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두아디라 교회는 대형교회로서, 버가모교회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작은 교회들이 여자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두아디라 도시는 번창하는 대규모의 무역조합의 경제적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도시에는 경제활동을 하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이런 저런 조합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모든 조합원들은 자기들의 수호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조합의 그리스도인인 회원들도 조합의 공식모임에서 이교들의 신들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두아디라 시민들은 자기 도시의 수호신으로서 제우스신의 아들인 아폴로 신을 숭배하고 있었습니다. 아폴로 신은 신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로 불려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 행위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경제적인 따돌림을 당할 것이 뻔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요인이 결국 이세벨의 교훈을 받아들이게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세벨이 주님의 종들을 가르치고 꾀었다고 했는데, 꾀였다는 말은 플나나오라는 동사, “곁길로 가게 하다. 두루 돌아다니다. 미혹하다.”라는 단어로서, 얼마나 돌아다니며 작은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들을 미혹시켰는지를 짐작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버가모교회에서는 우상윽 숭배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는 것을 허용하는 자들은 소수였으며, 그렇게 행하게 된 데에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아디라교회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그러한 견해를 수용하여 따르고 있었고, 또한 그렇게 해 온 것이 오래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절에서, 주님께서 그녀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었다고 언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두아디라 교회의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그녀의 가르침을 수용하여 전파한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그 결과는 2가지로 현재 나타나고 있었고, 장차 한 가지는 나타날 것이라고 주님이 경고하셨습니다. 첫째, 두아디라 교회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던 거짓선지자 이세벨은 징계를 받아서 당시 질병의 침상에 누워 있었습니다(현재). 그리고 둘째, 그녀를 따라가고 있는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도 역시 당시 커다란 환란에 직면하고 있었습니다(현재). 그러나 주님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세벨로 하여금 자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회개할 시간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도 회개하고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사탄의 교묘한 가르침을 받아들여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예언하고 있었던 그녀 자신도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녀를 징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녀를 질병의 침상에 던져넣은 것이었습니다.

2: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안으로) 던질 터이요(던지고 있다) []와 더불어(함께) 간음[을 행][고있]는 자들도 만일 그들이 그[]의 행위[](로부터) [단호히]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큰 환난 가운데에(안으로) 던지고 [있다.]

여기 침상 안으로 던진다는 말은 환유법으로서, 질병에 침상에 몸져 눕게 하여 일어나지 못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41:3 여호와께서 그를 병상에서 붙드시고 그가 누워 있을 때마다 그의 병을 고쳐 주시나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는 두라디아 교회 내의 작은 공동체 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그녀와 더불어 간음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간음행위로서, 다른 신을 숭배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는 그녀의 가르침을 수용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작은 교회에 전한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은 지금 대 환난의 고통을 맛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큰 환난을 당하는 것은 먼 미래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세벨의 거짓된 가르침을 따라가고 있는 주의 종들은 모두가 어떤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그 징계가 자신이 우상숭배를 수용한 것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계속해서 그녀의 가르침을 전파한다면, 주님은 장차 사망 안에서 그녀의 자식들(테크나)을 살해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어떤 성서해석자는 그녀의 자식들을 그녀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자들이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앞에 나와 있는데로, 그녀와 함께 간음을 행하고 있는 주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대상은 분명 그녀의 자식들입니다.

2:23 내가 [장차] 사망으로(안에서) []의 자녀(자식들)를 죽이리니(살해할 것이다). 그러면]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신장)과 마음(심장)을 살피[고있]는 자인 줄 [장차] 알지라(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들의] 각 사람의 행위[]대로(을 따라) [장차] 갚아 주리라

그렇습니다. 만약 그녀가 자신의 가르침을 철회하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본보기로 자신의 자식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23).

 

그러나 두 번째로 두아디라교회에는 이와 반대로 살고 있는 작은 무리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세벨의 가르침을 단호히 거부하고 우상숭배를 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이들이 그렇게 된 데에는 작은 교회의 지도자들이 이세벨의 가르침을 수용하지 않았고 또한 그것을 자기가 속한 작은 교회에게 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는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받을 2가지 축복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먼저 현재로서, 그들이 지고 있는 것 같은 종류의(알로스) 짐을 더 이상 그들에게 지우지 않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24). 이것은 그들에게 그들의 신앙 때문에 자신들의 생존권이 위협당하는 일이 없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2: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현재]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저들이 말하는 것 같이]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못했던) [자들인] 너희 [모두]에게 말하노니, [같은 종류의]다른 짐으로 너희[들 위]에게 지울(맡길) 것은 없노라

다만,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그것을 굳게 지키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5).

그리고 현재 주의 종들이 사역하면서 받을 축복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현재 강력한 철장을 가지고 만국을 목양할 수 있는 권세를 주시고 있다고 하셨다(27).

2:27 그가 [지금] 철장(쇠지팡이)을 가지고(안에서) 그들(만국)을 다스려(목양하고 있다). [마치] 질그릇 깨뜨리[고 있]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역시] ]이미] 내 아버지께 받은 [채 있는] 것이 그러하니라

여기서 그들이 철장을 가지고 다스리고 혹은 목양하고 있다는 말은 시2:8~9에 나오는 메시야시편의 인용구인데, 거기에서는 다스리고 있다는 동사는 파멸시키고 있다는 동사인데, 여기서는 히브리어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의 단어를 사용하여서, 포이마이노목양하고 있다. 돌보고 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스리고 있다. 통치하고 있다는 뜻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가지 않는 지도자에게 이 땅에 참된 목양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는 뜻이요, 더불어 이 목양을 방해하는 자들에게 철장권세를 부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장차 미래에 받을 축복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있어질 일들로서, 미래에 있을 일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그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가 주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26). 그러면 그때 백마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무리들을 쳐단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들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새벽별이 주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천국에서 영광스러운 지위를 차지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28). 왜냐하면 새벽별이라는 것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하늘을 빛나게 하는 가장 밝은 별로서, 새벽의 빛나는 영광을 가져오는 별이 곧 새벽별이기 때문입니다.

2:26 이기[고 있]는 자와 끝까지 내 일[][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그에게 [내가] [장차] 만국을 다스리는(만국 위에 있는) 권세를 주리니

2:28 내가 또(역시) 그에게 새벽[] 별을 [장차] 주리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고로 회개란 어떤 지도자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징계와 상, 천국과 지옥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지도자를 잘 선택할 뿐더러 자신의 잘못된 견해들로부터 돌이키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므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진 참된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면 그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선택하는 일입니다. 누구도 그 일을 대신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개신교의 상황을 보십시오. 교회의 지도자들 중에는 자신이 중한 질병에 걸려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시고 있는데도 그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리고 자신의 잘못된 가르침을 철회하지도 않으며, 성도들 앞에 공개적으로 회개하지도 않은 채 슬쩍 넘어가려는 분들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주의 종들을 징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가르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들을 징계하여 그들로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 성도들의 가장 큰 기도제목은 내가 지도받을 지도자를 제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요, 모든 것이 다 완벽한 지도자는 없기에, 내가 섬기는 지도자가 진리의 편에 서 있으며, 어떤 유혹에도 타협하지 않는 신실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줄로 앏니다. 그리고 작은 교회 지도자라 할지라도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지도자를 존경하고 잘 따라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사실 내가 선택한 영적 지도자의 가르침에 따라 나의 복과 저주가 결정되고, 천국과 지옥을 결정된다는 것을 알고, 오늘도 내가 섬기는 지도자가 바른 가르침을 전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 오실 때까지 바른 가르침을 꼭 붙들고 굳게 지켜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는 자신을 가르치는 지도자가 어떤 지도자이냐에 따라 자신의 영혼이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상숭배와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을 문화와 친교행위로 가르치는 지도자의 가르침은 사망의 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도가 징계와 사망의 길을 가르치는 지도자를 만나면 그 교회의 대부분이 사망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생명의 길을 가르치는 지도자를 만날 때에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고 죽은 후에 저 천국에서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성도가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속한 지도자를 위해 진실로 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생명을 길을 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사망의 길로 가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를 결단코 거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거짓된 가르침을 따르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진리를 위해 목숨을 드리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진리와 거짓의 길을 판단하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상숭배를 문화와 친교행위라고 속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리의 길을 따를지어다. 진리의 길에 서는 주의 종들이 되도록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거짓된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것이 곧 멸망으로 치닫는 것이로구나.

2. 두아디라 교회 안에는 작은 공동체 교회들이 있었고 거기에 그들을 지도하는 주의 종들이 각각 따로 있었구나.

3. 교회 공동체는 어떤 지도자의 가르침을 따라가느냐에 따라 생명과 사망의 길로 갈라지고 마는구나.

4. 징계를 받고 환난을 당해도 그것이 주님이 주시는 회개의 기회인지 도무지 모르는 지도자들도 더러 있구나.

5. 진리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이 땅과 천국에서 놀라운 축복을 받는구나.

6. 자기가 속한 공동체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만큼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는거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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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서로 역전되지 않으려면(마20:24~27)_2021-01-31(주일) 갈렙 2021.01.31 298
320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롬8:5~10)_2021-01-24(주일) 갈렙 2021.01.24 396
319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요3:12~15)_2021-01-17(주일) 갈렙 2021.01.17 425
318 두 세계가 함께 존재하는 하나님의 성전(고전3:16~17)_2021-01-10(주일) 갈렙 2021.01.10 324
317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창6:1~3)_2021-01-03(주일) 갈렙 2021.01.03 419
316 바른 종교개혁(09) 회개에 담긴 놀라운 2가지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민14:17~20)_2020-12-27(주일) 갈렙 2020.12.27 268
315 [성탄절] 나신 아기 누군가?(눅1:26~38)_2020-12-25(금) 갈렙 2020.12.25 276
314 바른 종교개혁(08) 성도들의 휴거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바른 이해는 무엇인가?(마24:4~14)_2020-12-20(주일) 갈렙 2020.12.20 276
313 바른 종교개혁(07) 잘못된 부활신앙을 바로 잡아야 할 이유(고전15:20~26)_2020-12-13(주일) 갈렙 2020.12.13 256
312 바른 종교개혁(06) 인간은 전적으로 무능하며 자유의지는 의미가 없는가?(마12:20)_2020-12-06(주일) 갈렙 2020.12.06 253
311 바른 종교개혁(05) 사람이 결국 구원받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히3:12~14)_2020-11-29(주일) 갈렙 2020.11.29 336
310 바른 종교개혁(04) 성령님은 누구시며 그분의 본질적인 사역은 무엇인가(계5:6)_2020-11-22(주일) 갈렙 2020.11.22 304
309 바른 종교개혁(03)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가 하나님인가(계22:13)_2020-11-15(주일) file 갈렙 2020.11.15 254
308 바른 종교개혁(02)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 하나님인가?(요17:3)_2020-11-08(주일) 갈렙 2020.11.08 245
307 바른 종교개혁(01) 이 시대의 참된 종교개혁의 방향은?(고후13:8~9)_2020-11-01(주일) 갈렙 2020.11.01 273
306 어리석은 부자와 진짜 부자(눅12:13~21)_2020-10-25(주일) 갈렙 2020.10.25 376
305 가짜 천국과 지옥,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06) - 천국편(05) - 테레사 수녀는 과연 천국에 있을까?(엡6:12)_2020-10-18(주일) 갈렙 2020.10.18 379
304 적당히 회개해도 되는가?(눅3:7~9)_2020-10-11(주일) 갈렙 2020.10.11 262
303 회개와 천국복음(76) 영적 분별력이 사라진 교회에 대한 주님의 처방전(계3:14~22)_2020-10-04(주일) 갈렙 2020.10.04 348
» 회개와 천국복음(70) 교회의 두 종류의 지도자들과 회개의 상관관계(계2:20~28)_2020-09-27(주일) 갈렙 2020.09.26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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