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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8:5~10)

[일시] 20210124() 오전9,11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446장 주 음성 외에는

PW: 믿음, MIW: 생각(마음에 둠)

T.S: 믿음이란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둠으로써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을 활동력있게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저는 지난 시간에 영적 세계로 들어가는 원리와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한 마디로, 거듭남이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첫 시작의 문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때에 저는 고린도전서의 말씀을 통하여, 사람은 영적으로 볼 때에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육에 속한(육적인) 사람도 있고 혼에 속한(혼적인) 사람도 있고 영에 속한(영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고전3: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질투)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2:14 ()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령의 일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고전2:15 신령한(영에 속한, 영적인) 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그런데]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놀라운 사실은 사람이 사실 거듭나기 전까지 사람의 영은 사실 존재는 하고 있지만 활동은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죽어있는 영들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그것을 거듭남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사람이 거듭나는 방법은 육적으로 엄마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대답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말한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부터(에크) 나지(태어나게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안으로)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런데 여기서 은 세례요한의 사역을 가리키며, 성령은 부활하신 예수께서 성령을 우리 가운데 보내주시는 사역을 가리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물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께서 보내주신 성령을 받을 때에 그가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에 무엇을 가지고 들어오십니까? 그것은 생명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께서 생명주는 영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고전15:45 [역시] 기록된 [채 있는] [와 같이] (처음의) 사람 아담은 생령(살아있는 혼)(안으로) [있게]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생명을 주는 영)(안으로) ]있게] 되었나니

그래서 오늘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생명이라는 것이 대체 어떤 것인지, 이 땅에서 육신과 혼에 속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에 속한(영적인) 사람으로 살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우리의 일생에 있어서 최로 귀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람이 거듭 태어났어도 육에 속해 있으면, 그 사람은 육신의 것들을 생각하겠지만, 영에 속한 사람은 영의 것들을 생각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명제 앞에서 이러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럼, 사람이 거듭 태어나더라도 자동적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뜻인가?”

내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 속에 성령을 모셨어도, 내가 자동적으로 영에 속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2)청중적 접근

사람들은 자기가 예수님만 믿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난 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지난 날에 지은 죄들을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는 자기 안에 예수께서 들어오셨는데 그분은 절대 나를 떠나가시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구원은 안전하고 확실하다고까지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내 안에 들어오신 분은 영으로 들어오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영은 사실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그것은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예수님과 니고데모와의 대화 속에 나옵니다.

3:7-8 내가 네게 [너희가] 거듭나야 하겠다(거듭 태어나게 되어야 한다고) 하는 말(말했던 것)을 놀랍게(기이히) 여기지 말라 8 바람(프뉴마)[그것이] 임의로(원하는 곳으로) 불매(분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소리를 듣지만)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알아온 채 있]지 못하나니 성령으로(그 영에서부터 밖으로) (태어나게 된 채 있는)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이와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시다는 것을 다른 루트로 확인하고 알아가야 합니다. 그것을 만지거나 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안에 들어와있는 영의 존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그분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는 여전이 육에 속한 사람일 뿐 영의 속한 사람이 되지 못하다가 인생을 마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바울이 A.D.54년 가을에서 55년 봄 사이에,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그가 3차전도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기록한 편지입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통하여 사람이 죄된 본성에서 벗어나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함을 역설하였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비로소 육신을 따라서 있는 자와 영을 따라서 있는 자의 차이를 말해 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헬라어로 직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5-10 [왜냐하면] 육신을 따르는[따라 있는] []는 육신의 일[것들][생각하고], 영을 따르는(따라 있는) []는 영의 일[것들]을 생각하나니(마음에 두고 품기 때문이다) 6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프로네마)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프로네마)은 생명과 평안이니라(이기 때문이다)

7 [그런 까닭에] 육신의 생각(프로네마)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이다) 이는(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왜냐하면 그것은] [굴복]할 수도 없음이라(없기 때문이다) 8 [그런데]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들 자신] 육신 []에 있지 아니하고 []에 있나니 [그런데 만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0 [그런데 만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있으면) [참으로]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영은 의로 말미암아(때문에) 살아 있는 것(생명)이니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성령이 들어와 계시니 자기는 영에 속한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그리스도께서 들어와 계시니, 자기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성령께서 들어와 계실지라도 그 영이 우리 안에서 거처를 정하고 있지 않다면 자기는 육신에 속한 자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어도 하나님과 원수지간으로 계속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성령님을 모시고 있어도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는 것이 자기가 육신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시고 있어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금 자기의 마음과 생각이 육신에 가 있으면서도 자기는 자기 안에 성령을 모시고 있으니 자기의 삶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우리 안에 성령을 모시고 있다고 만족하지 말고,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거처를 정하시도록 그 영에게 내 생각을 맞추고, 그분이 내게 주신 생명을 따라 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의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과 성령께서 내 안에 거처를 정하셨다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모셔들였다면, 그 사람에게 성령께서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그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그럴지라도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서 거처를 정하시는 문제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사람이 거듭 태어났어도 육신에게 팔려 육신을 따라 살고 있는 자는 여전히 육에 속한 사람으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 태어난 자라도 자신이 과연 육에 속한 자로 살고 있는지, 영에 속한 자로 살고 있는지를 늘 점검해야 합니다.

 

. 이미 우리에게 이루어진 사실과 지금 이루어가야 할 일은 무엇인가?

여기서 우리는 우리 가운데 이미 이루어진 사실과 앞으로 우리가 이뤄가야 할 일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거듭났다면 그는 첫째, 그리스도께서 그 사람 속에 계십니다(9).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만일]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열다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와 더불어 [정찬을] 먹고(먹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나와 더불어(함께) [정찬을] 먹으리라

둘째, 거듭날 때에 우리는 이미 양자됨의 영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15).

8:15 [왜냐하면]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두려움 안으로 있는) [살이]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아니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양자(아들의 자격, 양자삼음)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그 영 안에서]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외친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이뤄가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9).

8:9 [그런데]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처를 정]하시면, 너희[들 자신]가 육신 []에 있지 아니하고 영 []에 있나니(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을 가지고) 없으면(있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그리고 둘째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14).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은 만큼 더 많이 권세 있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8:14 [왜냐하면] 무릇(누구든지)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만큼 많이 그] 사람[]<> 하나님의 아들이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있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면 이제 갓 태어난 어린아이일 뿐입니다. 그런 자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갓 태어난 어린아기가 대체 누구랑 싸움을 한다는 말입니까?

 

. 어떻게 하면 내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처를 정하게 하시고 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신 성령께서 내 안에 거처를 정하시게 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의 결론부터 우선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내 생각을 내 영에 두는 것입니다.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8:5[직역] 왜냐하면 육신을 따라서 [현재] 있는 자들은 육신의 일들을 생각하고(프로네오), 영을 따라서 [현재] 있는 자들은 그 영의 일들을 생각하기(프로네오)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생각한다는 말(헬라어로 프로네오’)은 정확히 무슨 의미일까요? 이 단어는 일전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썼던 단어입니다.

16:23 [그런데] 예수께서 돌이키시며(돌이키신 후에) 베드로에게 이르시되(말씀하셨다) 사탄아, [너는] 내 뒤로 물러 가[고 있어].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프로네오=마음에 두지, 관심을 기울이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음에 두는도다, 관심을 기울이는도다) 하시고

여기에 나오는 생각하지라는 동사가 바로 프로네오입니다. 이는 마음에 두다. 관심을 기울이다. 애정을 갖다. 주목하다. 흥미를 갖다라는 뜻입니다. 우리말 성경 로마서 12:16에서는 마음에 두다라고 번역하고 있기도 합니다.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그렇다면, 내 영을 어떻게 감지하여 내 영에게 내 생각을 둘 수 있을까요?

우선 성령이나 내주하시는 그리스도는 서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마치 바람과 같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결과를 통해 그 영의 존재와 활동을 확인할 수 있을 뿐입니다. 성령 그 자체를 직접 우리가 느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성령께서 주신 어떤 것들을 통하여, 우리가 느끼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실 때에 가지고 들어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조에)”입니다(2). 그래서 사도바울은 로마서 8장을 시작하면서 성령에 대한 수식어를 붙였는데, 그것은 생명의 영이라고 했습니다.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유죄판결)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그 영)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자유롭게 하였기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사람은 사실 살전5:23에 따르면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생명도 세 가지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의 생명은 조에라는 단어로서, 하나님의 생명을 가리킵니다. 이 생명은 죽을 수 없는 생명이요, 사망이 이길 수 없는 생명이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이것은 오직 예수께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혼의 생명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프쉬케라는 말하며, 육의 생명비오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프쉬케나 비오스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질 세계에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동물에게도 이 두 가지 생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만큼은 동물이나 식물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그릇을 우리는 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거듭나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생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영이 있기는 있으나 아무런 쓸모 없는 영일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니고데모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6 육으로[부터] [태어][채 있는] 것은 육이요 영으로[부터] [태어](나게 된) [채 있는] 것은 영이니[]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을 통해 받게 되는 생명도 사실은 영에 속한 것, 하늘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 또한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독생자로 이 땅에 오실 때에 그것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5:26 [왜냐하면] [마치] 아버지께서 자기[자신] 속에 생명이(을 가지고) 있음 같이(있는 것처럼), [이와같이] [그분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주셨기 때문이다) (자기자신) 속에 [계속] 있게(갖고 있도록) <하셨고>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는 죽고 부활하신 후에는 생명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고전15:45, 고후3:17).

고전15:45 [역시] 기록된 [채 있는] [와 같이] (처음의) 사람 아담은 생령(살아있는 혼)(안으로) [있게]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생명을 주는 영)(안으로) ]있게] 되었나니

고후3:17 [그런데] [께서][] 영이시니(이시다). []의 영이 계신(있는)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그러므로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께서 내 안에 거처를 정하시게 하고 우리가 그 영의 인도를 받기를 원한다면, 그 영이 주신 생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안 들어와 계시는 성령이 내게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해 드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성령이 내 안에서 마음껏 활동하시도록 내 속을 깨끗이 청소해야 합니다(고후7:1).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러한]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부터] [우리가] [자기]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사실 영 안을 열어서 보니, 성령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생명의 물을 만드십니다. 그것을 생명수라고 부릅니다. 마치 보좌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는 것처럼, 성령으로부터 우리 속에서 생명수가 흘러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그것을 우리의 마음으로 퍼 올리십니다(7:37~39).

7:37-39 [그런데]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만일]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고 있]는 자는 성경에 이름(말씀하셨던 것)과 같이 그[](자기의) 배에서[부터] 생수의 강[][장차]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그런데 이때 육에 속한 사람이 되어 시기와 질투심이 올라오면 생수를 흘러나오지 않아 위로 퍼올릴 수 없고, 원망불평이 많으면 이미 심장에 있던 생수도 말라버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것에 감사하며 그리고 못된 성품들을 만들어내는 죄들에 대해 철저히 회개해야 합니다.

 

둘째, 언제나 그 영의 일들을 생각하는 것입니다(5~6). 왜냐하면 성령, 그 영의 생각은 생명이요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8:5-6 [왜냐하면] 육신을 따르는(따라서 현재 있는) []는 육신의 일[][생각하기 때문이요], (성령과 혼합된 사람의 영)을 따르는(따라서 현재 있는) [][](성령)의 일[]을 생각하나니(생각하기 때문이다) 6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기 때문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육체에 속한 사람은 늘 육체의 일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결과는 사망입니다. 여기서 사망이란 궁극적으로 볼 때, 사탄이 내 몸에서 일한 결과들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사탄이 내 몸에 일하게 되면 우리는 늘 두려움과 걱정과 불안, 초조함에 시달리게 됩니다.

하지만 생명은 성령이 내 안에서 일한 결과입니다. 그때 우리는 평안과 안정과 기쁨과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셋째, 우리는 언제든지 육신의 일들을 마음에 두지 말고, 생각을 육신에게 두지 말아야 합니다(5~6).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않을뿐더러, 또한 굴복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8:7).

8:7 [그런 까닭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이다) 이는(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왜냐하면] [굴복]할 수도 없음이라(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이 될 것이냐 아니면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우리의 생각(사고방식, 마음에 두는 것, 관심)을 어디에 두느냐가 최대의 관건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의 생각을 생명에 둠으로써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을 활동력있게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우리가 거듭난 이후 우리는 과연 어디에 내 생각(관심)을 두어왔는지를 한 번 돌아보십시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거듭났다고 할지라도 내 생각을 영에 두기를 힘써야 합니다. 내 생각을 성령께서 주신 생명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살리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 말을 하고 이 행동을 할 때에 내 영혼을 살리는 것인가 아니면 내 영혼을 죽이는 것인가를 항상 주목해야 합니다. 내가 이 말을 할 때에 남의 영혼을 살리는 것인가 아니면 죽이는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육신에 두지 말아야 합니다. 육신은 계속해서 우리 안에서 시기와 질투심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미움과 다툼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걱정과 불안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두려움과 의심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육체의 쾌락과 즐거움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혈기와 분노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탐욕과 게으름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영에 둘 때 우리에게서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성령께서 내 속에서 생수의 강을 만들어내실 것입니다. ‘기쁨과 감사를 만들어내실 것입니다. ‘만족과 행복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안정과 평화을 만들어내실 것입니다. ‘오래참음과 긍휼을 만들어 내실 것입니다. ‘충성과 절제를 만들어내실 것입니다. ‘온유와 겸손을 만들어내실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생수의 강입니다. 그것이 생명의 활동입니다. 그것이 영의 활동입니다. 그것이 생명을 가지고 들어오신 성령의 활동인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처를 정하시게 됩니다. 그러한 거처는 점점 확대될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우리의 뇌를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금방 성령의 인도하심을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더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을 더 많이 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에서 상이 쌓일 것입니다. 면류관이 예비될 것입니다. 하늘의 집이 보석으로 지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떻게 해야 나도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생각을 늘 영에 두어야 내가 영에 속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께서 내 안에 들어오실 때 주셨던 생명의 느낌을 좇아 살아야, 나도 영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거듭난 자라도 내 생각을 육신에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가 거듭났어도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나를 깨끗하게 해야 성령이 활동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생각을 늘 영에 두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내 생각을 통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생각을 육신에 두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생각을 영에 두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생각을 생명에 맞추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내 생각을 육신에게 내주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육신에 속한 사람인지 영에 속한 사람이 전혀 깨닫지 못하도록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생각을 육신에 묶어두어 생수를 퍼올리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생각을 영에만 두고, 육신의 생각은 떨쳐버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은 영에 속한 사람, 혼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이 있구나.

2. 거듭난 모든 성도들에게는 생명주는 영이신 예수께서 성령으로 이미 들어와 계시는구나.

3. 거듭난 성도라도 성령이 거처를 정하지 못한 채 있는 성도도 있고,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받지 못하는 성도도 있구나.

4. 거듭났어도 육신을 따라 사는 자는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는구나.

5. 내 생각을 항상 영에 맞출 때에라야 비로소 영에 속한 사람이 되는구나.

6. 자기 생각을 항상 생명에 맞출 때에 비로소 성령의 인도를 받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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