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인류를 위한 한 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18:16~21)

[일시] 20210509(주일) 오전9, 11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579장 어머니의 넓은 사랑, 1581장 예수 예수 오직 예수님 뿐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최대관심사가 한 분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인류구원의 계획을 자기자식과 가족들에게 전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왜 저 갈대아우르에서 불러내신 것일까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지 아니면 안 듣는지 알아보시려고 불러내실 것일까요? 아니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하나님의 말씀만 순종하고 잘 따라오면 그에게 복을 주시려고 불러내신 것일까요? 아니면 그를 저주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불러내신 것일까요? 아니면 그에게 어떤 부탁을 하려고 그를 불러내신 것일까요?

모두가 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처음에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복을 주시겠다고 하고서 불러냈지만 그것만이 그를 향한 계획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너의] 친척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으로부터)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나라)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크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씨족)너로 말미암아(네 안에서)”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그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낸 목적이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자식 새끼 잘 낳고 좋은 땅에서 걱정근심없이 평안하게 잘 먹고 살게 하기 위해서 불러내신 것일까요?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든지 처음부터 그에게 하나님의 전부 다 가르쳐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그릇이 되게 하신 후에 점진적으로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내시더라도 어떤 과정도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잘 통과하셔ㅓ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고 또 다음의 과정을 보여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를 불러낸 최종적인 뜻과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신 때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이 바로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게 불러내었는지를 그 궁극적인 뜻과 목적을 비로소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전까지 아브라함은 이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비밀도 들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나는 왜 하나님의 말씀을 다 들을 수 없을까 하고,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만큼 우리가 아직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요, 그렇게 많이 훈련을 시켰어도 배우지 못해 그릇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일수록 하나님 앞에 더욱 더 겸손해지기를 바라며, 회개하여서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얻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아브라함에게 언제 하나님께서는 그를 불러낸 궁극적인 목적과 이유를 알려주셨을까요?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하여 이루시고자하는 하나님의 뜻은 대체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에는 한 분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향하여 가지신 최대의 관심사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도 오늘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어 쓰임받기를 원하지만, 쓰임받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본문 말씀이 알려줍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어려운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왜 풀어주지 않는지 그 이유가 여기에도 나와 있습니다.

우선은 하나님께서는 아직 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에게 당신의 하려고 하는 뜻을 다 알려주시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직 준비가 덜 된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지도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내가 가장 빨리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으며 나는 지금 그 노정에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언제쯤 당신의 뜻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는지도 이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를 우리가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은 무엇인지도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말씀이 상당히 짧은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믿음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삶의 초점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에 좀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의 길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그분과 함께 동행함으로 천국에 들어가서도 상급을 많이 얻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관심을 언제 언제 보여주시는 것일까요? 그 관심사가 바로 오늘 본문 창세기 18장에 나옵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한 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 곧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행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뜻을 알고 어떻게 하면 그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그래서 정말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받다가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아브라함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자, 한 분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8장에 들어와서 비로소 아브라함에게 당신이 하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일까요? 그전에 알려주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던 것인가요?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을 때부터 그는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갈대아우르를 빠져나왔는데, 왜 그때부터 알려주지 아니하시고 이제야 알려주시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 성도들 중에는 자신을 세상에서 불러내신 이유가 무엇이며, 자신을 위해 하나님께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통해서 이것도 살펴보겠지만 이것이 나의 삶에도 매우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이 말씀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2067년경 아브라함의 나이가 99세 되었을 때, 아브라함과 할례언약을 체결하신 후한 분 하나님께서 직접 아브라함에게 사람으로 모양으로 나타나시어 그에게 당신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려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시고 있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하나님께서두 명의 천사들과 함께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음식을 공궤받으신 후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브라함은 자기 앞에 사람으로 나타나신 한 분 하나님두 명의 천사를 배웅하러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걸음을 멈추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18:17-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정녕] 강대한(크고 강한) 나라(민족)가 되고 천하 만민(땅의 모든 민족)은 그로 말미암아(그사람 안에서)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뒤에 따라올] [그의] 권속(집안 사람)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심판)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알아온 채 있으니) 이는 <>(없음)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안으로] 이루려(들어가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또 말씀하셨습니다.

18:20-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들의]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들의]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왜 이제서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향한 당신의 뜻과 계획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이 사람을 불러내신 목적이 자기만 복받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도 어떤 사명이 있어서 불러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이유가 단지 그로 하여금 복받게 하는 것 곧 자식 잘 낳고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해서 불러내신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브라함만 복을 받게 하기 위해 불러내신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하여 땅의 모든 민족이 다 복을 받게 하려고 그를 불러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브라함이 자신의 자식들과 집안 사람들에게 반드시 하나님의 길을 가르쳐주도록 하기 위하여 불러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브라함이 이때 비로소 여호와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을 미리 예고해 주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한 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러한 많은 비밀들을 길을 가다가 멈춘 상태에서 알려주고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를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헤아려서, 나 혼자만 복받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복을 받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힘쓰는 자 되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에 나타나신 하나님은 누구신가?

예수께서 이땅에 오시기 전까지 한 분 하나님께서는 계속 여호와 하나님으로 자신을 계시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을 아담도 만났고, 노아도 만났으며, 아브라함도 만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창세기 18장에 와서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브라함을 만나셨습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여호와께서 한 분 하나님의 입장에서 아브라함을 만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분이 사람의 모습으로 아브라함에 나타났다는 사실에서부터 기인합니다. 다시 말해, 구약성경을 통틀어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을 볼 수 있는 인간의 형태로 직접 나타나신 예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의 경우처럼 아브라함에게 친구처럼 자신의 하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사람에게 알려주신 적도 없습니다. 그것은 오직 창세기 18장에만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그리고 아브라함에 하나님께서 하려는 계획까지 다 일러주신 것입니까? 아니 오늘날 우리들도 하나님으로부터 이러한 계시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놀라운 사실은 오직 창세기의 18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여호와를 포함한 한 분 하나님으로서 나타나 말씀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이 한 분 하나님으로 자신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 18장에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는 분이 여호와를 말할 때에는 3인칭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8:14[직역] 여호와 그에게 어찌 어려운 일이 있겠느냐? 내가 생명이 때를 따라 내가 정한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올 것이니 사라에게 한 아들이 있을 것이다.

18:19[직역] 내가 그를 알아온 채 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그의 자식들과 뒤에 따라올 그의 집안사람에게 반드시 명령하도록 하기 위한 의도에서다. 그래서 그들이 의와 심판을 행하면서 여호와의 길을 준수하도록(지키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호와 그가 (아브라함)에게 말했던 일 안으로 아브라함이 들어가도록 하기 위한 의도에서다.

이 말씀들을 보면, 지금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말씀하고 있는 분은 여호와가 아니라 당신 자신을 라고 말씀하고 있는 바로 그분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내가라고 말씀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분은 그동안 아브라함에게는 여호와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계시했던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한 분 하나님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당신 자신을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적이 없습니다.

 

.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려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시기 시작했는가?

창세기 18장을 읽어보면, 한 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어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하시는데, 이때 그분은 한 분 하나님으로서 당신이 대체 어떤 존재이며 앞으로 어떤 일을 행하실 것인지를 그에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말씀은 14절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날 한 분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 말씀하신 것은 3가지였습니다. 첫째, 한 분 하나님께서 다시 아브라함에게 오는 날이면 그의 아내 사라에게서 아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는 아브라함은 장차 크고 강한 민족이 될 것이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그동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반복하는 것 뿐입니다.

진짜는 이제부터입니다. 그분은 셋째로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처음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한 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그의 자식들과 그의 집안 식구들에게 명령하여서, 그들이 의와 심판을 집행하면서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길을 준수하게 하고, 여호와가 그동안 아브라함에 했던 말씀들 안으로 아브라함이 들어가도록 인도하기 위함이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의미는 무엇입니까?

우선은 왜 한 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당신이 하시려는 것을 숨기지 아나하시고 그것을 다 아브라함에게 알려주교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아브라함이 이제야 비로소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17). 이것이 바로 창세기 17장의 이야기입니다. 둘째로, 아브라함도 이제 비로소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아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은 바로 14절에도 한 가지가 더 들어있습니다.

18: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그렇습니다. 장차 한 분 하나님께서 사람이자 아들로 오신다는 것을 누가 최초로 알았습니까? 그는 바로 아브라함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훗날 이사야선지자가 다시 한 번 확증해줍니다.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인류를 위한 구원계획에 대해 알게 되자, 그때부터는 당신의 작은 계획까지도 그에게 알려주시기를 시작하십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벗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약에서는 여호와께서 오직 아브라함에게만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고(18:17, 2:23, 41:8, 대하20:7), 신약에서는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께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러한 칭호를 붙여주셨습니다(15:15).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2:23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 아브라함이 그때 들었던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그때부터 한 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려는 것을 숨기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뜻을 계시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한 분 하나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아들이라는 신분으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실 것인데, 그러한 사실을 아브라함만 믿고 복받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식들과 자신의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도 계속해서 반복하여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꾸중하면서 때로는 징계를 내리면서라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을 불러낸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니 아브라함이 충분히 그렇게 할 사람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브라함이 할례를 시작한 것에서 기인합니다. 그가 자기와 자기의 아들과 자기집안의 모든 식구들을 다 불러다가 하루 아침에 다 할례를 행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한 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제 여호와께서는 네게 말씀하셨던 일 안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실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오 놀랍지 않습니까? 아브라함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할례를 시행함에 따라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시고, 이제는 그가 그것을 어떻게 이뤄나갈 수 있는지 그 방법까지도 알려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방법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아브라함이 자기자신에게서 태어난 자식들과 그의 집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복된 소식을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마음 판에 새길 때까지 말입니다.

이것은 훗날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 할 율례와 법도가 가르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 속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것은 한 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하신 말씀과 거의 똑같습니다.

6:6-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간직하고) 7 [너는] 네 자녀(자식들)에게 부지런히(거듭 말하여, 반복하여) 가르치며, [네가]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너는] 말씀을 [그들에게] 강론할(말해야 할) 것이며 8 너는 또 그것[]네 손목에 매어 기호(표시)를 삼으며 네 미간(눈 사이)에 붙여 표(성구함)로 삼고(만들고) 9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써붙여야)할지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혼자 잘 먹고 잘 살게 하려고 그를 불러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셔서 인류의 속죄사역을 완성하여 모든 민족이 다 복을 받을 때까지 반복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중에 아브라함은 이삭이라는 자식을 얻게 되었을 때부터, 그것을 이삭에게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아들 야곱을 낳고 또 그에게 그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때 가르친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첫째, 우리 하나님은 한 분 하나님으로서 전능하신 분이란다. 그래서 그분은 못 하실 것이 없고 못 아시는 것이 없다. 그런데 그분이 언젠가 우리의 후손을 통하여 장차 약속의 씨를 보내주실 것이다. 둘째, 그럼 세상 모든 사람들은 그 메시야를 통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는 그로 말미암아 저주에서 해방된다는 뜻이요, 죄를 용서받는다는 뜻이며, 죽어서는 하늘에 는 가나안땅 곧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셋째,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자신의 잘못을 회개한다면, 그가 비록 이방인일지라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가나안땅에 들어갈 것이며, 그곳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무슨 잘못을 저질렀어도 회개하는 자라면 그를 용서해주시며, 그후부터는 그에게도 하늘의 비밀을 알려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약속을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그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어 가나안땅 곧 약속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해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전해 줄 때에 한 두 번이 아니라 반복하여 거듭 가르침으로 그것이 마음에 새겨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자기자식부터 시작하여 나와 관련된 집안의 식구들에게서부터 이방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복음을 전해주어 그들로 하여금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최대관심사가 무엇인지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처럼 때가 되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그것을 또 다른 사람엑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이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지금도 나타나십니다. 그래서 당장 우리의 삶에 불어닥칠 어려운 것들을 해결하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이는 아브라함에 당면한 문제 곧 있을 소돔과 고모라성의 멸망을 예고해 주고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일에서 시작하여 우리에게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일에 동참하기 위해서첫째,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믿을 뿐 아니라 자신의 죄를 시인하여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둘째,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이자 아들로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신다는 것믿고 그러한 사실을 또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아브라함이 받을 복이요 그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이자 아들로로서 이 땅에 오셨던 목적이었습니다. 셋째, 그것을 가르치되 자기자식으로부터 시작하여 집안 모든 사람들에게가르치는 것입니다. 마치 행1:8의 말씀처럼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나갈 수 있도록, 반복하여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받을 상이요 영원한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무엇을 꼭 실천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꼭 해야 할 일은 나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얻도록 도와주는 일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관심사는 사람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얻게 하는 데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러한 비밀은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는 것을 믿고 자신의 죄를 회개할 때에 비로소 계시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계획은 가까운 자기 자식으로부터 시작하여 먼 곳에 있는 사람들까지 가르치고 전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나를 먼저 예수믿게 한 사명을 잊고 살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확실히 믿고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죄를 회개하면서 주님을 따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이 아들로 오신 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었음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가족에서부터 이웃에게까지 예수님을 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자녀에게 이 복음을 부지런히 가르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이 아들로 오시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었음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전능성과 회개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을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대를 잇는 신앙의 후손을 계속해서 산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아무나 알 수 있는 내용이 아니었구나.

2. 인류를 위한 한 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 아들로 오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모든 인류가 구원받게 하는 일이로구나.

3.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셨구나.

4. 진실로 인류의 구원계획을 아는 자야말로 하나님의 벗이라는 칭호가 붙는구나.

5. 우리를 구원하여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일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로구나.

6.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하려면 말씀을 가르치되 반복하게 계속해서 가르쳐야 하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2 형 에서는 어떻게 되어 동생 야곱의 죄와 허물을 용서해주었나(창33:1~11)_2021-06-27(주일) 갈렙 2021.06.27 265
341 저주가 다시 없으며(계22:1~5)_2021-06-20(주일) 갈렙 2021.06.20 197
340 영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안수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행9:17~19a)_2021-06-13(주일) 갈렙 2021.06.13 365
339 주의 보혈의 능력과 우리의 자백의 상관관계(요일1:7~9)_2021-06-06(주일) 갈렙 2021.06.06 273
338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막9:25~29)_2021-05-30(주일) 갈렙 2021.05.30 234
337 한 분 하나님의 벗(친구)이 되는 자들이 받을 신약의 축복(요15:15~16)_2021-05-23(주일) 갈렙 2021.05.23 231
336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까?(히10:15~18)_2021-05-16(주일) 갈렙 2021.05.16 519
» 인류를 위한 한 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창18:16~21)_2021-05-09(주일) 갈렙 2021.05.09 247
334 창세기강해(85) 하나님의 때와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창16;1~3과 15~17;1)_2021-05-02(주일) 갈렙 2021.05.02 243
333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창13:1~13)_2021-04-25(주일) 갈렙 2021.04.25 274
33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진짜 이유는(창11:31~12:1)_2021-04-18(주일) file 갈렙 2021.04.18 377
331 가나안과 가문의 저주를 끝낸 한 여인(마15:21~28)_2021-04-11(주일) 갈렙 2021.04.11 218
330 생명과 부활이 주어지는 신앙고백은 어떤 고백인가(요11:21~27)_2021-04-04(주일) 갈렙 2021.04.04 205
329 회개가 전부일까? 진실로 회개했다면 그 후는?(요20:27~29와 21:15~17)_2021-03-28(주일) 갈렙 2021.03.28 241
328 원수들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진짜 최고의 무기는(시27:1~6)_2021-03-21(주일) 갈렙 2021.03.21 284
327 주께서 주신 매고 푸는 권세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마16:18~19)_2021-03-14(주일) 갈렙 2021.03.14 590
326 아담과 하와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창3:8~16)_2021-03-07(주일) 갈렙 2021.03.07 348
325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창2:8~14)_2021-02-28(주일) 갈렙 2021.02.28 226
324 어떻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형상을 갖추시는가?(갈4:19)_2021-02-21(주일) 갈렙 2021.02.21 228
323 영적인 빈익빈과 부익부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눅8:16~18)_2021-02-14(주일) 갈렙 2021.02.14 23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