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부활절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만의 축제인가? 아니면 모든 인류를 위한 기쁜 소식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셨다는 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그분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원한 원수인 죄와 사망과 사탄마귀를 이기셨다는 것을 뜻한다. 이로써 이제 인류에게 죄사함의 길이 열리게 되었으며, 사망을 극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탄마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의 실제의 삶 속에 있는 각종 문제들 곧 질병과 가난과 저주에서도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기쁜 소식을 어떻게 불신가족이나 불신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들에게 부활절 계란 하나 나눠주는 것으로 부활절을 보냈다고 할 수는 없지 아니한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구약의 예언된 말씀을 따라 죽으셨다가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게 되셨는데, 그것은 순전히 우리를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었다는 말씀이다. 만약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면 우리가 이제 우리가 지은 죄값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니고 무엇인가? 또한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경험하고 있는 온갖 증상들 곧 질병이나 가난,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무엇보다도 사망권세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 아닌가?
3. 문제해결
 가.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게 되면 어떤 혜택을 얻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모든 믿는 성도는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불신자들에게 어떻게 증거할 수 있는가? 왜냐하면 사실 죄와 마귀는 우리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고, 죽음을 이겼다는 것도 사실 죽어 봐야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치르신 것 때문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첫째, 사망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 대신 죄값을 치르셨기 때문이다(고전15:3~4). 그렇다면 우리 믿는 이들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가? 아니다. 우리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처럼 죽는다. 둘째, 병에서 고침을 받는다. 왜냐하면 그분이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셨기 때문이다(벧전2:24). 그렇다면 우리 믿는 이들은 하나도 아픈 사람이 없는가? 아니다. 여전히 병원신세를 못 면하고 있다. 셋째, 가난에서 놓임받는다. 왜냐하면 그분은 부요하신 자이셨지만 우리 때문에 대신하여 궁핍하셨기 때문이다(고후8:9). 그렇다면 우리 믿는 이들은 가난한 자가 없고 다 부자로 사는가? 그건 아니다. 우리 믿는 이들 중에서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자가 많다. 넷째, 저주를 받지 아니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기 때문이다(갈3:13). 그렇다면 우리 믿는 이들은 저주받지 아니하고 나와 내 후손들이 항상 형통함을 입고 사는가? 그것도 아니다. 형통하지 못한 자가 많다. 
 나. 왜 예수를 믿었어도 우리는 죽고, 질병과 가난과 저주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가?
  사실 위의 4가지 혜택을 누리려면 우리는 예수 안에 있어야 하고, 믿음이 있어야 한다(갈3:14). 그런데 모든 성도가 이러한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예수 믿지 않고 죽은 조상으로 인하여 그 조상들 속에 있던 악한 영들이 내려와서 고스란히 나의 몸과 환경에 역사하면서 우리를 공격하고 힘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 어떻게 우리는 불신가족에게 부활하신 주님의 산 증인이 될 수 있는가?
  사실 부활의 문제는 영혼의 문제요 차후 세상의 문제이며, 영적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가지고 접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모든 해결의 열쇠는 죄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죄가 없으셨기에 부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도 죄를 없이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해결해야 할 것은 사실 불신 조상들로 인하여 내려온 악한 영들 때문에 발생하는 것들이다. 이것을 회개하여 제거할 때에 비로소 우리도 질병과 가난과 저주를 벗어나게 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회개를 통하여 질병과 가난과 저주를 벗어남으로, 사망권세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불신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이방인들에게 드리워진 우상숭배의 죄로 인한 악한 영의 공격은 실로 심각하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주님께서도 이것을 언급하실 수밖에 없으셨다. 고로 우리에게는 회개가 살 길이요 전도방법인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부활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을 진정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의 증인으로 살려면 죄와 죄의 결과를 없이하는 회개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최초의 인류 아담으로부터 죄를 지을 때마다 사람의 몸 안에 뱀들이 들어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면 죄와 죽음과 사망으로부터 해방받으며, 질병과 가난과 저주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조상들의 지은 죄의 댓가로 인하여 뱀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을 회개합니다.

주여, 부활하신 주님이 주시는 혜택을 누리고 살고 그것을 전하는 자로 살려면 회개가 필수적이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활의 혜택을 누리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이기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질병’과 ‘가난’과 ‘저주’를 이기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부활의 증인으로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을 이야기할 뿐 부활의 혜택을 누리고 사는 방법을 알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가 부활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부활의 증인으로 사는 길이라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회개하여 부활의 혜택을 누리고 증언하며 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인간은 스스로 절대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이길 수가 없구나.

2. 예수님만이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이기셨구나.

3. 죄와 죽음과 사탄마귀를 이긴 것은 영적인 세계의 일이라 이것을 가지고 전도하기가 쉽지는 않았구나.

4. 회개를 통해 질병과 가난과 저주로부터 벗어나는 실제를 가져야 부활의 증인으로 살 수가 있었구나.

5. 회개함으로 내가 먼저 부활의 혜택을 누릴 때에 비로소 그 혜택을 다른 이웃에게도 전할 수가 있었구나.

6. 부활의 증인으로 살려면 나와 내 조상들의 죄에 대한 회개가 필수적인 것이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천국에서는 정말 차등상급이 존재하며 왜 있는 것인가?(마5:11~12,19)_2022-03-20(주일) 갈렙 2022.03.20 157
108 천국복음(31) 천국에서 받을 상(3-4) 천국에서 보좌자리를 차지하는 이기는 자는 누구인가?(2)(계3:14~22)_2022-03-27(주일) 갈렙 2022.03.26 156
107 천국의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계3:1~6)_2022-04-03(주일) 갈렙 2022.04.02 175
106 곧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막11:1~11)_2022-04-10(주일) 갈렙 2022.04.09 155
» 부활의 이 아침, 우리는 어떻게 산 증인 될 수 있는가?(고전15:3~4)_2022-04-17(주일) 갈렙 2022.04.16 137
104 주님의 부르심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마4:17~23)_2022-04-24(주일) 갈렙 2022.04.23 136
103 주의 사역을 이어받을 자들이 꼭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마9:35~10:8)_2022-05-01(주일) 갈렙 2022.04.30 138
102 천국복음 전파자들이 각오해야 할 일과 비교할 수 없는 상급(마10:16~23)_2022-05-08(주일) 갈렙 2022.05.07 142
101 주님께서는 왜 바울을 부르셔야 했는가?(행9:3~9)_2022-05-15(주일) 갈렙 2022.05.14 133
100 나는 과연 어떤 복음전파사역자로 길이길이 남을 것인가?(딤후4:9~16)_2022-05-22(주일) 갈렙 2022.05.21 123
99 지금 이 시대에 진정 복있는 자는 누구인가?(마13:9~17)_2022-05-29(주일) 갈렙 2022.05.28 139
98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계3:1~6)_2022-06-05(주일) 갈렙 2022.06.04 126
97 성령세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2)(행1:12~14)_2022-06-12(주일) 갈렙 2022.06.11 128
96 슬픈 가족의 역사를 끝내기 위해 우리 주님이 행하신 일(삼하21:10~14)_2022-06-19(주일) 갈렙 2022.06.18 103
95 주님의 뜰에서 살게 될 하늘에서 복 있는 자(시편65:1~4)_2022-06-26(주일) 갈렙 2022.06.25 123
94 바울의 진정한 감사(살전사런2:13) 갈렙 2022.07.09 105
93 오늘날 구원을 위해 교회들이 목숨처럼 지켜내야 할 것은?(막6:10~13)_2202-07-10(주일) 갈렙 2022.07.09 113
92 이 시대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려면?(마22:1~10)_2022-07-17(주일) 갈렙 2022.07.16 102
91 그날 혼인잔치에서 입을 예복은 어떻게 준비하는가?(마22:121~14)_2022-07-24(주일) 갈렙 2022.07.23 115
90 성막의 분향단이 들려주는 3,500년 전의 기도의 비밀(출30:1~6)_2022-07-31(주일) 갈렙 2022.07.30 108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