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예레미야강해(15) 하나님은 촛대를 과연 누구에게로 옮기신다고 말씀하셨는가?(렘16:1~17:27)_2023-02-23(목)
https://youtu.be/6MtK2zAh5xQ [또는 https://tv.naver.com/v/33750838]
1.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12가지 단편 예언 가운데 7번째 예언은 어떤 것인가?
예레미야서에는 본론부 앞부분에 12가지 단편 예언들이 배치되어 있다(2~25장). 그런데 그것들 중에서 제7예언은 렘16:1~17:27에 나오는 말씀이다. 여기에는 예레미야의 신변과 관련하여 세 가지 금지명령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이 금지명령을 통해서 유다의 심판을 예고하신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3가지 하지 말아야 할 금지명령을 내리셨다. 그런데 이 모든 명령들은 임박한 종말을 앞두고 곧 남유다의 임박한 심판을 앞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한편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받았을 때에는 남유다 제18대 여호야김(B.C.609~587)의 말기로서, 바벨론의 3차 침입 시기 직전인 듯 보인다(B.C.597년)
2.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신변에 관한 어떤 금지명령을 내려 임박한 심판을 예고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임박한 심판을 앞두고 예레미야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를 주문하셨다.
첫째는 결혼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고 하셨다(렘16:2).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봤자 그들이 곧 험한 꼴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이 독한 병이나 칼과 기근으로 인하여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 죽음을 보는 이가 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슬퍼해 줄 사람도 없고 땅에 묻어줄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칼과 기근에 수많은 사람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다 죽기에, 시체를 치워줄 자는 오직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 뿐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초상집에 가지말고 그곳에서 그들을 위해 애곡하지 말라고 하셨다(렘16:5). 왜냐하면 그들의 슬픔은 이미 예고된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이 죽게 된 것은 자기들이 지은 죄값으로 인하여 마땅히 죽게 된 것이니 그것을 두고 슬퍼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는 잔치집에 들어가지 말며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지 말라고 하셨다(렘16:8). 왜냐하면 지금은 결혼잔치로 인해 기뻐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곧 신랑 신부의 소리가 성읍에서 그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와 같은 3가지 명령을 받아 순종하면서, 남유다에 심판이 임박했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알게 된다.
3. 하나님께서는 왜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이 큰 재앙이 임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큰 재앙이 임하게 되는 이유를 제7예언 가운데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그들이 하나님을 이미 떠났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렘16:11, 7:5,13). 그랬다. 남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은 이미 하나님을 저버린 지 오래된 상태였다. 곧 그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만을 붙잡고 있었던 것이다(렘17:13). 그들은 환난 때에 그들을 도울 수 없는 사람을 의지하고 있었다(렘17:5). 둘째, 그들이 그들의 조상처럼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렘16:11). 그들이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 신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에게 향을 피우며 전제를 드리고 과자를 구워 바치고 있었기 때문이다(렘16:10~13). 셋째, 그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렘17:27). 그들은 자신의 영혼을 위하는 날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일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있었으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남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은 제1계명과 제2계명 그리고 제4계명에 불순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촛대를 이제 누구에게로 옮기신다고 말씀하셨는가?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붙들고 있었던 이스라엘을 뽑아서 버리시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이미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으며, 이방신들을 섬기고 있고, 하나님의 날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선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뽑아내 버리시고, 다른 사람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리에 심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일까? 그것은 땅끝에서 올 '이방 민족들'이다(렘16:19). 하나님께서는 이제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붙들어서 사용할 백성이 누군지를 말씀해 주셨다. 그들은 놀랍게도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바로 이방인들이었다.
5. 장차 하나님께서 붙들어 쓰실 이방인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땅끝에서 어떤 민족들이 주님께 나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16:19). 그런데 그들의 모습이 놀랍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 주님 앞으로 나아와서 쓰임받는 사람들은 이방 민족들로서, 그들은 자기들이 이전까지 섬기고 있었던 신들이 얼마나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직 유일하게 살아 계시고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신약으로 치자면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겠다고 하셨다(렘16:21). 다시 말해, 장차 이방인으로 구성된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요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스스로 계신 분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는 뜻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가 구원하러 오셨다', 혹은 '여호와는 구원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한 번 사람이나 어떤 민족을 쓰셨다고 해서 끝까지 그를 쓰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쓰시려고 선택하셨지만 인간이 거부하고 불순종한다면 계속해서 그를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사역자를 찾으신다. 그런데 그러한 사역자는 자기들이 섬기고 있던 신은 확실히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 오직 여호와와 예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만을 목숨처럼 믿고 따르는 자들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받을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은 오직 우상이나 가짜 신을 버리고, 오직 한 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또 다른 당신의 사역자로 선택하시어 그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023년 02월 23일(목)
정병진목사
1. 예레미야서에 나오는 12가지 단편 예언 가운데 7번째 예언은 어떤 것인가?
예레미야서에는 본론부 앞부분에 12가지 단편 예언들이 배치되어 있다(2~25장). 그런데 그것들 중에서 제7예언은 렘16:1~17:27에 나오는 말씀이다. 여기에는 예레미야의 신변과 관련하여 세 가지 금지명령이 나온다. 하나님께서는 이 금지명령을 통해서 유다의 심판을 예고하신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3가지 하지 말아야 할 금지명령을 내리셨다. 그런데 이 모든 명령들은 임박한 종말을 앞두고 곧 남유다의 임박한 심판을 앞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한편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받았을 때에는 남유다 제18대 여호야김(B.C.609~587)의 말기로서, 바벨론의 3차 침입 시기 직전인 듯 보인다(B.C.597년)
2.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신변에 관한 어떤 금지명령을 내려 임박한 심판을 예고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임박한 심판을 앞두고 예레미야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를 주문하셨다.
첫째는 결혼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라고 하셨다(렘16:2).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봤자 그들이 곧 험한 꼴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자신의 아내와 자녀들이 독한 병이나 칼과 기근으로 인하여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 죽음을 보는 이가 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슬퍼해 줄 사람도 없고 땅에 묻어줄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칼과 기근에 수많은 사람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다 죽기에, 시체를 치워줄 자는 오직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 뿐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초상집에 가지말고 그곳에서 그들을 위해 애곡하지 말라고 하셨다(렘16:5). 왜냐하면 그들의 슬픔은 이미 예고된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들이 죽게 된 것은 자기들이 지은 죄값으로 인하여 마땅히 죽게 된 것이니 그것을 두고 슬퍼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는 잔치집에 들어가지 말며 그들과 함께 먹고 마시지 말라고 하셨다(렘16:8). 왜냐하면 지금은 결혼잔치로 인해 기뻐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곧 신랑 신부의 소리가 성읍에서 그칠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레미야는 이와 같은 3가지 명령을 받아 순종하면서, 남유다에 심판이 임박했다는 것을 더욱 절실히 알게 된다.
3. 하나님께서는 왜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이 큰 재앙이 임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남유다와 예루살렘에 큰 재앙이 임하게 되는 이유를 제7예언 가운데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그들이 하나님을 이미 떠났기 때문이라고 하셨다(렘16:11, 7:5,13). 그랬다. 남유다와 예루살렘 백성은 이미 하나님을 저버린 지 오래된 상태였다. 곧 그들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물을 저축하지 못할 터진 웅덩이만을 붙잡고 있었던 것이다(렘17:13). 그들은 환난 때에 그들을 도울 수 없는 사람을 의지하고 있었다(렘17:5). 둘째, 그들이 그들의 조상처럼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렘16:11). 그들이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 신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그들에게 향을 피우며 전제를 드리고 과자를 구워 바치고 있었기 때문이다(렘16:10~13). 셋째, 그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렘17:27). 그들은 자신의 영혼을 위하는 날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일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고 있었으며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남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은 제1계명과 제2계명 그리고 제4계명에 불순종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촛대를 이제 누구에게로 옮기신다고 말씀하셨는가?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붙들고 있었던 이스라엘을 뽑아서 버리시겠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이미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으며, 이방신들을 섬기고 있고, 하나님의 날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선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뽑아내 버리시고, 다른 사람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리에 심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일까? 그것은 땅끝에서 올 '이방 민족들'이다(렘16:19). 하나님께서는 이제 처음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하나님께서 붙들어서 사용할 백성이 누군지를 말씀해 주셨다. 그들은 놀랍게도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라 바로 이방인들이었다.
5. 장차 하나님께서 붙들어 쓰실 이방인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땅끝에서 어떤 민족들이 주님께 나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렘16:19). 그런데 그들의 모습이 놀랍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 주님 앞으로 나아와서 쓰임받는 사람들은 이방 민족들로서, 그들은 자기들이 이전까지 섬기고 있었던 신들이 얼마나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직 유일하게 살아 계시고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 신약으로 치자면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님 앞으로 나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과 권세가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겠다고 하셨다(렘16:21). 다시 말해, 장차 이방인으로 구성된 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무엇인지를 체험하게 해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이 여호와요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여호와'라는 이름은 '스스로 계신 분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는 뜻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불어 '예수'라는 이름은 '여호와가 구원하러 오셨다', 혹은 '여호와는 구원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나님은 한 번 사람이나 어떤 민족을 쓰셨다고 해서 끝까지 그를 쓰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쓰시려고 선택하셨지만 인간이 거부하고 불순종한다면 계속해서 그를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 사역자를 찾으신다. 그런데 그러한 사역자는 자기들이 섬기고 있던 신은 확실히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하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 오직 여호와와 예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만을 목숨처럼 믿고 따르는 자들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받을 수 있는 하나의 조건은 오직 우상이나 가짜 신을 버리고, 오직 한 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또 다른 당신의 사역자로 선택하시어 그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023년 02월 23일(목)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