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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WP8EgKjLjmg
날짜 2018-03-25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4:1~19(신약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방언기도, 예언, 가짜 방언, 가짜 예언, 방언통역의 진실, 방언기도의 장점, 방언기도의 단점, 방언기도의 유익

어떤 사람은 방언이 성경기록시기 이후에는 없어졌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방언을 무슨 귀신 씻나락까먹는 소리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성경이 말하는 방언이란 다름이 아니라 외국어말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성경은 과연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가? 그리고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면 어떤 점들이 유익하기에 사람들이 방언으로 기도하려고 하는가? 혹시 단점은 없는가? 사실 오늘날 기도할 때에 방언으로만 기도하고 있는 자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 잘못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은 지금 귀신에게 붙들려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람이다(조금 있다가 글을 보라). 그러므로 방언기도를 만능기도라고 생각하지 말라. 방언기도를 많이 하면 신령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착각하지도 말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언기도는 우리의 장래에, 내 영혼에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성경을 말한다. 아니 너무나 좋은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좋은가? 방언기도가 무슨 기도이길래 내 미래와 내 영혼에 그렇게도 유익하다는 말인가? 그리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방언통역의 은사는 대체 어떤 것이며, 또한 예언의 은사란 어떤 것인가? 사실 방언과 예언은 말하는 주체가 정반대이며, 대상도 정반대다. 그래서 오늘은 방언과 방언통역 그리고 예언의 은사의 놀라운 비밀들과 그 실제에 대해 공부해보도록 하자.

 

1. 들어가며

  기도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음을 사용해 기도를 드리는 방법이고, 또 하나는 영을 사용해 기도를 드리는 방법이다. 마음을 사용하는 기도는 입으로 기도를 발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때 입으로 드리는 기도를 "일반적인 기도"라고 정의해본다면, 영을 사용해 드리는 기도는 "방언기도"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기도에는 둘 다가 필요하다고 하였다(고전14:15). 그렇다. 우리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도 드려야 하지만 또한 영으로 드리는 기도도 드려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방언기도를 비교해 보면서, 방언기도가 가지고 있는 단점과 아울러서 방언기도가 가지고 있는 유익한 점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지금보다 한층 더 깊어지고 넓혀지기를 바란다.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고 기도하는 2가지 방법을 알게 되면 우리의 기도의 영역은 매우 확장되어지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2. 오늘날에도 방언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어떤 믿는 이들 중에는 방언이라는 것이 이미 초대교회를 끝으로 사라지고 없다고 말한다. 성경을 기록하던 시대나 방언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었지 지금은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때 성도들이 말했던 방언도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방언 곧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아니라 외국어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참으로 놀라운 주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근거가 고전13:10에 분명이 나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여질 것이다(고전13;10)"는 말씀은 그 뒤의 문맥을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그때가 언제인지가 말이다. 그때는 우리 주님께서 오셔서 얼굴과 얼굴을 대하는 때라고 분명히 쓰여 있다(고전13:11~13). 그렇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까지는 예언도, 방언도, 지식의 은사도, 믿음의 은사도, 구제의 은사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때에 성도들에게 은사를 주셨던 성령이 지금 우리가 받는 성령과 다르지 않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는 주님 오실 때까지 존재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3. 방언이란 무엇이며, 방언통역과 함께 나오는 예언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방언이란 무엇인가? 방언(헬라어로, 글로싸)이란 사람이 자신의 영으로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이다(고전14:2).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다. 방언은 기도의 일종으로서 영이 드리는 기도인 것이다(고전14:14). 그러므로 방언이란 그 자체만으로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방언은 사람에게 하는 말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방언은 자신의 영이 오직 하나님께 말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영이 하나님께 비밀을 말하는 것이다(고전14:2). 그렇지만 그것을 통역해보면, 내 영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 사람이 기도하는 방법에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이고 또 하나는 영으로 드리는 기도인 것이다. 이것 중에서 방언은 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다.

  한편, 방언과 맞물려 있는 예언이라는 것도 있다그렇다면 예언이란 무엇인가? 예언이 무엇인지는 방언과 예언을 비교해서 설명하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방언이 사람이 하는 말이라고 한다면, 예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 정확히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 방언이 내 영이 하나님에게 하는 말이라고 한다면, 예언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과 예언은 어쩌면 그 시작과 끝을 보면 정반대라고도 말할 수도 있다. 또한 방언기도가 내 영이 하나님께 올리는 소원기도라면, 예언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명령하시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예언인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방언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방언통역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대부분 예언의 은사도 동시에 올 것이다. 즉 방언통역을 할 줄 아는 은사자가 대부분 예언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살펴보면, 방언통역과 예언은 동시에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방언통역이란 내 영이 드리는 기도를 남이 통역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예언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을 다른 은사가에게 나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다.

 

4. 방언기도의 단점은 무엇인가?

  방언기도는 사실 매우 유익한 기도다(조금 있다가 더 살펴볼 것이다). 그렇지만 방언기도도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딥다 방언기도만 하고 있는 사람은 이 부분에 대해 귀를 기울여야 한다. 기도를 하는데 아예 일반적인 기도는 전혀 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방언으로만 기도하고 있는 자는 지금 기도를 잘못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귀신들에 점령당한 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왜냐하면 내 영이 말하게 되 이유가 성령께서 터치하실 때만 있지 아니하고, 귀신들이 내 영을 터치할 때에도 내 영이 반응하여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귀신이 그를 둘러싸고 있으면서 어떤 사람의 영을 터치하게 되면, 그 사람도 방언을 말할 수가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귀신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영은 아우성을 치고는 것일뿐 그 사람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 방언기도하다가 지옥에 떨어질 사람도 있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만을 해서는 아니 된다. 우리는 반드시 방언기도에 앞서 반드시 마음으로 사용하여 입술로 기도하는 일반적인 기도를 드려야 한다.

  그렇다면 방언기도가 갖고 있는 단점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방언기도가 매우 유익한 기도이기는 하지만 통역하지 아니하면 그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기도하면서도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고전14:6~11)(물론 방언통역을 통해서 자신의 영이 무슨 기도를 드리고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방언기도가 전혀 답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게 된 자는 반드시 통역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나의 방언기도가 무슨 내용인지를 알고 기도한다면, 더욱도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방언기도가 좋은 기도이기는 하지만 오직 나를 위한 기도만 할 수 있을 뿐 남을 위한 중보기도하는 방언은 없다는 것이다(고전14:4). 그렇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방언은 오직 자신을 세울 뿐이라고 했다(고전14:4). 방언으로 교회를 건축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방언은 내 영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기 때문에, 사실 내 자신에게는 매우 유익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방언을 통역해 보면 알겠지만, 방언은 오직 내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바라시는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를 사용해서 남을 중보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이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내 영이 방언으로 기도하면, 남을 위한 중보기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는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한 기도일 뿐, 남을 위한 중보기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남을 위한 중보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일반적인 기도로(특히 통성기도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방언기도가 좋기는 해도 마음으로 드려야 하는 기도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고전14:14)사도바울은 말했다. "만일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을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전14:14)" 그렇다. 마음으로 드려야 할 기도를 방언기도가 대신할 수는 없다.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할 기도가 있다면 일반적인 통성기도로 기도하라.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반적인 기도는 바로 "회개기도"라는 것이다. 방언기도는 하나님께 자신의 소원을 아뢰는 것일 뿐 거기에는 회개하는 기도가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회개는 반드시 마음으로 그리고 통성으로 기도해야 한다. 또한 지금 당장 필요한 마음의 소원을 아뢰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기도를 드려야 한다. 방언으로 그러한 기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방언을 통역해보면, 보통 내 영이 드리는 기도의 내용은 주로 이런 것들이다. "주여, 제가 겸손해지기 원합니다. 주여, 제가 더욱 더 낮아지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가 더 거룩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저를 주님이 쓰기에 합당한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처럼, 방언기도는 자신의 영이 하나님께서 바라는 사람이 되어지도록 간구하는 기도인 것이지, 지금 당장 어떤 필요를 채우기 위한 기도는 아니다. 그러므로 만약 이번에 치를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고 하는 기도나, 이번에 아파트가 꼭 당첨되어야 하는데 당첨받게 해 달라는 기도는 일반적인 기도로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내 영은 절대 기도하지 않는다.  방언은 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어 주님을 닮아가기를 원하며, 주님처럼 거룩한 자가 되기를 원하고, 주님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자가 되어 주님의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를 원하는 기도들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것을 구할 때에는 알아들을 수 있는 우리의 언어로 기도하기를 바란다.

 

5. 방언기도의 유익한 점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방언으로 기도했을 때에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방언기도의 단점을 뒤집어놓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방언기도의 단점을 통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을 가지고서, 방언기도의 유익에 대해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방언기도를 하는 것은 내 영이 나의 미래를 놓고 기도하는 것이기에 미래의 나를 위해서는 매우 유익한 기도라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께서 빚어서 쓰시는 사람이 되어가도록 하는 기도에는 방언기도만큼 좋고 유익한 기도는 없다. 방언기도는 오직 나만을 위한 기도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나를 만들어가도록 내 영이 소원을 아뢰는 기도가 방언기도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방언기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기도이기에, 나의 미래를 열어가는 선구자적인 기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미래를 밝게 아름답게 그리고 주님의 쓰심에 합당하게 열어가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더욱 더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힘쓰라. 그리고 이제 둘째와 셋째와 넷째는 방언기도를 오래 해 본 경험에서 우러 나온 장점들이다. 둘째, 방언기도가 유익한 것은 방언기도가 다른 영적인 은사들을 달고 나오는 시작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방언을 말하게 된 자가 방언통역의 은사도 받게 되고, 또한 예언의 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방언을 말하지 못한 자가 방언통역을 하지는 못하며, 예언을 할 수도 없다. 아직까지 그런 사례를 들어본 적이 없고 경험한 적도 없다(이것은 경험으로 안 것임). 셋째, 방언의 은사는 우리의 기도생활 가운데 오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에 매우 유익하다. 방언으로 기도하지 않고 마음을 우리의 입술을 통해서 기도하다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도하면 기도할 것들이 더이상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러면 기도를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기도를 드린 후에 기도할 제목이 생각나지 않을 때에 방언으로 드리는 기도는 매우 유익하다. 왜냐하면 기도를 끊지 않고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방언기도는 오직 나의 미래를 열어주는 기도이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방언으로 기도하게 된다면, 현재의 나의 필요와 궁극적이 나의 필요가 동시에 하나님께 아뢰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기도에 양날개를 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겠다. 넷째, 방언기도는 하나님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서 귀신도 전혀 알아들을 수 없기에 내 영의 필요를 간구하여 영디 훨씬 더 강해지기 때문에 유익하다. 또한 같이 기도하는 다른 성도들도 방언기도는 결코 알아들을 수가 없다(물론 성령이 통역시키실 때에는 아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는 내 영의 기도이기 때문에, 내 영이 더욱더 강건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방언기도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기도다. 그러므로 더욱 더 내 영을 견고하게 해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방언기도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부합된 기도만이 나온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할수록 내 영이 더욱 더 견고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를 많이 한 자는(물론 올바른 환경에서 기도하는 것을 기준으로 볼 때), 영이 튼튼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누구든지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 더불어 기도하는 다른 분들도 내 기도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게 때문에 때로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유익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 내가 방언으로 기도하게 되면, 옆에 있는 분이 내 말로 드리는 일반적인 기도를 듣고서 내 흠을 발설할 사람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처럼 방언기도는 나와 내 영과 나의 미래를 위해 매우 유익한 기도임을 알라.

 

6. 나오며

  방언기도는 참으로 놀라운 성령의 은사들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 은사는 주님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있을 은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방언에 대해 성령으로 말했던 사도바울의 권면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나는 너희 모든 사람들보다 더욱 더 방언을 말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전14:18)", 그리고 "내 형제들아, 방언 말하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전14:39)" 하지만 우리도 방언을 말할 때에는 품위있게 말해야 하며, 질서있게 말해야 한다. 고로 방언기도는 절대 공중예배 때에 사용해서는 아니 되는 기도다. 만약 공중예배 때에 누가 방언으로서 대표 기도를 드린다면, 누가 과연 그 기도를 알아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겠는가? 그러므로 방언기도는 내가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에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기도하는 순서를 앞뒤로 바꾸지는 말라. 통성으로 기도하는 기도를 먼저 드리고 그 다음에 방언으로 기도하라. 통성기도가 더 우선인 것이다. 통성으로 기도할 때에는 맨 처음에 회개하는 기도를 먼저 하라. 다시 말해, 통성으로 마음의 소원을 아뢰는 기도를 드린 후에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이 순서를 잘 지키지 아니하면 귀신에게 사로잡힐 수가 있다. 왜냐하면 회개치 아니함으로 방언으로 기도하는 자를 귀신이 사로잡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혹시 나는 방언으로만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만약 이것을 고치지 않고 계속해서 방언으로만 기도하면, 나중에는 귀신이 성령으로 가장하여 찾아와 뭔가를 보여주기도 하고, 뭔가를 들려주기도할 것이다. 그래서 그것을 주님이 보여주신 환상이라고 생각하기도하고, 그것을 성령의 음성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속지 말라. 그것은 다 귀신들의 장난이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에는 무조건 통성으로 기도하기를 먼저 하라. 그래야 영적으로 막혔던 것이 순간적으로 확 뚫리게 된다. 그래야 곁에 있던 귀신들이 얼어붙어버리게 된다. 회개해서 예수님의 피를 요청하면, 귀신도 꼼짝 못한다. 그러므로 통성기도와 방언기도를 병행하여 기도하는 것이 좋다. 통성으로 기도하여 회개하고 마음의 소원을 아뢴 후에, 이어서 내 영이 드리는 기도를 드리라. 그러면 자신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건투를 빈다.

 

2018년 3월 25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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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에게 전한 천사의 소식은 그녀를 당황하게 했다. 정혼을 하고 이제 결혼을 앞둔 그녀에게 임신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그것은 그녀에게 매우 위험한 요소였다. 하지만 그것은 인류역사에 가장 중요한 결정을 요구하는 것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Date2017.12.10 By갈렙 Views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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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이 시대의 참된 두 증인은 누구인가?(계11:3~6)_2017-12-03

    만약 지금 내가 이 땅 위에 세워진 교회나 주의 종들 가운데 어떤 교회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나는 과연 어떤 교회와 어떤 주의 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일까? 저마다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의 책으로 주어진 요한계시...
    Date2017.12.03 By갈렙 Views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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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주님의 양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가 아니면 주님의 양이 되어지는가?(요10:22~30)_2017-11-26

    주님의 양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자는 만세전에 이미 정해진 것인가 아니면 누구든지 복음을 듣고 믿어서 그분의 양이 되는 것인가? 이것은 교단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있다. 그런데 장로교단에 따르면, 만세전에 구원받을 자는 하나님이 미리 정해놓으셨다...
    Date2017.11.26 By갈렙 Views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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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하나님께서는 왜 구약시대에는 엄격한 잣대를 사용하셨나?(신7:6~11)_2017-11-19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았다는 것은 좋은 일인가 아니면 걱정해야 할 일인가? 어떤 이는 이스라엘 민족을 부러워한다. 어떻게 수천년전에 하나님을 알고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는지, 그들이 참 부럽다고 한다. 그들이 일치감찌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오늘...
    Date2017.11.19 By갈렙 Views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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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정복할 것인가 아니면 섬길 것인가?(마20:28)_2017-11-12

    여러분은 혹시 천주교인들과 청도교인들에 의해 미대륙에서 저지른 잔인한 학살에 대해 알고 있는가? 그들은 약 400년간 약 1억명에 가까운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죽였다. 어떻게 되어서 기독교인들인데도 이들은 아메리카 인디언들 이렇게 무참히 난도질하였을...
    Date2017.11.12 By갈렙 Views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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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히브리서가 말하는 구원탈락에 관한 5가지 경고(히2:1~4)_2017-11-05

    히브리서는 누가 썼을까? 그리고 왜 썼을까? 이것만 알아도 히브리서가 어떤 책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히브리서는 서신서에 속하지만 일반서신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상이 분명하지 않다는 뜻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미 믿음으로 구원얻은 자가 다...
    Date2017.11.05 By갈렙 Views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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