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능력(02)] 어떻게 하면 나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을까?(02)(막5:25~34)_2024-05-02(목)
https://youtu.be/_QA-2yg_4v4
1.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우리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이 세상에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이 세상에 없는 능력으로서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러니 이러한 능력은 이 세상에 의술로 고칠 수 없는 병을 고치는 것이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러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또한 그것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내가 소유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2.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능력'이란 일을 맡았을 때에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가리킨다. 이러한 능력이 없을지라도 능력있는 자를 쓰서 일을 잘 성사시킨다면 그는 권세가 있는 사람이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능력'이요, 남이 가지고 있으나 내가 쓸 수 있으면 '권세'인 것이다. 그런데 능력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영안을 열어서 보면 그것은 바로 '은사'이다. 능력행함의 은사가 바로 능력의 실체인 것이다. 그러나 능력의 천사들도 능력으로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우리가 천사를 부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능력있는 천사를 부릴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늘로부터 오는 이러한 능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능력은 원래 물질명사가 아니라 추상명사이다. 하지만 능력의 실체는 놀랍다. 왜냐하면 능력의 실체는 첫째는 신령한 은사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천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능력의 실체는 물질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실체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능력은 영의 세계라면 다 통하기 때문이다. 영의 세계에서 천사를 부리기도 하고, 귀신을 쫓아 병을 고칠 수도 있다. 명령함으로 어떤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4차원의 세계 있는 능력을 끌어다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지구는 3차원의 세계에 속한다. 그래서 여기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영의 세계 4차원의 세계이므로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어느정도 자유롭다. 그런데 4차원의 영적 세ㅖ가 3차원을 덮고 있다. 그러므로 3차원에서는 4차원의 공간으로 들어가기가 어렵다. 하지만, 4차원의 세계에서는 3차원 세계에 아주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4차원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3차원인 이 세상으로 가져다가 쓸 수 있다면, 우리는 4차원의 능력을 이 세상에서도 경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4차원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3차원으로 들어올 수만 있다면, 못 고칠 병이 없고, 안 일어날 일이 없다. 그렇다면 4차원에 있는 능력을 이 3차원의 공간 안으로 끌어다 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그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왜나하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 때문이다(히11:1). 내가 바라는 것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해 주는 것이 곧 믿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제압하여 떠나보내고, 내 몸에 있는 낫지 않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은 과연 어떻게 고침을 받았는가? 그녀는 여러 의사를 찾아갔다. 그래 자신의 몸의 질병을 고쳐볼려고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그러나 고침받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날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믿음을 키워나갔다. 부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그 여인은 사람들이 없는 예수님의 뒤로 갔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내가 그분의 옷가를 만져도 내 몸의 질병은 낫게 될 것이다"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가를 만졌다. 그러자 그녀에게서 순간적으로 질병이 떠나갔다. 그 자리에 나은 것이다. 그것을 그녀도 몸으로 깨달았다. 그런데 그 때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막5:30).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기의 몸에서부터 능력이 나가서 여인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므로 빛이 가득하다. 은사가 빛으로 가득들어있었다. 그런데 그 빛의 일부가 그녀에게로 건너간 것이다. 그러자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가서 그녀에게 가니 그녀의 질병이 낫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병을 고치는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그녀에게로 흘러간 것인가? 그것은 그녀의 믿음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면서 그녀를 돌려보낼 때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4)"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4. 어떻게 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능력 곧 이제는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신 성령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은 '믿음'이다. 그러므로 내게 능력이 없다면 믿음을 키워야 한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간질병 걸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을 고쳐달라고 찾아온다. 그때 산 아래에 있던 9명의 제자는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 예수께서 오셔서 축사하시자 9명의 제자들이 따로 물었다. "우리는 왜 귀신을 못 쫓아냈습니까?" 그러자 주님께서는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말]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9명의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에게 있는 능력을 끌어다 쓰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아직 능력이 없는 사람은 믿음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런데 믿음을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롬10:17), 우리는 말씀을 들어서 믿음을 키워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께서도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밤 성찬식을 마치시고 마지막으로 들려주신 말씀을 기억하자. 그때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아직 자신에게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이 어떻게 고침받을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라. 그녀처럼 우리도 믿음을 키워서 성령의 능력을 끌어다 쓰면 된다. 그러면 성령의 능력이 은사로서 내 몸에 달라붙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능력의 은사가 오면 2가지를 잘 하면 된다. 첫째, 명령하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에게 능력행함의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귀신에게는 떠나갈 것을 명령하고, 병에서는 낫게 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귀신이 있으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속에 들어있는 무당의 영, 지금 이 사람에게서 나와!"라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질병에 있으면, 먼저는 축사를 하고 치유 명령을 한다. "위장병을 일으키고 있는 영은 나와" "위장병은 지금 고쳐질지어다. 위장은 원래대로 회복될지어다." 그리고 둘째, 천사를 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에게는 능력행함의 은사는 없을지라도 천사를 부릴 수 있는 영권이 있을 때에 행하는 것이다. 이때에는 "나를 돕는 천사들을 이 사람 속에 들어있는 무당의 영, 잡아뽑아"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질병을 치료하려면, "나를 돕는 군대천사들은 이 사람에게 위장병 주는 영을 잡아뽑아"라고 명령한 후에 "나를 돕는 치유천사들은 이 사람의 위장병을 지금 치료합니다. 지금 치료합니다"라고 명령하라.
5. 능력의 은사를 받기 위해 꼭 절차를 밟아야 할 코스는 무엇인가?
그런데 능력의 은사를 받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귀신을 쫓아내기 전에, 질병을 치료하기 전에 회개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속에 악한 영들이 있으면 악한 영들과 전쟁할 수 없다. 악한 영들이 서로 내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속에 악한 영들을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몸에 악한 영이 들어있는지 잘 모른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한 영을 제거하지는 않는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은 주의 종의 길을 간다. 그런데 하늘에서부터 큰 종으로 보내심을 받은 종들은 자기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엄마의 자궁에서부터 들어온 영들을 함께 가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이 가만히 속여도 그것이 성령이 주는 은사인 줄 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주의 종들은 귀신이 주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가서는 타락해버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한 상을 받지 못한다. 자기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을 제거하지 않은 채 사역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부흥이 되고 자기가 잘 나가면 그것이 다 성령께서 자기를 복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회개하지 않아서 장군같은 무당의 영들이 쓴 것인데, 그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이런 주의 종들은 거의 상급이 없다. 왜냐하면 자기자랑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받아먹었기 때문에 받을 상이 천국에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회개를 하여 자기 몸 속에 들어있는 귀신을 뽑아내는 것이다. 특히 예수믿기 전에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는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한 회개가 아니라, 그 전에 이미 들어와있던 악한 영들을 제거하기 위한 회개다. 이러한 회개는 속죄를 위한 회개가 아니라 정결례를 위한 회개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간다. 그래서 내 속에 귀신들이 다 떠나고 성령께서 주인이 되어서 육체까지 차지하셔야 한다. 그러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은사가 나타난다. 그러면 그 은사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니까.
6. 나오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예수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차원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능력만 끌어다 쓸 수 있다면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처럼 나의 질병도 순간에 즉시 고쳐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 곧 성령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지 못한다. 그것은 이러한 것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으면 4차원의 능력을 3차원에 가져다가 쓸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성경에 이미 기록된 채 있는 말씀이라면 그대로 믿는 믿음을 점차로 키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4차원 세계에서 존재하는 능력이 흘러나와서 내 몸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불치의 병이라도 낫는다. 어떤 종류의 귀신들이라도 떠나간다. 초자연적인 기적도 같이 일어난다. 그래서 여러 번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되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문제를 향해 그 문제가 해결되어지도록 명령하고 선포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처리해야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힘이 센 영이 자리잡고 있으면, 그때에는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를 불러서 그들로 하여금 귀신들을 제거하게금 명령해야 한다. 그러면 내 능력이 약한 상태에도 얼마든지 귀신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내 몸에 악한 영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면, 내 속에 있는 귀신은 잘 떠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회개부터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귀신이 내 몸에 붙어있는 것이 불법된 일이지만, 내가 회개하지 않은 채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면 내가 불법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여 귀신이 내 몸에서 합법적으로 떠나가록 준비시켜 놓아야 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타나도록 귀신에게 명령하고 천사를 시켜서 일을 하게 하면 된다.
2024년 05월 0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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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어떻게 하면 우리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이 세상에 있는 능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이 세상에 없는 능력으로서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러니 이러한 능력은 이 세상의 의술로 고칠 수 없는 병을 고치는 것이요,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며,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이러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또한 그것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내가 소유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2.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능력'이란 일을 맡았을 때에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가리킨다. 이러한 능력이 없을지라도 능력 있는 자를 써서 일을 잘 성사시킨다면 그는 권세가 있는 사람이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능력'이요, 남이 가지고 있으나 내가 쓸 수 있으면 '권세'인 것이다. 그런데 능력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영안을 열어서 보면 그것은 바로 '은사'이다. 능력행함의 은사가 바로 능력의 실체인 것이다. 그러나 능력의 천사들도 능력으로 일을 수행하기 때문에 우리가 천사를 부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능력 있는 천사를 부릴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늘로부터 오는 이러한 능력의 실체는 무엇인가? 능력은 원래 물질명사가 아니라 추상명사이다. 하지만 능력의 실체는 놀랍다. 왜냐하면 능력의 실체는 첫째는 신령한 은사이기 때문이요 둘째는 천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능력의 실체는 물질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실체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능력은 영의 세계라면 다 통하기 때문이다. 영의 세계에서 천사를 부리기도 하고, 귀신을 쫓아 병을 고칠 수도 있다. 명령함으로 어떤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 사람이 4차원의 세계에 있는 능력을 끌어다 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지구는 3차원의 세계에 속한다. 그래서 여기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영의 세계는 4차원의 세계이므로 시간과 공간의 이동이 어느 정도 자유롭다. 그런데 4차원의 영적 세계가 3차원을 덮고 있다. 그러므로 3차원에서는 4차원의 공간으로 들어가기가 어렵다. 하지만 4차원의 세계에서는 3차원의 세계에 아주 쉽게 침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4차원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3차원인 이 세상으로 가져다가 쓸 수 있다면, 우리는 4차원의 능력을 이 세상에서도 경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4차원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3차원으로 들어올 수만 있다면, 못 고칠 병이 없고, 안 일어날 일이 없다. 그렇다면 4차원에 있는 능력을 이 3차원의 공간 안으로 끌어다 쓸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놀라지 말라. 그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믿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 때문이다(히11:1). 내가 바라는 것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해 주는 것이 곧 믿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제압하여 떠나보내고, 내 몸에 있는 낫지 않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음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은 과연 어떻게 고침을 받았는가? 그녀는 여러 의사를 찾아갔다. 그래서 자신의 몸의 질병을 고쳐 보려고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그러나 고침받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믿음을 키워 나갔다. 자신을 부정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던 그 여인은 사람들이 없는 예수님의 뒤로 갔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내가 그분의 옷가를 만져도 내 몸의 질병은 낫게 될 것이다"는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가를 만졌다. 그러자 그녀에게서 순간적으로 질병이 떠나갔다. 그 자리에서 나은 것이다. 그것을 그녀도 몸으로 깨달았다. 그런데 그때였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막5:30). 왜냐하면 예수께서 자기의 몸에서부터 능력이 나가서 여인에게 들어갔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렇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므로 빛이 가득하다. 은사가 빛으로 가득 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 빛의 일부가 그녀에게로 건너간 것이다. 그러자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나가서 그녀에게 가니 그녀의 질병이 낫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병을 고치는 능력이 예수님에게서 그녀에게로 흘러간 것인가? 그것은 그녀의 믿음 때문이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그녀의 믿음을 칭찬하면서 그녀를 돌려보낼 때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5:34)"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4. 어떻게 하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능력 곧 이제는 믿는 자들 속에 들어오신 성령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가? 그것은 '믿음'이다. 그러므로 내게 능력이 없다면 믿음을 키워야 한다. 마태복음 17장에 보면 간질병 걸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을 고쳐 달라고 찾아온다. 그때 산 아래에 있던 9명의 제자는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 예수께서 오셔서 축사하시자 9명의 제자들이 따로 물었다. "우리는 왜 귀신을 못 쫓아냈습니까?" 그러자 주님께서는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말]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9명의 제자들은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에게 있는 능력을 끌어다 쓰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아직 능력이 없는 사람은 믿음을 키워 나가야 한다. 그런데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롬10:17), 우리는 말씀을 들어서 믿음을 키워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께서 돌아가시기 하루 전날 밤 성찬식을 마치시고 마지막으로 들려주신 말씀을 기억하자. 그때 예수께서는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아직 자신에게 능력이 없는 사람은 열두 해 혈루증을 앓은 여인이 어떻게 고침받을 수 있었는지를 살펴보라. 그녀처럼 우리도 믿음을 키워서 성령의 능력을 끌어다 쓰면 된다. 그러면 성령의 능력이 은사로서 내 몸에 달라붙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능력의 은사가 오면 2가지를 잘 하면 된다. 첫째, 명령하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에게 능력행함의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귀신에게는 떠나갈 것을 명령하고, 병에서는 낫게 되라고 명령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귀신이 있으면,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속에 들어 있는 무당의 영, 지금 이 사람에게서 나와!"라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질병이 있으면, 먼저는 축사를 하고 치유 명령을 한다. "위장병을 일으키고 있는 영은 나와!" "위장병은 지금 고쳐질지어다! 위장은 원래대로 회복될지어다!" 그리고 둘째, 천사를 시키는 것이다. 이것은 본인에게 능력행함의 은사는 없을지라도 천사를 부릴 수 있는 영권이 있을 때에 행하는 것이다. 이때에는 "나를 돕는 천사들은 이 사람 속에 들어 있는 무당의 영, 잡아 뽑아"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질병을 치료하려면, "나를 돕는 군대천사들은 이 사람에게 위장병 주는 영을 잡아 뽑아"라고 명령한 후에 "나를 돕는 치유천사들은 이 사람의 위장병을 지금 치료합니다. 지금 치료합니다"라고 명령하라.
5. 능력의 은사를 받기 위해 꼭 절차를 밟아야 할 코스는 무엇인가?
그런데 능력의 은사를 받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귀신을 쫓아내기 전에, 질병을 치료하기 전에 회개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속에 악한 영들이 있으면 악한 영들과 전쟁할 수 없다. 악한 영들이 서로 내통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속에 악한 영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몸에 악한 영이 들어 있는지 잘 모른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한 영을 제거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은 주의 종의 길을 간다. 그런데 하늘에서부터 큰 종으로 보내심을 받은 종들은 자기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 엄마의 자궁에서부터 들어온 영들과 함께 가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이 가만히 속여도 그것이 성령이 주는 은사인 줄 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주의 종들은 귀신이 주는 지혜와 능력을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므로 마지막에 가서는 타락해버린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약속한 상을 받지 못한다. 자기 속에 들어 있는 귀신들을 제거하지 않은 채 사역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부흥이 되고 자기가 잘 나가면 그것이 다 성령께서 자기에게 복주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회개하지 않아서 장군같은 무당의 영들이 쓴 것인데, 그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이런 주의 종들은 거의 상급이 없다. 왜냐하면 자기 자랑하고 교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자기가 받아먹었기 때문에 천국에서 받을 상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회개를 하여 자기 몸속에 들어 있는 귀신을 뽑아내는 것이다. 특히 예수믿기 전에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와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이는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한 회개가 아니라, 그 전에 이미 들어와 있던 악한 영들을 제거하기 위한 회개다. 이러한 회개는 속죄를 위한 회개가 아니라 정결례를 위한 회개다. 그러면 귀신이 떠나간다. 그래서 내 속에 귀신들이 다 떠나고 성령께서 주인이 되어서 육체까지 차지하셔야 한다. 그러면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은사가 나타난다. 그러면 그 은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니까.
6. 나오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예수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차원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능력만 끌어다 쓸 수 있다면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처럼 나의 질병도 순간에 즉시 고쳐질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하나님 곧 성령님의 능력을 끌어다 쓰지 못한다. 그것은 이러한 것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이 없으면 4차원의 능력을 3차원에 가져다가 쓸 수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도, 성경에 이미 기록된 채 있는 말씀이라면 그대로 믿는 믿음을 점차로 키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4차원의 세계에 존재하는 능력이 흘러나와 내 몸에서 어떤 힘을 발휘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면 불치의 병이라도 낫는다. 어떤 종류의 귀신들이라도 떠나간다. 초자연적인 기적도 같이 일어난다. 그래서 여러 번 기적을 체험한 사람이 되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문제를 향해 그 문제가 해결되어지도록 명령하고 선포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처리할 수 있는 능력보다 더 힘이 센 영이 자리잡고 있으면, 그때에는 하늘에 있는 군대천사를 불러서 그들로 하여금 귀신들을 제거하게끔 명령해야 한다. 그러면 내 능력이 약한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귀신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내 몸에 악한 영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다면, 내 속에 있는 귀신은 잘 떠나가지 않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사용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회개부터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귀신이 내 몸에 붙어 있는 것이 불법된 일이지만, 내가 회개하지 않은 채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라면 내가 불법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하여 귀신이 내 몸에서 합법적으로 떠나가도록 준비시켜 놓아야 한다. 그리고 믿음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타나도록 귀신에게 명령하고 천사를 시켜서 일을 하게 하면 된다.
2024년 05월 0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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