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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tcqKvyDBre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그리스도인의 능력(03)] 말세에 능력을 행하는 사역자에게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계11:3~8)_2024-05-03(수)

https://youtu.be/tcqKvyDBrew

 

1. 들어가며

  사역자가 걸어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일까? 사역자란 대체 어떤 사람을 일컫는 표현일까? 자신이 목회자라는 신분을 가졌다고 해서 사역자라고 말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능력이 나타난다고 해서 사역자라고 할 수 있을까? 오늘날 교회에서 성도는 사실 크게 목회자와 평신도라는 신분으로 나뉘어진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목회자를 흔히들 사역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해외에 나가보면 평신도선교사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우리는 평신도선교사들을 결코 평신도라고 부르지 않는다. 영안이 열려 천국에 가보면 천국에도 병원 건물이 있다. 이 세상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천국에 준비된 병원이다. 그런데 거기에는 성도의 신분이 크게 3가지로 나눠져 있다. 1층에는 평신도가 입원하며, 2층은 목회자가 입원하고, 3층은 선교사가 입원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복음전파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회의 사역자들 역시 주님께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러므로 굳이 목회자는 아니더라도 영적 싸움을 싸워서 악의 진영에 속해있는 사람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는 사역자라고 불릴만 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교회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능력을 받고 사역하는 사역자들은 어떤 존재이며 또한 이들의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영적 전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을 사역자라고 할 수 있는가?

  성경적인 가르침을 따르면 과연 어떤 사람을 사역자라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한 마디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의 어떤 것이 내려오면 능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행1:8). 그리고 사도 바울도 설득력 있는 지혜나 말로 전도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하라고 했기 때문이다(고전2:4). 그렇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사역했던 사도 베드로나 사도 바울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분들은 영적 전쟁을 통해 사탄마귀에게 속한 자를 빼앗아오는 일을 하였다(엡6:1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누가 과연 영적 싸움을 잘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경험과 영적인 실제를 토대로 정의해본다면, 그 사람의 영적인 계급이 적어도 중령 계급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영안이 열린 자가 거듭난 자의 이마를 보면 거기에 계급장이 붙어 있는데, 거기에는 계급장이 없거나 있다면 이등병부터 계급장을 달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한 30년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신 분을 보면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리고 정말 방언을 말하면서 영의 세계를 알고 영적 싸움을 조금 아시는 분은 상병, 축사를 이해하고 십자가세우기를 하고 있다면 병장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영의 세계를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서 영적 싸움을 시작하면 소위 계급장을 달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지휘관으로서 영적 싸움의 선봉장에 서고 있는 자를 보면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러니까 영적 전쟁을 통한 복음전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 곧 사역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은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3. 사역자의 길은 자원하면 되는가 아니면 이미 예정된 길인가?

  그렇다면 사역자는 자원하면 갈 수 있는 길인가 아니면 이미 예정된 길인가? 사역자가 되는 것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거의 다 예정된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 세상 사람들을 구출하시는데 아무런 계획도 없이 어떤 사람을 마구잡이로 사용하지는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주님께 쓰임받고 있는 사역자들의 95%는 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명을 주어 보낸 분들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는 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자신도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기뻐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도 쓰신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길은 예정된 길이지만 100%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신을 드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그들도 쓰시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면, 그분도 모태로부터 택정함을 입고 이 땅에 보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갈1:15). 그런데 사도 바울과 같은 인물은 인류 역사에 몇 안 되는 사역자의 그룹에 속한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러한 사역자를 돕는 일꾼들도 그에게 같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사람으로는 바나바와 마가요한, 디모데와 의사 누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이다. 그런데 이러한 동역자들도 천국에 가서 보면 위대한 인물들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비록 바울과 같은 사역자가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역자를 도와서 일을 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역시 큰 상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다 바울과 같은 사역자가 될 수는 없지만 바울을 돕는 자들이 됨으로 바울이 받을 상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4. 말세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역자를 세우시는가?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은 과연 어떤 사람을 쓰는 것일까? 지금의 시대는 사실 말세지말의 시대이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어 이 땅에 보내신 자들이 거의 다 천국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만약 주님이 정해놓은 사명자의 숫자가 다 차면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조금은 주님이 쓰실 사역자들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시대에 쓰임받을 사역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바로 요한계시록 11장에 비유로 설명되어 있다. 그들은 바로 '두 증인'과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3년반(1,260일, 42달)을 쓰임받을 사람들인데, 이들은 엘리야와 같은 자와 모세와 같은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리야는 선지자의 대표이며, 모세는 율법의 대표다. 엘리야는 그리스도의 초림시 세례요한의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회개를 외쳤다. 그리고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었다. 그러니 말세지말에 하나님이 쓰시는 종은 회개를 외치는 종일 것이다. 그래야 새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가는 자를 배출할 것이며, 귀신들이 떠나감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세처럼 십계명을 회복시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도덕법인 십계명을 폐지시키신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날에 심판받을 때에 심판의 기준도 십계명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에는 행함으로 자신의 믿음이 온전한 지를 돌아보게 하는 사역자, 그리고 회개를 외쳐 천국에 들여보내는 사역자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역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신다. 이러한 사역을 해치는 자를 하나님께서 직접 처리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비교하셨다. 두 감람나무는 스가랴 4장을 보면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두 촛대는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칭찬만 들었던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일 것이다. 그렇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지도자격인 종들이 있다. 그리고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고, 적은 능력을 가졌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이름을 끝까지 배반하지 않는 성도들도 있다. 주님은 이렇듯 순결하고도 지조있는 성도들을 기뻐하신다. 지금의 시대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 서머나와 빌라델비아와 같은 성도들을 주님께서 찾고 계시는 것이다

 

5. 능력을 받은 자가 가는 길에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 

  믿는 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귀신이 쫓겨나갈 수도 있고, 병에서도 나을 수도 있다. 그러한 사례는 수로보니게 여인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을 가리켜 사역자 내지는 지도자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한 번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으나, 능력행함이라는 은사를 받아서 사역하는 자들은 또 다르다. 그러므로 한 번 능력받아서 귀신이 쫓겨나고 병든 것에서 나을 수는 있겠지만 내가 능력을 행하여 다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것에서 치유하게 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바로 이런 사람이 마지막 시대의 사역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역자가 되었을 때에는 그 길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가? 첫째는 능력을 받은 자들은 악한 영들이 넘어뜨릴 기회를 늘 노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왠만한 사람이라면 사탄마귀가 주는 돈과 명예와 인기에 취해서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므로 능력을 받아서 사역하는 자들의 말로는 많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주의 종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이 이름으로 능력을 행했지만 그들을 모른다고 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기 때문이다(마7:22~23). 그만큼 능력을 받아서 사역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지도자는 넘어지기가 쉽고 마귀의 유혹도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거나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역자의 길을 간다면 그는 양신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즉 영들 분별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능력을 받게 되면 자기가 받은 것이 귀신이 주는 것인지 성령이 주는 것인지 잘 분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내노라고 하는 위대한 종들 속에 상당수가 속에 장군들(무당)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성령께서도 함께 역사하니 자신도 모르게 귀신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로 알고 사역한다.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능력만을 사모하고 능력에 집중하다가 귀신에게 농락당하는 사역자자들의 경우에는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져서 성밖이나 불못으로 가기도 한다. 그리고 간신히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허물어진 집으로 가게 된다. 

 

6. 귀신들은 능력으로 사역하는 참된 사역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귀신들은 능력을 가지고 사역하는 참된 사역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귀신들은 사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하려고 하는 잘 알고 있다. 벌써 은사가 빛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어찌하든지 능력으로 사역하려고 하는 자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공격한다. 특히 축사사역을 할 때도 공격한다. 그러므로 영권없는 사역자들은 귀신의 공격의 표적이 된다. 그래서 몸에 마비가 오고 중풍에 걸려 더이상 사역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만약 그 사역자 속에 귀신이 많이 있다면 그를 질병으로 치고,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믿음 약한 가족을 공격한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반드시 귀신이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별히 죄를 짓고 있으면서 사역하면 귀신의 집중포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 그런 자는 귀신들이 떼거지로 공격한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죄를 많이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죄를 짓지도 말아야 한다. 죄를 끊어내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역하게 되면, 자기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이 사역받는 자 속에 있는 영들도 불러들인다. 그래서 사역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더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더 보혈을 바르고 불을 더 받아야 한다. 

 

7. 일반평신도로서 귀신에게 공격받지 않고 귀신을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면 일반평신도로써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에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것은 보통 2가지다. 하나는 그동한 한 번도 체계적으로 회개한 적이 없었는데 제대로 회개기도를 시작하니, 진짜로 숨어있는 귀신들이 떠나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면 건강이 좋아지고, 시력도 좋아지며, 물질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보다 혈기분노의 영들이 사라져 온유한 사람으로 바뀌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래서 또 하나는 귀신들이 회개를 못하도록 방해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귀신들도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방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평소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회개만 하려고 하면 졸립게 한다. 하품이 입이 찢어지도록 나온다. 그리고 전화가 쇄도하며 도무지 회개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때로는 몸이 다치기도 한다.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다. 갑자기 퍽퍽 물질이 새나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피곤하고 많이 아파온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생길수록 자기 속에 귀신들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내가 회개할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조상들이 죄를 많이 지은 것이다. 이는 조상들의 죄 때문에 후손의 몸 속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개를 마구 하니 귀신들도 떠나야 한다는 위기감이 조성됨으로 회개기도를 필사적으로 막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하면 무조건 좋은 결과만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8. 사역자가 정말 참된 사역의 길을 잘 마치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자가 되어 남들을 사탄마귀의 손에서 건져내기 위해 목숨 걸고 사역을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지켜주신다. 악한 마귀가 공격해도 견디지 못한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고 피할 길도 내주시고, 또한 이길 수 있 용기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했는데 내게 어려움이 닥쳐오면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귀히 쓰실 목적을 갖고 계시는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역경과 환난을 이겨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를 보상하신다. 첫째, 영적인 계급을 올려주신다. 그래서 귀신이 공격할 수 없는 분량까지 올려주신다. 계속 진급하여 별을 한 3개 정도까지 달면 아무리 큰 귀신들이라도 사역자를 건드릴 수 없게 만들어주신다. 귀신들이 물어뜯기 위해 입을 벌리면 뱀의 혀를 녹여버리고 이빨을 녹여버리시기 때문이다. 둘째, 하늘에서 받을 지위와 신분을 높여주시고 받을 상도 많아지게 하신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쓸 면류관도 많아지고, 천국집은 더 보석으로 잘 지어지고, 어떤 분들은 보좌자리가 더 앞으로 주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보좌자리도 약 5%는 비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길은 어렵고 힘든 길이기는 하지만 그 길은 영광스러운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9. 나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은 내가 먼저 깨끗한 사람이 되고 내가 능력을 받아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고, 특히 그가 더 회개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온전히 들어가게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내가 능력을 받아 계급을 높여서 귀신들을 몰아내는 일을 행함으로 다른 사람을 마귀로부터 건져낼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이 지상에서 가져야 할 마지막 신분은 바로 영적 전쟁을 수행할 전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엡6:12).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과거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그냥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라. 그 땅은 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워서 쟁취한 것이었다. 댓가의 지불없이도 능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몸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드리는 자를 지금도 기뻐하시고 그러한 자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사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위해 살 수 있다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이 세상에 아주 없다. 우리 자신을 어떤 형태로든지 주님께 드리자.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자. 그리고 그들이 천국에서 가질 지위와 신분을 높여주는 일에 내가 돕는 사람이 되어보자.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2024년 05월 03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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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4.05.08 09:54

    [그리스도인의 능력(03)] 말세에 능력을 행하는 사역자에게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계11:3~8)_2024-05-03(금)

     

     

    1. 들어가며

      사역자가 걸어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일까? 사역자란 대체 어떤 사람을 일컫는 표현일까? 자신이 목회자라는 신분을 가졌다고 해서 사역자라고 말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능력이 나타난다고 해서 사역자라고 할 수 있을까? 오늘날 교회에서 성도는 사실 크게 목회자와 평신도라는 신분으로 나뉘어진다. 그런데 이들 가운데 목회자를 흔히들 사역자라고 말한다. 하지만 해외에 나가보면 평신도 선교사들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우리는 평신도 선교사들을 결코 평신도라고 부르지 않는다. 영안이 열려 천국에 가 보면 천국에도 병원 건물이 있다. 이 세상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천국에 준비된 병원이다. 그런데 거기에는 성도의 신분이 크게 3가지로 나눠져 있다. 1층에는 평신도가 입원하며, 2층은 목회자가 입원하고, 3층은 선교사가 입원하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복음 전파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지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회의 사역자들 역시 주님께서 매우 중요하게 여기신다. 그러므로 굳이 목회자 아니도 영적 싸움을 싸워서 악의 진영에 속해 있는 사람을 끌어낼 수 있다면 그는 사역자라고 불릴 만하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교회에서 복음 전파를 위해 능력을 받고 사역하는 사역자들은 어떤 존재이며 또한 이들의 걸어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영적 전쟁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어떤 사람을 사역자라고 할 수 있는가?

      성경적인 가르침을 따르면 과연 어떤 사람을 사역자라고 하는 것일까? 그것은 한 마디로 복음을 전파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의 어떤 것이 내려오면 능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기 때문이다(행1:8). 그리고 사도 바울도 설득력 있는 지혜나 말로 전도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전하라고 했기 때문이다(고전2:4). 그렇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사역했던 사도 베드로나 사도 바울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분들은 영적 전쟁을 통해 사탄 마귀에게 속한 자를 빼앗아 오는 일을 하였다(엡6:1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실제적으로 누가 과연 영적 싸움을 잘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경험과 영적인 실제를 토대로 정의해 본다면, 그 사람의 영적인 계급이 적어도 중령 계급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영안이 열린 자가 거듭난 자의 이마를 보면 거기에 계급장이 붙어 있는데, 거기에는 계급장이 없거나 있다면 이등병부터 계급장을 달고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한 30년 평범하게 신앙생활을 하신 분을 보면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리고 정말 방언을 말하면서 영의 세계를 알고 영적 싸움을 조금 아시는 분은 상병, 축사를 이해하고 십자가 세우기를 하고 있다면 병장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영의 세계를 공부하고 훈련을 받아서 영적 싸움을 시작하면 소위 계급장을 달게 된다. 그리고 비로소 지휘관으로서 영적 싸움의 선봉장에 서고 있는 자를 보면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다. 그러니까 영적 전쟁을 통한 복음 전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 곧 사역자라고 불리우는 사람은 중령 계급장을 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3. 사역자의 길은 자원하면 되는가 아니면 이미 예정된 길인가?

      그렇다면 사역자는 자원하면 갈 수 있는 길인가 아니면 이미 예정된 길인가? 사역자가 되는 것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거의 다 예정된 길을 가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이 세상 사람들을 구출하시는데 아무런 계획도 없이 어떤 사람을 마구잡이로 사용하지는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 쓰임받고 있는 사역자들의 95%는 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사명을 주어 보낸 분들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 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자신도 하나님께 헌신하기를 기뻐하는 이들도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도 쓰신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길은 예정된 길이지만 100%는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신을 드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는 자들을 기뻐하시고 그들도 쓰시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도 바울의 경우를 보면, 그분도 모태로부터 택정함을 입고 이 땅에 보내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갈1:15). 그런데 사도 바울과 같은 인물은 인류 역사에 몇 안 되는 사역자의 그룹에 속한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러한 사역자를 돕는 일꾼들도 그에게 같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사람으로는 바나바와 마가 요한, 디모데와 의사 누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이다. 그런데 이러한 동역자들도 천국에 가서 보면 위대한 인물들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비록 바울과 같은 사역자가 아니더라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역자를 도와서 일을 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역시 큰 상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다 바울과 같은 사역자가 될 수는 없지만 바울을 돕는 자들이 됨으로 바울이 받을 상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4. 말세에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역자를 세우시는가?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은 과연 어떤 사람을 쓰는 것일까? 지금의 시대는 사실 말세지말의 시대이다. 왜냐하면 천국에서 하나님께서 사명을 주어 이 땅에 보내신 자들이 거의 다 천국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만약 주님이 정해 놓은 사명자의 숫자가 다 차면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 조금은 주님이 쓰실 사역자들이 남아 있다.

      그렇다면 마지막 시대에 쓰임받을 사역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바로 요한계시록 11장에 비유로 설명되어 있다. 그들은 바로 '두 증인'과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최종적으로 3년 반(1,260일, 42달)을 쓰임받을 사람들인데, 이들은 엘리야와 같은 자 모세와 같은 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리야는 선지자의 대표이며, 모세는 율법의 대표다. 엘리야는 그리스도의 초림시 세례 요 같은 사람이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회개를 외쳤다. 그리고 두 증인은 굵은 베옷을 입었다. 그러니 말세지말에 하나님이 쓰시는 종은 회개를 외치는 종일 것이다. 그래야 새 예루살렘 안으로 들어가는 자를 배출할 것이며, 귀신들이 떠나감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세처럼 십계명을 회복시킬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도덕법인 십계명을 폐지시키신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 날에 심판받을 때에 심판의 기준도 십계명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마지막 시대에는 행함으로 자신의 믿음이 온전한 지를 돌아보게 하는 사역자, 그리고 회개를 외쳐 천국에 들여보내는 사역자를 만나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역자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 이러한 사역을 해치는 자를 하나님께서 직접 처리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두 증인을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로 비교하셨다. 두 감람나무는 스가랴 4장을 보면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두 촛대는 요한계시록 2~3장에 보면, 칭찬만 들었던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일 것이다. 그렇다. 마지막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지도자격인 종들이 있다. 그리고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고, 적은 능력을 가졌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이름을 끝까지 배반하지 않는 성도들도 있다. 주님은 이렇듯 순결하고도 지조 있는 성도들을 기뻐하신다. 지금의 시대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 서머나와 빌라델비아와 같은 성도들을 주님께서 찾고 계시는 것이다

     

    5. 능력을 받은 자가 가는 길에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 

      믿는 자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 귀신이 쫓겨나갈 수도 있고, 병에나을 수도 있다. 그러한 사례는 수로보니게 여인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을 가리켜 사역자 내지는 지도자라고 칭하지는 않는다. 한 번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받을 수 있으나, 능력행함이라는 은사를 받아서 사역하는 자들은 또 다르다. 그러므로 한 번 능력받아서 귀신이 쫓겨나고 병든 것에서 나을 수는 있겠지만 내가 능력을 행하여 다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것에서 치유하게 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런데 바로 이런 사람이 마지막 시대의 사역자의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역자가 되었을 때에는 그 길에는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가? 첫째는 능력을 받은 자들은 악한 영들이 넘어뜨릴 기회를 늘 노린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한 사람이라면 사탄 마귀가 주는 돈과 명예와 인기에 취해서 넘어지기 일쑤다. 그러므로 능력을 받아서 사역하는 자들의 말로는 많이 좋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 주님께서는 주의 종들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주 이름으로 능력을 행했지만 그들을 모른다고 하실 것이라고 경고하셨기 때문이다(마7:22~23). 그만큼 능력을 받아서 사역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지도자는 넘어지기가 쉽고 마귀의 유혹도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예수 믿기 전에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거나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역자의 길을 간다면 그는 양신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즉 영들 분별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능력을 받게 되면 자기가 받은 것이 귀신이 주는 것인지 성령이 주는 것인지 잘 분별하기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내노라하는 위대한 종들 속에 상당수가 속에 장군들(무당)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성령께서도 함께 역사하니 자신도 모르게 귀신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로 알고 사역한다.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능력만을 사모하고 능력에 집중하다가 귀신에게 농락당하는 사역들의 경우에는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져서 성밖이나 불못으로 가기도 한다. 그리고 간신히 천국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허물어진 집으로 가게 된다. 

     

    6. 귀신들은 능력으로 사역하는 참된 사역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귀신들은 능력을 가지고 사역하는 참된 사역자들을 어떻게 대하는가? 귀신들은 사실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하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벌써 은사가 빛으로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어찌하든지 능력으로 사역하려고 하는 자들을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공격한다. 특히 축사사역을 할 때도 공격한다. 그러므로 영권 없는 사역자들은 귀신의 공격의 표적이 된다. 그래서 몸에 마비가 오고 중풍에 걸려 더 이상 사역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만약 그 사역자 속에 귀신이 많이 있다면 그를 질병으로 치고,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믿음 약한 가족을 공격한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반드시 귀신이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특별히 죄를 짓고 있으면서 사역하면 귀신의 집중포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 그런 자는 귀신들이 떼거지로 공격한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죄를 많이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죄를 짓지도 말아야 한다. 죄를 끊어내지도 못한 상태에서 사역하게 되면, 자기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이 사역받는 자 속에 있는 영들도 불러들인다. 그래서 사역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은 더 정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보혈을 바르고 불을 더 받아야 한다. 

     

    7. 일반 평신도로서 귀신에게 공격받지 않고 귀신을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러면 일반 평신도로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할 때에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가? 그것은 보통 2가지다. 하나는 그동 한 번도 체계적으로 회개한 적이 없었는데 제대로 회개기도를 시작하니, 진짜로 숨어 있는 귀신들이 떠나가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이다. 그러면 건강이 좋아지고, 시력도 좋아지며, 물질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기 분노의 영들이 사라져 온유한 사람으로 바뀌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래서 또 하나는 귀신들이 회개를 못하도록 방해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귀신들도 떠나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방해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평소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회개만 하려고 하면 졸립게 한다. 하품이 입이 찢어지도록 나온다. 그리고 전화가 쇄도하며 도무지 회개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때로는 몸이 다치기도 한다.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다. 갑자기 물질이 퍽퍽 새나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피곤하고 많이 아파온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생길수록 자기 속에 귀신들이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내가 회개할 것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조상들이 죄를 많이 지은 것이다. 이는 조상들의 죄 때문에 후손의 몸속에 들어와서 편안하게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개를 마구 하니 귀신들도 떠나야 한다는 위기감이 조성됨으로 회개기도를 필사적으로 막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하면 무조건 좋은 결과만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8. 사역자가 정말 참된 사역의 길을 잘 마치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자가 되어 남들을 사탄 마귀의 손에서 건져내기 위해 목숨 걸고 사역을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지켜 주신다. 악한 마귀가 공격해도 견디지 못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고 피할 길도 내주시고, 또한 이길 수 있 용기도 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기도를 했는데 내게 어려움이 닥쳐오면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귀히 쓰실 목적을 갖고 계시는 것이로구나 하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역경과 환난을 이겨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상하신다. 첫째, 영적인 계급을 올려 주신다. 그래서 귀신이 공격할 수 없는 분량까지 올려 주신다. 계속 진급하여 별을 한 3개 정도까지 달면 아무리 큰 귀신들이라도 사역자를 건드릴 수 없게 만들어 주신다. 귀신들이 물어뜯기 위해 입을 벌리면 뱀의 혀를 녹여버리고 이빨을 녹여버리시기 때문이다. 둘째, 하늘에서 받을 지위와 신분을 높여 주시고 받을 상도 많아지게 하신다. 그래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쓸 면류관도 많아지고, 천국집은 보석으로 잘 지어지고, 어떤 분들은 보좌자리가 더 앞으로 주어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보좌자리도 약 5%는 비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역자의 길은 어렵고 힘든 길이기는 하지만 그 길은 영광스러운 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9. 나오며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일은 내가 먼저 깨끗한 사람이 되고 내가 능력을 받아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고, 특히 그가 더 회개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온전히 들어가게 도와주는 것이다. 특히 내가 능력을 받아 계급을 높여서 귀신들을 몰아내는 일을 행함으로 다른 사람을 마귀로부터 건져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큰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이 이 지상에서 가져야 할 마지막 신분은 바로 영적 전쟁을 수행할 전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엡6:12).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는 자가 되는 것이다. 과거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그냥 주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라. 그 땅은 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워서 쟁취한 것이었다. 댓가의 지불없이도 능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몸된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드리는 자를 지금도 기뻐하시고 그러한 자를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사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주님을 위해 살 수 있다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이 세상에 아주 없다. 우리 자신을 어떤 형태로든지 주님께 드리자. 그래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자. 그리고 그들이 천국에서 가질 지위와 신분을 높여 주는 일에 내가 돕는 사람이 되어 보자.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2024년 05월 03일(금)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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