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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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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람의 공로가 회개를 대신함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게 해 준다는 천주교의 교리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는가(눅7:40~50)

https://youtu.be/l4WQA501q-A

 

 

1. 사람은 자신이 지은 죄들은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성경대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말해보십시오(요일1:9, 요13:10, 눅17:3~4)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13: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눅17: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2. 그렇다면 천주교에서는 자신이 지은 죄들을 어떻게 용서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나요?

 

3. 천주교에서는 자신이 지은 죄들을 용서받기 위해서는 먼저는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세례를 받으면 과거에 지은 모든 죄들을 용서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은 뒤에는 매주 한 번 고해성사를 통해서 용서받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고해행사를 하러 잘 나오지 않으니까 일년에 필수적으로 2~3번 정도는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런 다음 신부로부터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선언을 들어야 죄를 용서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죄용서를 받으려면 신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천주교에서는 혹시 고해생사를 하지 못해서 남게 되거나 실수로 빠뜨리거나 생각나지 않아서 고백하지 않은 자범죄들은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나요?

 

4. 천주교에서는 고해성사를 하지 못해서 남아있는 죄들은 자신의 선행이나 공로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서 눅7:36~50에 나오는 항유부은 여인의 3가지 행동을 예로 듭니다. 첫째, 이 여인은 자신의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신 후 자신의 머리털로 닦아 드렸다. 둘째, 이 여인은 자신의 눈물로 씻었던 예수님의 발에 연신 입을 맞추었다. 셋째, 이 여인은 자신의 귀중한 향유를 부어 예수님의 발에 향기가 나게 했다.
더욱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역성경을 보더라도 이 여인의 행위 뒤에 예수께서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고 선언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에, 고백하지 않는 자범죄는 자신의 선행으로서도 용서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입니다. 그러한 해석에는 커다란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적어도 2가지 잘못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네 죄사함을 받았으니라"고 하신 예수님의 선언이 잘못 번역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조금 있다가 살펴보겠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날 그 여인에게 예수께서 죄사함을 선포한 것은 그녀의 선한 행실 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들어주신 비유와 문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먼저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문장이 어떻게 잘못 이해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문장을 통해서 한글성경이과 영어성경성경이 얼마나 헬라어원문과 다르게 번역되어 있는지를 비교해보십시오. 번역본들에게는 어떤 잘못이 있습니까?
눅7:48[개역개정]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눅7:48[KJV] And he said unto her, Thy sins are forgiven.
눅7:48[헬라어직역] 그러자 그가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네 들이 이미 사함받은 채 있느니라"

 

5. 헬라어원문에 의하면, 이 여자는 그때 죄사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죄사함의 선포의 문장이 직설법 현재 수동태문장(아피엔타이)이 아니라, 직설법 완료 수동태문장(아페온타이)이기 때문입니다(your sins have beeen forgiven). 즉 그녀에게 죄사함이 선포된 것은 그녀가 그때 행한 행실 때문이 아니라, 이미 회개한 채 있었기에, 예수께서 모든 사람들이 듣도록 다시 죄사함을 선포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이미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은 상태에서 예수님에게 나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영어성경들에서조차 이 문장을 제대로 번역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NASB만 제대로 번역함).
그런데 신약성경을 찾아보면, 예수께서 죄사함을 선포하는 장면이 한 번 더 나옵니다. 그것은 마9:2인데, 거기에 보면 사람들에 의해 들것에 실려서 지붕으로부터 내려진 한 중풍병자에게 주님께서 죄사함을 선언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9:2의 말씀은 눅7:48의 말씀처럼 직설법 완료 수동태 문장이 아니라, 직설법 현재 수동태문장입니다(your sins are forgiven). 즉 "너의 죄들이 [지금] 용서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한글성경이든지 영어성경이든지 이 부분을 제대로 번역한 성경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눅7:48에 냐오는 죄사함의 선포는 어떤 의미입니까? 그것은 결국 이미 끝나버린 죄용서에 대해 예수님께서 다시 선포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 여자는 이미 죄사함을 받은 상태에 있으니, 더이상 그녀를 정죄하지 말라는 경고의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 여자가 행실 때문에 예수께서 죄사함을 선포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이미 그 여자는 죄사함을 받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알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일부러 죄사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헬라어원문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정보는 사람이 행함으로 죄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사람의 행위(선행이나 공로)가 자범죄들을 용서해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자범죄들은 자신이 직접 마음으로 통회하고 입술로 자백할 때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즉 회개할 때 용서가 되는 것이지 행함으로 보속할 수는 없습니다. 고로 천주교의 공로사상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각나는 모든 죄들을 회개합시다. 성령께서 죄라고 책망하는 것이 있으면 다 회개하여 용서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 3월 19일(월)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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