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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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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부활체란 어떤 것이며 어떤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눅24:33~43)
https://youtu.be/yX_cMhN1KeU

 

 

1. 예수께서는 죽으셨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죽었다가 3일만에 위로(다시) 일으키심을 받았습니다(고전15:4, 눅24:6). 그런데 그때 입으신 몸은 다름이 아니라 부활의 몸이었습니다. 예수님도 죽었다가 다시 일으키심을 받으실 때에 부활의 몸을 입으신 것입니다. 고로 예수께서 부활의 몸을 입은 첫번째 사례가 되셨기에 예수님더러 부활의 첫열매라고 부릅니다(고전15:20).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때 신령한(영적인) 몸을 취하신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33년 반 동안 입으셨던 그 몸을 변형시켜 다시 그 몸을 입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는 죽었다가 부활하실 때에 육의 몸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 몸을 다시 입고 부활하신 것일까요?

 

2. 예수께서는 분명히 부활의 첫열매라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습니다(고전15:20). 부활의 몸을 입으신 첫번째 사례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장차 우리들이 입게 될 부활체와는 달리 33년반동안 사용하신 그 몸을 다시 입으셨습니다(요20:27). 왜 그랬습니까? 이는 첫째, 그 몸을 다시 입고 부활하지 않았다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것인지 아닌지를 제자들이 쉽게 믿지 않았을 것이었기 때문입니다(눅24:38~43). 예수께서는 진짜 못박힌 손과 발, 진짜 찔린 창자국과 허리에 채찍자국과 머리에 가시면류관으로 찔진 자국을 가진 몸을 가지고 부활하신 후 그 몸을 제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주시면서 구약의 약속대로 당신자신이 부활하셨음을 알려주셨습니다(요20:27). 그분은 둘째, 천국에서도 영원한 간증이 되시려고 그 몸을 다시 입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천국에 들어간다면,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같은 그리스도를 보게 되실 것입니다(계5:6). 이는 사도요한의 확고한 증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믿는 이들이 입고 있는 부활의 몸은 대체 어떤 모습이며 어떤 속성을 지닌 것일까요?(고전15:40~49)

 

3. 성도들이 입게 될 부활의 몸은 우리가 흙에서 취했던 육의 몸이 아닙니다. 육의 몸은 흙으로 지어졌기에 썩을 수 있고 비천한 상태에 있으며 또한 약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죽게 됩니다. 그러므로 육의 몸은 여러가지 약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먹어야 삽니다. 먹지 않으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영만을 가진 천사나 귀신들은 먹지 않아도 되고 배고프지도 아니합니다. 사람들은 사실 먹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어떤 이는일하지 않은 채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며 때로는 사람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둘째, 육체는 피곤합니다. 육체는 일하면 또 쉬어야 합니다. 일하는 것을 계속 지속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천사는 영체이므로 계속 일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셋째, 아담의 타락이후에 모든 인간은 죄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기에 더욱 더 육체가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려 합니다. 게으르고 나태하며, 쾌락을 추구하며, 놀고 먹기를 좋아합니다. 넷째, 뿐만 아니라 시간이나 공간의 제한에 갇혀 지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장차 우리가 죽고 난 후에 우리가 입게 될 부활체는 공간이동에 훨씬 수월합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입으신 부활의 몸과 우리가 입게 될 부활의 몸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4. 예수님의 부활의 몸은 우리들이 입게 될 부활의 몸과 비슷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다른 것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입으신 부활의 몸은 장차 우리들이 입게 될 부활의 몸처럼 무엇인가를 만질 수 있고, 무엇인가를 손으로 집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무엇인가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활체는 영이 아니라 살과 뼈들을 가지고 있는 영의 몸이기 때문입니다(눅24:39). 하지만 예수님의 몸과 우리가 입을 부활의 몸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분의 몸은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 있고 동시에 존재가 가능한 몸이지만 우리는 그렇지 아니합니다(예수님은 무소부재한 하나님의 속성을 가진 몸이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의 몸은 인간이 가진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고,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지전능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입게 될 몸은 무소부재할 수도 없으며 동시존재도 불가능합니다. 또한 전지전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차 우리게 입게 될 부활의 몸(부활체)은 육의 몸에 비해 매우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입게 될 부활체는 어떤 측면에서 육의 몸보다 더욱 영광스러운 것인가요?

 

5. 우리 성도들이 장차 입게 될 부활체는 사실 매우 영광스러운 몸입니다. 그것은 한 마디로 영적인 몸을 입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고전15:44). 그러므로 그때에는 육체가 가진 불편함과 한계를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몸인 부활체는 먹지 않아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일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죽거나 썩지도 아니합니다. 질병에 더 이상 노출되지도 아니합니다. 그때는 고통이나 아픔이나 슬픔이 없는 상태의 몸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다시는 죽지도 않을 뿐더러 영광스러운 몸의 상태를 영원히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할수만 있으면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부활체를 입고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명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기에 오늘도 충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성도들이 다 같이 하늘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지만, 우리 각자가 받게 될 영광스러움이 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해의 영광을 받기도 하겠지만 어떤 이는 달의 영광을 차지하기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좀 더 희미하게 별의 영광을 얻게 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까? 천국에서 우리가 갖게 될 영광스러움의 크고 작음은 오직 우리가 이 땅에 살아 있을 때에 즉 우리가 육체 안에 있을 때에만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천사는 육의 몸을 지니지 않았기에 아무리 일해도 결코 상급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있을 때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서, 복음전파를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수고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활체를 입게 되는 순간 더욱 더 큰 영광스러움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꼭 죽어서 부활체를 얻기 위해) 늘 자신의 육체를 쳐복종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또한 하나님께서 위에서 불러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해 달려갔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의 부활을 강조했던 사도바울이 고전15장에서 부활의 메시지를 전할 때에 최종적으로 간곡히 당부한 메시지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고전15:58)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활에 관한 믿음과 승리에 있어서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원문에는 넘치게 하는, 풍족하게 하는)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아니하고 반드시 보상을 받을 날이 오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부활체를 입게 되는 날에 하나님께서 보상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사도바울처럼 자신의 육체를 쳐 복종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의의 병기로 거룩한 일에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부활체가 입게 될 때에 우리가 받을 영광이 되며 영원한 복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4월 9일(금)
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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