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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BhFbmwSVYp4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오늘날 성도의 예표인 레위인의 2가지 직무는 무엇인가?(민3:5~13)

https://youtu.be/BhFbmwSVYp4

 

1. 하나님께서는 출애굽 직후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장자(맏아들)를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출13:12). 그리고 약1년 뒤 성막을 건축한 후에는 이스라엘의 장자를 바치는 대신에 레위인을 바치라고 했습니다(민3:41.45). 그러므로 레위인은 이스라엘 장자에 대한 대속물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원래 이스라엘의 장자의 대속물로 쓰인 것은 유월절 어린양이었기에, 레위인의 대속물은 유월절 어린양인 것입니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오면, 예수께서는 자신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이라고 말씀하셨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20:28) 더욱이 사도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주님께서 피값을 주고 사셨다고 말했습니다(고전6:19~20). 결국, 오늘날 성도들은 구약의 무엇에 해당하는 것입니까?

 

2. 오늘날 성도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값을 주고 산 이스라엘의 장자와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는 곧 레위인으로 대속되었으니, 오늘날 성도들은 레위인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오늘날 성도들은 자신을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성도들은 "영적 레위인"입니까 아니면 "왕같은 제사장(벧전2:9)"인 것입니까?

 

3.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오늘날 성도들은 "영적 레위인"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문자 그대로 "왕같은 제사장"은 아닙니다. 루터도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지만, "모든 믿는 자가 다 제사장이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믿는 자들이 구약의 제사장처럼 직접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로서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 사도가 말했던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모든 성도들이 제사장이라는 말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구약의 제사장처럼 직접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또한 벧전2:9에 나와있는 "왕같은 제사장"이란 문구를 보더라도, 그것을 헬라어원문으로 보면, "왕의 제사장직무를 맡은 자" 혹은 "왕의 제사장의 체계"라고 번역해야 옳습니다. 제사장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히에류스"라는 단어에 해당하고, "제사장직" 혹은 "제사장체계"라는 말은 헬라어로 "헤에라튜마"라는 단어에 해당하는데, 벧전2:9에 나오는 "왕같은 제사장"이라는 말은 "왕의 히에라튜마"라고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의 정확한 신분은 영적 레위인이며, 이들의 직무는 구약의 레위인들의 직무를 이어받은 것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출애굽이후 구약시대에 레위인들은 어떤 직무를 맡고 있었습니까?

 

4. 출애굽 이후 구약시대 레위인들은 2가지 직무를 맡았습니다(민3:7). 그것은 회막에서 봉사하는 일인데, 첫째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직무이며(민3:7,6,9), 둘째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봉사하는 직무입니다(민3:7~8, 8:19). 영적으로 볼 때, 구약의 회막(성막)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로서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교회를 위하여 일하도록 부름받은 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레위인처럼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바쳐진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그 주인이 사탄마귀 내지는 자기자신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는 주인이 예수님으로 바뀐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피값을 주고 사셨기 때문입니다(고전6:19~20). 그러므로 예수님을 유월절양으로 믿음으로 일차적으로 구원얻는 성도들이 자신이 얻은 구원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레위인처럼 드리는(바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출13:12). 그래야 자신의 믿음을 지켜나갈 수가 있으며, 결국 죽을 때에 버림받지 아니하고 구원받게 되기 때문입니다(고전9:27). 그렇다고 해서 순종이나 행함이 구원의 근거라고 말해서는 아니 됩니다. 이 세상 어떤 사람도 유월절 어린양되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구원받을 자는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아니었다면 애굽(세상)의 바로왕(사탄마귀)의 압제(속박)에서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었을 것이며, 죽음의 신의 재앙을 면할 수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유월절양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은 자는 이스라엘의 장자가 주님께 바쳐졌듯이, 자기자신을 주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출애굽이후 이스라엘의 장자 대신 바쳐진 레위인들이 해야 할 직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레위인들이 회막에서 아론과 그의 자손들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말은 무슨 뜻은 대체 무슨 의미입니까?

 

5. 구약의 레위인들이 해야 할 첫번째 직무는 아론과 그의 자손들 곧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을 섬기는 일이었습니다(민3:6,9). 이것을 영적으로 풀어본다면, 오늘날의 영적 레위인들인 성도들은 오늘날에 와서 제사장적 직무를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오늘날 목회자가 이것을 근거로 자신이 성도들 위에서 군림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그것은 성도들이 목회자들이 하는 직무를 도와, 목회자들이 해야 할 직무의 하나인 교회를 온전케 하는 일에 성도들도 다같이 동참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사도바울이 가르쳐주는 오늘날 목회자가 하는 일은 3가지입니다(엡4:11). 사도바울은 엡4장에서 교회의 지도자가 갖고 있는 5중직(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에 관해 언급했는데(엡4:11), 이것들 중에서 당시 말했던 의미의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신분은 지금 없습니다. 다만 목사와 교사만이 존재합니다(그런데 헬라어 원문에 보면, 목사와 교사는 "목사인 교사"입니다). 그렇다면, 목사와 교사는 무슨 일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직무를 맡긴 것입니까? 그것은 3가지입니다(엡4:12). 첫째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일입니다. 둘째는 봉사의 일(직무)를 하게 함입니다. 셋째는 그리스도의 몸(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출애굽 직후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직무와 제사장에게 주어진 직무가 무엇이었는지를 우리에게 정확하게 말해줍니다. 그렇습니다. 구약의 제사장의 직무를 이어받은 목회자는 첫째, 성도들을 온전하게 해야 합니다. 올바른 목회자 없이 온전한 성도들이 배출되기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둘째, 성도들로 하여금 봉사하게 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교회의 직분을 주어서 그 일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목회자는 성도들이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이것이 목회자가 할 일이며, 성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목회자 혹은 성도로서 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제대로 감당하고 있습니까?

 

2018년 11월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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