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설교핵심과명령선포

설교핵심과명령선포
조회 수 16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파이디온)과 같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 말씀은 모든 믿는 성도들이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과 겸손함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같은 것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임을 살펴보았다.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부모공경의 명령도 이와 비슷하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배경

오늘 말씀은 자기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반드시 공경하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내 부모는 부모이나 부모로서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지 않는 부모라도 공경해야 하는가? 예를 들어 물질적인 공급을 해주지 못해 학교가 제대로 다니지 못할 형편인데 그래도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가?

내 부모로서 존경할만하게 행동한다면 존경하는 것이 마땅하겠지만 나의 부모는 부모로서 도무지 존경할만한 것이 거의 없는데 그래도 부모를 공경해야 하나?

부모공경은 잘 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하고 있다면 부모공경은 다 한 것이 아니겠는가?

4. 문제해결

이 세상에는 부모가 부모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부모도 많은데, 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을까?

.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의 차이를 알아보자.

20:12에서 공경하라는 동사는 히브리어로 카바드로서 강의형 능동태구문으로 나온다. 반드시 공경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뜻은 존귀하게 하다. 영광을 돌리다.”는 뜻이다. 그리고 헬라어는 티마오라는 것으로서, “가치가 값을 합당하게 하다.” 뜻이다. 그러므로 공경하는 것은 태도에 관한 말씀이다. 하지만 순종하는 것은 행동에 관한 것으로써,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명령하고 있다(6:1).

. 왜 우리는 반드시 부모공경하기를 힘써야 하는가?

첫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우리의 존재를 인정하라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23:22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23:25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둘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부모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있으니, 아버지로서는 회당장 야이로요, 어머니로서는 수보니게여인의 눈물겨운 사랑의 이야기다.

셋째, 부모를 공경하라는 명령은 하늘의 아버지를 섬기는 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믿는 자들은 육신의 부모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나라에 가면 만나게 될 영의 아버지 곧 하늘 아버지가 계신다. 그러므로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예행연습인 것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존경할만 것이 없다해도 나의 존재의 근원인 부모에게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믿음이란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늘 아버지를 섬기는 마음처럼 나의 육신의 부모에게 예를 갖추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섬긴다는 핑계로 자신의 육신의 부모를 섬기지 않는 것을 나무라셨다. 그러므로 우리도 부모공경과 부모의 말씀에 대한 순종을 다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형통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날들동안 평안을 누리고 장수하게 될 것이다(20:12, 6:3). 그리고 천국에 들어가서 하늘 아버지를 잘 섬길 수가 있을 것이다.


<명령과 선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여호수아 강해(39)] 그날 진상조사단의 수장 비느하스는 어떤 결정을 내렸어야 했는가?(수22:30~34)_2025-10-05(주일) 갈렙 2025.10.05 8
563 제사장에게 기업으로 주어진 성읍 안에 왜 예루살렘은 들어있지 않았는가?(수21:9~19)_2025-09-28(주일) 갈렙 2025.10.05 5
562 가나안 땅 분배를 지체하는 7지파에 대한 여호수아의 2가지 타개책(打開策)(수18:1~10)_2025-09-21(주일) 갈렙 2025.10.05 3
561 시대를 뛰어넘은 갈렙과 세례 요한의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동역(요3:27~30)_2025-09-14(주일) 갈렙 2025.09.15 48
560 고단한 우리 인생에게 참된 안식은 과연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눅13:10~17)_2025-09-07(주일) 갈렙 2025.09.06 57
559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용사라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될 중요한 사실은 무엇인가?(딤전5:23)_2025-08-31(주일) 갈렙 2025.09.06 60
558 [여호수아 강해(11)] 아이 성 전투의 패배가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수7:1~13)_2025-08-24(주일) 갈렙 2025.08.24 296
557 왜 출애굽 2세대들은 가나안 일곱족속을 두려워하지 않았는가?(수1:12~16)_2025-08-17(주일) 갈렙 2025.08.16 392
556 [로마서강해 보완(23)] 왜 예수께서는 당신의 보좌를 24장로들에게 나눠주셨는가?(계4:2~4)_2025-08-10(주일) 갈렙 2025.08.09 336
555 [로마서강해 보완(16)] 나도 이기는 자가 되려면 진정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5)_2025-08-03(주일) 갈렙 2025.08.02 400
554 로마서 5:12에 담긴 놀라운 회개의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롬5:12)_2025-07-27(주일) 갈렙 2025.07.26 172
553 내가 구원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한복음 1:9~13)_2025-07-20(주일) 갈렙 2025.07.19 260
552 보혈은 축사와 치유의 현장에서 대체 얼마나 부어지고 들어가는가?(요한일서 1:7~9)_2025-07-13(주일) 갈렙 2025.07.12 229
551 축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 실제적인 4가지 이유는 무엇인가?(요일3:8)_2025-07-06(주일) 갈렙 2025.07.05 105
550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들의 4가지 특징은 무엇인가?(히118~10)_2025-06-29(주일) 갈렙 2025.07.05 376
549 아들이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은 무엇인가?(겔18:19~20)_2025-06-22(주일) 갈렙 2025.06.21 155
548 천국에서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기 위해서 이 땅에서 수행해야 할 3가지 직무는?(롬8:17)_2025-06-15(주일) 갈렙 2025.06.21 207
547 어떻게 하면 나도 주님 계신 천국에 다녀올 수 있을까?(고후12:1~4)_2025-06-08(주일) 갈렙 2025.06.21 542
546 [로마서강해(28)] 생명의 성령의 법과 회개는 과연 어떤 상관관계에 놓여있는가?(롬8:1~4)_2025-06-01(주일) 갈렙 2025.05.31 413
545 오직 진리만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고린도후서 13:8)_2025-05-25(주일) 갈렙 2025.05.24 3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 Next
/ 2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