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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zUFTZl_9PA
날짜 2026-04-26
본문말씀 여호수아 6:1~5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6-04-26(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기독론(77)]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 드러난 귀신들의 10가지 특징(02)(여호수아 6: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zUFTZl_9PA

  

1. 들어가며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으며 치명적인 착각에 빠져 있다. 그것은 바로 '가나안 땅'을 죽어서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으로만 맹신하는 것이다. 만약 가나안 땅이 진정 우리가 죽어서 가야 할 완전한 천국이라면, 그곳에 우상을 숭배하고 음행을 저지르는 가나안 일곱 족속이 득실거리고 있었다는 사실은 과연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천국은 죄악 된 마귀와 귀신들이 단 한 마리도 발붙일 수 없는 거룩한 도성이다. 따라서 여호수아가 칼을 빼 들고 진격했던 가나안 땅은 장차 우리가 들어갈 천국의 모형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더 실질적이고 영적인 팩트로 보자면, 가나안 땅은 이미 영이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도 우리의 대적 마귀의 부하들인 귀신들이 거주하며 진을 치고 있는 우리의 '육체'를 가리킨다. 우리는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구원받아 홍해를 건넘으로써 이미 영혼의 구원을 얻었다. 하지만 요단강을 건너 진입한 가나안 땅, 즉 우리의 육체 속에는 여전히 우리를 멸망으로 끌고 가려는 악한 영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드러난 귀신들의 특징 중 추가로 3가지를 더하여 총 6가지 핵심적인 부분들을 심도 있게 살펴 보도록 하자.

 

2. 가나안 땅은 막연한 천국인가, 아니면 귀신을 몰아내야 할 구원받은 자의 육체인가?

  우리가 가나안 전쟁의 영적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나안 땅에 대한 막연한 환상부터 수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밟았던 가나안 땅은 평화로운 안식처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곳은 헷 족속, 기르가스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이라는 강력한 일곱 족속이 지배하고 있던 우상숭배의 집단 거주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가나안 일곱 족속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육체 속에 숨어 들어와 거주하고 있는 악한 영들, 즉 귀신들의 세력을 정확하게 1:1로 예표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여 그 땅 거민들을 제거하고 그 땅을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아야 했던 것처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역시 자신의 육체 속에 숨어 있는 귀신들을 철저히 색출하고 섬멸하여 내 몸 전체를 온전한 하나님의 성전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사실 원어적 어원을 살펴보면, '가나안'이라는 말은 '낮은 땅' 혹은 '상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로 '가나안'이라는 단어 자체는 영적으로 볼 때 세상의 탐욕에 찌들어 있는, 그래서 가장 낮은 육체의 정욕을 좇아 살게 만드는 마귀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폭로하는 강력한 증거가 된다. 이들은 우리 육체의 가장 연약하고 낮은 곳을 파고들어 영적 거래를 시도하면서 우리를 죄악으로 물들게 한다. 이 족속들의 머리글자를 딴 '헷가아히여브기(헷, 가나안, 아모리, 히위, 여부스, 브리스, 기르가스)'의 세력을 정확히 꿰뚫어 볼 때, 우리는 비로소 내 육체를 장악하려는 대적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궤멸시킬 수 있다.

 

3. 신자가 천국 성 밖으로 밀려나는 이유와 죄를 조종하는 진짜 원흉은 누구인가?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은 예수만 믿으면 무조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서 살 것이라는 값싼 구원론에 속아 살아왔다. 그러나 성경의 팩트는 참혹할 만큼 냉정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죄를 짓고 있는 자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3번씩이나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고전 6:9~10, 갈 5:19-21, 엡 5:5-6).

고전 6:9~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갈 5:19-2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엡 5:5-6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런데 놀랍게도 이 엄중한 경고는 세상 불신자들을 위한 경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엄연히 교회의 '성도'들을 향한 것이다. 따라서 예수를 믿고도 육체의 정욕을 따라 음행, 우상 숭배, 분쟁, 시기, 분냄, 술 취함 등의 죄를 반복하는 자들은 혹시 천국에 턱걸이로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는지는 몰라도, 그곳에 있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없다. 더욱이 그렇게 죄를 짓다가 회개하지 못한 채 죽는다면, 그가 갈 수 있는 곳은 딱 두 군데다. 하나는 새 예루살렘 성의 밖이다(계 22:15).  그리고 또 하나는 불과 유황이 타는 못 곧 불못이다(계 21:8).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사는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고 그를 성 밖의 변두리로 밀려나게 하거나 심지어는 불못에 던져질 수 있다는 끔찍한 진실을 직시해야 하는 것이다.

계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계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렇다면 왜 예수를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토록 지독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살고 있는가? 그것은 단지 우리의 의지가 약해서만은 아니다. 그것의 핵심은 이미 우리 육체 속에 침투해 있어서, 끊임없이 죄를 짓도록 미혹하고 충동질하고 있는 진짜 원흉, 곧 뱀과 귀신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가룟 유다가 예수를 팔게 된 것도 그가 단지 돈을 사랑해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마귀가 그의 마음속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었기 때문이다(요 13:2).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특히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속에 있는 혈기나 분노를 통제하지 못했던 이유를 좀 더 정밀하게 따져보자. 사실 내가 분노와 혈기를 내는 것은 내 속에 분노와 혈기의 영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이때 분노와 혈기의 영은 주로 내 머리의 귀 뒤쪽과 정수리 그리고 심장과 간에 밀집해 있다. 간은 해독 작용을 하고 비상시를 대비해 피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에 항상 붉은색을 띠는데, 이때 악한 영들(뱀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간에 바짝 달라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색깔을 간과 똑같은 붉은색으로 위장한다. 영안이 열려 이들의 실체를 들여다보면, 간에 밀착한 채 두 눈을 껌벅거리며 혈기를 충동질하는 붉은 뱀들의 소름 끼치는 진상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원흉들을 회개라는 영적 메스로 도려내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죄의 사슬을 끊어낼 수 없는 것이다.

 

4. 귀신은 왜 단번에 나가지 않으며, 우리가 행한 범죄의 종류에 따라 육체 어디에 거주하는가?

  많은 기독교인들이 영적 사역에 대해 치명적인 착각을 하고 있다. 그것은 신령하다고 하는 사역자에게 찾아가 단 한 번의 강력한 불 안수를 받으면 자기 몸속의 모든 귀신이 순식간에 다 떨어져 나갈 것이라는 믿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은 대체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우리 육체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의 첫 번째 특징은 그들이 나갈 때에는 결코 한꺼번에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출 23:29-30). 혹시 유명한 은사 집회에 참여하여 뒤로 벌렁 넘어지면서 병 고침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사람 속에 있는 영들은 결코 다 나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몸속에 들어온 귀신들은 우리가 회개한 만큼 하나님께서 내보내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피를 토하는 듯한 회개를 하지 않은 채 안수를 받아 병 고침을 받았다면, 나간 귀신들이 몇 년 안에 일곱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와서 거주함으로, 그때로부터 3년에서 5년 안에 대부분 병이 재발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만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나안 땅에 진격해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일곱 족속을 1년 안에 단번에 쫓아내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여 가나안 땅의 모든 땅을 다 차지할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출 23:29-30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사실 생각해 보라. 조상 대대로 수백 년을 타고 내려온 영들과 내가 평생 지은 각종 범죄로 인해 겹겹이 쌓인 귀신들이 우리가 한 번 안수를 받았다고 해서 모두가 짐을 싸들고 나가겠는가? 그들은 자기들이 들어온 이유와 시기와 양이 다 다른데, 어떻게 그들이 한꺼번에 밖으로 나갈 수 있겠는가! 그것들은 우리가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의 목록들을 하나하나 낱낱이 자백하여 회개할 때에, 우리가 회개한 분량만큼 점진적으로 나가는 것이다.

  둘째, 우리 몸속에 들어있는 귀신들은 결코 한 곳에 모여 있지 않고 우리의 신체 각 부분에 흩어져 살고 있다는 것이다(민 13:29). 먼저는 아말렉 족속은 남방에 거주하고 있고, 가나안 일곱 족속 중에서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은 중앙 산지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리고 가나안 족속은 갈릴리 해변과 요단강가에 거주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속에 들어온 귀신들은 아무 데나 들어가서 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범죄한 죄의 종류에 따라 우리 육체의 특정 부위에 들어와서 거주하고 있다. 그렇다. 이와 정확히 우리의 육체 속에 파고든 귀신들 역시 단지 머리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저지른 범죄의 종류와 행위에 따라 우리 온몸의 신경과 장기 속에 들어가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제사상에 엎드려 절하며 음식을 탐해서 들어오는 제사의 영은 주로 뇌혈관이 있는 머리 그리고 식도, 위장, 대장 등 배 부위에 거대한 진지를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굿을 하고 신내림을 받은 무당의 영은 교만과 신기를 부리기 위해 주로 어깨와 윗가슴을 장악해 우울증과 정신분열을 일으킨다. 그리고 부처에게 절을 하고 불경을 외우던 불교의 영은 머리와 가부좌를 트는 엉덩이 속에 그리고 장딴지 속에 들어와서 게으름과 가난을 준다. 그리고 오만가지 미신 잡신에게 빌면 미신 잡신의 영은 주로 손가락과 발가락 끝에 찰거머리처럼 붙어 인간의 앞길과 형통의 축복을 꽉 막아버린다. 그러므로 우리가 축사할 때에는 머리에만 안수하여 머리에 있는 영만을 제거할 것이 아니다. 우리 온몸에 틀어박혀 있는 영들을 다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민 13: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5. 귀신들을 세력으로 본다면 어떻게 구분할 수 있으며, 그들은  예수 권세로 돌격하는 영적 전사 앞에서 왜 간담이 녹고 떠는가?

  셋째,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도 알고 보면, 큰 놈과 작은 놈이 있고, 많은 귀신과 적은 귀신이 있으며, 귀신들 중에는 우리 몸에 견고한 집을 짓고 살고 있는 놈도 있다는 것이다(민 13:28). 내 육체 속에는 큰 영도 있고 작은 영도 있다. 또한 영들이 많아서 서로 뭉쳐있는 것도 있고, 우리 몸에 집을 짓고 그 안에 여러 종류의 방을 만들어 그 안에 거주하는 귀신들도 있다. 그렇다. 내 육체를 장악하고 있는 악한 영들 중에는 잠깐 들어왔다가 금방 나갈 뿐만 아니라 손만 대어도 무서워 도망치는 잔챙이 귀신들도 있지만, 조상 대대로 수백 년을 타고 내려와 막강한 권세를 행사하는 거대한 대장 귀신들이 들어있다. 그들 중에서는 아낙 자손처럼 거인같이 강한 영들도 있다. 그러면 이러한 영들은 우리 몸을 잠시 정거장으로만 삼지 않고, 우리 신체의 각 부분에 견고한 '집'을 짓는다. 그들이 짓는 영적인 집은 들어온 귀신의 종류에 따라 흙집부터 나무집, 시멘트집, 철집, 심지어 놋집에 이르기까지 1개에서 7개까지 집을 짓고 살고 있으며, 그 집 안에는 적게는 1개부터 많게는 12개까지의 방을 만들어, 그 안에 있는 방마다 악한 영들을 가득가득 채워놓고 있는 영도 있다. 
민 13: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수 10:1-2 그 때에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성의]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넷째, 아무리 강한 귀신들이라고 할지라도 예수 이름으로 무장한 하나님의 전사들 앞에서는 그들도 역시 무서워하고 떤다는 것이다(민 14:9). 사실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어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적들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성경의 정확한 종말론적 타임라인에 비추어 볼 때, 거대한 용이며 악의 우두머리인 사탄 마귀 본체는 이미 2천 년 전에 십자가에서 패배하여 무저갱에 결박된 채 갇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내 육체를 갉아먹고 저항하는 놈들은 사탄의 본체가 아니라, 하급 졸개들인 귀신들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강한 주의 전사 앞에서는 두려워서 떤다. 이는 여호수아와 갈렙이 외친 바대로, 그들을 지켜주던 그들의 주인이자 보호자인 마귀는 이미 그들을 떠나서 이 지상에는 없기 때문이다.

민 14: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수 5:1 요단 서쪽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말리시고 우리를 건너게 하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 때문에 정신을 잃었더라

  반면 우리 몸속에는 사망 권세를 깨뜨리신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성령으로 내주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귀신들을 제압할 수 있는 '예수 이름'이라는 무적의 마패를 우리 손에 안겨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신들 앞에서 쫄 필요가 없다. 반대로 귀신들도 우리 사람들과 똑같이 감정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그들도 적당히 회개하는 자들 앞에서는 맹수처럼 물어뜯으려고 하지만, 예수의 이름으로 죽기 살기로 덤벼드는 야성의 전사 앞에서는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고 마는 것이다. 여리고성의 기생 라합은 홍해를 갈라 마르게 하시고, 그렇게 강한 아모리의 두 왕을 전멸시키신 여호와의 군대에 대한 소문만 듣고도 "우리의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수 2:10-11)고 증언한 바 있다. 그렇다. 내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그리스도인이면서 지금도 부지런히 회개를 하고 있는 성도라면, 귀신들도 간담이 서늘해져 오금을 저리며 떨다가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6. 귀신들은 쫓겨나지 않기 위해 어떻게 내 육체에서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가?

  다섯째, 여호수아의 20만의 군대들과 하늘에서 파송된 천사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군대를 볼 때에, 귀신들 중의 일부는 지레 겁을 먹고 성을 내어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단독적으로 이스라엘과 싸워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그들끼리 맹주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연합전선을 펴서 저항을 한다는 것이다.

  이 악랄한 귀신들이 실제로 가장 겁내는 것은 자기들이 빛 가운데 폭로되어 육체 밖으로 쫓겨나가는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되어서 쫓겨나게 되면 다시 사람 속으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걱정한다. 그리고 만약 음부에 떨어진다면 그들의 대장 마귀에게 엄한 형벌을 받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귀신들은 결코 홀로 하나님의 전사들과 맞서려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보자. 하나님의 천사들과 능력으로 무장한 여호수아의 군대가 진격해 들어오자, 남부에 살던 가나안 족속들은 어떻게 저항했는가? 그들은 그들의 맹주였던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을 중심으로 5개국이 동맹을 맺어 저항을 한다. 그리고 남부 연합군이 대패했다는 소식을 들은 북부 지역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은 하솔 왕 야빈을 필두로 해변의 모래알 같은 17개국 연합군이 집결한다. 마찬가지로,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서 떠나지 않으려고 쓰는 작전은 그들이 서로 똘똘 뭉쳐서 강력한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제사 음식을 통해 뱃속에 들어온 제사의 질병 주는 영들은 수십 센티미터의 두께로 거대한 뱀으로 뭉쳐서 저항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 사역자로부터 불 안수 기도를 받을 때면, 높은 대장 귀신은 하급 뱀들을 바깥으로 보내 자기 대신 불을 맞게 하는 교묘한 꼬리 자르기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센 영들은 사람의 육체에 영적인 갑옷을 겹겹이 입혀 성령의 불 공격을 차단해버린다. 그러므로 이렇게 치밀하게 엉겨 붙어 있는 거대한 뱀들은 결코 단 한 번의 안수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피 튀기는 회개를 통해서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회개에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7.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시는 종들에게는 어떻게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개입하여 도우시는가?

  여섯째, 어떠한 강한 귀신들이라도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기적으로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의 종 군대 장관과 그의 군대를 막아설 수 없다는 것이다(수10:5, 9-12). 사실 여호수아의 군대가 가나안 일곱 족속을 무찌를 수 있었던 것은 여호수아의 용기와 그의 군대들의 전술이나 전략 때문만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의 힘만으로 이길 수 없는 적들을 만나게 될 때에는 첫째로, 천사들을 파송하여 그들을 도와주셨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보자. 가나안의 첫 성이었던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군대장관을 파송하셨다(수 5:14). 그래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한 바퀴씩 돌 때마다 하늘로부터 군대를 파송하셨다. 그리하여 그 성을 겹겹이 에워싸게 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지막 날에 크게 함성을 질렀을 때에 천사들이 공격하게 함으로 이중으로 된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려버린 것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군대보다 강한 적을 만나게 될 때에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이스라엘 군대를 도와주셨다. 예를 들어 보자. 가나안의 남부 연합군을 물리칠 때에는 여호수아 군대의 기습 작전도 중요하게 작용하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우박을 내려 그들을 쳤기 때문에 그들을 진멸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당시 예루살렘 아도니세덱의 연합군 중에는 이스라엘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큰 우박 덩이를 맞아서 죽은 자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수 10:9-11).

수 10:9-11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그리고 하나님이 보낸 자 여호수아가 그들을 다 쳐부수기 위해 태양과 달에게 명령했을 때에는 하늘의 피조물도 여호수아의 말에 복종하여 태양은 기브온 골짜기에 머물러 섰고, 달은 아얄론 골짜기에 머물러 서게 된다. 이렇게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자연 만물을 멈추게 하셨던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고 당시 야살의 책이 증거하고 있다(수10:12-14).
  그리고 메롬 물가에 모여있던 북부의 17개국의 연합군은 어떠했는가? 그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게 되었는지 그들의 군대가 해변의 수많은 모래 같았고 말과 병거도 가득하였다. 하지만 여호수아 군대의 기습 작전에 크게 패배하여서 호흡이 있는 자는 살아남지 못했다고 증거하고 있다(수11:7-11).

  그렇다. 영적 전쟁은 우리의 의지와 담대함으로 시작하는 것이지만, 전쟁의 궁극적인 승리는 우리를 대신해 싸우시는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파송하시고 초자연적으로 개입하심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것이다. 이미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천사(왕벌)를 앞서 보내어 그들을 진멸하시겠다고 언약하신 바가 있다.

출애굽기 33: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8. 하나님은 왜 지금 '여호수아 군대'를 모으고 훈련시키고 있는가?

  사실 오늘날 우리가 단순히 육체의 질병을 치유받고 가난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 튀기는 영적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이 치열한 싸움의 이면에는 인류의 역사를 마무리 지으실 하나님의 거대한 종말론적 마스터 플랜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동성애를 합법화한 미국이 영적 패권을 잃고 트럼프와 같은 과도기적 통치자의 막이 내리고 나면, 평화의 사도로 위장한 적그리스도가 필연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그는 종신직의 권력을 행사하는 이슬람권의 배경을 업고, 인공지능(AI)과 666 경제 시스템을 가지고 전 세계의 숨통을 무자비하게 틀어쥘 것이다.

  가장 소름 끼치는 재앙은, 요한계시록 9장에 예언된 대로 장차 다섯째 나팔이 불리고 적그리스도가 무저갱을 열어젖힐 때 발생한다. 그러면 무저갱에 결박되어 있던 수억 마리의 황충, 즉 귀신 군단이 연기처럼 솟아올라 전 지구를 삼켜버릴 것이다. 그때가 되면 귀신과 적당히 동거하던 수많은 거짓 신자들은 이 끔찍한 악의 쓰나미에 휩쓸려 무참히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바로 이 절체절명의 시기를 대비하여, 하나님께서는 전투 방언 기도로 무장한 동탄명성교회와 같은 교회를 영적 야전 기지로 삼으시고자 '마지막 여호수아 군대'를 맹렬하게 훈련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님이 다시 공중 강림하실 때 살아서 들림을 받은 후, 주님과 함께 백마를 타고 아마겟돈 전쟁에서 적그리스도의 연합군을 전멸시킬 선봉장들을 지금 이 시간 소집하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지독한 회개와 귀신 축출은 단순한 영적 정화가 아닌 것이다. 그것은 마지막 때 우주 전쟁의 전위대로 쓰시기 위한 필수적인 특수 군사 훈련임을 뼛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9. 나오며

  지금까지 가나안 정복 전쟁을 통해 드러난 귀신들의 연합 전선과 천사들의 초자연적 개입, 그리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단순히 교회 마당을 밟는 것만으로 천국 유업이 보장된다는 달콤한 망상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되었다. 우리가 비록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었어도, 내 육체 속에 진을 치고 있어서, 우상 숭배와 음행, 생명 경시의 죄를 조종하는 가나안 일곱 족속의 원흉들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우리도 역시 가나안 땅인 천국에서 토해냄을 당하고 만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로 이제는 한 번의 안수로 모든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다는 거짓된 망상에 기대지 말고, 내 몸 구석구석 신경과 장기마다 바짝바짝 달라붙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빈 공간에 견고한 집을 짓고 있으며, 연합 전선을 펼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여 250번, 500번, 1,000번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회개를 지속해야 한다. 우리도 이제는 귀신들처럼 야성의 이빨을 드러내고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들에게 선전포고를 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하늘에서부터 무수한 군대 장관과 천사들이 내려와 내 안의 적들을 결박하고 초토화시키는 초자연적인 기적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다가올 적그리스도의 폭정에 맞서 무저갱에서 올라올 수억의 악령들을 쳐부술 마지막 시대의 영적인 군대로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철저히 무장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어떠한 악한 영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승리하여,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 영원히 기업을 누리고 사는 위대한 여호수아의 군대가 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란다.

  

2026년 04월 26일(주일)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영적 전쟁의 상징으로 해석하며, 인간의 육체 속에 거주하는 악한 영들의 속성과 이를 물리치는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가나안 일곱 족속을 우리 몸에 숨어 죄를 유발하고 저주를 가져오는 귀신들의 특징에 비유하며, 이들은 한꺼번에 나가지 않고 신체 곳곳에 집을 지어 연합 전선을 구축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신자들은 조급함을 버리고 철저한 회개 기도문을 통해 영들을 낱낱이 몰아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의 도움을 신뢰해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영적 소탕은 단순히 질병 치유나 복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도가 천국 유업을 상속받으며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 군사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임을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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