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전 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과 교회(4:12~17)

[일시] 2020112(주일) 오전9, 11

[찬송] 10장 전능왕 오셔서,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PW: 선교, MIW: 주의 종

T.S: 선교는 이단사상을 반박하고 구원의 진리만을 선포하는 주의 종을 돕고 그와 협력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개인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내 삶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을 믿게 되고 또한 신앙생활을 잘 해보기 위해 교회를 찾게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그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질병에서 고침받기 위함이었습니까? 아니면 자식을 지켜달라고 하기 위함이었습니까? 좋은 직장이나 좋은 배우자를 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까?

저는 교회에 처음 나가서 3가지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는 지혜였고 하나는 노래 잘하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부터 구원해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저는 사실 친구가 교회를 다녀야 친구가 되어준다고 했기에, 친구를 얻기 위해 교회에 나가게 되었지만 교회에 나가서 들어보니, 사실 하나님을 찾아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공부를 잘하려면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노력하면 공부는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큰 도시 고등학교에 들어가 보니 한계가 있었습니다. 벌써 학원을 다녀서 일찌감치 실력을 갖춘 친구들도 있었고, 부모로부터 공부에 필요한 참고서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친구들도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도시에 자취하면서 그것도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있었기에 참고서를 사 달라고 말씀드릴 형편도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를 얻기 위해서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나가 보니 우리에게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주여, 저 혼자 힘으로는 도무지 쟤네들을 따라갈 수가 없으니,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하나를 들어도 열을 깨달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그런데 마침 그러한 약속이 성경말씀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내가 비록 머리가 뛰어나지 않게 태어났어도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면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역이 있구나하고 그때부터 교회만 나가면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되었고, 대학에 들어가서는 더 잘하게 되었으며, 지금도 공부하는 것이 좋아서 지난해부터 박사과정에 등록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인생이 실패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무엇인가 부족한 것이 있을 때에는 주저말고 교회에 나와서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교회생활을 시작하기를 시작했는데, 대학에 들어가서 교사를 하면서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사람이 방언을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군대에 가서 예수 믿는다는 것 때문에 두들겨 맞아서 허리가 고장이 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 무슨 문제든지 해결받을 수 있는 것을 알았기에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30년이 되도록 아무런 이상 없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군에서 제대한 후부터는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가 사람을 병들게도 하고 미치게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또다시 영의 눈이 뜨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더 성경을 찾아보니,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믿기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려면 자신이 가진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하며,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지혜를 얻기 위함도 아니었고, 병고침을 받기 위함도 아니라,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국백성을 만들라고 이 땅에 교회를 세워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천국가는 백성을 많이 산출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우리에게 많은 상을 주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교회는 오늘도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을 산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예표인 하와를 두신 것은 생육하고 번역하여 땅에 충만하듯 영적인 자식을 낳으라고 교회를 이 세상에 세워두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인 자녀를 산출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누가 과연 이러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 인간은 자신의 필요 때문에 하나님은 반드시 찾게 되어 있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교회를 만드신 목적을 온전히 깨닫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과정에 대해 우리가 훈련을 받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드리는 삶에 인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을 드릴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귀하게 보십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을 산출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불러주신다는 사실을 지난주에 배웠습니다. 비록 우리가 부족해도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교회를 만들어놓으신 목적을 알고 그 일에 동참하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빌립보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처럼 말이죠.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었던 본문 바로 앞 절에도 동역자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4:10-11 나와 함께 갇힌 아리스다고와 바나바의 생질 마가와 11 유스도라 하는 예수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들은 할례파이나 이들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이니 이런 사람들이 나의 위로가 되었느니라

바울과 함께 로마 감옥까지 따라온 아리스다고그리고 마가라 하는 요한, 유스도라는 불리는 예수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함께 역사하는 자들쉰에르고이” “동역자들입니다. 그런데 3명의 유대인 사역자 말고도 이방인이었던 세 명의 동역자를 더 소개합니다. 그는 바로 12절에 나오는 에바브라이고, 14절에 사랑받는 의사 누가데마입니다. 그중에서 에바브라의 수고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더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에바브라는 어떤 인물입니까? 그리고 에바브라는 어떻게 되어서 하나님의 동역자라고 불리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에바브라가 전에 몸담았던 골로새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도바울은 무엇을 부탁하고 있습니까? 그리고 아킵보에게는 그가 받은 직분을 주의하여 성취하고 하는데 아킵보는 과연 사도바울의 제자입니까?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거대한 관점에서 교회를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대한 관점에서 교회는 과연 누구와 동역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교회에 대한 놀라운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해 나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이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부탁하기를 그들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문안하고, 바울이 골로새에 보내는 편지를 라오디게아 교회에서도 읽혀지도록 행할 것과 또 라오디게아 교회로부터 오는 편지도 골로새 교회에서 읽혀지도록 행하라고 권면했다는 말씀입니다.

골로새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나 다 바울이 세운 교회도 아닌데, 어떻게 되어서 바울은 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까? 특히 아킵보에게 자신이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라고 권면하고 있는데, 그는 바울이 세운 교역자도 아닌데 어떻게 되어서 아킵보에게 그런 권면을 하는 것입니까? 혹시 남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대해여 바울이 지나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 본문 말씀은 세상 사람들이 쓰는 용어를 빌려보자면, 바울이 조금 오지랖이 넓다라고 해야 할 본문입니다. 우리말에 오지랖이 넓다고 하는 말은 무슨 일이고 참견하고 간섭하는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특히 오지랖이란 순수 우리말로서 윗옷의 앞자락을 말합니다. 즉 오지랖이 넓다는 것은 옷의 앞자락이 넓다는 뜻으로서 웃옷의 앞자락이 넓으면 속에 있는 다른 옷을 감싸버릴 수가 있는 것처럼, 사람도 무슨 일이나 말이든 간에 앞장서서 간섭하고 참견하고 다니는 사람을 비유하여 오지랖이 넓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가 개척한 교회도 아니며, 자기가 세운 교역자도 아닌데, 골로새교회와 골로새교회의 사역자에게 왜 명령하고 권면하는 것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2~63년경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에바브라를 통해 골로새교회의 소식을 드듣게 되자, 골로새교회를 위하여 한 통의 편지를 써 보내면서 그 교회와 그 교회의 지도자에게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는 그들의 이웃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문안하라고 명령하고 있으며, 자신이 쓰고 있는 편지를 라오디게아교회에게 읽혀지도록 하라고 명령하고 있으며, 또한 라오디게아교회로부터 오는 편지도 그들이 읽도록 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골로새교회의 사역자인 아킵보에게 받은 봉사의 직무에 주의하고 그것을 완성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바울사도의 말이 월권행위가 된다고 생각해버릴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바울사도는 정말 오지랖이 넓은 사람이라는데 그말이 맞군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말하는 사도바울의 권면을 말참견으로 끝내버릴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든 교회가 하나의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거대한 안목으로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여 권면하는 사도바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내 교회의 목회자도 아닌데 참 말이 많군 하면서 사도바울의 말을 경청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모든 교회를 향하여 말하도록 세움을 입은 주의 종이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개교회의 목회자를 권면하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교회와 교회의 지도자를 권면할 수 있도록 세움을 입은 주의 종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골로새 교회는 어떻게 세워졌는가?

골로새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는 실은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골로새교회는 지금 바울이 갇혀 있는 로마감옥에 와 있는 에바브라가 세운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에바브라가 골로새에 교회를 세웠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바울에게 와서 바울의 사역을 에바브라가 돕고 있다는 것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짐작할 수는 있습니다. 바울이 3차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의 두란노서원에서 3년간 사역할 때가 있었습니다(19:10). 그때 골로새출신의 에바브라가 두란노서원에서 복음을 공부하고 골로새에 가서 세운 교회가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1:7~8). 그것은 골로새서의 앞부분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1:7-8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한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알린 자니라

그런데 에바브라는 골로새 교회만 세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웃에 있는 도시였던 라오디게아도 교회도 세웠습니다. 그리고 히에라볼리에도 교회도 세운 것 같습니다(4:13).

  202001012 골로새 위치.png

 

4:13 그가 너희(골로새교회)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그리고 바울이 이 편지를 보낼 때에는 아마도 빌레몬의 아들인 아킵보가 그 교회의 목회자로서 사역하고 있었던 때인 것 같습니다(4:17). 그의 아버지의 집이 당시 골로새교회의 예배처소였기 때문입니다(1:1).

4:17 아킵보에게 이르기를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주의하고) [그것을] 이루라(성취하라) 하라

1:1-2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 바울은 어떻게 골로새 교회에게 권면하고 명령할 수 있었는가?

여기서 우리는 바울의 우주적인 교회관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바울은 에바브라로부터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골로새 교회에 이단적인 사상과 가르침이 침투했다는 것이었습니다(2:8).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그것은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영적인 것이라면 그것을 그리스도보다 더 높이려는 철학사상이었고 또 하나는 할례, 음식, 안식일, 절기 등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유대교의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가장 놓은 지식과 지혜의 보호의 창고요, 그분이 창조주와 구속주요, 모든 만물보다 먼저나신 이이자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 곧 천사들의 머리로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했고, 그리스도 이외의 다른 것이 더 고상하다는 잘못된 가르침이라는 것을 알릴 필요성이 생긴 것입니다. 쉽게 말해, 골로새교회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뛰어남을 다시 한 번 주지시키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구원은 세상의 초등학문에 불과한 의식법들을 준수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구속을 완성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니까, 그리스도를 자랑해야지, 자신의 할례를 자랑하거나 음식을 가려먹는 것을 자랑하고, 규례를 준수하는 것을 자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면, 그리스도를 붙잡지 아니하고 다른 곁가지를 붙들어, 구원의 경륜을 벗어날 것이 뻔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의 이러한 가르침과 권면은 바울이 개척했던 교회에서만 필요한 것일까요? 아니면 이 세상에 세워진 모든 교회에게 다 필요한 것일까요?

 

. 주의 종들 중 바울사도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

바울은 한 교회만을 개척하거나 그 교회에게 부임하여 시무하는 지교회 담임목회자로 일하지 않았습니다. 디모데나 에바브라나 아킵보와 같은 주의 종들은 지교회를 섬기도록 부르심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기름부음받은 목적이 달랐습니다. 그는 이 땅에 온전한 교회를 세우도록 기름부음을 받은 종입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교회들과 주의 종들에게 하나님의 바른 진리를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특별한 그릇이었던 것입니다.

딤후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바울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교회를 세우라는 특별한 부르심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이 세 가지 사역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첫째는 반포자(케뤽스)”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무조건 널리 선포하는 사명을 가진 자라는 뜻입니다. 선포자는 복음을 선포할 때 비로소 그의 사명을 다하는 것입니다. 둘째, “사도(아포스톨로스)”입니다. 이것은 그가 특별한 사명을 위해서 하나님으로부터 파송된 사람인 것을 나타냅니다. 셋째, “교사(디다스칼로스)”입니다. 이것은 복음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자를 가리킵니다. 바울은 유대인 뿐만 아니라 특별히 이방인에게까지 교사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딤전 2:7). 바울은 자신이 디모데에게 이 세 가지 직분을 하나님에게서 받았다고 밝힘으로 복음을 가르치는 자로서 자신의 독특한 부르심을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직접적으로 골로새 교회나 라오디게아 교회, 히에라볼리 교회를 개척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이 땅에 올바른 교회를 세우도록 특별한 부르심을 받았기에, 비록 자신이 교회를 세우지는 않았어도 교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을 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일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들을 행해 권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증거의 하나가 또한 오늘 본문에 나옵니다. 그것은 그가 보낸 편지가 모든 교회의 회람용으로 작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다시 말해 그의 가르침은 한 교회만을 위한 가르침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들어야 할 가르침이었다는 것입니다(4:16).

4:16 [너희는]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그렇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이단적인 가르침에 의해 물들어 가고 있을 때,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 무엇이 바른 길인지를 알려줄 필요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리고 저와 우리 교회를 돌아보았습니다. 신실한 주의 종과 주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입니다. 저는 정직한 종이며 나를 위해 죽을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사명에 대해 들었습니다. 첫째, 그는 이 마지막 시대에 나를 전하기 위해 세운 종으로서, 말씀과 성령을 겸하여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종은 말씀만을 아는 종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도 함께 지도할 수 있는 종으로 세움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제게는 특별히 영적인 분별력을 주어서 이 시대에 자고하고 교만한 악한 주의 종들을 깨우치는 지혜로운 종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위대한 주의 종이 말을 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옳지 아니한 것은 옳지 않다고 그들을 깨우치고 책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사도바울에 비한다면 저 발치 끝에나 앉아 있을 사람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사명은 잘못된 가르침과 이단적인 가르침이 난무한 이 마지막 시대에, 바른 진리의 말씀을 성령으로 선포하는 선포자로 세우신 것이요, 주의 종들을 책망하고 가르치는 교사로서 세우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더 겸손히 배워야 할 사람입니다.

하지만 올 해 들어와 이 말씀을 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로 쓰임받아야 하는지를 온 성도들이 알고 기도해주시고 지원해주시기를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세상의 지식을 많이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오죽 했으면 책 한 번 많이 읽어보겠다고 국어국문학과를 들어갔겠습니까? 하지만 대학생이 들어서 책은 그리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성경을 대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살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듣고 끝내버릴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연구하다보니 그 어떤 신학자도 목회자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부분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저를 세우신 주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 나서가 아닙니다. 제가 뛰어나서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쓰시려고 저를 그렇게 이끄신 것입니다.

 

그러니 저의 약점을 용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세상적인 성공을 가르치는 목회자로서는 여러분에게 조금 부족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종교개혁자들마저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던 성경의 진리를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주의 종들을 깨우치고 책망하고 길러내는 일에 계속해서 쓰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진정한 선교란 전 세계 어디서든지 이단사상을 반박하고 구원의 진리를 선포하는 주의 종을 돕고 그와 협력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리 성도들도 바울시대에 바울을 도와 사역했던 두기고나 아리스다고, 누가과 에바르처럼 저를 돕는다면, 저와 여러분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천국에서 어마어마한 상급을 받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2)결단

오늘날에 누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복음전파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분은 개교회의 문제를 처리하는 것도 바쁜데 무슨 전세계 사역이냐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지막 시대이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제대로 전달하여 이단사상을 반박하고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도록 인도해주는 참된 주의 종과 교회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 일을 누군가는 해 주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기름부음이 있다는 것을 아는 주의 종과 교회는 이런 사역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성도들에게까지 바른 진리를 전파하는 주의 종과 협력을 해야 합니다.

사실 요한계시록 2~3장에 의하면, 교회는 말씀을 전하는 사자에 의해 그 교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얼마나 많은 이단들과 잘못된 가르침이 횡횡하는지 모릅니다. 이제는 전세계 성도들에게 바른 진리를 전파하는 주의 종과 협력할 때가 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자들도 저와 협력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러한 분이 있는데, 물질로 협력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그 일을 목숨바쳐 감당하겠습니다. 끝까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힘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주의 종들과 교회 중에는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주의 종과 교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도바울은 우주적인 주의 몸된 교회를 바로 건축하도록 세우심을 받은 종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바울은 처음부터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받은 자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가 어떤 사명 때문에 이 땅에 비로소 세워진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가 이 사명에 제대로 응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사명에 충실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동역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의 종의 동역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참된 구원의 길을 여는 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의 종들을 세우는 교회가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교회를 세우신 목적을 분명하지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우리 교회에 대한 시대적인 사명에 충성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시대적인 부르심에 충성할지어다. 주의 종과 동역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람이 살아온 인생여정에도 다 하나님의 뜻이 담겨져 있구나.

2. 바울은 복음을 선포할 자로서 모든 교회에 파송을 받아서, 주의 종을 가르치는 사역자로 부름을 받았구나.

3. 이 시대에도 길을 잘못 들어선 교회를 온전케 하고 주의 종들을 깨우치는 주의 종과 교회가 있구나.

4. 교회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할 때 하늘에서 빛나는 영광을 받게 되는 것이로구나.

5. 예수께서 누군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종이야말로 모든 교회를 위해 쓰임받는 종이로구나.

6. 눈치보지 않고 구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전파하는 종이야말로 주의 종들을 깨우는 주의 종이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7 그리스도인들에게 설날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신16:1~15)_2020-01-26(주일) new 갈렙 2020.01.26 10
266 목회자와 성도는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벧전2:5,9)_2020-01-19(주일) 갈렙 2020.01.19 9
» 전 세계 성도를 대상으로 말씀을 전하는 주의 종과 교회(골4:12~17)_2020-01-12(주일) file 갈렙 2020.01.12 9
264 누가 하나님의 동역자인가?(고전3:6~9)_2020-01-05(주일) 갈렙 2020.01.05 10
263 주님 앞에 결산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마11:1~15)_2019-12-29(주일) 갈렙 2019.12.29 11
262 감추어져야 했지만 알려져야 했던 놀라운 소식(마2:1~12)_2019-12-25(수) 갈렙 2019.12.25 10
261 세 종류의 경배자들(마2:1~12)_2019-12-22(주일) 갈렙 2019.12.22 13
260 스룹바벨이 들려주는 놀라운 메시야 족보 이야기(마1:12)_2019-12-15(주일) 갈렙 2019.12.15 10
259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8 16
258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주일) 갈렙 2019.12.01 19
257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4 21
256 죽은 자를 기념하는데 왜 예수님은 되고 죽은 자들은 안 되는가?(고전11:23~26)_291-11-17(주일) 갈렙 2019.11.17 14
25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28
254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가?(슥14:16~19)_2019-11-03(주일) 갈렙 2019.11.02 21
253 왜 하나님은 일주일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을까?(레23:39~44)_2019-10-27(주일) 갈렙 2019.10.27 45
252 받은 은혜에 내 한 목숨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눅17:11~19)_2019-10-20(주일) 갈렙 2019.10.19 37
251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행4:23~32)_2019-10-13(주일) 갈렙 2019.10.13 35
250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48
249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18:33~38)_2019-09-29(주일) 갈렙 2019.09.29 41
248 예수님 이후 참된 지혜자는 누구인가?(마11:25~27)_2019-09-22(주일) 갈렙 2019.09.21 4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CLOSE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