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 편 강도는 어떤 회개를 했으며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가?(23:39~43)

[일시] 20240714(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99장 어린 양들아 두려워 말아라, 538장 죄짐을 지고서 곤하거든

PW: 믿음, MIW: 지성

T.S: 자신의 지성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누군지를 깨닫고 그분을 믿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복음서 가운데 요한복음이 생명복음서라고 한다면, 누가복음은 회개복음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조에)’이라는 단어가 마태복음에서는 7, 마가복음에서는 4, 누가복음에서는 5 나오는데, 요한복음에서는 무려 32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복음서 가운데 자신의 잘못을 회개했다는 기사가 가장 많이 나오는 복음서는 역시 누가복음입니다. 누가복음에서 처음 1~3장까지 나오는 예수님의 탄생이야기를 빼고 나면, 누가복음은 회개에서 시작하여 회개로 끝나는 복음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례요한의 회개하라는 메시지로부터 시작되는 누가복음이 맨 마지막에 가서는 우리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회개의 증인이 되라는 명령으로 끝을 맺고 있기 때문입니다(3:3, 24:47~48).

3:3 [세례자]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들의]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전파하니

24:47~48 또 그(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들의]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민족들)에게(안으로)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그리고 누가복음의 중간에는 회개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들이 나옵니다. 6가지의 이야기다 나오는데, 여기에는 실제로 누군가 회개하는 사건이 3번 나오고(5, 19, 23), 그리고 회개에 대한 비유도 같이 3 나옵니다(16, 18, 24).

첫 번째로 회개의 실제사건누가복음 5장의 베드로의 회개사건이며, 두 번째 실제사건누가복음 19장의 여리고의 세리장 삭개오의 회개사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실제사건누가복음 23장에 한 편 강도의 회개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한 편 강도의 회개 이야기는 실제 회개했던 이야기들 가운데 마지막 번째 이야기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개에 대한 비유도 3가지가 나오는데, 먼저는 소용없는 회개에 대한 비유로서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의 회개입니다. 그리고 진짜 회개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2가지 비유가 더 있는데, 그것은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세리의 회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누가복음 24장에 돌아온 둘째 아들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둘째 아들의 회개입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베드로의 회개삭개오의 회개에 대해 새벽기도회 시간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그중에 베드로의 회개가 통회자복하는 감정마음의 회개라고 한다면, 세리장 삭개오의 회개는 의지적인 결단의 회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삭개오는 비록 회개하면서 울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우상으로 섬기던 재물을 기꺼이 내놓아서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회개의 산 증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 편 강도의 회개는 대체 무엇 때문에 누가복음에 기록된 것일까요? 이야기를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이 이야기가 들려주는 구원의 놀라운 특징은 무엇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한 편 강도가 십자가에서 죽기 일보 직전에 예수님 앞에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했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준비하는 천국에 대한 소망을 부탁함으로서 결국 그날 구원받아 낙원에 들어갔다는 말씀입니다.

한 편 강도는 왜 죽음의 일보직전에 회개를 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한 편 강도가 회개한 것은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한 편 강도가 가진 믿음은 대체 어떤 것이었을까요?

한 편 강도는 대체 무엇을 회개한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가 구원얻기 위한 믿음은 대체 어떤 것이며, 어떤 회개를 해야 주님께서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시고 우리의 죄들을 용서해주시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수께서 3년반의 공생애를 마치실 무렵 십자가 위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일보직전에 일어난 한 사건을 말해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죽음 직전에 회개하고 죽음 직전에 신앙고백을 해서 결국 천국에 들어간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 회개와천국복음사역팀에서는 천국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천국의 2층천에 마련된 천국집은 어떻게 생겼으며, 집은 또 몇 층집으로 지어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연 한 편 강도(여기서는 우편 강도)가 과연 천국에 가 있는지, 천국에 가 있으면 어떻게 되어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우편 강도, 이 사람의 이름니고데의 외경아라비아 복음빌라도 행전을 보면, 그 이름이 디스마스(Dysmas)’라고 나옵니다. 한편 그날 예수님을 비방하여 죽자마자 지옥에 떨어진 왼편 강도의 이름은 기스마스(Gysmas)’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디스마스의 이름생명책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했던 터라,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더 앞쪽으로 가 있지 않고, 생명책의 두 번째 페이지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생명책에 기록된 그 이름 밑에 주님의 한 줄 평가가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것은 나를 믿고 고백하여 구원을 받은 자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계급장을 한 번 살펴보았더니, 그의 계급장은 일병은 일병인데, 두 번째 막대기가 이제 절반만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천국집이 없었습니다. 꽃밭에 있었습니다. 아직 마을이 정해지지 않은 채 꽃밭으로 간 것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죽기 일보직전에 사명을 깨닫고 사명대로 살다간 것입니다. 그래서 계급장이 이등병이 아니라 일병이고, 생명책에도 2페이지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디스마스가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은 대체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죽을 죄를 지었더라도 나를 믿고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내 약속에 대한 증인으로 보냈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큰 죄를 짓고 무거운 죄를 짓고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었더라도 죽기 전에 진실로 회개한다면 그 사람도 자신이 이은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주님께서는 한 편 강도의 이야기를 의사 누가를 통하여 그 음성과 숨결까지 같이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렇다면 죽기 일보 직전에 대체 오른편 강도는 왼편 강도와 무슨 말을 주고 받았으며, 그때 오른편 강도가 주님에게 대체 무슨 말을 하였을까요? 그래서 그날 죽을 때에 그의 영혼이 천국의 한 켠이라고 할 수 있는 낙원으로 가게 될 것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헬라어에서 직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23:39~43

39 그런데 매달려졌던 악행자들의 한 명은 그분에게 비난(신성모독발언을)하고 있었다. 말하고 있기를, "당신 자신은 그리스도이지 않습니까? 당신은 당신 자신과 그리고 우리를 구원해보시오."

40 그런데 딴 이는 대답한 후에 그를 엄히 꾸짖고 있으면서 말하고 있었다. "네가 바로 그 심판 안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그리고 왜냐하면 우리가 실행했던 것들에 합당한(상당한) 보응들을 도로받고 있기 때문에 참으로 우리 자신[이 형벌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분은 아무런 부당한 것을 실행하지 않았다."

42 그리고 그가 말하고 있었다. "예수여, 당신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주십시오."

43 이에 그분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네게 말한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장차] 낙원 안에 있을 것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주님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는 순간까지 주님을 경멸하고 멸시하면서 죽어갑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을 보고도 주님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셨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음 후에 모든 것이 끝나는 줄로 압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음 후에 주 예수께서 데리고 들어갈 천국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음 후에 악한 귀신들에 의해 자신의 영혼이 낚여채이듯 채여서 지옥에 떨어진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음 후에 들어갈 천국에 대한 소망이 전혀 없이 살아갑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의 영혼이 죽은 후에 들어갈 장소에 대해 한 번도 고민해보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결코 깨닫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그분을 지켜보았더도 주님을 몰라봅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의 말씀을 듣고 보았어도 주님을 인류를 위한 유일한 구원자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신분이 상승하여 천국 계급이 달려지게 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믿음으로, 어떠한 상황에서 천국가는 방법을 잊지 말고, 꼭 한 편 강도처럼 주님에 대한 믿음에서 흔들리지 말고, 지은 죄를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한 편 강도는 대체 어떤 사람인가?

한 편 강도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요? 마태복음에서는 그 사람을 가리켜 강도라고 번역했습니다(27:38).

27:38 이 때에(그때에) 예수(그분)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서부터], [그리고] 하나는 좌편에[서부터] 있더라

그러나 우리말로 '강도'라고 번역한 헬라어 단어를 보니, 그 단어는 '레스테스'입니다. 이 말은 다양하게 번역되는 단어로서, '강도, 노상강도, 도적, 혁명가' 등으로 번역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레이스(노획물)'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 고대에는 전리품에 대해 절대적인 권리를 지니고 있는 군사나 용병에 대해 사용된 단어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보통 나쁜 의미의 뜻으로 사용되었으니, '약탈자, 강도, 산적, 해적' 등에 사용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을 청소하실 때에 "기록된 바 내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니와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고 말씀하실 때에 사용된 '강도'라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 단어를 '열심당원'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당시 열심당원들은 유대 지도자들의 지휘하에 로마통치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고 로마군인들을 죽인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이들을 '도적'으로 간주하지 않고, '애국자'라고 불렀습니다.

그렇다면 누가복음에는 이 사람들을 어떤 사람들이라고 번역했을까요?

2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그분을] 비방하여(모독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는]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똑같은 단어를 누가복음에서는 행악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카쿠르고스(카코스+에르곤)’로서, 악한 일을 행한 자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고로 이 강도는 무력과 폭력을 사용하여 사람을 살해하고 물건을 약탈하는 일을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보다더 더 정확히 말하면, 이 사람들은 강도가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이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유대 나라를 로마로부터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면서 로마군인을 죽이고 물건도 약탈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들은 '열혈당원' 혹은 '열심당원'으로서 바라바의 일당이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18:40). 그런데 누가복음에서는 정확하게 그를 행악자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 한 편 강도는 대체 어떻게 해서 믿음이 생긴 것인가?

대체 어떻게 되었길래 한 편 강도는 죽기 일보직전에 회개를 하고 주님과 주님이 준비하는 천국을 믿는다고 곱개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한 편 강도가 자신의 지적인 능력을 사용하여 자기를 늘 돌아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행동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가 내린 최종적인 결론은 자신이 하는 일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결코 자신이 저질러온 폭력과 살인을 정당한 것이라고 인정해주시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그의 시선은 자기에게까지 알려진 한 사람에게로 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사람들을 로마에서, 종교생활에서 건져내는데, 결코 폭력과 살인의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결코 세상 나라와 싸우는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분의 삶은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이 보낸 하속들에게 잡혀가서 빌라도에게 심문받으실 때에 하신 말씀으로도 확인이 됩니다.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왕국)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왕국)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보조수행원들=휘페레스타이)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왕국)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께서는 오히려 악의 영들인 귀신과 그리고 귀신에 사로잡힌 자와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당시 종교지도자의 시기와 질투심으로 예수님은 팔리셔야 했고 그만 십자가형을 언도받고 죽으시게 되었단 것입니다. 하지만 그일은 매우 부당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도 예수께서는 로마정부에 대항하지 않았고, 또한 로마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한다거나 그들을 죽이라고 선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부가 하나님께서 나라에 맡긴 것에 대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한 편 강도인 디스마스는 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도 항상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 한 편 강도는 어떤 회개를 했으며,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가?

그때 디스마스는 다른 죄수와 함께 폭력과 살인죄로 인하여 붙잡히게 되었고,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반대편에서 십자가에 매달렸던 딴(헤테로스) 강도는 예수님을 향하여 조소 섞인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23: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그분을] 비방하여(모독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는]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그러자 오른편 강도인 디스마스가 한 말이 오늘 말씀입니다. 이 말을 요약하면 3가지입니다.

첫째, 그는 자신은 분명 죄인이라는 것을 시인했다는 것입니다(41). 그래서 자신이 이 형벌로 죽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23:40~41 [그런데] 하나는(딴 이는) [대답한 후에] 그 사람을 [엄히]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바로 그)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합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부당한) 것이 없느니라 하고

둘째, 예수님은 죽임당한 아무런 이유가 없기에 예수께서 십자가형에 처해진 것은 부당하다고 했습니다(41).

23:40~41 [그런데] 하나는(딴 이는) [대답한 후에] 그 사람을 [엄히] 꾸짖어 이르되, 네가 동일한(바로 그)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41 우리는 우리가 []행한 일에 상당한(합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이 []행한 것은 옳지 않은(부당한) 것이 없느니라 하고

고로 자신의 사형언도는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한 당연한 처사이겠지만, 예수님은 부당한 심판을 받고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셋째, 그동안 예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자기도 기억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입니다(42).

23:42 [그가]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왕국)(안으로) 임하실(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이는 이 강도가 그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줄고 들어왔고 그리고 그것을 믿어왔음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복음전파의 핵심은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있었으며, 천국이 실제하고 있다는 것을 믿어 있었음을 그날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천국이 어떤 곳인지를 가르쳐주시고 그곳에 데려가려고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천국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역시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10:17~18 그러므로(그런 까닭에) 믿음은 들음에서[부터] 나며)(있으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통하여 있느니라) 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들의]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들의]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에게 주어진 지각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그분을 믿고 회개하여서 꼭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지각이라는 지성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살면서 자신에게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잘 선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한 편 강도처럼, 생명의 소식을 듣고 천국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만이 죄없으신 분이며,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주님의 대속의 죽음을 믿고 회개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는 이처럼 자신의 지성을 사용하여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지성은 자신이 죄인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특별한 감각입니다.

첫째로, 구약시대 기생라합이 그랬습니다. 그녀는 가나안 땅의 여리고성의 기생 곧 여관집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여관집을 운영하면서 여관을 빌려주어 돈만 버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곳에 숙박하러 온 사람들로부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가 참 신인지를 알게 되었고, 가나안 땅은 이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 의해서 점령당할 것까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그 백성에게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리로 성의 왕은 추호도 그러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라합은 중대한 결단을 합니다. 그것은 자기 집에 정탐하러 들어온 정탐꾼을 선대해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자기와 자기의 온 집이 살 수 있는 기회를 붙잡았습니다. 그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2:10~13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11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루아흐)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 12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가 너희를 선대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도록 여호와로 내게 맹세하고 내게 증표를 내라 13 그리고 나의 부모와 나의 남녀 형제와 그들에게 속한 모든 사람을 살려 주어 우리 목숨을 죽음에서 건져내라

그리고 둘째로, 신약에서는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인이 그랬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지각을 사용하여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들었고, 그래서 예수님을 붙잡아서 질병에서 나을 수가 있었습니다.

5:27~28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그리고 셋째로, 이방여인이었던 페니키아의 수로보니게 여인도 딸이 귀신들려 죽게 생겼지만 자신의 지각을 사용하여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예수님에 계신 데를 방문하여 주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뢴 끝에 믿음으로 병든 딸을 고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7:25~26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분의]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이 어떻게 고침을 받았습니까?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을 때, 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거기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로보니게 여인도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을 때, 자기의 딸을 고쳐주실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모진 박대를 당하면서도 꿋꿋이 주님을 붙들었더니, 기적같이 자신의 딸에게 귀신이 떠나가고 낫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 결단의 축복

오늘 여기에 모이신 분들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여기생명이 있고, 여기에 축사와 병고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오신 분들이 있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우리의 문제의 해결의 열쇠를 지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에 대한 철저한 믿음과 여러분의 회개생활을 통하여 여러분 모두에게 놀라운 기적과 구원의 축복이 넘쳐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누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자기가 어떤 존재이며, 예수님은 또 누구시며, 그분은 과연 무엇을 위해 이 땅에 오셨는지를 깨닫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을 붙잡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분을 믿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은 자는 자기의 지각을 사용하여 예수께서 우리를 천국에 데려가시려고 이땅에 오셨다는 것을 아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6. 주여, 그동안 내가 어떤 존재이며, 예수님은 누구시며 천국은 과연 어떻게 들어가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지혜로운 자가 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내가 누군지를 철저히 깨닫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예수께서 천국을 주려고 이 땅에 오셨음을 믿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꼭 천국에 들어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게 하여 결국 구원받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없이해 줄 유일한 구원자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회개하고 예수님만을 구원자로 믿어 천국에 들어갈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누가복음은 회개하는 말씀이 가득한 회개복음서로구나.

2. 한 편 강도의 사례는 죽기 직전에 회개하고 또한 주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전형적인 모델이었구나.

3. 어떤 이유로도 폭력과 살인은 정당화될 수가 없구나.

4. 한 편 강도가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발견하고 그분을 믿었기에 구원받을 수가 있었구나.

5.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며, 천국에 들어가기를 사모하는 자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6.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우리가 일평생에 한 번쯤은 반드시 들어야 할 소문들 중의 가장 복된 소문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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