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떻게 해야 나도 말씀을 잘 깨닫는 말씀사역자가 될 수 있는가?(8:26~35)

[일시] 20240818(주일) 오전9, 11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73장 내 눈을 들어 주를 살피니,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PW: 믿음, MIW:

T.S: 믿음이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사람과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과 사명에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 우리 교회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회개와 천국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축복에 대해서 소상히 알려주셨고, 천국의 비밀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한 번만이 아니라 버림당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쓰임 받으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영적 분별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적 분별력이 없으면 성경을 읽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영적 분별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3가지입니다. '말씀''성령''회개'를 통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3가지 요소 가운데 우리가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성경말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과연 나도 어떻게 하면 말씀을 잘 깨달을 수 있는 영적 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령의 지시로 빌립이 이디오피아 내시에게 나아가서 그가 읽고 있는 이사야서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에 관하여 복음을 전했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해서 빌립은 내시에게 효과적으로 말씀을 전할 수 있었을까요?

성경말씀은 과연 어떻게 볼 때 현장에서 역사하는 말씀을 증거할 수 있는 것인가요?

성경말씀은 과연 어떻게 할 때 깨달아질 수 있는 것인가요?

나도 성경말씀을 잘 깨닫기 위해서는 대체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4년경 예루살렘교회가 큰 박해를 받아 흩어지면서 7집사 가운데 하나였던 빌립집사사마리아에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주의 영이 그에게 다가오시더니, 그에게 사마리아를 떠나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가는 길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서보니 그 길에 에디오디파 내시유대인의 절기를 지키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습니다. 이는 솔로몬 왕 때에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스바여왕이 돌아가서 솔로몬 왕의 아들을 낳았고, 그 일로 인하여 이디오피아 전체가 유일신인 여호와를 믿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다시 성령께서 빌립 집사더러 너는 저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가까이 가보니 그가 헬라어로 기록된 이사야 두루마리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빌립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8:30~31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당신이] [고 있]는 것[][참으로] 깨닫느냐(이해하시오?)” 31 대답하되 [아무도 나를] 지도해(안내해주지, 인도해주지)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있겠소?)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그러자 빌립이 그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님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아서 이디오피아 유대인 중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믿는 세례교인이 되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성경을 읽어도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경은 그저 종교생활을 하는데 악세사리에 불과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성경을 읽는 것이 자신의 영혼에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성경에서 결코 예수님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예수님이 생명이라는 것을 알지 못해 영생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경을 가르쳐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면, 신앙생활을 했다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경을 읽을 때, 성령에 이끌림을 받는 지도자의 안내를 받아서,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영생을 얻어 꼭 천국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 진정 오랫동안 쓰임받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하나님께 쓰임을 받되, 진정 오랫동안 쓰임받을 사람이 되려면 대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을 통틀어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3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라도 부족한 것이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오랫동안 쓰시지 않을 것입니다.

첫째는 말씀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에게 영적인 분별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모르면, 그것이 귀신이 가르쳐주는 지식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깨우쳐주는 성령의 음성인지 구별하지 못해, 귀신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착각하여 그의 가르침을 따라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자는 결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합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성령을 알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지혜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은 결코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지혜를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첫째로, 성경의 지식만으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24장로의 정체를 절대 밝혀낼 수가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히브리서 11장에 24장로들의 명단이 11명이 나와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이 아니고서는 기록된 말씀도 해석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주시는 영안이 열려서 현재 천국에 들아가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앉아있는 24장로들을 볼 수 없다면, 그가 누군지를 어떻게 잘 알겠습니까? 거의 불가능합니다.

또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둘째로, 성령이 아니고서는 천국에 가면 성도들이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따라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 집을 짓고 산다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서부터 성벾가지 사람들이 집을 짓고 산다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에스겔에서 예물로 드리는 땅(거룩한 땅과 속된 땅)과 왕의 땅 그리고 12자파에게 분배해주는 땅으로 형상화되어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셋째로, 두아디라 교회 성도들 중에서 이기는 자들에 대한 보상에 대해서도 성령이 아니고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나하면 하나님께서 이긴 자들에게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수 있는 왕적 권위를 부여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과연 그 만국이 누군지를 아무도 모르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기는 그들에게 새벽들을 주신다고 했지만, 새벽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지금까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사실 성령의 능력과 그분이 주시는 지혜로만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예로 넷째로, 어느누구도 장차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생명책을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능력과 지혜가 아니고서는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자신이 이름이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능력과 지혜가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셋째는 회개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새 예루살렘 들어가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22:14),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는 자를 귀신의 세력과 힘으로부터 건져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진정 오랫동안 쓰임받을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회개를 통해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 영적 분별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영적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성경을 공부할 때에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사실 오늘날에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현장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고, 영적 분별을 갖추게 하는 성경공부를 하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바로 오늘 빌립집사의 전도 방법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빌립집사의 전도의 방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열매를 맺는 전도 방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성경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성경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발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3가지.

왜냐하면 이디오피가 읽고 있었던 성경이 이사야 말씀이었는데 빌립이 그것을 잘 해석해줌으로 인하여 그를 전도하여 영생을 소유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성경은 성령의 책입니다(벧후1:21,딤후3:18), 그러므로 성령을 잘 알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는 자라야 합니다(18:26,29).

8:26[직역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빌립을 향하여 발언하였다말하고 있으면서, 당신은 일어나십시오그리고 남쪽방향을 따라서[혹은 '한낮에'] 예루살렘으로부터 가사 안으로 내려가고 있는 길 위로 가고 있으십시오.” 이 길은 광야로(혹은 '사람이 살지 않는' ) 있느니라.

18:29]직역] 그런데 그 영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아가라그리고 너는 이 병거(마차)에 붙어져라(합류하라)

빌립집사가 이디오피아 내시를 전도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령의 지시 때문입니다. 빌립 집사는 성령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았고, 그분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립 집사는 자신의 모든 좋은 환경을 버려두고 성령의 지시를 따라 자기가 살던 곳으로부터 수십키로 떨여저있는 가자마을로 간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빌립 집사는 원래부터 그를 예루살렘 교회의 집사로 세울 때부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었으며, 믿음 곧 신실함도 충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6:3,~5). 그러므로 빌립 집사는 성령의 음성이 누구 것인지를 알아보고, 성령의 지시하심을 따라 행함으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을 행하게 된 것입니다.

6:3~5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왜 그렇습니까? 원래 성경의 원저자는 성령이시기 때문입니다. 고로 성령의 조명하심 하에서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호흡)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둘째, 성경을 볼 때 거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8:35).

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이사야 53:7~8)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사실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증언해 주시는 분이십니다(14:26). 그리고 성령님은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을 깨우쳐주시고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15:26).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

그러면, 어떻게 하면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그럴려면 성경을 큰 틀에서, 모형론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고는 것입니다.

고전10:1~4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이것은 바울이 알려준 성경보는 법입니다. 그것은 구약성경은 예수님에 대한 모형이요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볼 때에는 크게 율법과 복음이요, 예표와 실제, 모형과 그림자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언과 성취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합치면 그것이 곧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해석의 큰 틀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도 구약성경이 곧 자신에게 하신 말씀을 가리키며, 그분이 하신 말씀을 통하여 영생을 얻게 될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5:39).

5:39 너희가 [구약]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고로 빌립집사도 유대인으로서 구약성경을 어릴 적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구약성경이 단지 구약이야기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십계명과 재판법을 제외하고는 다 예수님에 대한 모형이자 그림자라는 것을 깨우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사용해 빌립집사는 이디오피아 출신의 유대인 한 명을 개종하게 할 수 있엇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든 성경예수님을 발견하게 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관점에서 읽을, 제대로 성경을 보게 된 것입니다.

셋째, 말씀을 제대로 지도해주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이다(8:30~31). 이디오피아 내시가 헬라어로 된 이사야 두루마리를 읽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읽으면서도 그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잘 몰랐습니다 이는 그를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깨우칠 때 이만큼 지도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 훌륭한 지도자를 만났던 이디아오피아 내시는 어떻게 되었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러한 모형론적 성경 해석 방법을 취하는 신실한 종들로부터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훌륭한 지도자일수록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예수님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려줄 때,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고, 영생을 소유하게 되며,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도록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한 다음, 그분을 마음에 믿고 세례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성경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성경을 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까?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여러 영적 스승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이 가르쳐준 것들입니다.

첫째, 크게 넓게 보고 작고 깊게 보는 것니다. 숲을 보고 나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한 권만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성경 전체에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66권을 다 보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신구약성경을 관통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강력한 주제는 단어 하나로 신구약을 꿰뚫어보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생명이자, ‘구원이라는 주제입니다. 그리고 회개천국이라는 관점입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라는 천국의 지위와 신분의 관점입니다.

그래서 저도 성경에 나오는 단어 하나하나를 신구약성경을 통틀어 다 조사하고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주제와 중심 사상으로 성경을 다 꿰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창세기에서는 생명나무로 나오는 것이, 에스겔 47장에서는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 예수님에게 와서는 그분이 생명의 나무이며, 그것이 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해야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을 통하여 생명이 물로서 형상화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4에서 가면, 사마리아 여인을 통하여 예수님이 주시는 물이 생명수이기므로 그분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고 하였는데, 그것이 요한복음 7장에 보면, 그 물은 장차 사람 속에 장차 내주하시게 되는 성령이라는 것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6장과 13장에서 예수께서 그물을 자신의 피라고 하셨으며, 물과 피를 다 쏟으시어 우리에게 주고 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 사람 속에 생명이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공부가 진행됨에 따라 저는 성경에 나온 다른 비유들이나 단어들을 서로 체계화하고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차이가 분명해졌습니다. 사람의 구원의 3단계로서 영과 혼과 육의 구원 그리고 사람의 영과 혼의 차이,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차이, 람과 새사람의 차이, 겉사람과 속사람이 차이가 무엇인지를 점차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제별로 묶어보기도 했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과연 교회를 어떻게 정의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교회는 1장에서는 그의 몸이요(1:23), 2장에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담이 허물어진 한 새사람이요(2:15),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서 성령 안에서 지어져가는 성전이요(2:21~22), 5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신부이자(5:31), 6장에 가서는 악의 영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과연 하나님의 성도들을 부르는 명칭이 각각 다른데, 같은 것으로는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상속자, 그리스도의 신부인데 비해서, 그곳에서 이기는 자와 진 자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왕들과 제사장들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맨 나중에는 각 단어에 대한 정의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거듭남이라는 것이 하나님의 생명의 분배를 가리키는 것이었구나. 구원이라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 죽어서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는 것이었구나. 지옥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밖과 더 바깥쪽의 어두운 곳과 유황불못으로 3등분 되어 있구나. 천국의 백성‘24장로‘144,000명의 하나님의 종들허다한 무리들로 구성되어 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사는 영이지만 우리 주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으로서 생명주는 영이 되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셋째, 성경을 상호보완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칭의가 믿음만으로 얻을 수 있느냐 아니면 믿음과 회개 얻을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구원믿음만 있으면 되느냐 아니면 믿음과 행함 둘 다가 필요하느냐 하는 것을 상호보완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둘 다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아니면 구원은 잃어버릴 수도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 구원을 영원한 구원으로 주셨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성경을 점진적인 완성이자 경륜적인 완성으로 보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씨앗을 뿌렸지만 중간은 꽃을 피우는 것이자, 신약성경을 열매로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어떻게 구원할 것인지에 관해 모든 것을 계시해주지 않았습니다. 씨앗로만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때가 되자 바울을 통해 모든 것을 다 계시해주셨습니다.

3:8~9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저도 지금으로부터 4년전 까지는 완전한 성경연구가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된 것은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저에게 1호 스승이 되어주신 분으로서, 올 해 나이가 되시어 은퇴하시고 지금까지도 생명 성령의 법 세미나를 인도하고 계시는 이상관목사님이라는 분이십니다. 저는 그분을 통하여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저는 그러한 축사와 치유 그리고 기적의 능력어디에서 나오는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성경을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에는 답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상관 목사님께서 설교하실 때마다 빠뜨리지 않고 필기를 했습니다. 그래도 양이 차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상관목사나님께서 과거에 했던 설교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카세트테이프로 설교를 듣던 시대로, 있는대로 수집해서 목사님의 모든 설교를 암송해버렸습니다. 나중에는 그 교회에 청년으로 들어갔는데, 제가 국어국문학과 출신인지라 2년간 주보에 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하여 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또 쓰고 또 썼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러한 노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설교를 기록했던 것을 집에 가지고 와서 정말 성경에 그러한 말씀이 나오있는지를 확인하고 대조해 보았습니다. 이는 마친 베뢰아 사람같았습니다.

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좋은 가문의 사람들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구약]성경을 상고(검토)하므로

그리고 성경을 열어서 확인해보았습니다. 과연 내가 보고 들었고 또한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성경에 나와 있는지를 다 찾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성경 몇 장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를 점차로 알게 된 것입니다. 이제 성경은 저에게 가장 친한 나의 친구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성경을 보는 눈이 열려진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여 영생을 얻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빌립집사로부터 이사야 53장의 의미를 깨달았던 이디오피아 내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그때 비로소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게 되고 그분을 영접하여 영생얻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이전에는 이디오피아가 유대인의 나라였으나 이제 변화된 이디오피아 내시를 통하여 그 나라가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우리들도 이제부터라도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아, 성경이 곧 예수님 한 분에 대해 증언하시며, 그 증언을 믿는 자가 영생을 얻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간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 속에 귀신이 들어있으면 영적 전쟁에서 지기 때문에 날마다 회개하여 귀신을 자기의 몸 속에서 내보내심으로 거룩하고 깨끗한 신부로 단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어떻게 해야 나도 성경말씀을 잘 깨닫고 실천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이제 나도 한 번 만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쓰임받는 말씀사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영적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영적인 분별력은 말씀으로 훈련받을 때에, 성령의 능력을 받을 때에, 회개를 많이 할 때에 생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영적 분별력을 기르기 위한 성경공부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하며, 성경을 예수님을 발견하는 약도로 삼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성경을 가르쳐주는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성경을 알기 위해서는 성경을 크게 모형과 실체라는 모형론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하고, 하나의 주제와 단어를 가지고 관통해 보고, 상호보완적이자 점진적으로 볼 때 보다 더 선명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성경을 볼 때 적당히 보아왔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성경을 보다 더 철저하게 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성경을 영적 분별력을 기르는 강력한 도구로 장비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성경에서 오직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믿어 영생을 얻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지도자로부터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 회개하고 영생 얻어 꼭 천국에 들어가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단어와 주제 하나에 더욱 더 신경을 써서 공부하고, 하나의 주제로 성경을 꿰뚫어보고 또한 비교 분석하여, 더욱 더 영적 분별력을 갖춘 영적 사역자가 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여 영적 분별력을 갖추지 못하게 방해해 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경을 보면서도 거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고, 결국 영생 얻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성경을 통해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믿어서 영생복락의 세계에서 영원히 살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한 번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쓰임받는 사역자가 되려면 영적인 분별력을 날마다 길러야 하는구나.

2. 영적인 분별력은 성경성령그리고 회개를 통해서 비로서 더 갖춰지는구나.

3. 성경을 이해하려면 성령이 성경의 저자이므로 성경의 가르치심에 더욱 민감해야 하는구나.

4. 성경을 주신 목적은 거기에서 예수님을 발견하되, 그 예수님을 믿고 회개함으로, 영생얻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것이로구나.

5. 성경은 성령에 민감하고 성경에서 예수님을 발견해주는 지도자를 만날 때에 더욱 더 잘 배울 수가 있구나.

6. 성경은 크게 보고 작게 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주제별과 단어별로 서로 비교 분석해 볼 때 더욱 선명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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