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이 말세에 정말 주의해서 지켜야 할 계명은?(12:17)

[일시] 20240804(주일) 오전9, 11

[찬송]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PW: 믿음, MIW: 십계명

T.S: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 지킬 것이 아니라 십계명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어떤 사람들이어야 하는지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계14:12의 말씀을 통하여 성도라 일컬어지는 자는 적어도 2가지 조건을 갖춘 자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현재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자[]니라

또한 마지막 시대에는 용인 사탄마귀가 화가 나서 여자의 씨의 남은 자들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자가 낳은 사내아이인 예수님을 죽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한 후에는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쫓겨나서 땅 속에까지 내던져졌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사탄마귀는 예수님을 낳은 여자를 죽이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또 하나님께서 그 여자를 계속해서 보호해 주시고 있기 때문에 그는 더욱더 화를 냅니다.

12:13~16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녀는]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부터]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 여자를 도와 [그 땅이] []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부터] 토한 강물을 삼키니(들이마셨다)

그리고 뱀은 이제 여자의 씨의 남은 자손을 죽이려고 바닷가의 모래 위에 서게 됩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12:17 용이 []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하나님의 계명[][현재] 지키[고 있으], 예수의 증거를 가진(가지고 있는) 자들과 더불어(함께) 싸우려고(전쟁하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

여기서는 성도들을 가리켜 여자의 남은 자손여자의 씨의 남은 자들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여자의 씨의 남은 자들로서 예수님을 믿는 남은 자들이 누군지를 2가지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명들을 계속해서 지키고 있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 예수의 증언을 계속 갖고 있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12:17). 이것은 다른 말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갖고 있는 이들을 가리킵니다(14:12). 그러니까 말세지말에 참된 성도라고 한다면, 그는 하나님을 계명들을 지키고 있어야 하며,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14:12).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에 관심이 있는 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많이 없습니다. 이신칭의에 대한 과대해석에 따라 자신은 의롭지 않아도 믿음만 있으면 의롭다함을 받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으로의 칭의일 뿐, 마지막 끝에서 가져야할 완성으로서의 칭의가 아닌데도, 사람들은 쉽게 구원받고 쉽게 천국가려고, 시작으로서의 칭의를 끝까지 고집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도 그렇게 고집하면서 자기를 따라오는 자들에게도 믿음만 있으면 의롭다함을 얻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더 안타까운 것은 오늘 본문 말씀을 가지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 딴 해석을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계명이란 십계명 중에서 제4계명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안식일을 주일로 변개하여 지키고 있다면 그는 짐승의 표를 받아서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과연 이들의 주장과 해석은 정당한 것일까요?

대체 말세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는 잘 믿어야 할 뿐만 아니라 어떤 계명들을 잘 지키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용 곧 사탄마귀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있는 이들이자 예수의 증언을 갖고 있는 이들인 여자의 씨의 남은 자들과 싸우려고 바닷가에 모래 위에 서 있게 되었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요?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있는 유대인들과 예수의 증언을 갖고 있는 이방교회들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안식교인들의 주장처럼, 여기에서 말씀하고 있는 계명들은 정말 십계명의 제4계명은 안식일 준수 계명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을 믿는 자라고 할지라도 그가 성도라 불리우려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 외에도 하나님의 계명까지도 동시에 지키고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5년경 사도 요한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에 하늘에 올라가서 보았던 환상들 가운데, 용이 성도들을 어떻게 핍박하려고 준비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의 말씀을 보니, 용 곧 사탄마귀가 마지막 시대에는 땅 위로 올라와서 바닷가의 모래 위에 서게 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때는 용에 의해서 시작되는 마지막 시기의 대환난의 기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대가 될 때에 사탄은 먼저 바다에서 한 짐승 곧 뿔이 열 개가 있는데 머리는 7개인 특이한 바다짐승을 자기를 대신하여 올려보내 자기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다짐승의 런닝메이트로서 땅에서 한 짐승을 올려보냅니다. 그는 어린 숫양같이 두 뿔을 가지고 있고 용처럼 말을 하였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예수만 믿고 있어도 온전한 성도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온전한 성도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을 지키는 자는 마지막 시대의 유대인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 중에서 제4계명 곧 안식일 준수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 중에서 제4계명 곧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일을 지키는 자를 가리켜 짐승의 표를 받은 자라고 매도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다른 계명 준수는 말하지 않고 오직 제4계명 안식일 준수 계명만을 가지고 그 계명을 지켜아 구원받는다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십계명 중에서 제4계명 곧 안식일 계명은 십계명법에만 나오지 않고 예수께서 오심으로 폐지된 의식법에 속해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마지막 시대에 진짜 성도가 누군지를 잘 모르면, 자신은 예수님을 믿은 신약성도가 되었으니 구약의 율법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면서, 십계명은 구약의 율법이니 지키지 않아도 구원받는다고 주장하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사도 요한이 말하고 있는바, 여자의 씨의 남은 자들이 누구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마지막 시대에 구원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가?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십계명은 구약의 율법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십계명을 따로 지키지 않아도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오늘날 종교개혁의 후손들 중에는 이신칭의의 믿음만을 강조한 나머지, 예수님을 믿기하면 하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이런 때에는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리를 따라가서는 아니 됩니다. 교리가 우리를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성경말씀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로마서갈라디아서만 주신 것이 아니라 마태복음도 주시고, ‘히브리서야고보서도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66권을 다 보고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기준은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분은 말씀이 사람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은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아닙니다.

그분이 공생애 가운데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말씀 가운데 산상수훈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들을 허물어뜨리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17~19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허물어뜨리기 위해) 온 줄로 생각(단정)하지 말라. 폐하러(허물어뜨리기 위해)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성취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지나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지나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허물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하늘들의 왕국 안)에서 지극히 작다(보잘 것 없는 이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하늘들의 왕국 안)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다시 말해, 계명들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5:17~19). 왜냐하면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폐지시킨 것은 율법 중에서 도덕법으로서 십계명법이 아니라 의식법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율법은 크게 도덕법과 의식법 그리고 시민법으로서 재판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도덕법은 십계명을 가리키고, 의식법에는 할례법, 안식일법, 절기법, 성막법, 제사법(제사장법), 정결법, 음식법(금기법)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모형으로 주어진 율법 가운데 이런 의식법들은 본인이 손수 완성함으로 폐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더 이상 의식법을 준수하지 않아도 그것이 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법으로서 돼지고기 먹어도, 명태조림을 먹어도 죄가 되지 않으며, 절기법으로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산상수훈의 말씀을 보면, 주 예수께서는 의식법들을 폐지하셨지만,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은 그대로 존속시키셨을 뿐만 아니라 한층 더 강화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에서 6계명과 제7계명을 실제 행동이 아니라 마음으로만 죄를 지어도 그 계명들을 어긴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미워하고 말로 욕해도 살인하는 자가 된다고 하셨으며,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음행을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오셔서 율법 가운데 의식법은 완성하심으로 폐지하셨지만 십계명으로 주어진 법은 오히려 더 강화시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어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계명들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되었지만 여전히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계명은 대체 무엇일까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는 그것을 4명이라고 주장합니다.

20:8~10 [너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안식일을 기억하라. 그것을 거룩하기 하기 위하여)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그리고 세대주의자들은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은 유대인들과 이방교회이기 때문에, 계명들을 지켜야 하는 이들은 유대인들이고, 이방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라고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안식교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둘 다 틀린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하나님의 계명(엔톨레)이라는 단어가 단수(엔톨레=commandment)가 아니라 복수(엔톨라스=commendments)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안식교에서는 그 계명을 4계명에 국한하여 안식일의 계명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한 개의 계명들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계명들을 지켜야 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것은 공통분모인 것이지 따로 분리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대들의자들의 주장 역시 맞이 않는 것입니다.

고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면서 동시에 십계명도 지키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이 말세지말에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진짜 계명들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성도들은 어떤 계명들에 지켜야 하는 것일까요? 과연 어떤 계명들에 주의해야 성밖이나 불못에 던져지지 아니하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일까요?

거기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2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하나는 성밖으로 가지 않으려면 어떤 십계명법을 지켜야 하는지가 나와 있고, 또 하나는 유황불못으로 가지 않으려면 어떤 십계명법을 지키야 하는지가 나와 있는 것입니다.

22:15 개들과 점술가들(1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살인자들(6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9계명)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6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점술가들(1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9계명)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그렇습니다. 장차 구원받지 못해 성밖으로 갈 자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던져질 자는 십계명법으로 보면, 5가지 계명들을 어긴 자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1계명과 2계명, 6계명과 7계명, 그리고 9계명인 것입니다. 여기에 안식일규정이 나와있는 4계명은 아예 포함되어 있지도 아니합니다.

그렇습니다. 위의 두 가지 말씀 중에는 그 어디에도 4계명인 안식일법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안식일법은 십계명법에도 나오지만 의식법에도 나오는 것으로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설명해주는 그림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17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실체는 예수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 안에 거하면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11:28~30 수고하고 [있으며] 무거운 짐 진 [채 있는]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로부터]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혼들)이 쉼(안식)을 얻으리니(발견할 것이다)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인자하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그러나 안식일 규정은 일하지 말로 쉬라는 명령인 것이지 그날 제사하라고 명령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날 제사하라고 했다고 할지라도 제사법도 역시 의식법으로 이미 폐지된 것입니다.

10:14,17~18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그날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날은 우리에게 쉬라고 주어진 날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날로 정하고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일의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진정 이 마지막 날에 애써서 지켜야 할 계명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에게 지켜야할 계명으로서는 1~2계명입니다. 그리고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계명으로는 6~7계명과 9계명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을 믿는 자라 되었다고 할지라 점을 치거나 상숭배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그는 성밖이나 유황불못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어도 살인하거나 간음을 행해서도 아니되며 거짓말을 해서도 아니됩니다. 특히 마음이나 말로 짓는 살인죄마음으로 짓는 간음죄도 역시 계명을 어긴 죄가 되어 성밖이나 유황불못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우리 주님께서는 성밖에 가는 자와 유황불못에 들어갈 자들이 누구라고 말씀하셨습니까? 그것은 21:8에 의하면 첫째로, 비겁한 자와 계명들을 어기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22:15에 의하면, 개들과 계명들을 어기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때 계명들이라 함은 1~2계명과 6~7계명 및 9계명을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이 다섯 가지 계명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고 거기에서 상을 얻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3가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비겁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21:8). 어려움과 역경 그리고 죽음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믿음에 있어서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비겁한)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6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점술가들(1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9계명)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둘째, 개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22:15). 여기서 개들이란 이사 56장에 의하면, 짖지 아니하는 벙어리 개들로서 책망하지 않고 회개를 외치지 못하는 선지자인 교회의 지도자들을 일컫는 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이단이란 오명을 들을 수 있고, 핍박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22:15 개들과 점술가들(1계명)과 음행하는 자들(7계명)과 살인자들(6계명)과 우상 숭배자들(2계명)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9계명)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56:10~12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11 이 개들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깨닫지 못하는)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12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셋째, 십계명을 준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1~2계명으로서,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우상숭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살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6계명으로서, 살인 죄는 남을 미워하는 죄요 용서하지 못하는 죄인데 이런 자들은 결국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지 못해 천국에 못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7계명으로 간음죄를 저질러서는 아니 됩니다. 음란한 죄는 가정을 파괴하고 특히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종말과 심판을 더 빨리 재촉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9계명으로서 거짓말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진리를 말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고 백성들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사람의 악한 종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아니 됩니다. 마땅히 주의 종들은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백성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만 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찬찬히 들여다보니, 지금 우리 교회와 회개와천국복음선교회가 외치고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것들임을 알게 됩니다. 특히 십계명 준수에 있어서는 귀신이 떠나가는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때 필수적인 항목들이 1~2계명, 6~7계명, 9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왜 오늘날 성도들에게서 귀신이 떠나가지 않습니까?째는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를 그동안 회개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본인이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고 남을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음란을 좇아 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음란의 영은 좀처럼 떠나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회개의 예물을 드리지 않으면 음란한 영은 좀처럼 나가지 않습니다.

왜 오늘날 목회자가 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지 않는 능력없는 목회자가 되고 있습니까? 그것은 첫째는 짖지 아니하는 개들처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회개를 외치고 책망을 외치지 않기 때문에 목회자로서 갖추어야 할 은사와 능력을 주님께서도 부어주시지 않는 것입니다. 귀신을 쫓을 수 있는 목회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진실을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전하기 때문입니다. 과연 내가 전하는 말씀이 참된 진리의 말씀인지, 성경에 근거한 것인지를 찾지 않고, 찾아내었더라도 그대로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리와 타협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과도 타협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가려운 부분만 긁어주려고 할 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전달하라고 전해준 말씀을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 지킬 것이 아니라 십계명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결코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안식일은 쉬는 날에 불과하지만 주일은 예배드리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성격 자체가 다른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여도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이나 우상에게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짓는 죄들과 말로 짓는 죄에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지었으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말세를 살아가는 자의 지혜로운 자세인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세상 끝날까지 정말 주의해서 지켜야 할 계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성도들이 세상 끝날까지 지켜야 할 계명들에는 제1계명과 2계명, 6계명과 7계명 그리고 9계명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성도들이 세상 끝날까지 주의해서 지켜야 할 계명들 안에는 제4계명에 속해 있는 안식일 준수 명령이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세상 끝날까지 주의해서 지켜야할 계명들 안에는 마음으로 지은 죄와 말로 지은 죄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성도가 되었어도 다른 신과 우상을 숭배하지 말아야 하며, 살인하지 말고 간음하지도 말아야 하며, 거짓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믿는 자가 되었지만 계명 준수에 관한 정확한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했고 실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믿음만 갖고 있을 것이 아니라 계명들도 준수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다른 신이나 우상을 절대로 섬기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살인과 간음하지 않겠으며, 거짓말을 하지도 않고 진리만 말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는 성도로서의 바른 본분을 미처 깨닫지 못하게 막아온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예수님을 믿으면 계명들은 준수하지 않아도 된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행하지 않는다면 죄가 되는 계명들은 계속해서 지킬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오늘날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와 세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계명준수에 관한 교리는 잘못된 것이었구나.

2. 오늘날에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지키지 않으면 죄가 되는 계명들은 계속해서 준수해야 하는구나.

3. 예수께서 오셔서 절기법으로서의 안식일 법을 폐지하셨으며 또한 직접 안식일이 되시었기에, 그분을 믿는 자는 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되는구나.

4. 오늘날에 성도는 쉬는 날로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는 날로서 주일을 지키고 있구나.

5. 예수믿는 자가 되었어도 성밖이나 유황불못에 던져지지 않으려면, 비겁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하고, 짖지 못하는 벙어리 지도자들이 되지 말아야 하는구나.

6. 예수믿는 자가 되었어도 성밖이나 유황 불못에 던져지지 않으려면 지키지 않으면 죄가 되는 계명들은 여전히 준수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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