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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맥추감사절의 또 다른 의미(18:36~37)

[일시] 20187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78장 저 높고 푸른 하늘과, 588장 공중나는 새를 보라, 198장 주 예수 해변서

PW: 감사, MIW:

T.S: 감사는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예수께서 만왕의 왕이시며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일년의 절반을 보내며 지난 반년동안에도 우리 자신의 건강과 우리의 가정과 생업과 자녀들을 지켜주시고,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와서는 맥추감사절을 지키지 않는 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는 나라의 대부분이 도시와 같은 삶을 영위하고 있어, 농사를 짓는 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밀농사를 끝내놓고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경우는 사실 거의 없습니다.

2017년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농부인구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요? 통계청자료를 보니, 242만명(2,422,256)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총인구수가 현재 4,300만명(43,024,097)이니, 우리나라의 인구의 약 5.6%가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인 셈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대부분은 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도시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러니 농사를 짓는 시골교회를 제외하고 맥추절의 의미가 점점 퇴색화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오늘과 같은 7월 첫째주를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농사를 짓는 농부가 거의 없는데도 왜 교회에서는 7월 첫째주를 맥추감사의 절기로 지키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의 교회들이 왜 맥추감사주일을 지켜야 하는지, 지킨다면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감사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빌라도총독에게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왕국이 아니며, 나는 이 세상으로부터 있는 왕적 존재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 왕이다. 또한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이니, 진리를 붙잡는 자는 내가 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을 것이다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왜 자신이 왕과 같은 존재이며, 이 세상에 온 목적이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요? 그렇게 말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자신에게 미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인가요? 빌라도는 과연 진리가 무엇인지를 진정 알 수 있는 존재였던 것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왜 자신이 왕과 같은 존재이며, 이 세상에 온 목적을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예수님이 누군지를 전혀 모르는 자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들었다고 한다면 그는 어떤 반응을 보였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붙잡히신 예수께서 대제사장에게 심문을 받으신 후에 새벽녘쯤에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가셔서 심문을 받으실 때, 빌라도가 묻는 질문에 대하여 예수께서 대답하신 말씀입니다. 그 내용을 헬라어 원문성경으로 직접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것이었다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 수행원들이 계속 싸우고 있을 것이다.”

(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에게 말했다. “그러면 네가 왕[과같은 존재]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내가 왕[과같은 존재]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위하여 [이미] 태어난 채 있으며, 이것을 위하여 곧 내가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세상 안으로 [이미] 온 채 있다. 진리로부터 있는 모든 자는 내 음성을 듣는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존재하는 왕국이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넘겨졌을 때에도 수행원들로 하여금 싸우도록 명령하지 않았다. 둘째, 나는 분명 왕과같은 존재이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 속한 왕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온 왕이다. 셋째, 내가 왕과 같은 존재로서 이 세상에 온 것은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이다. 넷째, 무른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무슨 말씀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왕이신지도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분이라는 말을 이해자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있으니 이 세상의 왕이 되고자 무리들을 이끌었던 사람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께서 진리이며, 예수께서 하신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들도 믿음으로 예수께서 누군지를 정확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진짜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심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그분 자신이 진리이며, 그분이 하신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무엇인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 이 세상이 오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직접적으로 들려주신 목적 3가지가 나옵니다.

첫째, 예수께서 오신 것은 죄인들을 계속 섬기시되 결국에는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확실히 내어주기 위해서 오셨습니다(20:28).

20:28 인자가 온 것은 [계속해서]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계속해서] 섬기려 하고 [그리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대신에] 대속물(속전)[단번에] 주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당시 헤롯왕의 아들이나 산헤드린공회원의 아들로 태어나야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섬김을 받으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기 위해 오셨으며, 그 섬김의 마지막은 자신의 목숨을 많은 사람들 대신에 대속물로 내어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로 오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예수께서 오신 것은 양들인 우리 인생들에게 생명을 주고 더 풍성히 주시려고 오셨습니다(10:10).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0:10[직역] 도둑은 오지 않는다. 만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기 위함이 아니라면 말이다. 나는 그들로 생명을 [계속해서] 갖도록 하기 위하여 그리고 그들로 [생명을] [계속해서] 풍성히 갖도록 하기 위하여 왔다.

예수께서는 오신 두 번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양들인 우리 인생들로 하여금 생명을 계속해서 갖도록 하기 위하여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가 받은 그 생명을 계속해서 더 풍성히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생명을 가지고 온 아들로 오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말씀에 의하면,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세 번째 목적이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측면을 참으로 간과했습니다. 예수께서 오신 세 번째 목적은 예수께서 하늘의 왕으로서 진리를 증언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18:37).

18: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태어난 채 있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온 채 있나니) 진리에 대하여(진리를) [단번에]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예수만이 하늘과 땅의 진정한 왕이시라는 것과 아울러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오직 진리를 증언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증언하려고 했던 진리란 대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입니다(17:17). 왜냐하면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17: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둘째, 예수님 자신이 진리이며 예수께서 하신 말씀 또한 진리라는 것입니다(14:6, 14:10, 12:49~50). 이는 예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이 육신을 입으셨기 때문입니다.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2:49~50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 맥추감사주일이란 무엇인가?

그러하면 오늘 맥추감사주일에 우리는 왜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는 것입니까? 그것은 맥추감사절이 바로 우리가 진정으로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는 놀라운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잘 아시다시피, 맥추절은 칠칠절이나 오순절이라고도 하는 이스라엘의 절기입니다. 실로 맥추절은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창조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는 이스라엘의 3대절기 가운데 하나입니다(23:14~17). 이러한 맥추절은 첫열매를 거둔 후 50일째되는 날 지키는 절기이기에, “칠칠절혹은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으로 건너간 청도교들이 추수감사절을 지키기 전까지 어떤 그리스도인들도 구약의 절기를 그대로 지킨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의 모든 절기는 예수님에 대한 예표였고 예수께서 오셔서 그것을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유월절에 유월절양으로 오셔서 죽으셨으며, 이틀후 초실절날에 첫열매로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50일째 되는 오순절날에 성령을 보내주셔서 알곡성도들을 수확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약시대의 오순절이라는 절기입니다. 앞으로 예수께서는 나팔절에 강림하실 것이고 초막절에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탄생(성탄절)과 죽음과 부활(부활절) 그리고 오순절성령강림(성령강림절)을 기독교의 3대절기로 지켜왔습니다. 여기에 덧대어, 부활절 전 40일을 사순절이라고 지키기 시작하였고, 성탄절 전 4주간을 대강절혹은 대림절이라고 하여 지켜왔던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에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맥추절이 감사의 절기로서 의미가 있겠지만 우리 도시 사람들에게는 다른 의미의 절기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맥추절을 예수께서 오순절로 바꾸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순절이란 어떤 절기입니까? 그것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성령님께서는 누구시며, 왜 오셨습니까?

첫째,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오신 다른 보혜사로서, 오직 진리만을 증거하시기 위해 오신 진리의 영이십니다(14:16~17, 15:26, 16:13).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둘째, 성령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인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하고, 그분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는 분이십니다(15:26, 14:26, 16:13).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내게로부터]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맥추절은 창조의 은총을 감사하는 절기로서 지켜야 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신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로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도시에 사는 우리들에게 맥추감사절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진리의 말씀인 성경과 진리이신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그분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신 것에 감사하는 절기가 더 큰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맥추절을 감사의 절기로 지키는 또다른 의미인 것입니다.

 

. 매주 진리의 말씀을 듣는 자들의 행복

우리는 오늘날 과연 무엇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까? 밀이나 보리를 많이 수확한 것 때문에 행복한 것입니까? 물론 그것도 기쁨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기뻐해야 할 것은 매주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 속한 자는 진리의 말씀듣기를 싫어합니다. 들려줘도 그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 무슨 은혜를 받았길래,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어지는 것입니까?(요일4:5~6).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저주는 주님을 눈으로 보고도 보지 못하는 것이요,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전능자가 이 세상에 오셨다가 가셨는데 그냥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 않고 그냥 가셨겠습니까? 이 세상 그 어떤 사람이라도 그 증거를 찾아보면 깨달을 수 있도록 남겨두고 가시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므로 진리를 발견하려는 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분이 진짜 구원자요 하나님이라는 증거가 무엇인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습니까? 그 증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의 부활사건이요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셔서 보내주신 성령강림사건입니다. 예수께서 정말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는지 모든 역사적인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으니 살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은 하늘로 올라가셔서 당신 대신에 보내주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자들이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깨달아지고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오셔서 스스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들려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14:16~17, 15:26, 16;13).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입니까? 진리의 영이신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이 진리이고, 그분이 하신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에 들어오시기 전에 홀로 한 분으로 계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은 단 하나도 거짓이 없습니다. 0.00001%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지 아니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감사란 무엇입니까? 감사는 내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내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만이 이 세상과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없이 그대로 성취되어질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격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이 진리이며, 예수님의 말씀만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는 자에게는 어떤 축복이 주어집니까? 요한복음에 보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축복이 주어지게 됩니다.

첫째는, 그런 자만이 아버지 하나님께 참으로 예배 수 있게 됩니다(4:23~24).

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둘째, 그러한 사람만이 구원을 받게 되고, 아버지께 갈 수 있게 되는데 그것은 곧 아버지의 나라인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5:33~34, 14:6, 14:1~2).

5:33-34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 34 그러나 나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이 말을 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셋째, 예수께서 하늘로부터 오신, 오직 홀로 한 분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고, 그때부터 거짓과 거짓의 아버지인 마귀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살게 됩니다(8:32, 23~24, 44).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8:23-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넷째, 그런 자는 거룩하게 변화됩니다(17:17~19). 천국에는 죄사함을 받아 구별되어 거룩한 자만 들어가는 나라인데, 결국 진리를 알고 영접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17:17-19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 청중의 더 큰 복

놀랍게도 그렇게 많이 배웠다고 하는 산헤드린공회원들도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의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유대나라에서 왕노릇하고 있는 헤롯왕도 몰라보았고, 로마에서 파견한 최고책임자 본디오 빌라도도 몰라보았습니다.

 

2)결단

그런데 우리는 무슨 은혜로 그분이 누군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까? 그리고 매주 그분의 말씀이 진리인 것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입니까?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진리의 영이신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확히 발견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주일에 하나님 앞으로 나아와 진리의 말씀을 듣는 자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런데 매주 진리의 말씀을 듣는데도 어떤 이에게는 그 말씀이 진리로 들리지 않는 것일까요?

첫째, 예수님이 내 인생과 영혼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분인지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오늘부터라도 집에 돌아가셔서 세계의 역사책과 구약성경의 기록을 낱낱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그분을 내 맘에 새 주인으로 모셔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 내가 가진 지식의 한계에 붙들려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새 주인으로 완전히 바꾸게 되면 그분이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그러나 내가 주인이 되어 있으면 깨달음에도 한계가 있으며, 또한 도무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날마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기를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을 나의 인생으로 주인으로 모셔들이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내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으로 인하여 말씀이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고백한다면)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믿는다면) 구원을 받으리라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살아있는) []의 주(주인)가 되려 하심이라

그래서 진리 안에서 자유롭게 되시기 바랍니다. 진리 안에서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삶이 거룩해지고, 예수님이 한 분 하나님이신 것을 깨달아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창조의 하나님께 감사하면서도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신 구속의 하나님께도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실 맥추절은 창조의 은총에서 시작된 절기이지만,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구속의 은총에 감사하는 절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주의 말씀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런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맥추감사절이 어떤 절기인지를 알게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성령을 보내주시어 창조의 은총의 절기를 구속의 은총의 절기로 바꾸어주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께서 오셔서 예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하신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오신 것은 진리를 증언하시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가장 큰 감사는 매주 진리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감사가 부족하고 작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창조의 은총을 잊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구속의 은총도 잊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매주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말씀을 더욱더 공부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내 주인을 예수님으로 바꾸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기쁨과 행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매주 진리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진리의 말씀을 사모할지어다. 진리 안에 거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구약의 맥추절은 신약의 오순절이 되었구나.

2. 예수께서 오신 목적이 3가지였었구나.

3. 예수께서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서 오셨구나.

4. 우리의 참된 행복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데 있었구나.

5. 매주 진리를 발견한다는 것이 기쁨 중의 기쁨이로구나.

6. 예수님이 내 주인이 될 때 성령께서도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는구나.

 

 

 

 

 

 

 

 

 

 

 

 

 

 

 

[요한복음 18:36~37 헬라어직역]

 

(36)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내 왕국은 이 세상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만일 내 왕국이 이 세상으로부터 [밖으로] 있는 것이었다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 수행원들이 계속 싸우고 있을 것이다.”

(37) 그러므로 빌라도가 그에게 말했다. “그러면 네가 왕[과같은 존재]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내가 왕[과같은 존재]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위하여 [이미] 태어난 채 있으며, 이것을 위하여 곧 내가 진리를 증언하기 위하여, 세상 안으로 [이미] 온 채 있다. 진리로부터 있는 모든 자는 내 음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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