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부활신앙에 관한 질문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과연 죽은 자가 진짜로 부활할까(다시 살아날 수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고전15:12~34절). 그리고 둘째는 사람이 죽으면 끝인데 진짜 부활의 몸을 입게 되며 부활의 몸이 받을 영광에 정말 차이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고전15:35~49절). 이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사도 바울은 가장 먼저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이었다는 것을 증인들을 열거하면서 말한다(고전15:1~11). 그리고 성도의 부활이 얼마나 확실한 일인지 그리고 어떠한 몸으로 부활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도에게 왜 부활이 필요하며, 부활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며, 부활신앙을 가진 자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설명한다(고전15:50~58). 과연 내가 부활신앙을 가진 자라면 우리는 지금 어떤 삶고 있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이 부활한다는 것은 사망이 생명에 의해 패배당하는 것이니, 성도들은 부활이 있음을 기대하며 더욱더 견실하여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는 말씀이다. 부활신앙이 확고부동한 자는 과연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가? 그건 3가지다. 그것은 첫째로, 신앙이 견고하다는 것이다. 요동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지 굳게 지속해 나간는 것이다. 셋째, 주의 일을 넘치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주의 일을 늘 초과할 정도로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3. 문제해결
가. 왜 성도 중에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부활신앙을 가지 못하는가?
첫째, 보이지 않는 세계 특히 천국의 실상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정 사모해야 할 것은 이 땅의 복이 아니라 하늘의 복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50~53). 왜냐하면 우리가 진정 사모해야 하는 복은 이 썩을 육신이 받을 복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이다. 둘째, 사망은 결코 생명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54~57절). 사람은 여러 사람들의 육신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인간의 한계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부활이란 무엇인가? 생명이 사망을 이기는 것을 가리킨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사실 예수께서 최초로 보여주셨다. 그것이 바로 그분의 몸의 부활이다. 우리 인간의 육신은 흙에서 왔기에 다시 흙으로 돌아가겠지만, 우리가 죽은 후에 다시 받게 될 부활의 주님처럼 몸은 썩지 않으며, 영광스러우며, 강한 것이라는 것이다(42~43절).
나. 부활은 대체 어떻게 이뤄지는가?(54~57절)
부활은 사람에게 죄가 없을 때 이뤄진다. 예수께서 죽었지만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에게는 죄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망의 힘은 바로 죄에 있는 것이다. 사망이 사람을 사로 잡으려면 죄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셨기에 더 이상 사망이 주관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부활신앙에서 흔들리지 않으면서 날마다 우리 몸에서 죄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먼저는 예수 믿은 후의 죄를 제거하고 그리고 예수 믿기 전의 죄를 제거하고, 자신의 조상들의 죄까지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면 사망이 우리를 삼킬 수 없게 된다. 이때 죄를 인격화시키면 그것이 곧 귀신이므로 우린 날마다 자기 몸에서 귀신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다.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에게 나타나는 특성은 무엇인가?(58절)
첫째, 자신이 가진 믿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그 믿음이 확고부동하고 견고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자신의 신앙이 어떤 환경에 놓여있어도 흔들리지 않다는 것이다. 셋째, 이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런 자는 주의 일을 넘치도록 초과하면서 행한다는 것이다. 주의 일이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한 일 곧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일을 나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땅 위에 음부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여 천국에 들어가고 천국에서 상얻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믿음이 확고부동하여 흔들리지 않고 주의 일을 넘치도록 행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나는 과연 부활신앙을 가진 것인가? 부활신앙은 이 땅에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다. 부활신앙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서 누릴 영광스러운 지위와 복이 있다는 것을 알하고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부활신앙의 핵심은 우리가 죽은 후에 받아서 누리게 될 부활체의 영광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사람이 부활신앙을 갖지 못하는 데에는 죽은 후의 세계를 육안으로 볼 수가 없으며, 죽음 앞에서 사람은 무력하다는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예수께서 부활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에게는 죄가 없었으므로 사망이 그를 더 이상 사로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사망의 실체는 사망을 담당하는 귀신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참된 부활신앙을 가진 자는 믿음이 확고부동하며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주의 일에 넘치도록 힘쓰는 자들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주의 일을 넘치도록 하지 못했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주의 일에 힘쓰겠나이다.
2. 주여, 이제는 주의 일이라면 넘치도록 하겠나이다.
3. 주여, 이제는 믿음만을 붙들겠나이다.
4. 주여, 이제는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겠나이다.
5. 주여, 이제는 장차 있을 영원한 부활체의 영광을 가슴에 깊이깊이 새기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부활체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고 이 세상과 육신의 것만을 추구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을 두고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시도라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고 더욱더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에는 소생 기적과 부활 기적이 있구나.
2. 예수께서는 부활 기적으로 살아나신 분으로 다시 죽지 아니할 부활이자 썩지 아니할 몸으로 살아나신 것이로구나.
3. 예수님의 부활의 특수성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부활할 것인지에 대해 자꾸 의심하고, 부활체가 누릴 영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주목하지 못하는구나.
4. 육안으로는 죽은 다음에 과연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는지, 사망이 생명을 이길 수 없는지를 볼 수 없지 못하기 때문에 자꾸 부활 신앙이 흔들리고 마는구나.
5.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사망이라는 귀신들을 가지고 있는 마귀를 쓸모 없게 만들고, 죽음이 두려워 일평생 종노릇하는 자를 놓아주려 하심이었구나.
6. 부활신앙이 견고한 자는 믿음이 확보부동하고,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며, 끝까지 주의 일에 더욱더 힘쓰는 자들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