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1. 서론 
  사람이 어떻게 하면 더러워지는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부정한 것을 먹거나 부정한 것과 접촉하면 더러워진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부정한 것과 더러운 것을 먹어서는 안 되었고, 죄지은 사람에게서 나오는 피와 고름, 정액 그리고 죄지어서 사망이 사로잡은 시체와 접촉하면 더러워졌다.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도 유대인들은 12해를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과 나병환자들과 사마리이인들과 이방인들을 접촉하지 않으려고 했다. 베드로 역시 그랬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오신 이후의 신약의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신약시대의 성도들은 과연 무엇으로 더럽혀지는 것이며, 이러한 더럽힘에서 정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사람을 진정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아나라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들이라고 했다고 말씀이다. 왜 사람은 늘 악한 생활 속에 살아가며 그러한 행동을 할까?
3. 문제해결
 가. 구약의 정결법이란 어떤 것인가? 
 구약의 율법은 도덕법과 의식법과 재판법이 있는데, 그중에 의식법 안에는 다시 할례법, 안식일법, 절기법, 성막법, 제사법, 정결법, 음식법이 있다. 의식법이란 규정대로 행하면 어떤 은혜가 주어지는 법을 가리킨다. 그런데 그중에서 정결법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소극적으로는 2가지를 피하라는 법이다. 그것은 먹지 말아야 하고 접촉하지 말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부정한 고기와 음식을 먹지 않아야 했고, 죄인인 사람에게서 피가 흘러나오는 산모와 유출병 환자, 고름이 나오는 나병환자 그리고 죄 때문에 이미 사망이 임한 시체와 접촉하지 말아야 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는 이런 것들과 접촉했다면 즉 자신의 옷과 몸을 맑은 물로 씻어 깨끗하게 해야 했다. 그리고 율법을 어겼으니 당연히 제사를 드려 속죄를 받아야 했다. 
 나. 구약의 정결법은 어떻게 변질되었는가?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는 정결법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갔다. 원래의 취지에서 빗나간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먹지 말라고 하셨고 접촉하지 말라고 하셨는가? 그것은 죄를 짓게 만들어 사망이 임하게 했던 옛뱀 곧 사탄 마귀 때문이었다. 이것과 접촉함으로 사람은 타락했고, 이놈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먹어서 귀신들을 자기 몸 안에 들여왔기 때문이다. 결국 죄 짓지 말고 그기고 깨끗하게 씻어내도록 가르치라고 주신 법이 정결법인데도,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오히려 이것으로 사람을 정죄하고 있었다. 본래 의도는 상실된 채 정결법은 장로들의 유전으로 대체되어 있었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자신의 입지를 세우기 위한 전유물로서 그것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장로들의 유전은 십계명을 저버리게 만드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그것이 고르반 제도다. 
 다. 정결법에 대한 주님의 결단은 무엇이었는가? 
  그러자 주님께서는 무엇이 진짜 사람을 더럽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셨다. 이미 선악과를 먹어서 귀신들을 몸 안에 가지고 있는 인간은 이제 어떤 음식물을 먹어서 더럽혀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몸 속에 들어와 있어 마음을 장악하고 있는 악한 영들로 인하여 더럽혀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제 모든 창조된 세상의 음식물은 다 깨끗하다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사도행전 10장에서도 베드로의 환상 가운데서 이것을 분명히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둘째로, 사람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힌다고 하셨다. 왜 그런가? 사람의 속에서 더러운 영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내가 죄를 지어서 더러워진 것이지만 나중에는 내 속에 있는 영에 사로잡혀서 내가 더러워지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회개를 통해 내 속에 들어있는 더러운 영을 제거하는 일이다. 
5. 복과 결단

  그럼, 우리는 이제 어떻게 자신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가?(고후7:1) 그것은 우리 몸과 마음을 장악하고 있는 더러운 영을 제거하는 일이다. 어떻게 제거할 수 있는가? 구약시대에는 더럽혀진 몸이나 옷을 맑은 물로 씻으라고 했다. 그리고 나서 율법을 어긴 죄에 대한 속죄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몸을 맑은 물로 씻어내는 작업이 곧 회개다. 회개를 통해 자기 속에 들어있는 더러운 영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일평생 정결례 곧 회개를 실천하며 살아가야 한다. 더러운 귀신을 내보내야 우리가 진정 깨끗한 자가 되어서 천국에 흰 세마포옷을 입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께서는 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결법을 주셨는지 그분의 뜻과 의도를 제대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께서 정결법을 주신 것은 사람이 사탄 마귀와 접촉함으로,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어 죄를 받아들이게 되었음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오늘날에는 먹는 음식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오늘날에 사람이 더럽혀지는 것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음으로, 말하고 성질을 낼 때마다 자기 속에 있는 귀신이 흘러나오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오늘날에는 오직 회개와 속죄만이 자신의 몸과 영을 정결케 만들고, 흰 세마포 옷을 입게 해 준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정결례로서 회개를 실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나 자신을 정결하게 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귀신을 내보내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내 겉옷까지도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내 속을 거룩한 성령으로 가득 채우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를 못하게 하여 진정한 정결례를 막아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지금의 시대는 귀신 때문에 더러워지고 있는데 그것을 영영 깨닫지 못하도록 막는 악한 영들은 당장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날마다 회개하여 자신을 육과 영의 영역에서 깨끗하게 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처음 사람이 더러워지게 된 것은 먹지 말라고 규정한 음식을 먹을 때에 그리고 부정한 존재와 접촉함으로써 시작되었구나.

2. 오늘날에는 사람의 입 안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자신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속에 들어있는 귀신들 때문에 더러워지는구나.

3. 사람 속에서 나오는 12가지 죄악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다 귀신의 영들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구나.

4. 시간의 지남에 따라 구약의 정결법은 원래 하나님께서 정결법을 주신 의도와 뜻에서 빗나가 버렸구나.

5. 예수님 당시 정결법은 자기자신을 의롭다고 포장하고, 오히려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용도로 변질되어 버렸구나.

6. 오늘날에는 오직 회개만이 더러워진 자신을 정결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 통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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