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1. 서론
교회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원대한 뜻이 이루어지는 마당이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당신의 원대한 뜻을 이뤄가시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경륜을 성취해 가는 것이다. 한 마디로 회개를 전하고 천국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자녀를 산출시키고 상속자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성도가 이러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충전을 받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예배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배는 하나님을 접촉하며 누리기 위해 배정된 귀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누군가 하나님께 예배를 진정 제대로 드렸다면 그에게서 어떤 결과가 나타나야 하는가? 그리고 이때 하나님을 접촉하고 누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참되게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시는데, 예배란 어떤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영 안에서 진리로 아버지를 접촉하는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왜 하나님께서는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시는가? 어떻게 예배드려야 예배를 드린 것이 되는가? 하나님을 접촉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도구는 무엇인가? 예배의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3. 문제해결
가.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하다’라는 단어를 헬라어로 보면, ‘프로스퀴네오’가 사용되고 있다. 이것은 “~을 항하여 입을 맞춘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예배는 “땅에 엎드리다, 무릎을 꿇고 절하다, ~에게 경의를 표하디”는 뜻으로 발전했다. 고로 문자적으로 예배란 하나님 아버지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깨서는 예배를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사람이 영이신 하나님을 자신의 영을 사용하여 진리 안에서 접촉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 그 결과 우리의 영이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한 생수를 마시게 된다. 자신의 영이 촉촉이 적셔지는 것이다. 마치 새 예루살렘 성의 보좌로부터 생수가 흘러나와 땅을 충분히 적셔주는 것과 같다. 그러면 영혼이 소생함을 입게 된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하나님을 접촉하기 위해 내 영이 사용하는 도구가 있다. 3가지다. 첫째로, ‘찬양’이다. 찬양은 예배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둘째는 ‘기도’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을 ‘아버지’, 혹은 ‘주님’이라고 부를 때에 적셔진다. 셋째는 감사다. 감사하는 마음을 찬양으로 드리고 물질로 바꾸어 드리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 가지를 통하여 하나님을 접촉하는 것이다. 그러면 생수가 내 영 안으로 들어온다.
나. 구약시대에는 어떻게 예배드렸을까?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만나고 접촉했을까? 그것은 첫째, 이 땅에 하나님이 계시겠다고 하신 예루살렘 안에 있는 성전으로 가야만 했다. 남자는 적어도 일년에 3번씩 반드시 가야 했다. 둘째, 거기에서 거룩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죽지 않으려면 먼저 제물을 바쳤다. 그리고 절기 때에는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바쳤다. 그러므로 성전과 제물과 예물이 필요했던 것이다.
다. 예수께서는 어떻게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는가?
그런데 예수께서는 이제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굳이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먼저 하나님이 계시는 성전이 되셨다가 나중에 부활승천하시 후에는 생명주는 영으로 우리의 영 안에 들어오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디서든지 영 안으로 돌이키면 된다. 내 생각을 영으로 돌이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이고,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또한 제물이 아니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우리의 모든 제물들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번제와 소제, 화목제가 되어주셨으며, 속죄제와 속건제가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진리 안에서 예배하면 된다. 오직 바른 진리 안에서 예배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미신이나 우상을 예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과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알고 예배드리면 된다. 그것이 바로 바른 신앙고백으로 예배하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예배란 영이신 하나님을 자신의 영 안에서 진리로 접촉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명령과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