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교회의 기초는 무엇인가? 예수께서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했다(마16:18). 그렇다면 이 반석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가? 로마교황인가 아니면 베드로의 신앙고백인가? 둘 다 아니다. 그것은 쪼개진 반석 곧 인류의 속죄제물로서 피흘려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예수님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 교회가 음부의 문들이 이기지 못한다고 하셨다. 하지만 교회의 기초는 이것만이 아니다. 숨겨진 또 하나의 교회의 기초가 있기 때문이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린 후 다윗은 더 이상 기브온 산당에서 제사하지 않고 여부스 족속의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드리겠다고 말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25년동안 다윗은 기브온 산당에서 번제제사를 드려왔는데 왜 갑자기 제사드리는 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동안 기브온에서 제사를 드린 것은 의미가 없었다는 말인가? 한 번 불로써 응답받았다고 그곳이 명당자리라도 된다는 말인가?
4. 문제해결
  왕권이 강화되고 나라가 안정되자 다윗은 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 궤를 다윗성으로 옮겨오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옮겨오다가 사람이 죽는 바람에 오벧에돔의 집에 그냥 두고 있었다. 훗날 다윗은 그 이유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레위사람을 보내 기브온산당으로 하나님의 궤를 옮겨왔다. 그리고 거기에 번제단을 세웠고 그동안 25년간 제사를 드렸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그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제사를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왜 그랬을까?
  가. 제사장소를 기브온 산당에서 오르난의 타작마당으로 정한 이유
  여기에는 다윗의 범죄가 들어 있었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한 것이다. 하지만 다윗은 즉시 자신의 범죄사실을 회개하였고 용서를 구하였다. 하지만 징계가 떨어졌다. 전염병이 전국을 휩쓴 것이다. 하루에 7만명이 죽어갔다. 그때 다윗은 장로들과 더불어 굵은 베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죄없는 백성은 죽이지 말고 자기와 자기집을 치라고 말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시켜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해 번제단을 쌓으라고 하였다. 그래서 여부스 사람 오르난으로부터 거금을 주고 타작마장과 성전터를 살고 제물을 사고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사를 드렸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다윗의 회개의 제사를 받아주셨다. 불로서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나.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어떤 장소인가?
  사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천년전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장소였다(대하3:1). 그때 그 장소와 제물은 장차 인류의 희생제사를 드릴 장소요 메시야를 가리켰다. 그런데 그 똑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다윗의 회개의 제사를 드리게 된 것이다.
  다, 교회의 숨겨진 또 하나의 기초는 무엇인가?
  훗날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성전을 세운다. 곧 교회의 기초는 아브라함이 번제물로 바친 이삭인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 다윗이 드린 회개의 제사였던 것이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회개가 교회의 기초인 것을 깨닫는 것이다. 즉 쪼개진 반석인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교회의 공개된 기초라면, 회개가 숨겨진 교회의 기초인 것을 깨닫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다윗은 여부스족속의 땅인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받친 장소인 줄을 몰랐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곳을 지정해주셨다. 다윗은 바로 그곳에서 회개의 제사를 드림으로써, 음부의 문들이 이기지 못하는 교회의 기초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회개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었다. 숨겨진 교회의 또 하나의 기초는 바로 회개였던 것이다.


<명령과 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교회의 숨겨진 또 하나의 기초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음부의 권세를 이기려면 예수님에 대한 올바른 믿음에다가 회개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브라함을 통해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다윗을 통해서는 간절한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 주님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아브라함과 다윗이 똑같은 장소에서 번제와 회개의 제사를 드렸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회개의 중요성을 잘 몰랐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그 자리에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적어도 주일에는 반드시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의 중요성을 깨닫게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할지어다. 날마다 철저히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되려면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과 겸손하고도 철저한 회개가 반드시 필요하구나.

2.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라면 다윗은 회개의 조상이었구나.

3. 예수님이 바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인 것은 둘 다 같은 장소에서 번제와 회개의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로구나.

4. 기브온산당은 다윗이 정한 제사 장소였으나, 오르난의 타작마당은 하나님이 정해준 제사 장소였구나.

5.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과 우리 자신의 회개가 교회의 튼튼한 기초가 되는구나.

6. 교회의 숨겨진 또 하나의 기초는 회개라는 것이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 하나님은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출3:6~10)_2016-08-21 갈렙 2016.08.20 450
» 숨겨진 또 하나의 교회의 기초(역대상 21:26~22:1)_2016-08-14 갈렙 2016.08.13 540
87 초대교회 성도들은 과연 성령의 이름을 불렀을까?(행3:6, 7:59, 16:18,31, 19:5)_2016-08-07 갈렙 2016.08.07 418
86 주님은 정말 제사와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실까?(시51:14~19)_2016-07-31 갈렙 2016.07.30 439
85 한 시대에 뜻을 정했던 한 사람(창5:32~6:14)_2016-07-24 갈렙 2016.07.23 427
84 그날 거기에 마리아의 회개가 있었다(행1;6~15)_2017-07-17 갈렙 2016.07.17 354
83 욥은 과연 무엇을 회개했을까?(욥42:1~10)_2016-07-10 갈렙 2016.07.09 1207
82 욥이 뒤늦게 비로소 알게 된 사실(욥3:1~13)_2016-07-03 갈렙 2016.07.03 970
81 그분이 다 이루셨으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없는가?(요19:28~30)_2016-06-26 갈렙 2016.06.26 1155
80 매고 푸는 또 하나의 열쇠(행16:16~18)_2016-06-19 갈렙 2016.06.18 1089
79 하나님께서 빌립집사를 광야로 보내신 이유(행8:2!~40)_2016-06-12 갈렙 2016.06.11 906
78 하나님은 왜 예루살렘교회에 핍박을 허락하셨나?(행8:1~8)_2016-06-05 갈렙 2016.06.05 1026
77 선구자의 딱 2가지 사명(막1:1~8)_2016-05-29 갈렙 2016.05.28 1101
76 그들은 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아야 했을까?(마3:1~13)_2016-05-22 갈렙 2016.05.22 1277
75 성령님은 무엇 때문에 오셨는가?(요15:26~27)_2016-05-15 갈렙 2016.05.14 1164
74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신 진짜 이유(출20:12)_2016-05-08 갈렙 2016.05.07 1204
73 천국은 이런 자의 것이니라(막10:13~16)_2016-05-01 갈렙 2016.05.07 1026
72 가족구원, 어떻게 할 것인가?(고전7:1~16)_2016-04-24 갈렙 2016.04.24 1050
71 성도여, 강하고 담대하라(신31:1~8)_2016-04-17 갈렙 2016.04.16 1105
70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요12:20~33)_2016-04-10 갈렙 2016.04.10 1272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