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서론

주일에 성도들은 과연 일해도 상관없는 것인가? 주일낮예배를 드렸다면 주일성수한 것이 아닌가?

2. 본문말씀 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안식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38년된 중풍병자를 고쳐주셨던 예수께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이다.

그 날이 안식일이었는데 왜 예수께서는 병자를 치유하신 것일까?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신 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어겼다는 말씀이 아닌가? 안식일이 아닌 다른 날에도 치유하실 수 있었을텐데 왜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치유하신 것일까? 하나님의 아들은 안식일을 어겨도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예수께서는 어떻게 되어서 안식일에 병자를 치유하셨던 것인가?

3. 본문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8년경 예수께서 공생애 중 두 번째 맞는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가, 베데스다못가에서 38년된 중풍병자를 치료해주셨다는 말씀이다. 그 못가에는 당시 수많은 각색병자들이 물이 동할 때에 그 못에 들어가 병낫기를 소망하고 있었는데, 이 중풍병자는 스스로 몸을 가눌 수도 없었기에 자신의 몸을 치유받을 길이 없었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이 오셨고, 그에게 일어나 침상을 들고 걸어가라 명령하셨을 때에 기적이 일어났다. 그런데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4. 문제해결

. 예수님은 진정 안식일을 어기셨는가?

예수께서는 안식일 계명을 지키셨다(20:8~11, 5:12~15). 다만 유대인들이 정해놓은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할 것 39가지 규례에 따라 행하지 않으셨을 뿐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본뜻(정신)을 그대로 지키신 것이다. 만약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 것이 안식일계명을 어긴 것이었다면 예수님은 죄인으로 판명되었고 결국 부활도 없었을 것이다.

. 예수께서 안식일 계명을 지키셨다는 증거들

첫째, 예수께서는 도덕법으로서 안식일 계명에 대해서는 원 뜻대로 행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제사장은 안식일에 성전에서 일을 해도 법에 저촉되지 않듯이, 예수께서는 그날 제사장으로서 사역(메시야)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안식일법보다는 할례법이 상위법이었듯이 인류를 구원하시는 일이 안식일을 지키는 법보다 더 우선하기 때문이다.

옛 창조사역은 사실 완벽했다. 그래서 하나님도 쉬실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뒤에 인간의 범죄가 있었기에 하나님은 쉴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때부터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일을 하셔야 했기 때문이다. 일하지 않고 인간을 그대로 가만이 놔 두면 마귀의 자식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5. 우리의 문제와 해결

오늘날 우리들은 주일을 지킨다. 이는 의식법으로 안식일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도덕법으로서 우리를 위해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누리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피흘려 죽으신 것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분을 전하는 것이다.

6. 영적 법칙

주일성수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소개하여 그에게 첨된 안식을 얻게 해주는 것입니다. 주일성수란 오직 우리에게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해 쉬는 안식일임에도 일하고 계시는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높여드리는 것입니다. 주일성수란 모든 만물을 창조하여 우리에게 누리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피흘려 대속제물로 죽으신 것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7. 복과 결단

예수님을 만났던 38년된 중풍병자는 비로소 그날 안식한 후에 찬양할 수 있었다. 38년만에 맛보는 최고의 안식일이었던 것이다. 그는 그날 육신의 질병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깨닫고 전하며 기뻐하였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오늘날 성도가 안식일을 지킨다는 의미를 제대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참된 안식을 주시기 위함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 안식일을 참되게 지키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식을 위해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일임에도 주님과 몸된 교회를 위해 일하는 것은 왕같은 제사장으로 사역하는 것이며, 그것이 주님의 마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시고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안식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창조의 은총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구속의 은총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남들이 안식을 얻도록 일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안식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게 방해해온 악한 영들은 떠날지어다.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일성수를 놓치게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참된 안식에 들어갈지어다. 일하는 것이 기쁨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는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알려 주셨구나

2. 당시 유대인들은 안식일준수의 보조조항 문구에만 너무 매여 있었구나.

3.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주신 이유는 창조의 은총을 기억하고 구원의 은총에 감사하고 찬양하라는 것이었구나.

4. 메시야이신 예수께서 제사장으로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신 것은 안식일 법에 저촉되는 것이 아니었구나.

5. 아담의 타락이후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쉬어본 적이 없구나.

6. 주일에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안식을 되찾아주는 예수님의 동역자로 살아가는 것이로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우리는 어떻게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가?(신약346면)_2017-01-08 갈렙 2017.01.07 385
108 왜 우리는 성령이 하시는 말씀에 귀기울여야 하는가?(계3:22)_2017-01-01 갈렙 2016.12.31 409
107 마리아가 낳은 아기는 누군가?(눅1:30~33)_2016-12-25 갈렙 2016.12.24 393
106 왜 갓난아기가 표적인가?(눅2:8~12)-2016-12-18 갈렙 2016.12.17 381
105 누가 과연 메시야를 경배할 수 있을까?(마2:1~12)_2016-12-11 갈렙 2016.12.10 319
104 하나님의 오랜 기다림(눅1:26~35)_2016-12-04 갈렙 2016.12.03 350
103 죽음 앞에 선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눅23:39~43)_2016-11-27 갈렙 2016.11.26 329
102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은 한 사람(눅5:1~11)_2016-11-20 갈렙 2016.11.19 376
101 믿음은 언제 진짜 효력을 발휘할까?(롬4:11상반절)_2016-11-13 갈렙 2016.11.12 327
100 주님이 진정 바라시는 회개의 또 다른 방면(계2:5,3:19)_2016-11-06 갈렙 2016.11.05 386
99 하나님은 왜 제5계명을 십계명으로 주신 것일까?(신5:16)_2016-10-30 갈렙 2016.10.29 393
98 회개의 마지막 화답은 무엇인가?(시116:12~14)_2016-10-23 갈렙 2016.10.22 409
97 왜 주님은 당신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시는가?(출20:1~3)_2016-10-16 갈렙 2016.10.15 458
» 안식일인데도 일하시는 하나님(요5:1~18)_2016-10-09 갈렙 2016.10.07 342
95 메시야를 찾은 한 여인의 간절한 기대(요4:27~30,39~42)_2016-10-02 갈렙 2016.10.01 468
94 선구자의 아름다운 퇴장(요3:22~36)_2016-09-25 갈렙 2016.09.24 348
93 거듭남의 중요한 영역은 대체 무엇인가?(요3:1~15)_2016-09-18 갈렙 2016.09.17 701
92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마11:9~15)_2016-09-11 갈렙 2016.09.10 447
91 구원얻는 믿음, 지금도 역사하는 믿음(마8:5~13)_2016-09-04 갈렙 2016.09.03 333
90 그분이 하시는 일과 내가 해야 할 일(마8:1~4)_2018-08-28 갈렙 2016.08.28 416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