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교에 반감이 가득한 세대에 무엇을 어떻게 전해주어야 하는가?(행17:22~31)
https://youtu.be/TSTLtePqV-I
1. 지금 한국에서 기독교에 대한 의식은 최악인 것 같습니다. 며칠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에서 '한국교회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는 참담하기만 합니다. 일반국민은 기독교를 71.7%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반국민 75.3%가 목회자와 교회를 불신한다는 통계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결과를 나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참고: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2193)
2. 기독교와 목회자와 교회를 부정적으로 불신하는 이 세대를 향해 반감없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사도바울이 아덴(아테네)의 아레오바고(광장)에서 전한 복음전도방법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의 전도방식 중에, 하나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었고, 또 하나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었는데, 아덴의 전도는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식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바울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는 어떻게 전했나요?(행17:22~31)
3. 바울은 아덴의 아레오바고(광장)에서 창조주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심판의 하나님을 전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으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셨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말했나요?(행17:31)
4. 이제는 복음을 전할 때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하는 듯한 전도방법을 취할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을 그대로 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을 그들이 하도록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주만물을 창조한 조물주와 우리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예수님)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는 무엇인가요?(행17:31, 렘10:11)
5.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분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주는 객관적인 증거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대상에게 강요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찾아보라고 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행하신 객관적인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것인가요?(행17:30~31)
오늘도 창조주하나님과 구원의 하나님 그리고 심판의 하나님을 전하심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받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7년 9월 21일(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