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사탄과 그의 천사들(귀신들)은 언제 하늘로부터 쫓겨나 땅속(음부)으로 던져졌는가?(계12:1~12)

https://youtu.be/qhd80NckVSU

 

1. 기존의 전통적으로 말해왔던 사탄의 타락과 하늘에서 쫓겨남의 시기는 언제였나요?

 

2. 기존에 들어왔던 전통적인 사탄의 타락과 그리고 그가 하늘로부터 쫓겨난 사건의 시기는 보이는 만물의 창조전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혹은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한 이후 창세기 1장 2절의 어떤 시점에서 사탄의 타락과 쫓겨남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간격이론). 그러나 어찌되었든 인간창조 이전에 사탄의 반역과 타락 그리고 쫓겨남이 있었다고 한 것이 정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사탄의 타락은 사탄의 반역사건보다 훨씬 이전에 먼저 있었으며 그리고 사탄의 반역과 아울러서 그와 그의 천사들이 하늘로부터 쫓겨는 사건은 한참 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탄과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이 하늘에서 쫓겨나는 시기도 보이는 만물 창조 전이 아니라, 구약시대를 지나서 예수님의 탄생하기 전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천사들의 타락과 반역의 시기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3. 먼저, 욥기서 1장~2장을 읽어보면, 사탄마귀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욥을 참소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는 그때만해도 사탄이 아직 하늘에서 쫓겨나지 않은 상태였으며,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인간들을 참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천사의 타락과 쫓겨남이 보이는 만물을 창조하기 전이거나나 혹은 창1:2이었다는 주장들이 틀렸음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사탄이 하나님의 보좌 앞 어전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장면은 욥기서 말고도 2차례나 더 나옵니다. 하나는 왕상22장에서 미가야선지자가 본 환상 가운데에 나오는데, 이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보좌에 앉아계시고 하늘의 천군천사들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가 아합왕을 꾀어 길르앗라못에 올라가 죽게 할 것인가를 물으셨는데, 그러자 한 영이 나와서 자기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왕을 꾀겠다고 했습니다(왕상22:19~22). 그런데 그가 바로 사탄인 것입니다(요8:44). 그리고 스가랴 3장에도 사탄이 하나님께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참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슥3:1). 그러므로 구약시대만 해도 사탄은 아직 하늘로부터 쫓겨나지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여전히 하나님의 종으로서 쓰임받고 있고,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서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인간을 참소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났을까요?

 

4. 그리고 에스겔 28장을 읽어보면, 두로 왕이 타락할 것과 쭟겨날 것에 대하여 에스겔선지자가 예언했던 환상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예언은 두로왕을 빗대어 사탄의 타락 및 쫓겨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두로왕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지 않았으며, 그를 위해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지도 않았고, 더욱이 그는 기름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천사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겔28:13~14). 그런데 겔28:12~19에 보면, 그룹 천사였던 사탄이 마음이 교만해져서 땅 속에 던져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땅의 왕들(인간제국의 왕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겔28:17). 그러므로 그가 하늘에서 떨어져 땅 속에 던져졌던 시기는 이미 이 세상에 왕들이 있을 때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였을까요?

 

5. 먼저 알 것은 사탄이 타락한 것은 사탄이 쫓겨나기 훨씬 전에 있었던 사건이며, 그후에 구약시대를 지나 신약시대가 시작되기 전에 사탄의 반역과 쫓겨남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탄은 원래 창조될 때부터 완전한 인(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한 자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모가 얼마나 아름답게 창조되었던지, 다른 천사들마저 그를 흠모할 정도였습니다(겔28:12). 그러자 그는 점차 마음이 교만하여졌으며, 하나님의 보좌 위에 자신의 보좌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을 품었으며 하나님과 같아지리라는 욕심까지 품었습니다(사14:13~14).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루시엘에서 사탄으로 호칭을 바꾸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구약시대나 그 이전에 타락했었다는 증거입니다. 욥기서와 스가랴를 보면 그의 공식 명칭은 이미 "사탄"이었습니다. 그가 지음을 받았을 때에는 그의 이름이 루시엘이었지만, 그가 타락한 어느 시점에 그의 공식명칭이 사탄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 반역했는데, 그때 하늘의 천사들 1/3을 데리고서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을 시켜 하늘에서 그와 그의 천사들을 쫓아버렸습니다. 쇠사슬로 결박하여 이 지구의 땅 속(스올, 음부)에 던져버린 것입니다(계12:9, 사14:15). 그렇다면 그 시기는 구체적으로 언제입니까? 그 시기는 예수께서 직접 들려주신 말씀(눅10:18)과 요한계시록 12장의 증언으로 보아, 예수님 탄생직전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70명의 제자들이 기뻐 돌아와서 귀신들이 자기들에게 복종한 것을 예수님께 보고했을 때에, 주께서 이런 말씀을 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는 하늘로부터 밖으로 번개처럼 떨어졌던 사탄을 아직도 보고 있다(눅10:18 직역)"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A.D.27년경)에 예수님은 이미 과거 어느 시점에 사탄이 "떨어졌던 것"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표현은 그분이 보고 있는 장면을 과거진행형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는 사탄이 떨어진 사건은 예수께서 성육신 이후에 일어난 사건이 아니며, 오히려 예수께서 하나님으로 계실 때에, 그분이 알파와 오메가로서 시간을 한 눈으로 보고 있었을 때에 일어난 사건임을 말해줍니다. 더욱이 그 시기는 요한계시록 12:1~6의 말씀에 의하면 어느정도 나옵니다. 그때는 해를 옷입은 여자 즉 하나님의 백성을 산출하는 모체인 여자가 아들을 배어 해산하려고 하는 시점입니다. 그때 하늘에 있는 붉은 용이 자신의 꼬리로 하늘의 별들 1/3을 끌어다가 땅속(음부)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 아들은 바로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계2:27,19:15)이며, 그가 곧 하나님 앞과 그의 보좌 앞으로 승천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니 그 아들은 우리 주 예수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예수님의 탄생 직전에 자신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에서 쫓겨났고, 지구의 땅 속(음부)에 내던져졌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사탄이 음부(지옥)에 자신의 보좌에 앉아 자기를 따르는 타락한 천사들 1/3과 함께 사탄의 왕국을 세워 왕노릇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가까운 시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크게 보았을 때에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겠지만, 사탄이 자기의 부하들인 타락한 천사들(귀신들)과 함께 하나님의 명령이나 허락없이도 자기들 나름대로 활동한 시기는 얼마 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구약시대에는 귀신들이라는 용어가 나오지 않으며, 구약시대에는 사탄도 귀신들의 왕이라고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도 개별적으로 타락하여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들이 있기는 했겠지만, 아직 신약적인 의미의 귀신들은 없었던 시기였습니다(그러나 개별적으로 타락한 천사들에 대해 그들을 귀신들이라고 부른다면, 구약시대에도 귀신들이 있었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2019년 01월 21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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