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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e4X8SiswuHE
날짜 2025-10-19
본문말씀 빌립보서 2:25, 4:2~3
설교자 정보배목사
주제어 #빌립보교회 #영적전쟁 #회개 #악한영 #성령의은사 #유오디아 #순두게 #에바브로디도 #루디아 #영적유산 #성화 #구원의완성 #교회의하나됨 #같은마음을품으라 #기쁨

2025-10-19(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빌립보서 강해(03)] 빌립보교회 개척멤버들의 영들과 은사는 교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빌2:25, 4:2~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4X8SiswuHE

  

1. 들어가며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마 4:4). 떡이 육신의 양식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다. 육신이 건강하려면 좋은 음식을 먹고 해로운 노폐물을 잘 배출해야 하듯이, 우리의 영도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과 더불어 우리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 일을 병행해야 한다. 명의일수록 환자 몸속의 독소를 먼저 제거하고 나서 좋은 약과 보양식으로 몸을 살리듯이, 영적 성장도 마찬가지 원리이다.

  우리 안에 악한 영들이 가득하면,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들어도 영혼의 양식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졸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회개를 통해 우리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몰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영혼에 양약이 되고, 참된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회개 생활과 말씀 생활의 균형을 통해 우리의 영이 강건하게 자라나기를 소망한다.

  최근 여호수아 강해를 마치고 빌립보서 강해에 들어왔다. 빌립보서는 바울 서신 중 교리적인 내용이나 교회 문제 해결 지침보다는 감사와 기쁨, 성도 간의 교제를 강조하는 편지이기에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필자(정보배 목사)는 빌립보서를 히브리서와 같은 깊은 진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로 본다. 히브리서는 구원 탈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단단한 음식’과 같아서 처음부터 접하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빌립보서는 이러한 히브리서의 메시지를 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의 신앙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빌립보서 2장 12절(“…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은 구원이 단회적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완성해 가야 하는 과정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바울의 신앙 여정 역시 처음부터 완숙했던 것은 아니다. 그의 초기 서신(갈라디아서, 데살로니가전후서 등)과 후기 서신(옥중서신, 목회서신, 히브리서)을 비교해보면 계시의 깊이가 점진적으로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1차로 투옥되었을 때(A.D. 60-62년경) 기록한 옥중서신 중 하나로, 그의 신앙이 상당히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빌립보서를 통해 우리는 구원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 그리고 다음 세대에 아름다운 신앙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현세대가 감당해야 할 과제들을 배우게 될 것이다.

 

2. 사도 바울은 감옥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왜 빌립보 교회를 향해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는가?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이라는 매우 어렵고 고통스러운 환경 속에서 기록한 편지이다. 흙과 돌로 이루어진 차가운 지하 감옥, 부족한 음식, 육체적인 고통 등 감사와 기쁨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보서에는 ‘기쁨’(χαρά, χαίρω)과 ‘감사’(εὐχαριστία, εὐχαριστέω)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한다(빌 1:4, 18, 25; 2:2, 17, 18, 28, 29; 3:1; 4:1, 4, 10 / 빌 1:3; 4:6).

바울은 빌립보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했고(빌 1:3), 그들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항상 기쁨으로 간구했다(빌 1:4). 그는 자신이 처한 궁핍하고 비천한 환경 속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하며(빌 4:11-12), 빌립보 교회가 보내준 연보에 대해 크게 기뻐하고 감사했다(빌 4:10).

  이처럼 환경을 초월한 바울의 기쁨과 감사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물론 일차적으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운 바울 자신의 성숙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빌 4:11-13).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환경을 뛰어넘었다.

그러나 더 나아가, 바울의 기쁨과 감사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과의 특별한 관계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처음부터 함께 참여했고(빌 1:5), 바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여러 차례 물질적인 도움을 보내며 그의 사역을 후원했던 유일한 교회였다(빌 4:15-16). 특히 이번 로마 감옥 투옥 중에도 빌립보 교회는 에바브로디도 편에 연보를 보내 바울의 필요를 채워주었다(빌 4:18).

  이러한 빌립보 교회의 변함없는 사랑과 헌신, 복음을 위한 동역은 감옥에 갇힌 바울에게 큰 위로와 기쁨, 그리고 감사의 이유가 되었던 것이다. 바울은 그들을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빌 4:1)이라고 칭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즉, 바울의 초월적인 기쁨과 감사는 그리스도 안에 뿌리내린 그의 깊은 신앙과 더불어, 복음 안에서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의 신실한 동역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3. 당시 빌립보 교회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들의 영적 상태는 어떠했는가?

  빌립보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편지가 쓰일 당시 빌립보 교회의 상황과 구성원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흥미로운 점은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빌립보 교회 개척 당시의 인물들(루디아, 간수)과 빌립보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르다는 것이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중 빌립보 교회를 개척한 시점(A.D. 51-52년경)과 빌립보서를 기록한 시점(A.D. 62-63년경) 사이에는 약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따라서 빌립보서를 기록할 당시에는 교회 개척 멤버였던 1세대(루디아, 간수와 그 가족들)와 그 뒤를 이어 교회의 주축이 된 2세대(유오디아, 순두게, 에바브로디도, 글레멘드 등)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빌립보서에 나타난 교회 구성원들의 영적 상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칭찬받는 성도들(충성되고 헌신적인 그룹)로서, 대표적인 인물은 에바브로디도글레멘드이다. 이들 중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보낸 사자(使者)로서, 연보를 전달하고 바울을 곁에서 섬기는 역할을 감당했다(빌 2:25).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라고 극찬하며 그의 충성됨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바울을 돕다가 병들어 죽을 뻔하기까지 했지만(빌 2:27, 30),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리스도의 일을 위해 헌신했다. 그리고 글레멘드에 대해서 바울은 글레멘드를 ‘나의 동역자들’ 중 한 명으로 언급하며,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증언한다(빌 4:3). 그는 후에 빌립보 교회의 감독(지도자)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신실한 일꾼이었다.

  둘째, 책망받는 성도들(분열과 다툼이 있는 그룹)로서, 대표적인 인물은 유오디아순두게이다. 이들 중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모두 여성으로서 과거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힘썼던(고군분투했던) 신실한 동역자들이었다(빌 4:3). 그러나 편지를 쓸 당시에는 교회 안에서 서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고 다투고 있었다(빌 4:2). 바울은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간곡히 권면해야 할 정도였다. 그들의 다툼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교회 전체의 하나됨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빌립보 교회 안에는 에바브로디도나 글레멘드처럼 충성되고 헌신적이며 하나됨을 이루는 성도들이 있었는가 하면, 유오디아와 순두게처럼 과거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육신적인 성품(시기, 질투, 다툼)을 극복하지 못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성도들도 공존하고 있었다. 이는 믿음이 있다고 해서, 또한 과거에 헌신했다고 해서 저절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며, 지속적인 연단과 성화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보여준다.

 

4. 빌립보 교회 안에 나타난 두 부류의 영성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개척 멤버들의 영향)

   빌립보 교회 안에 공존했던 긍정적인 영성(충성, 헌신, 하나됨)과 부정적인 영성(분열, 다툼, 시기, 질투)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성향의 문제를 넘어, 교회 개척 멤버들과 그들이 속했던 지역적 배경의 영향과 깊은 관련이 있다. 모든 일에는 뿌리가 있듯이, 현재 교회의 모습은 과거로부터 흘러온 영적 유산의 영향을 받는다.

  첫째는 개척멤버에게서 온 영성이다. 빌립보 교회는 사실 루디아의 가정간수의 가정에 의해서 시작되었다(행 16장). 이들 중에 루디아 는 소아시아 두아디라 출신의 자주 옷감 장사로, 빌립보에서 사업차 머물고 있었다. 그녀는 원래 하나님을 경외하던(이방인이었음을 시사) 여인이었으나, 바울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열려 예수님을 믿고 온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행 16:14-15). 그녀는 강권하여 바울 일행을 자기 집에 머물게 하며 극진히 섬겼다. 루디아의 영성은 사랑, 긍휼, 섬김,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 가족 구원의 열정, 기쁨, 감사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는 후에 에바브로디도나 글레멘드와 같은 헌신적인 일꾼들에게 흘러간 긍정적인 영적 유산이 되었다. (마치 바벨론 강가에서 수금을 걸고 울었던(시 137편) 포로 1세대의 신앙이, 70년 후 기쁨으로 시온으로 돌아오며 찬양했던(시 126편) 다음 세대에게 이어졌듯이).

  그리고 또 한 사람으로 간수가 있다. 그는 빌립보 감옥의 간수로서, 지진으로 옥문이 열렸을 때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 했다. 그러나 바울의 만류와 복음 전도를 통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는 말씀을 믿고 온 가족과 함께 세례를 받았다. 그는 즉시 바울과 실라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상처를 씻어주고 음식을 대접하며 크게 기뻐했다(행 16:33-34). 간수의 영성 역시 회심의 기쁨, 감사,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 가족 구원의 열정 등으로 나타난다. 이 또한 빌립보 교회의 긍정적인 영적 토대가 되었다.

  그러나 빌립보 지역에는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방의 주요 도시였으며, 로마의 식민 도시로서 다양한 우상 숭배가 성행한 도시였기 때문이다. 특히 사도행전 16장에는 점치는 귀신(헬라어: πνεῦμα Πύθωνα, 프뉴마 퓌토나) 들린 여종이 등장하는데, ‘퓌톤’은 고대 그리스 델포이 신전에서 신탁을 전하던 뱀 신의 이름이다. 이는 빌립보 지역에 뱀 숭배 사상과 무속 신앙이 깊이 뿌리내리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점치는 여종을 통해 큰 이익을 얻던 주인들이 바울을 고발하여 감옥에 가둔 사건(행 16:16-24)은 이러한 배경을 잘 보여준다.

  따라서 빌립보 교회 성도들 중에는 루디아나 간수처럼 예수님을 믿기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던 이들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이러한 이방 종교와 무속 신앙의 영향 아래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비록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지만,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악한 영들(무당, 점쟁이 영과 그 파생 영들 - 시기, 질투, 다툼, 분쟁, 혈기, 분노, 교만, 이간질 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였을 수 있다. 

  결국, 빌립보 교회 안에 나타난 두 부류의 영성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에바브로디도와 글레멘드는 루디아와 간수로부터 흘러온 긍정적인 영적 유산(성령의 은사)을 이어받아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한 반면,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복음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로부터 물려받은 부정적인 영적 유산(악한 영들)을 회개를 통해 온전히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울이 떠난 후 내면의 문제가 다툼과 분열로 표출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5. 빌립보 교회의 사례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빌립보 교회 안에 공존했던 칭찬과 책망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 자신과 교회를 비추는 거울이 된다. 이 사례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영적 교훈을 준다.

  첫째, 믿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반드시 연단과 성화의 과정이 필요하다.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과거 복음을 위해 바울과 함께 싸웠던 믿음의 사람들이었고,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었다(빌 4:3). 그러나 믿음과 과거의 헌신이 그들의 성품 변화를 보장하지는 못했다. 연단의 과정, 즉 자신의 옛 성품과 죄성(그 배후의 악한 영들)과 치열하게 싸워 그것들을 제거하는 과정이 부족했기에, 그들은 여전히 시기, 질투, 다툼과 같은 육신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교회의 분열을 야기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었으니 구원받았다’는 생각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빌 2:12).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회개를 통해 내 안에 남아있는 죄성과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둘째, 교회 안에는 다양한 영적 유산이 흘러 내려오며, 우리는 좋은 것을 계승하고 나쁜 것을 끊어내야 한다. 교회는 단순히 개개인의 집합체가 아니라, 영적인 흐름이 이어지는 유기체이다. 앞선 세대의 신앙과 삶은 다음 세대에게 영적인 영향을 미친다. 루디아와 간수의 긍정적인 영성(사랑, 섬김, 헌신, 기쁨, 감사 등)이 에바브로디도와 글레멘드에게 성령의 은사로 흘러갔듯이, 우리도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아름다운 신앙 유산을 이어받아 발전시켜야 한다. 동시에, 빌립보 지역의 무속 신앙처럼, 우리 가정과 지역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부정적인 영적 유산(우상 숭배, 잘못된 가치관, 죄악된 습관 등)과 그 배후의 악한 영들철저한 회개를 통해 끊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오디아와 순두게처럼,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과거의 영향력 아래 고통받고 교회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셋째, 진정한 교회 부흥과 성숙은 ‘말씀(은혜)’과 ‘회개(진리)’의 균형 위에 이루어진다. 어떤 교회는 예배와 말씀 공부에만 치중하고, 어떤 교회는 축사나 예언과 같은 사역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빌립보 교회의 사례는 이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함을 보여준다. 루디아와 간수의 가정은 바울의 말씀 선포를 통해 세워졌고, 성령의 역사(점치는 귀신 축출)를 경험했다. 또한 교회 안의 문제는 회개를 통한 정결함이 부족했기 때문에 발생했다. 따라서 건강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은혜)**을 풍성히 먹을 뿐 아니라, **회개(진리)**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악한 영들을 몰아내는 영적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교회는 비로소 거룩하고 능력 있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

  넷째, 성품의 변화 없이는 참된 하나됨을 이룰 수 없다.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다툼은 개인적인 불화를 넘어 교회 전체의 연합을 깨뜨리는 문제였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빌 4:2)고 간절히 호소했다. 교회의 하나됨은 단순히 교리적 동의나 조직적 연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회개를 통해 옛 성품(시기, 질투, 혈기, 분노, 교만 등)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마음(겸손, 사랑, 온유)을 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빌 2:1-5 참조). 성품의 변화 없이는 아무리 열심히 사역하고 헌신해도 결국 분열과 다툼을 피하기 어렵다.

  다섯째, 우리의 신앙은 다음 세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빌립보 교회 1세대의 영성은 2세대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좋은 영성은 좋은 열매를 맺었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다음 세대의 갈등 요인이 되었다. 이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리가 지금 어떤 믿음의 삶을 사느냐가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의 신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철저히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며 아름다운 신앙의 본을 보일 때, 다음 세대는 건강한 영적 유산을 물려받아 더욱 견고하게 서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육신적인 모습으로 살아간다면, 그 부정적인 영향력은 다음 세대에게까지 흘러가 그들의 신앙을 병들게 할 수 있다.

 

6.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빌립보 교회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찾을 수 있다.

  첫째, 나의 영적 상태를 정직하게 점검해야 한다. 나는 에바브로디도나 글레멘드처럼 충성되고 헌신하며 하나됨을 이루는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유오디아나 순두게처럼 여전히 육신적인 성품에 매여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가? 믿음의 연수나 직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죄성과 악한 영들이 무엇인지 성령의 조명하심 가운데 정직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둘째, 철저하고 구체적인 회개를 통해 내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을 몰아내야 한다. 특히 우리 가계와 지역 사회에 뿌리 깊은 우상 숭배(제사, 불교, 무속, 미신 등)와 관련된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이러한 죄들은 다양한 파생 영들(시기, 질투, 혈기, 분노, 다툼, 이간질, 교만, 음란 등)을 불러들여 우리의 성품과 삶을 파괴한다. 필자가 제공하는 회개 기도문과 우상 숭배 회개 기도문 등을 활용하여 내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의 능력으로 그것들을 꾸짖고 떠나보내야 한다. 회개를 통해 악한 영들이 떠나가면 놀랍게도 성품이 변화되고(혈기 분노가 사라짐),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며, 죄를 이길 힘을 얻게 된다.

  셋째,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고 계발해야 한다. 회개를 통해 우리 영혼이 깨끗해지면, 성령께서 거하실 공간이 넓어지고 자연스럽게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은사를 받기 위해 장시간 기도하며 힘써야 했지만, 회개를 통해 악한 영들을 제거하면 은사는 저절로 따라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 안에 있던 악한 영들이 성령의 임재와 은사 발현을 가로막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랑, 긍휼, 섬김, 전도, 가르침, 능력 행함 등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여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데 사용해야 한다.

  넷째,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힘써야 한다. 회개를 통해 개인의 성품이 변화될 때, 비로소 교회는 진정한 하나됨을 이룰 수 있다. 내 안의 시기, 질투, 비판, 정죄의 영들을 몰아내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섬겨야 한다(빌 2:1-5). 지도자에게 순종하고(히 13:17), 성도 간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연합하여 복음 사역에 힘써야 한다(빌 1:27).

  다섯째,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거룩한 본을 보여야 한다. 우리의 회개와 거룩한 삶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 자녀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가장 귀한 영적 투자이다. 우리가 먼저 죄의 사슬을 끊어내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 그 축복은 다음 세대에게 흘러가 건강하고 능력 있는 믿음의 가문을 세우게 될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도록, 말뿐이 아닌 삶으로 복음을 증거해야 한다.

 

7. 나오며: 악한 영을 내보내고 선한 은사로 무장하라

   빌립보 교회에는 충성과 헌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분열과 다툼이라는 안타까운 모습이 공존했다. 이는 교회 개척 멤버였던 루디아와 간수로부터 흘러온 긍정적인 영적 유산(성령의 은사)과 빌립보 지역의 부정적인 영적 유산(우상 숭배와 악한 영들)이 교회 안에 함께 존재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다. 우리 안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한 은사와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과거로부터 물려받았거나 스스로 지은 죄로 인해 들어온 악한 영들과 그 영향력이 남아 있다. 진정한 영적 성장과 성숙은 회개를 통해 내 안의 악한 영들을 끊임없이 몰아내고, 동시에 성령께서 주시는 선한 은사를 힘써 계발하고 사용하는 것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두 가지는 수레의 양 바퀴처럼 함께 가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제는 더 이상 영적 침체와 문제 속에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한다. 빌립보 교회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철저한 회개를 통해 우리들 안에 있는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영(분열, 다툼, 시기, 질투)을 몰아내어야 한다. 그리고 에바브로디도와 글레멘드의 영(충성, 헌신, 사랑, 섬김)을 본받아 성령의 선한 은사로 무장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 자신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거룩하고 능력 있게 세워나가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25년 10월 19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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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5(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여호수아 강해(39)] 그날 진상조사단의 수장 비느하스는 어떤 결정을 내렸어야 했는가?(수22:30~3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YtQEDk2L_IM 1. 들어가며: 결정의 중요성, 미래를 내다보는 지혜 어느 ...
    Date2025.10.06 By갈렙 Views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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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여호수아 강해(34)] 제사장에게 기업으로 주어진 성읍 안에 왜 예루살렘은 들어있지 않았는가?(수21:9~1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2025-09-28(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주일2부] 제사장에게 기업으로 주어진 성읍 안에 왜 예루살렘은 들어있지 않았는가?(수21:9~1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X8AFh66R7-s 1. 들어가며: 기업 분배의 영순위, 그러나 남겨진 의문 가나안 ...
    Date2025.09.29 By갈렙 Views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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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여호수아 강해(29)] 가나안 땅 분배를 지체하는 7지파에 대한 여호수아의 2가지 타개책(打開策)(수18:1~10)_2025-09-21(주일)

    2025-09-21(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여호수아 강해(29)] 가나안 땅 분배를 지체하는 7지파에 대한 여호수아의 2가지 타개책(打開策)(수18:1~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4iLfYRN_7H0 1. 들어가며 여호수아 강해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
    Date2025.09.25 By갈렙 Views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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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주일1부] 시대를 뛰어넘은 갈렙과 세례 요한의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동역(요3:27~30)_2025-09-14(주일)

    2025-09-14(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시대를 뛰어넘은 갈렙과 세례 요한의 가슴 뭉클한 아름다운 동역(요3:27~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DUZEbiQ8WaA 1. 들어가며: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인가? 우리가 이 땅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
    Date2025.09.15 By갈렙 Views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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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1부] 고단한 우리 인생에게 참된 안식은 과연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눅13:10~17)_2025-09-07(주일)

    2025-09-07(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고단한 우리 인생에게 참된 안식은 과연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눅13:10~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P9PUFhmYNM8 1. 들어가며 우리의 고단한 인생은 진정한 안식을 찾아 헤매는 여정이다....
    Date2025.09.15 By갈렙 Views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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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주일1부]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용사라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 될 중요한 사실은 무엇인가?(딤전5:23)_2025-08-31(주일)

    2025-08-31(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영적 전쟁을 수행하는 용사라도 결코 간과해서는 아니 될 중요한 사실은 무엇인가?(딤전5:2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vh0t2pAojP8 1. 들어가며 오늘날 많은 성도, 특히 영적 세계에 깊이 ...
    Date2025.09.01 By갈렙 Views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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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여호수아 강해(11)] 아이 성 전투의 패배가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수7:1~13)_2025-08-24(주일)

    2025-08-24(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여호수아 강해(11)] 아이 성 전투의 패배가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수7:1~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DaW3JzgzFDg 1. 들어가며 큰 승리 뒤에는 종종 교만과 방심이라는 위험한 적이...
    Date2025.08.24 By갈렙 Views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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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주일1부] 왜 출애굽 2세대들은 가나안 일곱족속을 두려워하지 않았는가?(수1:12~16)_2025-08-17(주일)

    2025-08-17(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왜 출애굽 2세대들은 가나안 일곱족속을 두려워하지 않았는가?(수1:12~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GQOyrmHw0kI [설교요약] 본 설교는 출애굽 1세대의 실패와는 달리, 기골이 장대한 가나안...
    Date2025.08.17 By갈렙 Views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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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로마서강해 보완(23)] 왜 예수께서는 당신의 보좌를 24장로들에게 나눠주셨는가?(계4:2~4)_2025-08-10(주일)

    2025-08-10(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23)] 왜 예수께서는 당신의 보좌를 24장로들에게 나눠주셨는가?(계4:2~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b53EecyueHQ 1. 들어가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이 가치 있기를 소망한다. 이 땅...
    Date2025.08.11 By갈렙 Views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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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로마서강해 보완(16)] 나도 이기는 자가 되려면 진정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5)_2025-08-03(주일)

    2025-08-03(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16)] 나도 이기는 자가 되려면 진정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QfPct_ej--s 1. 들어가며: 구원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구원...
    Date2025.08.11 By갈렙 Views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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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로마서 5:12에 담긴 놀라운 회개의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롬5:12)_2025-07-27(주일)

    2025-07-27(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로마서 5:12에 담긴 놀라운 회개의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롬5: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YxSmj9sSSQ 1. 들어가며: 왜 우리는 회개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이 땅에서 성도...
    Date2025.07.27 By갈렙 Views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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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내가 구원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1:9~13)_2025-07-20(주일)

    2025-07-20(주일) 주일1부예배 제목: 내가 구원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1:9~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knXhiPQSW6w 1. 들어가며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 구원의...
    Date2025.07.21 By갈렙 Views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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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보혈은 축사와 치유의 현장에서 대체 얼마나 부어지고 들어가는가?(요일1:7~9)_2025-07-13(주일)

    2025-07-13(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보혈은 축사와 치유의 현장에서 대체 얼마나 부어지고 들어가는가?(요일1:7~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ZFyQ6TKqLW8 1. 들어가며: 회개와 천국을 향한 여정에서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는 이유...
    Date2025.07.13 By갈렙 Views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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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주일예배] 축사가 잘 일어나지 않는 실제적인 4가지 이유는 무엇인가?(요일3:8)_2025-07-06(주일)

    2025-07-06(주일) 주일1부예배 제목: 축사(逐邪)가 잘 일어나지 않는 실제적인 4가지 이유는 무엇인가?(요일3: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mAU28dHNVTg 1. 들어가며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갈망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눈에...
    Date2025.07.06 By갈렙 Views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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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들의 4가지 특징은 무엇인가?(히11:8~10)_2025-06-29(주일)

    2025-06-29(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사람들의 4가지 특징은 무엇인가?(히11:8~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stmEeew52c 1. 들어가며 우리가 걷고 있는 신앙의 길이 과연 올바른 길인지 어떻게 확인할 ...
    Date2025.06.30 By갈렙 Views1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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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들이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은 무엇인가?(겔18:19~20)_2025-06-22(주일)

    2025-06-22(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아들이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에 대한 올바른 해석은 무엇인가?(겔18:19~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iO9Xn8qGE-w 1. 들어가며 회개 기도를 하다 보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
    Date2025.06.22 By갈렙 Views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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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로마서강해(40)] 천국에서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기 위하여 이 땅에서 수행해야 할 3가지 직무는?(롬8:17)_2025-06-15(주일)

    2025-06-15(주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로마서강해(40)] 천국에서 그리스도의 공동상속자가 되기 위하여 이 땅에서 수행해야 할 3가지 직무는?(롬8: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7fW_uiB5G90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궁극적...
    Date2025.06.22 By갈렙 Views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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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어떻게 하면 나도 주님 계신 천국에 다녀올 수 있을까?(고후12:1~4)_2025-06-08(주일)

    2025-06-08(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주일1부] 어떻게 하면 나도 주님 계신 천국에 다녀올 수 있을까?(고후12: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fjCFMNlweAE 1. 들어가며 시대가 말세이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갔다가 왔다고 간...
    Date2025.06.10 By갈렙 Views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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