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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HszjMxlXeDc
날짜 2026-05-06
본문말씀 레위기 9:1~10:20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6-05-06(수) 수요기도회

제목: [레위기강해(06)] 아론의 첫 제사와 제도 실시 초기에 나타난 시행착오(레9:1~10: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HszjMxlXeDc

 

1. 들어가며

  영적 세계는 철저한 팩트와 질서로 움직인다.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인간적인 감상이나 얕은 신학적 추론으로 접근하면, 영적 전쟁의 한복판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다. 구약의 레위기는 제사 제도를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정확한 프로토콜을 제시한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일주일간의 위임식을 마치고 드디어 첫 제사를 드렸을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물을 사름으로써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장 직분을 인준하셨다(레 9:24).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레위기 10장에서는, 영적 질서를 무시하고 임의대로 행동했던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의 불에 타죽는 충격적인 심판의 현장이 기록되어 있다(레 10:1-2).

  이 사건은 단순히 구약 시대의 엄격함을 보여주는 옛날이야기가 아니다. 오늘날 신약 교회를 병들게 하는 영적 무질서와 교만, 특히 수백 년간 정설로 굳어지며 교회를 혼란에 빠뜨린 '만인 제사장설'의 오류를 정조준하는 날 선 검과 같다. 수많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목회자와 동등한 제사장이 된다는 착각에 빠져, 교회의 질서를 허물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는 영적 무정부 상태를 초래하고 있다. 우리는 어설픈 평등주의를 박살 내고, 성경 원어가 증명하는 팩트와 천국의 실제적인 계급 체계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취해야 할 진정한 영적 위치를 재확립해야 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왜곡된 만인 제사장설의 실체를 밝히고, 오늘날 성도들이 천국 상급을 위해 지켜야 할 참된 영적 질서와 직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귀신들을 쫓아내는 정확한 영적 메커니즘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불타 죽은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인가?

  제사장 위임식을 마치고 드디어 성소의 직무를 시작한 아론의 장남 나답과 차남 아비후는, 분향단에 향을 사르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그들은 성소에 들어가 향을 피우다가 여호와 앞에서 나온 불에 삼켜져 숯검정이 되고 말았다. 이 참혹한 사태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단 하나, 그들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분양했기 때문이다(레 10:1-2).

레 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양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그렇다면 그들이 사용해야 했던 '정확한 불'은 무엇인가? 그것은 번제단에서 타오르는 불, 즉 하늘에서 하나님이 직접 내려주신 거룩한 불이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들은 번제단의 불을 가져오는 것이 두려웠거나 귀찮았는지, 외부에서 임의로 불을 취하여 향로에 담았다. 하나님은 첫 번째 시행 케이스(시범 케이스)에 대하여 절대 용납하지 않으신다. 영적 질서를 세우기 위해 그들의 불순종을 즉각적이고 엄중하게 심판하신 것이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가 치르는 영적 전쟁의 정확한 메커니즘을 시사한다. 내 육체 속에 들어와 집을 지은 악한 영들을 쫓아내고 영혼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열심이나 율법적인 의로움이라는 '다른 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불만이 합법적인 무기다. 회개를 통해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속에 들어올 때 비로소 악한 영을 우리 몸에서 떼어내어 이격시키고 녹일 수 있으며, 성령의 불과 칼의 은사가 이것들을 완벽하게 태우고 자르는 것이다. 하나님의 방식과 질서를 무시한 채 내 방식대로 영적 세계에 접근하는 것은 사망을 자초하는 영적 자살 행위와 같다.

 

3.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회막에서 포도주와 독주를 금하신 영적 이유는 무엇인가?

  두 아들의 끔찍한 죽음 직후, 하나님은 아론에게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엄격한 규례를 내리신다(레 10:9). 평상시의 음주를 금하신 것이 아니라, 거룩한 성소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는 절대 술에 취해서는 안 된다는 명령이다.

레 10:9-10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영한 규례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그 이유는 명확하다. 술에 취해 정신이 혼미해지면 거룩한 것과 속된 것,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분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적 분별력이 마비된 상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은 죽음을 면치 못할 중죄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볼 때 천주교 신부들은 매일 미사 때마다 포도주를 마시는 의식을 치르며 때로는 알코올의 지배를 받는 영적 한계에 부딪혔다. 반면, 한국의 초기 개신교 목회자들은 선교사들의 가르침에 따라 술과 담배, 도박과 기생 문화를 끊어내며 절대적인 영적 각성을 유지했다.

  이것은 철저한 영적 팩트다. 예수님의 승천 이후 사탄 마귀는 무저갱에 완전하게 결박당해 갇혀 있으며, 하늘에서는 천년왕국이 실제적으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 땅에는 여전히 우상숭배와 제사를 통해 합법적으로 내려온 조상의 영들과 수많은 귀신들이 우리 몸 속에서 죄로 유혹하고 있으며, 우리 몸 밖에서 맴돌면서 우리 속에 들어오기 위해 틈을 엿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고 말씀과 회개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술에 취해 감각이 둔해진 제사장처럼 판단력을 잃고 말 것이다. 그때 뱀과 같은 악한 영들은 실처럼 줄어들어 교묘하게 우리 육체 안으로 밀고 들어와 집을 짓고, 질병과 가난과 신기와 막힘의 저주를 일으키는 것이다. 제사장의 맑은 정신은 곧 영적 전쟁의 최전선을 방어하는 방패다.

 

4. 마틴 루터가 천주교의 타락에 맞서 '만인 제사장설'을 주장했던 본래의 의도는 무엇인가?

  오늘날 개신교회가 금과옥조처럼 가르치는 개신교 가르침 가운데 '만인 제사장설'이라는 교리가 있다. 이 교리는 1517년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당시 로마 천주교회는 베드로 대성당의 건축비를 충당하기 위해 면죄부를 판매하는 극악한 타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들은 죽은 영혼이 연옥에서 고통받고 있으며, 산 자가 헌금함에 돈을 떨어뜨리는 순간 그 영혼이 천국으로 튀어 올라간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중세 성도들을 기만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죄 사함의 권세가 오직 사제(신부)들에게만 독점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성도들은 고해성사를 통해서 신부에게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세뇌당했다. 구원과 속죄의 여탈권이 교황과 사제라는 특정 계급의 손에 쥐여 있던 암흑기였다. 이에 분노한 루터는 95개 조 반박문을 통해, 죄 사함은 돈이나 사제의 권력이 아니라 오직 각 개인의 진실한 '회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주어지는 것임을 천명했다.

  1520년, 드디어 루터는 『독일 기독교 귀족에게 고함』이라는 글에서 "세례를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계급에 속한다"고 선포했다. 그의 본래 의도는 선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리심으로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으니, 이제 성도들은 거추장스러운 인간 중보자(사제)를 거치지 않고 직접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을 수 있다고 위대한 선언을 한 것이다. 누구든지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며 회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 이것이 만인 제사장설의 출발점이었다.

 

5. 루터의 '만인 제사장설'은 어떻게 왜곡되어 교회의 영적 질서를 파괴하는 병폐를 낳았는가?

  그러나 루터의 순수한 의도와 달리, 이 교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인간의 교만과 결합하여 무서운 괴물로 변질되었다. 사람들은 "우리 모두가 제사장이다"라는 말을, "모두가 동등한 권위와 영적 지위를 가졌다"는 세속적인 평등주의로 오독했다. "나도 제사장이니 목사의 가르침이나 통제를 받을 필요가 없다. 나도 성경을 내 마음대로 해석하고 강단에서 가르칠 수 있다"라는 영적 무정부 상태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왜곡된 해석은 토마스 뮌처(Thomas Müntzer)와 같은 과격파들을 자극하여 농민 반란을 일으키게 했고, 사제와 지주들을 죽여도 좋다는 식의 공산주의적 평등사상으로 이어졌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질서와 권위를 무너뜨리는 사탄의 교묘한 전술이 적중한 것이다. 이에 참혹한 결과를 목도한 루터는 그제야 가슴을 치며 통곡했고, 무분별한 성경 해석과 권위의 붕괴를 되돌리려 발버둥 쳤다.

  오늘날의 교회에도 이 무서운 잔재가 남아있다. 셀(Cell) 처치나 각종 제자훈련의 이름 아래, 충분한 영적 무장과 축사의 능력도 없는 평신도들에게 함부로 지도자의 자리를 남발하여 교회를 멍들게 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내 속에 있는 귀신 하나 제대로 내쫓지 못하면서, 어찌 타인의 영혼을 책임지는 제사장의 반열에 설 수 있단 말인가. 무분별한 권위의 탈취는 결국 귀신들에게 교회를 마음껏 유린할 수 있는 합법적 통로를 열어주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6. 베드로전서 2장의 "왕 같은 제사장"에서 '히에라튜마'의 정확한 원어적 팩트는 무엇인가?

  만인 제사장설의 가장 강력한 성경적 근거로 오용되는 구절이 바로 베드로전서 2장 9절이다.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한글 성경은 여기서 그리스도인들을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번역해 놓았다. 그러나 이것은 헬라어 원어의 팩트를 무시한 치명적인 오역이다. 왜냐하면 신약 성경에서 개인적인 직분으로서의 '제사장'을 뜻하는 단어는 '히에류스(hiereus)'인데, 여기에 쓰인 단어는 이 단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서 사도 베드로가 성도들을 지칭할 때 사용한 단어는 히에류스가 아니라 '히에라튜마(hierateuma)'였던 것이다.

  '히에라튜마'는 개별적인 제사장 신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적 직무를 감당하다" 또는 "제사장의 체계(priesthood)를 이루다"라는 뜻을 가진 집합적이고 기능적인 명사다. 즉, 하나님께서는 성도 개개인을 대제사장이나 제사장이라는 완장 찬 계급으로 임명하신 것이 아니라, 불신자들을 위해 중보하고 전도하여 그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제사장적인 기능과 사명'을 감당하는 그룹으로 부르셨다는 뜻이다.

  이 헬라어 어원의 팩트를 정중앙에 놓고 보면, 만인 제사장설이 주장하는 "모두가 목사요, 모두가 지도자다"라는 식의 주장은 성경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이단적 사상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다. 철저하게 구별된 사명자를 부르셔서 대제사장(목회자)의 위치에 세우시고, 성도들은 그 영적 지도 아래 제사장적 직무를 협력하여 감당하는 체계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7. 천국의 4대 신분 체계 실상에 비추어 볼 때, 성도들이 부여받은 제사장적 직무의 한계와 사명은 무엇인가?

  우리가 이 땅에서 교만의 늪에 빠지지 않고 영적 분량을 지켜야 하는 진짜 이유는, 천국이라는 실재하는 세계의 철저한 계급 체계 때문이다. 천국은 절대 공산주의 국가처럼 모두가 똑같이 평등한 곳이 아니다. 영안을 열어 천국의 실상을 들여다보면, 그곳에는 철저히 4대 신분 체계가 존재한다. 바로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물 긷는 자(허드렛일을 하는 자)의 계급이 있다.

  여기서 대제사장과 제사장으로 구성된 제사장 그룹은 하나님이 특별히 지명하여 이 땅에 '보낸 종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불려지는 이들은 천국에서 14만 4천 명이라는 숫자로 고정되어 있다. 반면 일반 성도들은 천국에서 제사장이 아니라 레위인이나 물 긷는 자의 그룹에 속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성도가 다 제사장이라는 주장은 천국의 실제 질서와 전혀 맞지 않는 잘못된 것이다. 이 땅에서 복음을 위해 피 흘린 수고의 분량을 따라 영원한 신분이 고정되는 것이다.

  사실 천국 백성은 크게 4대 신분 체계로 나뉘어진다. 첫째, 보좌에 가장 가까운 '대제사장(사도급)' 반열이 있다. 구약의 위대한 신앙인물들과 신약의 사도들이 여기에 속한다. 구약 시대의 노아, 아브라함, 모세, 아론, 여호수아, 다윗, 이사야 등과 신약 시대의 베드로와 바울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을 요한계시록에서는 '24장로'라고 칭한다. 둘째, 하나님이 이 땅에 지명하여 보낸 종들인 '제사장' 반열이 있다. 이들이 바로 대제사장 반열의 아래의 그룹이다. 신약시대로 치자면 바나바, 누가, 마가, 디모데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을 가리켜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의 특별한 사명자들로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말한다. 여기까지자 제사장의 그룹으로서 하나님의 보낸 자들을 가리키는데, 이들이 바로 시온산에 서 있는 14만 4천 명의 사람들에 해당한다. 셋째, 교회 안에서 충성스럽게 봉사한 '레위인' 반열이 있다. 신약시대에 이러한 자들을 찾아보면, 로마 교회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여기에 속한다. 넷째는 겨우 구원만 받아 천국에 들어온 '물 긷고 나무 패는 자' 반열이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 돌아가셨을 때에 오른편에 있다가 죽기직전에 구원받은 한 편 강도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헌신과 영적 성숙도에 따라 이기는 자들의 대표로서 24장로들, 144,000명의 이기는 자들, 천국에 집이 있고 면류관을  쓰고 있는 성도들, 집에 없어 천국의 꽃밭에 거하는 자들이 있다. 

  특히 천국 행정의 핵심인 24장로를 보자. 그들은 단순한 노인들이 아니라 천국에 있는 24개 마을을 통치하는 절대적인 '수장'들이다. 그들은 주님께 나아갈 때 철저한 예배의 직무 순서를 따른다. 먼저 수금으로 주님을 찬양하여 기쁘게 해 드린 다음, 천국 성도들의 눈물어린 기도를 금 대접에 담아 하나님 보좌 앞에 올리는 중보적 역할을 수행한다(계 5:8). 이것이 하늘의 질서다. 천국에서는 누구나 장로가 되고 누구나 대제사장이 되는 곳이 결단코 아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밖'에 거주하는 자들의 실체다. 그들은 지옥에 간 자들이 아니다. 성 밖은 구원을 받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나, 이 땅에서 주의 뜻을 위해 충성하지 않고, 특히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에 속아 죄를 짓고도 심각성을 모른 채 철저히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면서 쫓겨나 머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노동하고 땀흘려야 하고 다치기도 하는 곳이다. 그러나 새 예루살렘 성 안의 삶은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그곳에는 생명수와 과일이 풍성할 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나와 다양한 떡, 견과류, 최고급 포도주가 풍성하게 제공되는 곳이다. 또한 성 안의 성도들은 결코 더러워지지 않아 세탁이 전혀 필요 없는 희고 빛나는 세마포 옷을 입은 살아가며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간다. 이런 압도적인 상급과 신분 체계 앞에서, 어찌 감히 천국에서 모든 신분이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할 것인가?

 

8. 왜곡된 평등주의를 배격하고, 천국 상급을 위해 오늘날 성도들이 취해야 할 진정한 태도는 무엇인가?

  루터의 종교개혁은 우리에게 직접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할 수 있는 은혜의 문을 열어주었지만, 그것이 권위의 파괴나 직분의 탈취를 정당화하는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노동자와 농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낙원이라는 마르크스주의적 환상은, 영적 세계에서도 똑같이 성도들을 타락시키는 마귀의 기만술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무자격자들에게 맡기지 않으신다. 혹독한 연단과 회개를 통해 내면의 귀신을 몰아내고 영권을 부여받은 훈련된 종들을 통해 교회를 치리하신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이 취해야 할 진정한 태도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분량(measure)'을 정확히 깨닫고 그 자리에서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다. 제사장적 직무란 강단을 점령하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해 복음을 증거하고, 그들이 예수의 피로 죄 씻음을 받도록 기도하며 전도하는 야전(野戰)의 사역이다.

  우리는 지금 영적 전투의 최전방에 서 있다. 사탄이 무저갱에 갇혀 있지만, 악한 조상의 영들과 수많은 귀신들이 우리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으르렁거리고 있다. 헛된 권력욕이나 영적 교만이라는 '다른 불'을 꺼트려야 한다. 오직 무릎 꿇고 통곡하는 회개만이 살길이다. 회개를 통해 십자가의 피가 내 혈관을 타고 흐를 때, 내 안에 집을 짓고 있던 뱀들은 찢겨나가고 녹아내린다. 그리고 성령의 불과 검이 그 더러운 잔재들을 남김없이 불태우고 잘라낼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획득해야 할 진짜 권세이며, 천국에서 영원히 빛나는 상급을 쌓는 유일한 방법이다.

 

9. 나오며

  우리는 지금까지 왜곡된 만인 제사장설의 실체와 참된 직분, 그리고 영적 전쟁의 팩트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아론의 두 아들이 다른 불을 드리다 처참하게 타죽은 역사는, 영적 세계의 질서를 무시한 자의 최후가 어떠한지를 뼈저리게 증명한다.

  루터가 외쳤던 진정한 영적 해방은 무분별한 권위의 평등이 아니라, 누구든지 십자가의 피를 힘입어 보좌 앞으로 나아가 죄를 씻어낼 수 있다는 회개의 특권이었다. 이 놀라운 특권을 부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만에 빠져 질서를 허물거나, 회개하지 않고 쾌락에 취해 살아간다면, 장차 천국의 문이 열릴 때 눈부신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밖으로 쫓겨나는 참담함을 겪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한다. 천국은 노력 없이 누구나 똑같이 대우받는 공산주의 유토피아가 아니다. 이 땅에서 얼마나 철저히 죄를 토해내고 악한 영을 박살 냈느냐, 얼마나 영적 질서에 순종하며 내게 맡겨진 직무에 목숨을 걸었느냐에 따라 대제사장부터 물 긷는 자까지 영원한 신분이 고정되는 철저한 실력의 세계다. 매일의 삶 속에서 거짓된 평등주의를 버리고, 예수의 피와 성령의 불로 내 안의 뱀들을 이격시키며, 내게 주어진 제사장적 중보의 직무에 생명을 걸어야 한다. 그리하여 영원한 아버지의 나라에서 썩지 않는 세마포 옷을 입고 영광스러운 왕의 반열에 당당히 입성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5월 06일(수)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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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문장을 짧게 짧게 쓴 요약문입니다.


2026-05-06(수) 수요기도회

제목: [레위기강해(06)] 아론의 첫 제사와 제도 실시 초기에 나타난 시행착오(레9:1~10: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HszjMxlXeDc

 

1. 들어가며

  오늘날 수많은 교회가 성경의 진리를 잃어버렸다. 영적 세계의 정확한 팩트를 모른 채 종교적 행위에만 매달려 있다. 무엇보바도 구약의 제사 제도가 단순히 소와 양을 죽이는 의식이 아니었음을 잘 몰랐다. 그것은 죄로 인해 우리 몸에 들어와 집을 지은 악한 영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철저한 영적 전투의 모형이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속죄의 길을 열어주셨다.

  이를 위해 레위기 8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아론과 그의 네 아들에게 7일 동안 제사장 위임식을 치러주었다. 이는 오늘날로 치면 목사 안수식를 행한 것이다. 그리하여 다시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드디어 레위기 9장에 가면, 위임을 받은 아론이 대제사장으로서 첫 제사를 집례한다. 이 제사는 단순한 종교 행사가 아니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번제단의 제물을 불태우는 영적 실상의 현장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이 아론의 제사장 직분을 공식적으로 인준하신 것이다. 이처럼 구약의 제사장은 오직 하나님이 부르시고 선택하신 자들만이 감당할 수 있는 거룩한 직분이었다. 이들은 백성들의 죄를 짊어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제사장 직분에 대한 심각한 오해가 교회 안에 팽배하다. 또한 종교개혁자 루터가 주창한 만인제사장설도 영적으로 많이 왜곡되어 우리에게 알려진 채 있다. 그래서 수많은 성도들이 영적 질서를 무시하고 각기 제 길로 가는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아론의 제사부터 시작하여 신약의 제사장 직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아론의 첫 제사에 하나님은 하늘의 불로 어떻게 응답하셨는가?

  아론이 드린 첫 제사는 자기자신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를 먼저 드림으로 시작된다. 첫 제사를 드리는 아론 제사장 역시 죄인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 백성을 위한 속죄제, 번제, 소제, 화목제를 차례로 드렸다. 모든 절차를 마치고 아론이 제단에서 내려왔다. 모세와 함께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을 축복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다(레9:23-24).

레9:23-24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그것은 하늘에서 불이 내려온 것이다. 그러자 그 불은 제단 위의 번제물을 순식간에 살랐다. 이것은 하나님의 정확한 응답이다. 아론의 제사를 하나님이 흠향하셨다는 명백한 증거다. 이 땅의 제단에서 올려드린 제물이 하늘의 기준을 통과한 것이다.

  구약 시대에 제물은 죄를 전가받고 피를 흘렸다. 오늘날 이 속죄제는 철저한 회개로 성취된다. 회개하지 않으면 죄사함은 없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뱀이 실처럼 줄어들어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그들은 우리 몸속 장기에 들어와서 견고한 집을 짓는다. 우상숭배를 하거나 제사를 지낼 때 들어온 조상의 영(무당, 제사의 영)들이 바로 그 실체다.

  이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것은 회개다. 회개할 때 엄청난 영적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먼저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온다. 이 피가 악한 영을 우리 몸에서 떼어내어 이격시킨다. 그리고 그 영들을 완전히 녹여버린다. 이와 동시에 성령의 불과 칼의 은사가 작동한다. 이격된 악한 영들을 성령의 불이 태워버리고, 성령의 칼이 도려내고 자른다. 하늘에서 번제단에 불이 내려온 것은 바로 이 성령의 불이 죄의 세력을 박살 내고 태워버리는 것을 예표한다. 아론은 이 영적 전투의 최전선에서 백성을 대신하여 피의 제사를 드린 것이다. 

 

3. 나답과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불타 죽은 영적 원인은 무엇인가?

  아론의 첫 제사는 영광스럽게 끝났다. 그러나 곧바로 레위기 10장에서 비극이 터진다. 아론의 첫째 아들 나답과 둘째 아들 아비후가 여호와 앞에서 불타 죽었기 때문이다. 성소의 분향단에 향을 사르러 들어갔다가 벌어진 일이다(레10:1-2).

레10:1-2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분향단에는 자체적인 불이 없다. 향을 사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밖에서 불을 가져와야 한다. 영적 법칙이 있다. 분향단의 향을 사르는 불은 반드시 번제단에서 타오르는 불을 가져다 써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번제단의 불은 하늘에서 내려온 하나님의 불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이 원칙을 무시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담아갔다. 번제단의 불을 가져가는 것이 번거로웠거나 아니면 두려웠을 것이다. 인간적인 편의를 택한 것이다. 그 대가는 참혹했다. 하늘에서 불이 나와 두 사람을 그대로 집어삼켰다.

  이처럼 영적 세계는 철저한 원칙대로 움직인다. 첫 번째로 시행되는 것은 항상 시범 케이스다. 첫 열매의 법칙이 작동한다. 하나님은 첫 번째 불순종이나 과오를 결코 좌시하지 않으신다. 강력하게 징계하여 영적 질서를 세우신다. 나답과 아비후는 이 시범 케이스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의 방법, 즉 다른 불을 사용한 죄악이 그것이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다른 불을 드리는 자들이 많다. 성령의 불이 아닌 감정의 불, 인간적인 열심의 불을 드린다. 조상의 영들이 주는 신비 체험을 성령의 역사로 착각한다. 철저히 회개하여 예수님의 피로 악한 영을 이격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드리는 열심은 모두 다른 불이다. 이것은 영혼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혼을 태워 죽인다. 

 

4.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 포도주와 독주를 금하신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두 아들의 끔찍한 죽음 앞에서 아론은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즉시 아론에게 영원한 규례를 주셨기 때문이다.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중의 하나는 제사장이 회막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절대로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레10:9-10).

레10:9-10 너와 네 자손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 너희 죽음을 면하라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목적은 분명하다. 거룩하고 속된 것,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해야 했기 때문이다. 술에 취하면 영적 분별력이 떨어진다. 정신이 몽롱해지면 악한 영들이 틈을 탄다. 뱀이 실처럼 줄어들어 들어와 생각과 마음을 장악한다. 그런데 제사장은 어떤 존재인가? 그는 영적 재판관이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그러므로 철저히 맑은 정신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천주교의 사제들은 이 원칙에서 많이 실패한다. 그들은 매일 미사를 드린다. 초기의 시기에는 영성체를 나눌 때 떡과 포도주를 함께 주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 신자가 폐렴에 걸린 채 포도주를 마시다가 기침을 하여 토하고 말았다. 그런데 천주교는 화체설을 믿는다. 떡과 포도주가 실제 예수님의 살과 피로 변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미사를 집전하던 신부가 땅에 떨어진 그 포도주를 다 핥아 먹었다. 결국 그 신부는 폐렴에 감염되어 죽고 말았다. 이후 교황은 일반 성도에게는 떡만 먹어도 포도주까지 먹은 효과가 있다고 선포했다. 그러자 그때부터 포도주는 신부 혼자 마신다. 그 결과 매일 포도주를 남김없이 마셔야 하는 신부들은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간 질환으로 일찍 죽는 비극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반면에 대한민국 개신교는 달랐다. 복음이 전파되던 초기의 시기에 철저히 금주를 실시했다. 왜냐하면 초기 서양 선교사들이 조선에 왔을 때, 양반들의 타락상을 보았기 때문이다. 노름, 술과 담배, 기생질이 그들의 일상이었다. 선교사들은 이 악습을 끊어내지 않으면 참된 신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러자 세례를 받을 때에 술과 담배를 끊겠다는 서약을 받았다. 이 영적 결단이 한국 교회를 살렸다. 술을 입에 대지 않으니 영안이 맑아진다. 새벽마다 깨어 기도하며 조상의 영들을 회개로 도려낼 수 있게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비결 중의 비결이다. 

 

5. 루터가 로마 천주교회에 맞서 만인제사장설을 주창한 결정적 배경은 무엇인가?

  그런데 중세 천년 동안 기독교는 영적인 암흑기였다. 로마 천주교가 영적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다. 교황과 사제들만이 성경을 해석하고 죄를 사할 권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일반 성도는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지 않고는 죄 용서를 받지 못했다. 사제를 거치지 않으면 구원도 없었다. 천주교는 지옥과 천국 사이에 '연옥'이라는 가짜 교리를 만들었다. 구원받기에 공로가 부족한 자들이 가는 연단 장소ㄹ르 '연옥'이라고 정했다. 1517년, 로마 대성당 건축비가 모자라자 교황청은 면죄부를 팔았다. 돈이 연보궤에 떨어지는 짤랑 소리를 낼 때, 연옥에 있는 부모의 영혼이 천국으로 뛰어오른다고 백성들을 속였다. 인간의 얄팍한 상술이 영적 팩트를 짓밟았다.

  이때 수도사이자 신학자였던 마틴 루터가 분연히 들고 일어났다. 그는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박아 넣었다. 반박문의 핵심인 1번 조항은 분명했다. 회개는 돈을 주고 면죄부를 사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각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회개할 때 죄 사함을 받는다고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이미 완전한 속죄 제사를 완성하셨다. 따라서 구약의 제사장이나 천주교의 사제와 같은 중보자는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것이다. 누구든지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하나님 보좌 앞에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회개할 때 우리 몸에 들어와 집을 지은 우상숭배의 영, 무당의 영들이 예수님의 피에 의해 계속해서 조금씩 이격되고 마침내는 녹아내린다. 돈이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의 피와 성령의 칼만이 귀신을 쪼개고 불태우는 것이다. 루터는 이 영적 팩트를 바탕으로, 모든 성도가 사제 계급을 거치지 않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다고 위대한 선언을 했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도화선이었다.  

 

6. 베드로전서 원문(히에라튜마)이 증명하는 왕 같은 제사장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가?

  루터의 이러한 주장은 1520년 '독일 크리스천 귀족에게 고함'이라는 논문을 통해 '만인제사장설'로 구체화되었다.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참으로 다 영적 계급에 속하며, 세례를 통해 예외 없이 제사장이 된다고 선포했다. 근거 구절은 베드로전서 2장 9절이었다(벧전2:9).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여기에 치명적인 번역의 오류가 숨어있었다. 한글 성경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원어인 헬라어 팩트를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진실이 드러난다. 헬라어로 직분으로서의 개별적인 '제사장(Priest)'을 뜻하는 단어는 '히에류스(hiereus)'라는 단어가 쓰인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가 2장 5절과 9절에서 사용한 단어는 '히에류스'가 아니다. '히에라튜마(hierateuma)'라는 단어를 썼다. '히에라튜마'는 동사 '히에라튜오(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다, 제사장의 체계를 이루다)'에서 파생된 명사다. 그 정확한 뜻은 개별 제사장이라는 신분이 아니라, '제사장적 직무' 또는 '제사장 체계(Priesthood)'를 의미한다. 즉, 모든 성도가 목사처럼 개별적인 제사장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교회라는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적인 직무를 담당하는 그룹, 제사장 체계를 이루는 무리가 되었다는 뜻이다.

  루터의 원래 의도는 누구든지 중보자 없이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함으로 죄 사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만인ㅈ제사장설'을 "나도 제사장이구나!"라고 착각하기 시작했다. 번역의 오류가 이 착각에 불을 붙였다. 영적 지위와 직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다.

  천국에서의 4대 신분 체계를 보면 이 팩트가 더 명확해진다. 천국에는 영적으로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물 긷는 자(나무 패는 자)라는 4가지 신분 계층이 존재한다. 여기서 대제사장과 제사장으로 구성된 제사장 그룹은 하나님이 특별히 지명하여 이 땅에 '보낸 종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불려진 이들은 천국에서 14만 4천 명이라는 숫자로 정해져 있다. 반면 일반 성도들은 천국에서 제사장이 아니라 레위인이나 물 긷는 자의 그룹에 속한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성도가 다 제사장이라는 주장은 천국의 실제 질서와 전혀 맞지 않는 잘못된 것이다. 

 

7. 만인제사장설의 영적 오독이 불러온 역사적 참상과 질서 파괴는 어떠했는가?

  만인제사장설의 영적 오독은 끔찍한 역사적 참상을 불러왔다. "누구나 제사장이다. 누구나 평등하다"는 말은 인간의 타락한 죄성과 결탁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영적 직분의 평등을 넘어 세속적인 계급 타파로 진행하였다. 대표적인 인물이 토마스 뮌처다. 그는 만인제사장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독일 농민전쟁을 일으켰다. "사제 계급에 눌려 살 필요 없다. 우리도 대장이다. 지주들을 다 죽이자!"며 폭동을 선동했다. 수많은 지주가 참수당하고 피바람이 불었다. 이것이 훗날 공산주의 사상의 뿌리가 되었다. 공산주의는 철저히 사탄의 작품이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질서와 권위를 무너뜨리고, 모두가 대장이 되어 권력을 쟁취하려는 반역이다.

  루터는 만인제사장설이 불러온 이 끔찍한 병폐를 보고 땅을 치며 통곡했다. 불과 5년 만인 1525년에 그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입장을 철회했다. 성경 해석의 권한을 훈련받지 않은 일반인에게 모두 열어주었더니, 이단과 사이비가 창궐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교회를 세우고 자기가 목사라며 질서를 박살 냈다.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다.

  우리도 현재 영적 세계의 타임라인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사탄은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 사건 이후 무저갱에 결박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하늘에서는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이 그리스도의 천년왕국과 함께 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 천년왕국의 엄위한 통치를 위해, 철저한 영적 질서 아래 특별한 당신의 종들을 이 땅에 보내신다. 오늘날에 이들은 우상숭배와 귀신의 역사를 끊어내기 위해 목숨을 걸며 사투하는 자들이다. 조상의 영들의 실체를 폭로하고 악한 영과 싸우도록 하나님이 지명하여 파송한 자들이 이들이다. 그러므로 일반 성도가 함부로 이 직분을 탐내는 것은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된다. 

 

8. 천국의 4대 신분 체계와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 직분의 참된 질서는 어떠한가?

  우리는 죽음 이후에 펼쳐질 천국의 실상을 정확히 팩트로 알고 있어야 한다. 두루뭉술한 천국은 없다. 천국은 철저한 계급과 상급에 따라 움직이는 완벽한 질서의 세계이기 때문이다.

  천국 백성은 크게 4대 신분 체계로 나뉘어진다. 첫째, 보좌에 가장 가까운 '대제사장(사도급)' 반열이 있다. 구약의 위대한 신앙인물들과 신약의 사도들이 여기에 속한다. 구약 시대의 노아, 아브라함, 모세, 아론, 여호수아, 다윗, 이사야 등과 신약 시대의 베드로와 바울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을 요한계시록에서는 '24장로'라고 칭한다. 둘째, 하나님이 이 땅에 지명하여 보낸 종들인 '제사장' 반열이 있다. 이들이 바로 대제사장 반열의 아래의 그룹이다. 신약시대로 치자면 바나바, 누가, 마가, 디모데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을 가리켜 요한계시록에서는 천국의 특별한 사명자들로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말한다. 여기까지자 제사장의 그룹으로서 하나님의 보낸 자들을 가리키는데, 이들이 바로 시온산에 서 있는 14만 4천 명의 사람들에 해당한다. 셋째, 교회 안에서 충성스럽게 봉사한 '레위인' 반열이 있다. 신약시대에 이러한 자들을 찾아보면, 로마 교회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빌립보 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여기에 속한다. 넷째는 겨우 구원만 받아 천국에 들어온 '물 긷고 나무 패는 자' 반열이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 돌아가셨을 때에 오른편에 있다가 죽기직전에 구원받은 한 편 강도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므로 각 사람의 헌신과 영적 성숙도에 따라 이기는 자들의 대표로서 24장로들, 144,000명의 이기는 자들, 천국에 집이 있고 면류관을  쓰고 있는 성도들, 집에 없어 천국의 꽃밭에 거하는 자들이 있다. 

  지금 천국에 들어가보면, 천국의 행정은 24장로를 통해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모세와 아론도 천국에 가보면, 24장로 중 한 명에 속한다. 사실 24장로는 단순히 관념적인 존재가 아닌 것이다. 이들은 천0국에 있는 24개 마을의 수장으로서 거대한 하늘의 행정을 집행하는 자들이다. 예배드릴 때에 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둘레에 빙 둘러 있는 24보좌에 앉아있다. 그래서 보좌에 앉아 계시는 우리 주님께 철저한 직무를 행한다. 먼저 수금으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린 다음, 천국에 있는 성도들의 기도를 향이 가득한 급대접에 담아 올려드린다. 

  그러나 충격적인 영적 사실이 또 하나 있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밖(바깥 어두운 곳)에 거주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옥에 간 것은 아니다. 이들도 역시 예수의 피로 구원을 받아 이미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던 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 땅에서 주의 뜻을 위해 일하지 않아 여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자들이다. 특히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에 속아 죄를 짓고도 그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지도 않은 자들이다. 무당과 제사의 영들이 자기 몸에 들어와 집을 짓고 있는데도 회개조차 하지 않은 자들이다. 그러면 이들이 죽을 때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지면서, 천국 성안의 찬란한 영광을 누리지 못한 채 성 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9. 나오며

  지금까지 구약의 제사 제도와 신약의 제사장 직분의 참된 의미를 살펴보았다. 영적 세계는 뜬구름 잡는 은유가 아니라 철저한 원칙이 지배하는 팩트의 세계다. 아무리 제사장이 되었어도 번제단의 불이 아닌 것을 분향단의 향을 사르면 다 타 죽었듯이, 오직 예수의 피와 성령의 불만이 우리 속에서 역사해야 한다. 그래야 내 속에 집을 지은 악한 영들도 이격시키고 태울 수 있다. 루터가 만인제사장설을 주장했던 의도는 좋았으나 타락한 본성을 가진 자들에 의해 만인제사장설은 왜곡되었고 변형되고 말았다. 이것은 베드로전서 2:5, 9의 말씀에 대한 번역 오류도 한 몫 했다. 아니다. 천국에 가보라. 모두가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지 아니한다. 그렇게 하는 자가 있다면 그것은 소수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자에게 주신 믿음의 분량과 영적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 특히 회개를 날마다 지속하여 악한 영들이 내보내고 동시에 악한 영들이 나를 범죄로 유혹하지 못하도록 늘 맑은 정신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에 속아 성 밖으로 밀려나는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날마다 회개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이미 얻은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 나를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피의 능력을 힘입어 악한 영의 진을 부수고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래서 천국의 기업을 확보해야 한다. 그리하여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아름다운 지위와 상급을 받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26년 05월 06일(수)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아론의 첫 제사와 그 과정에서 발생한 자녀들의 죽음을 다루며 올바른 예배의 자세를 역설합니다. 아론이 제사장의 위임식을 마친 후 하나님이 명령하지 않은 다른 불을 사용한 두 아들이 즉각적인 심판을 받은 사건을 통해, 사역자가 갖추어야 할 거룩함과 영적 분별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본문은 현대 목회자의 술과 독주에 대한 절제를 구약의 규례와 연결하여 설명하는 한편, 종교개혁가 루터의 만인제사장설이 현대에 이르러 직분상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오해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결국 이 강해 설교는 성도 개개인이 중보적 직무를 수행하는 제사장적 사명을 지니되,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 권위와 질서 안에서 각자의 분량을 지키며 헌신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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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태복음강해(64)] 빌라도의 심문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죄가 없으셨던 예수님(02)(마27:11~56)_2026-03-11(수)

    2026-03-11(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64)] 빌라도의 심문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죄가 없으셨던 예수님(02)(마27:11~5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syCNy5yfCO8 1. 들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인류 역사상 가장 ...
    Date2026.03.11 By갈렙 Views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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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생명책과행위책(04)] 천국의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계3:1~6)_2026-03-04(수)

    2026-03-04(수) 수요기도회 제목: [생명책과행위책(04)] 천국의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계3:1~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OPVMD3_W5No 1. 들어가며 내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았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
    Date2026.03.04 By갈렙 Views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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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마태복음강해(63)] 빌라도의 심문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죄가 없으셨던 예수님(01)(마27:11~56)_2025-02-25(수)

    2025-02-25(수) 수요기도회 제목:[마태복음강해(63)] 빌라도의 심문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죄가 없으셨던 예수님(01)(마27:11~5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BtfPsQpH06k 1. 들어가며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의 마지막, 곧 십자가 고난과...
    Date2026.02.25 By갈렙 Views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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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마태복음강해(62)] 산헤드린 공회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과 가룟 유다의 최후(02)(마26:57~27:10)_2026-02-11(주일)

    2026-02-11(주일)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62)] 산헤드린 공회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과 가룟 유다의 최후(02)(마26:57~27: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Rl15JjrZK6o 1. 들어가며 역사의 수레바퀴가 가장 어둡고 무겁게 돌아가던 ...
    Date2026.02.11 By갈렙 Views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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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마태복음강해(61)] 산헤드린 공회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과 가룟 유다의 최후(01)(마26:57~27:10)_2026-02-04(수)

    2026-02-04(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61)] 산헤드린 공회의 심문과 베드로의 부인과 가룟 유다의 최후(01)(마26:57~27: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qMsXMbjNKFI 1. 들어가며: 네 개의 시선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 우리는...
    Date2026.02.05 By갈렙 Views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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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마태복음강해(60)] 베드로의 부인예고와 겟세마네 동산의 간절한 기도와 붙들리심(마26:31~56)_2026-01-28(수)

    ㄴ2026-01-28(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60)] 베드로의 부인예고와 겟세마네 동산의 간절한 기도와 붙들리심(마26:31~5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tzKlWa3oi2U 1. 들어가며: 십자가를 향한 비장한 전주곡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은 ...
    Date2026.01.28 By갈렙 Views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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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마태복음강해(59)] 마지막 만찬과 겟세마네 기도에 나타난 예수님의 순종(마26:26~46)_2026-01-21(수)

    2026-01-21(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9)] 마지막 만찬과 겟세마네 기도에 나타난 예수님의 순종(마26:26~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Of5jSUgL45w 1. 들어가며: 이기는 자가 되어야 천국을 상속받는다 이제 예수님의 공생애가 ...
    Date2026.01.21 By갈렙 Views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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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태복음강해(58)] 향유부은 여인과 마지막 만찬(02)(마26:1~30)_2026-01-14(수)

    2026-01-14(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8)] 향유부은 여인과 마지막 만찬(02)(마26:1~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4En_PV1zdjg 1. 들어가며: 성 금요일이 아니라 성 목요일이다 성도들은 새로운 해가 되면 고난주간을 보내며 예...
    Date2026.01.15 By갈렙 Views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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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마태복음강해(57)] 향유부은 여인과 마지막 만찬(01)(마26:1~30)_2026-01-07(수)

    2026-01-07(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7)] 향유부은 여인과 마지막 만찬(01)(마26:1~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QajdFYywpxw 1. 들어가며: 유월절 이틀 전, 두 가지 음모와 하나의 헌신 우리는 지난 시간까지 마태복음에 기록...
    Date2026.01.07 By갈렙 Views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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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마태복음강해(56)]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의 거처들(03)(마25:1~46)_2025-12-24(수)

    2025-12-24(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6)]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의 거처들(03)(마25:~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r8PUNW4iJUs 1. 들어가며 마태복음 25장에는 3가지 비유가 나...
    Date2025.12.24 By갈렙 Views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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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마태복음강해(55)]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2)(마25:1~46)_2025-12-17(수)

    2025-12-17(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5)]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2)(마25:1~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wQjx9um6nRo 1. 들어가며: 성도의 미래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Date2025.12.17 By갈렙 Views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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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태복음강해(54)]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1)(마25:1~46)_2025-12-10(수)

    2025-12-10(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54)]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1)(마25:1~4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eaNMzynseGU 1. 들어가며 이번 시간에는 마태복음의 결론이자...
    Date2025.12.10 By갈렙 Views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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